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저금통 후원이 2년 연속 이어졌다고 28일 전했다. 후원의 주인공은 1937년생으로 올해 89세에 접어드는 고령의 센터 회원이신 유재순(남동구 만수동 거주) 어르신이다. 거동이 불편해 보행 보조기를 사용해야만 바깥 외출을 할 수 있는 유재순 어르신은 57,080원이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을 갖고 센터를 찾았다. 유재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그동안 멀리 다니지 못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지난 2023년 센터가 개관하면서 설날, 정월대보름, 복날, 추석 등 특별한 날마다 재밌는 공연도 보여주고, 맛있는 절기 음식도 대접해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라면서 “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1년 넘게 돈이 생길 때마다 저금통에 모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돈은 아니지만 센터를 이용하는 나 같은 나이 든 사람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센터를 더 자주 오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만수노인문화센터 회원 어르신의 저금통 후원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한편, 지난해 4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중복을 맞아 센터 회원 및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식사 나눔 행사를 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복맞이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센터에서 삼계탕을 직접 요리해 식사를 대접하는 ‘현장 식사 나눔’과 어르신들 가정으로 포장용 삼계탕을 배달하는 ‘포장 배달용 나눔’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됐다. 복행사를 위해 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에프앤비 오영화 대표가 삼계닭 200마리를 후원했다.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Hy 인천 구월점이 야쿠르트 유산균 음료와 파우치 열무김치를 후원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복맞이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이번 복맞이 현장 식사 나눔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정순 남동구의회의장, 신재경 국민의힘 남동을 당협위원장, 한민수 시의원, 이인교 시의원, 이용우 남동구의회의원, 수미정사 주지 금선스님과 김기일 총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n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자원 발굴을 위한 ‘남동업로드 : 아트레코딩 편’을 지역에 애정을 가진 10명의 구민과 함께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업로드’는 재단의 지역문화정책 특화사업으로 남동구의 지난해 문화공간 조사 ‘아트베뉴’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구민 주도 아카이브 ‘아트레코딩’을 통해 지역의 일상 문화와 변화 과정을 기록한다. ‘아트레코딩’은 남동구에 담긴 무형의 기억과 감정을 지역민이 생동감 있게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아카이브 사업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곽은비 강사의 강의 후 아카이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 영상,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기록하게 된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변화가 빠른 도시 속 지역 기록이 중요시되는 시대이다”라며 “구민 주도형 지역 기록 사업인 ‘남동업로드 : 아트레코딩’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석천제일교회(담임목사 최동주)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기탁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치매어르신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임장순 목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지역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석천제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석천제일교회는 지속적으로 남동구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5일 신곡1동 주민자치회가 신곡1동주민센터 4층 청룡홀에서 ‘제4회 신곡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공론장’ 형식을 새롭게 도입해, 주민 간 토론과 숙의를 바탕으로 제안사업을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운영 및 사업 성과 보고 ▲자치계획안 발표 ▲공론장 운영 ▲투표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분과별 대표가 사전 발굴된 4건의 자치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했으며, 이어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4건 모두 찬성 과반을 얻어 자치계획안으로 최종 의결됐다. ‘아이를 위한 바른 한 끼’ 사업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1순위로 선정됐다. 유문수 회장은 “이번 주민공론장은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이 존중되고 실현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재범 겸임동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5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고산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제1회 고산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4년 9월 1일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주민총회로, 주민이 직접 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정하며 참여 자치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주민자치회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및 현장 투표를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제안된 3개 자치사업 중 ▲‘고산동의 작은 영웅들(아이들과 함께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음악과 함께하는 점핑데이’가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2026년 실행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회는 ‘고산동이 떠야 의정부가 뜬다’를 주제로 한 상징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고산아띠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산동의 미래,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입장했으며,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 무대를 밝히며 주민자치의 시작을 함께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민간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고산동 주민자치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장자율회가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연수1동 통장자율회는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 ‘바자회 부스’ 수익금으로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저소득 ‘사랑나눔 장학생’ 2명을 선발해 각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장자율회는 지난 6월 14일 연수1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단오 축제에 참여해 ‘사랑 나눔 바자회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날 통장과 동 직원, 주민의 기부 물품을 판매해 총 100만 원을 마련했다. 조한주 통장자율회장은 “행사를 통해 목표한 금액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통장자율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도1동 통장회도 지난 25일 ‘실천해요! 자원순환, 함께해요! 나눔 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기부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폐건전지와 페트병, 캔 등을 수거해 보상받은 화장지를 저소득층에 기부하는 행사로, 통장회는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고민하고 적극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 연수구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도시미관 향상에 이바지한 아름다운 간판을 선정하기 위해 지역 내 적법하게 제작·설치된 벽면 이용 간판을 대상으로 지난 2개월간 신청을 받아 총 22점이 응모됐다. 공모는 ▲업소주가 자랑하고 싶은 아름다운 간판, ▲옥외광고업자가 제작설치한 우수 제작 간판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심미성과 창의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중심으로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현장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10점의 간판을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간판의 사진은 이달 28일부터 연수구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간판이 단순한 표지물을 넘어 도시의 얼굴이자 지역 문화를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간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통합 동물복지 정책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구는 지난 25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자본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 경진대회로, 전국 자치단체장이 추진한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191개의 사례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주요 시상 분야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이다. 연수구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청소년운영위원회[다온]은 상반기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센터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7월 26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상반기 동안 센터 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고, 센터 이용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 개선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모니터링을 진행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건의 사항과 개선 방향을 정리해 센터장에게 전달하며, 청소년의 참여 중심 운영을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간담회에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센터장을 비롯한 담당 실무자,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본 센터 운영의 장단점, 프로그램 다양성, 공간 활용, 시설 개선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이진만 센터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단순한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청소년 참여와 권리 증진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가 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속 건강‧안전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선정된 3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단 직원 6명이 참여해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측정), 1:1 건강상담, 고혈압 예방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가정 내 전기·가스 점검, 방충망 보수, 센서등 조정, 간단한 전기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했으며, 일부 가구에는 말벗 활동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제공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며, 생활밀착형 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남동구는 인천시 민선8기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경진대회로,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남동구는 “다 함께 더 높이! 끼득+끼득(끼를 얻다) 청소년 선도사업”을 주제로 불평등 완화 분야에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청소년 누구나 차별 없이 재능과 자립, 기회와 기반을 키울 수 있도록 ▲1학생 1예체능 지원사업 ▲탈북청소년 지원사업 ▲꿈드림 운영 위원회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 화수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화)는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는 정성껏 삼계탕 300인분 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 70세대와 지역 경로당 6개소, 지체장애인협회 1개소에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김옥화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 건강이 가장 걱정되는 시기인 만큼 우리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화수2동장은 “매년 이어지는 새마을 부녀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우리 동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더운 여름 모두가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움직이는 돈 이야기’를 주제로 드림스타트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초 금융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돈 게임과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동은“방학이라 심심했는데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저금통 만들기도 하니 흥미로웠다”며“교육을 받아보니 용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놀이와 체험을 통해 경제 개념을 익히는 경험이 아동들의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아동들이 방학을 알차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가 운영하는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이하 꿈영도)은 지난 26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와글와글 잉글리시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영도의 대표적인 영어 특화 서비스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퀴즈, 음악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플레이 타임’은 보호자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영어를 매개로 소통하며 즐기는 활동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선생님의 영어 진행에 따라 만들기, 노래, 율동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 동요에 맞춘 신나는 율동과 챈트 활동,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시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한팀으로 참여하도록 구성되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가족 간 유대감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오전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