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026년도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영세·저소득 농가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청군 특수시책으로 대형산불 및 극한호우 피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농업소득증대사업은 총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농업인(개인)은 500만원, 생산자단체는 2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신규작목개발, 품질고급화, 친환경농업 및 수출작목 육성 등 영세․저소득농가의 자립기반 조성 등이다.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가정용 농산물(곡물) 건조기 및 소형 저온저장고(16.5㎡ 이내)를 지원한다. 농업인(개인)에 대해 500만원 한도 내에서 50%를 지원하고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의 경우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당 지원 단가를 당초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5만원 인상해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는 신청 기한 내에 읍면사무소에 비치 돼 있는 신청서를 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이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만전을 기한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장바구니가 풍성한 명절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 △24시간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공공서비스 공백 없이 평안한 명절 등 4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13개 대책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을 편성해 공무원 175명을 비상근무에 투입, 군민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에 따른 정부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서비스 장애대비 TF를 구성해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 중이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기존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22곳에 대한 운영 현황을 군청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등에 게시한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으로 명절 핵심 성수품 21개 품목을 중점 관리한다. 이와 함께 농산물과 가공품 663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여행하세요. 산청. in 동의보감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등 두 차례의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 힘을 모아 회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산청 대표 관광지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분수광장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만들기·놀이 체험이 운영되고 전통 민속놀이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선보인다. 또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와 매일 열리는 코믹 매직 벌룬쇼로 풍성한 즐거움을 더한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가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며 따뜻한 명절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산청은 언제 와도 정겹고 즐거운 곳’이라는 마음을 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직접 찾아 근황을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이번 위문 행사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 1000여 명에게 보훈격려금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로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명절(설·추석)을 맞이해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9일 ‘2025년도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1,820원으로 확정했다. 생활임금이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급하는 임금을 의미하며, 연수구는 2019년부터 매년 물가와 최저임금, 근로자 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11,820원은 2025년도 생활임금 11,590원보다 2.0% 인상된 수준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500원(14.5%) 높은 수준이다. 이는 인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생활임금으로, 인천시를 제외하고 생활 임금제를 운용하는 6개 기초단체의 2026년도 평균 생활임금(11,763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연수구는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2026년 1월 1일부터 구 소속 근로자,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290여 명에게 적용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생활임금 제도를 통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 지역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 화재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민원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구는 화재 발생 직후, 누리집과 SNS를 통해 주요 민원 시스템 장애 사실과 함께 민원 대체 사이트를 신속하게 전파했다. 또 24시간 민원창구인 무인민원발급기와 관공서 입구에도 해당 안내문을 부착해 현장 혼선을 줄였다. 이와 함께 구는 국별 긴급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등록 통합행정과 우체국, 행복이음 시스템 등 주요 민원 시스템에 대한 장애 현황 파악과 함께 수기 민원 처리 요령을 숙지하는 등 대비 태세를 마련했다. 특히 주민등록 통합행정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민원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사전에 서비스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민원 공백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아울러 구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 전산실과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이중화 및 데이터 백업 상태 점검으로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중앙정부 및 시와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중고차 수출단지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 차량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과 함께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중고차 수출단지 주변 옥련동과 동춘동 일대에서 주정차 위반, 무단 방치, 번호판 불법 사용 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말소된 무판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된다. 또한 사유지나 도로에 방치된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강제 폐차 처리에 나서는 등 강력 조치를 진행한다. 특히 번호판을 위조하거나 변조하는 등 번호판 부정 사용한 차량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연수구 차량민원과와 교통행정과, 연수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주정차 위반 단속과 무판 차량 점검, 노상 주차장 내 장기 주차 차량 견인, 불법 운행 현장 대응 등의 역할을 분담해 진행한다. 특히 무판 차량이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야간에 이동하는 사례가 빈번해 야간순찰도 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사천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사천읍성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꽃무릇과 별빛이 물든 사천읍성, 우주로 뻗는 사천의 희망'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600년 역사를 지닌 사천읍성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첫날인 26일 개막식에는 관람객 1,000여 명이 운집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는 사천읍성축제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증명하는 대목으로, 사천읍성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음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지역민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우리동네 청소년 공연한마당'이 이어졌다. 또한, '백일장 및 그림한마당'과 다양한 체험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성조 위원장은 "사천읍성축제는 지역민의 오랜 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역의 공공건축 품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4기 사천시 공공건축가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는 총 15명으로, ▲학계 전문가 8명(53%) ▲실무 중심의 건축사 5명(33%) ▲기술분야 전문가 2명(13%)으로 구성된다. 성별과 전문 분야, 지역 기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은 물론 5명에서 15명으로 확대 구성된 만큼, 균형 잡힌 자문과 창의적 해법 제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오는 2025년 10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사천시 공공건축의 계획·설계·시공·관리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등 사천시 공공건축의 정체성과 개성있는 공간환경 개선으로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사천시 공공건축가는 지난 2년간 사천시 시립도서관,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모충공원 파크골프장, 동서금랑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지역 공공건축의 수준을 높인 우수한 디자인과 공간 구성을 반영한 설계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올해 첫 번째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관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특히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차이나타운 상점가 상인회와 협업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전통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펄러비즈키링 제작, 3D 펜 체험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함께 행사를 준비한 차이나타운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는 “차이나는 골목축제 덕분에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았고,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 지속해서 사회적경제와 함께 협업해 축제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추석을 앞둔 지난 29일 연안동 축항대로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중구청 환경공무관 50명과 자율환경협의회 소속 회원 20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이번 민관 합동 환경정비는 추석 연휴와 ‘클린 인천 새 단장’ 주간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연안부두와 어시장으로 가는 주요 도로를 쾌적하게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중구 자율환경협의회 소속 업체인 CJ제일제당, CDS 인천에너지, 비전이엔티, ㈜삼한강, 삼양사, 대한제분 등 관내 민간 기업들도 함께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을 정비하는 데 주력했다. 또, 노면 진공차·고압 살수차 등의 장비를 활용해 도로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개선 작업을 펼쳤다. 한 기업 관계자는 “직접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현장을 누비다 보니, 지역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한 중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6일 영종국제도시 하늘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이튼유치원 한마음 가족운동회’에 참석해 미래 꿈나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종국제도시 운남동에 소재한 이튼유치원은 원아 269명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튼유치원 원아와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해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가족 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원아들과 눈을 마주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등 격의 없이 어울리며, 학부모와 아이들을 응원했다. 또, 운동회 준비를 위해 애쓴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자녀들과 마음껏 뛰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면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9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국정평가 및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24년 실적)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공로가 큰 우수공무원과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먼저 2025년(24년 실적) 국정시책 군·구 평가 우수사례 최다 제출·채택에 이바지한 강명원 팀장과 인천 군·구 달성률이 낮았던 지표를 목표 달성한 서정혁 주무관에게 ‘국정시책 합동평가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6명을 선정해 상장을 전달했다. 이들 중 ‘최우수상’의 기반시설과 윤자영 주무관은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장기 미해결 도로의 공유수면 문제를 해결해 도로 개설 사업 재개 기반을 마련했다. ‘우수상’은 폐기물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한 자원순환과 권수진 주무관, 영종 미개발 지역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선제적 배수 개선 작업으로 주민 생명·재산 보호에 힘쓴 도시농업과 신월수 팀장에게 주어졌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백석국민체육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기헌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백석동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151.34㎡(652평) 규모의 건축물로 다목적체육관과 관람석, 운동처방, 사무실 등 지역주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다질 복합공간이다. 센터 1층에는 체육관의 입구, 로비 등 공용공간으로만 조성된다. 주차장은 대부분 통행이 쉬운 기둥 구조(필로티 구조)로 조성돼 장애인, 노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기존의 구기종목뿐만 아니라 격투기, 우슈(무술) 등 비인기 종목을 즐길 수 있으며, 운동처방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3층에는 체육센터 운영 사무실과 2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돼 운동경기·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임대공간을 별개의 건물로 마련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백석국민체육센터가 기존 체육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중랑구가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5주기 추모식과 김영랑 시인 제75주기 추모식을 연달아 개최했다. 먼저 9월 28일에는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유가족과 기념사업회, 국회의원, 시·구의원, 보훈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추모글 낭독, 역사합창단 및 지역 아동 참여 공연, 추모글 남기기,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조성된 ‘망우문화마당’에서 추모영상 상영과 합창단 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29일에는 김영랑 시인 제75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유가족 및 중랑문인협회와 김영랑 시인을 사랑하는 모임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오카리나 공연, 추념사, 시 낭송, 헌화, 판소리 공연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였던 김 시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렸다. 두 인물은 각각 3·1운동의 상징과 순수 서정시의 거목으로, 유관순 열사와 김영랑 시인을 기리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