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가 전동킥보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 건의문은 연수구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인천 지역 10개 군수, 구청장들은 전동킥보드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국회의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11월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의’를 열고, 킥보드 사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면허 운전을 막을 실효성 있는 법적 장치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공동 건의문을 통해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수단 대여사업의 확산과 일부 이용자의 무질서한 사용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개인형 이동 수단 관련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제도가 미비해 국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PM(Personal Mobility) 사고 건수는 201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예꿈마을지역아동센터가 최근 작은극장 돌체에서 아이들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은 창작 뮤지컬 ‘미래의 선물’을 공연했다고 11일 전했다. 뮤지컬은 예꿈마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기획 단계부터 주체적으로 참여해 창작된 작품이다.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오디션, 연극놀이, 과정드라마, 대본 작업, 배역 오디션, 장면 만들기, 소품 제작, 공연 연습의 전 과정을 아이들이 함께 만들며,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예꿈마을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아동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소극장이 지역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가 아동 친화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르나래’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가 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두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위원회는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남동청소년센터 시설 및 청소년 전용 공간 탐방을 진행했다. 참가한 한 위원은 “다른 기관 위원회 친구들과 직접 만나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처음 만났지만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찬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청소년 참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및 타 기관과의 교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관내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에 관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산하 10개 유관기관 기관장 및 고위직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이다. 특히,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처 방안과 기관장 및 고위직 관리자들의 책무와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뤘다. 사례 중심 구성으로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또한, 기관장과 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적 책임과 윤리적 의무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통해 2차 피해 방지 및 성평등 조직 운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특별교육을 통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에 대한 의식이 더욱 확산하고, 각 기관의 관리자들이 주도적으로 성평등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직원 자녀를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가족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축하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수능 응시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응원 문구가 담긴 마카롱을 전달하며 자녀들의 도전과 성취를 격려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모두 의미 있는 순간을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그간 공단은 가족 친화적 근무 문화 확산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복지를 지원해 왔다. 실제로 지난 2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출산 직원에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등 가족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직원과 조직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손영식 이사장은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함으로써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자유공간은 지난 5일 구립연안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목 탁상시계 만들기’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나무를 직접 다듬으며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탁상시계를 제작해 보는 체험 활동으로 창의력과 손 기능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여 청소년들은 시계의 각 부품을 조립하고 디자인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목공예의 기초 원리와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자유공간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느꼈다. 앞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여가와 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자유공간은 학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4차 산업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계발 기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5일 영종 넙디 지역에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인 '온정반찬사업단'의 추진 사업으로 ‘오레시피’ 반찬전문점 매장을 개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레시피 영종넙디점’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매장 운영 경험을 쌓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센터는 참여자들이 이를 바탕으로 향후 취업이나 창업 등의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매장 개업을 통해 총 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단순한 판매 중심이 아닌, 주요 복지시설·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서비스 확대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영종넙디 매장 개업은 자활사업의 확장과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례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 영종지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통해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지역복지 기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덕순 센터장은 “이 매장은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향상된 복지 서비스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산청군의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가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를 도입했다. 이번 무료화는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읍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행 6개월 만에 이용객이 40% 이상 증가하며 군민과 방문객의 중요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다. 또 승객들은 별다른 절차 없이 무료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어 승하차 시간이 단축되고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리에 앉을 수 있어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무료버스가 더욱 친근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 먼저 지난달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산청마실버스 △산청누리버스 △산청행복버스 △산마중버스 △산청두루버스 등 5개 후보를 선정해 이뤄졌으며 최종 ‘산청마실버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고3입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내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와 청소년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는 정서적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초콜릿 제작이 이뤄졌다. 이날 정성껏 만든 초콜릿은 수능 전 수험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 학부모는 “이번에 수능을 보는 아이들이 자신의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수능 직전 마지막까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부모와 후배들의 응원처럼 자신감을 갖고 시험을 잘 치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의 찾아가는 홍보 문화체험사업과 협업해 진행했다. 지난 10일 산청군작은영화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산엔청복지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장애인과 어르신 등이 참여해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영화관람이 장애인들의 소통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문화 활동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신규 선정된 산청군은 국비(3년간 )를 지원받아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 문화예술 교육, 취업 연계과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8일 의정부초등학교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대표 프로그램인 ‘키다리아저씨’ 참여 아동과 부부둥지봉사단(멘토)이 함께하는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키다리아저씨는 12년째 운영 중인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대표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아동과 부부둥지봉사단 자원봉사자를 1:1로 매칭해 매월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멘토와 함께 협동하며 성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참여해 장애물 피하기, 2인 3각 달리기, 큰 공 굴리기, 멘토-멘티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아동과 멘토가 한 팀이 돼 협력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가운데,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으며 경기는 무승부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아동들이 멘토와 함께 도전과 협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시적인 한파 가능성이 있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월 10일 축산재해에 대비하여 서포면 구랑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축산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자 축산 시설물을 세세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보온시설(보온 덮개, 비닐 커튼 등) 상태 점검, △ 가축 급수 및 사료 공급(급수장치 결빙 방지 대책, 사료 창고 단열 등) 상황 점검, △ 축사 지붕 및 기둥 상태 점검,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 지도 등이 이루어졌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겨울철 한파와 대설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환경에서 축산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을 할 것이며, 또한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경영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7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환경 개선과 사업장 환경 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12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운영방법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 (그린링크) 사용방법 ▲환경관련 법령 주요 개정 사항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및 활용 방법에 대한 눈높이 교육을 통해 대기배출 시설과 방지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화학사고 발생사례 분석을 통해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시행에 따라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 12월31일까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된 점을 안내하고 미부착 사업장에 대하여 조속한 설치를 당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업장 환경기술인의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민선8기 주요 정책 성과를 담은 구정 성과집 ‘구민과 함께 만든 동구의 100가지 변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집은 민선8기 3년간 ▲주요 수상·공모실적 ▲동구를 빛낸 10대 사업 ▲구정 만족도 조사 결과 ▲정책 분야별 성과 ▲향후 미래 비전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성과집은 동구의 발전을 이끈 변화의 여정을 구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동구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과집은 교육·아동, 복지·건강, 도시·경제, 문화·안전, 생활·안전 등 5개 분야 100여개의 정책·사업을 총망라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인천 최초 꿈드림 어린이 영어도서관 개관 ▲전 구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선정 및 추진 ▲긴급민생안정 동구사랑상품권 20% 할인 판매 ▲동구 구립요양원 건립 추진 등이 있다. 구정 성과집은 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동구 홈페이지 내 ‘구정 성과집’ 메뉴에서 이북(E-BOOK)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확인 가능하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지난 8일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중구 사회복지박람회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지역 아동보호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인천 중구 평생교육과 아동보호팀과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이의 웃음은 중구가 지켜야 할 미래’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공동 운영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 퀴즈,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있는 앞에서 부부싸움은 절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유익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보호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11월 중순 아동학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76건을 심사해 ‘탄소중립이행성과-광역지자체’ 부문에서 광주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기업탄소액션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자·출연기관 19개소 대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도 선진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1위(56%)를 기록했으며, ‘대자보포인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폭염정보통합서비스’를 개발,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자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에 문화콘텐츠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기업·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지역)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조맹기 씨는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로,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칼럼을 통해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주장을 반복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가 작성한 ‘5·18 진실찾기’ 연재 기사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방식으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원)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7kg 200상자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의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소중한사람들 복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주헌)는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