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주민 참여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공단의 운영 방식과 역할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주민 총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구국민체육센터, 젓개농장공원, 청소년수련관, 영종국민체육센터 총 4개의 시설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공단 이사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공단 연혁 및 주요 사업 소개를 청취한 후 견학을 통해 각 시설의 운영 현황을 체험했다. 견학 후, 공단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및 공단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단의 지속 가능한 경영 및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견은 향후 공단 경영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 주민 중 한 명은 “그동안 공단 시설을 이용하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고, 공단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27~28일 양일간 한중문화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3회 대불호텔 커피 페스티벌’이 약 4,5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1888년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서구식 호텔이자, 최초로 커피가 서비스된 ‘대불호텔’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단순한 커피 행사를 넘어, 상권·문화·시민이 어우러지는 상생형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했다. 올해 축제에는 관내 카페 12곳과 외부 로스터리·디저트 브랜드 4곳이 참여해 다채로운 커피 문화를 선보였고, 핸드드립·드립백 제작 체험, 커피박 활용 키즈 프로그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버스킹·DJ 공연, 라이더 문화존 등은 물론, ‘차이나는 문화공연’ 퍼레이드 팀이 펼친 퍼포먼스는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는 시민들의 개항장 상권 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상권 전역으로 발길을 확산하는 효과를 창출하는 등 문화적 성과와 함께 뚜렷한 경제적 성과까지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실제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9일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 동그리매점을 제물포스마트타운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동그리매점은 52.76㎡(약 16평)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매점사업단이다. 매점에 비치된 상품들은 사전설문조사를 반영하여 과자·음료수 등 식료품 70여종, 티슈 및 여성용품 등의 생활용품, 식사대용 컵밥 등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게 됐다. 매장운영과 점포 관리 교육을 받은 자활사업 참여자 3명이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안정적인 수입과 근무 경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돕고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한 취약계층에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지역자활센터는 동구의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외식과 카페, 임가공사업단 등 총 12개의 자활사업단을 위탁 운영 중이며 총 137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와 재능대학교는 지난 26일 인천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전문 돌봄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2기 재능드림 봉사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어르신과의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앞서‘1기 재능 드림 봉사단’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지역 내 홀몸 치매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인지학습, 말벗, 손 마사지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치매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번 2기 봉사단 역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돌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화합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드림봉사단은 치매 어르신들의 생일잔치와 소풍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서흥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우리마을아동지킴이’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구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리마을 아동지킴이와 서흥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 홍보와 홍보물 배부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동학대예방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활동을 활성화해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9월 26일~27일까지 수문통로 일원에서 ‘수문통 달빛 야장’ 행사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구에서 후원하고 수문통골목형상점가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골목 상권에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가로수를 따라 이어진 전구 조명을 배경삼아 DJ가 진행하는 음악방송을 들으며 자유롭게 야(夜)장을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문통로 일원에 위치한 수문통 골목형상점가는 동구 송현동에서 동인천역북광장까지 다양한 음식점 및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SNS) 등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맛집이 많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내 핵심 상권인 수문통 골목형상점가를 많은 분들이 찾아주면 동구 전체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핵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30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시민과 함께 ‘출근길 청렴하모 캠페인’을 전개해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청 직원, 상대동 통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부정청탁, 금품·향응수수 등이 없는 청렴한 명절 문화가 정착되도록 거리에서 손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청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민에게 공무원 부조리신고센터 안내 엽서를 배부해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전파함으로써 출근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규일 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시민의 신뢰와 행복의 바탕이 되며,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시 공직자가 청렴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추석명절 부패 취약기간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금품·향응·선물 수수금지, 직무태만·음주운전·갑질 금지 등 경각심을 높이고, 반부패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부패행위신고 모의훈련을 실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 가요무대 특집 '진주시편'’ 녹화 공연이 지난 29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2025년 진주 10월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장식했다. 국민 MC 김동건이 진행을 맡은 이번 무대는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전설들과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들이 총출동해 깊은 감동과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연자, 배일호, 현숙, 문희옥, 박우철, 강진 등 트로트 거장들의 깊이 있는 무대와 마이진, 별사랑, 오유진, 김용빈, 천록담 등 젊은 세대 가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밤,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로 현장이 더욱 빛났다”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가요무대가 진주의 자랑인 10월 축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랜 시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KBS 가요무대는 진주 10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원’ 지정의 대상지이자 진주 정원문화의 상징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난 2018년 개장이후 누적 방문객 1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쉼과 치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숲 정원 ▲자연휴양림 ▲맨발로 숲 ▲숲속 어린이 도서관 ▲우드랜드 ▲산림레포츠 등 숲과 정원에서 누릴 수 있는 쉼과 여유, 재미와 치유를 위한 모든 시설과 콘텐츠가 총망라돼 있다. 무엇보다 방문객 95%의 긍정적 평가와 가족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늘어난 것도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계절별 특화된 정원 축제와 함께 올해 6월에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다 정원구역 확대와 편의시설 증진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산림 휴양시설을 넘어 ‘국가정원’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 수만 본의 ‘수국’과 함께 정원명소로 성장 지난 2018년 운영을 시작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2024년 7월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달성한데 이어 2024년 말까지 113만 명을 기록했다.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0월 축제와 진주실크박물관 개관에 따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9일 ‘진주실크로드’ 명예도로에 실크등과 공예등 설치를 완료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회원, 문산읍 주민 등 5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설치된 실크등을 점검하고, 진주실크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함께 공유했다. 이번 실크등 전시는 11월까지 시범적으로 진행되며, 설치 구간은 문산읍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 내 진주실크박물관에서 경남직물공업협동조합까지 양방향 도로를 따라 총 400m이다. 이 구간에 다양한 실크 조각보 문양과 전통패턴을 활용한 진주 실크등 1700여 개를 설치해 ‘실크의 도시 진주’를 상징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진주 실크등’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진주실크의 유구한 역사와 미적 감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진주실크로드’ 명예도로가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주를 대표하는 전시 콘텐츠로 각광받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지난 1981년 준공돼 열악하고 노후된 상평일반산업단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3월에 착공해 국비 24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노후된 기반시설을 재정비해 입주기업과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구간(222m)을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해 산단 내 교통흐름을 개선한 것을 비롯해 2024년 5월에는 송림공원 맞은편 상평동 214-9번지 일원에 208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주정차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7월 공사를 완료한 ‘하이트맥주~상대주공아파트’ 사이 도동로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현장은 도동로 구간의 도로를 재정비해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 곳으로, 고질적인 교통정체 문제가 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정촌행복드림센터 회의실에서 센터 운영진 및 강사와 ‘9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1월 1일 개관하여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촌행복드림센터’의 운영진 및 강사와 센터 이용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데이트는 운영진과 강사들이 센터 운영 사례와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행복드림센터가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복지 생활 중심지로 자리잡으면서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강의실과 공용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더 많은 주민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정촌행복드림센터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산단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함께 꿈꾸고 행복을 나누는 공간이다”고 강조한데 이어 “관계자 여러분이 열정을 다해 운영해 주신 덕분에 주민들의 희망을 키우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평생학습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IFEA) 창립 70주년 컨벤션·엑스포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위기관리 부문(Best Emergency Preparedness · Risk Management Plan) △모바일앱/웹사이트 부문(Best Event Mobile Application / Adaptive Website)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축제협회 주관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안전관리 체계와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위기관리 부문 수상은 한국 축제의 위기대응 매뉴얼과 위험관리 체계가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공식 인증’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장에는 대한민국 축제 공동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K-페스티벌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36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개최국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국제 축제계의 주목을 받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전통 유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7만여 개 유등이 진주의 밤하늘을 밝히는 모습이 장관이며, 움직이는 유등과 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유등, 시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유등까지 더해져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개막일(4일)과 18일에는 ‘드론쇼’와‘불꽃놀이’가 어우러진 대규모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 이 밖에도 드론쇼는 8일, 불꽃놀이는 10일에 각각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선보이는 수상드론, 불꽃드론과 함께 ‘라이트 쇼’가 결합해 한층 화려한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진주시는 올해 축제에 실시간 거리 밀집도와 축제장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스마트 지도 서비스’와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사전 음식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안전과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한다. 관람객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8월 27일부터 9월 26일 한 달 동안 관내 다중 집합 장소에서 펼쳐진 '2025 거리공연 활성화사업 힐링버스킹' 공연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2025 거리공연 활성화사업 힐링버스킹'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 격차 해소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2025 거리공연 활성화사업 힐링버스킹’은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공연을 시작으로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운 초전공원 공연과 삼천포종합운동장, 사천종합운동장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사천읍성축제와 연계한 사천읍성 공연을 끝으로 6회 동안 1,0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내년 거리공연 활성화사업 힐링버스킹도 대중성과 품격을 모두 고려하여 준비하겠다”며, “사천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