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함께 걷는 건강한 걸음, 장애인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이달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쉽고 즐겁게 걷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건강 캠페인이다. 챌린지 기간 3만 보 걸음 목표를 달성하면 선착순 70명에게 기념품이 지급되며, 상품은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로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희망과 회복의 공간에서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수령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쉽고 안전한 운동으로, 장애인분들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대강당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챗GPT 활용 공부비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은 생성형 AI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여자들은 수행평가, 수학‧영어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문제 풀이, 오답 노트, 퀴즈·예문 활용 공부법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활용법을 체험했으며, 아이들의 AI 답변에 과의존 방지를 위해 윤리적인 부분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익명의 학부모는 “그동안 AI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집에서 공부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2023년부터 행정 업무 효율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기초 지자체 최초로 ‘챗GPT 활용 경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25년 10월 1일 이후 출산(예정) 가정부터 자체 지원 대상의 거주요건을 ‘출산(예정)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에서 ‘3개월 이상 거주’로 완화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구는 2021년 5월부터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는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첫째 아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249명, 2025년 8월까지 194명을 지원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거주기간 요건이 완화되며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출산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체 지원의 수혜 대상을 한층 넓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맞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27일 내리저수지 일원에서 ‘제10회 가족사랑건강걷기대회’ 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이 참여해 내리저수지에서 십자봉오거리 반환점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은 걷기 구간 내에 마련된 가족 미션(가족 디비디비딥, 가족 취향 밸런스, 내리 숲 포토존)을 수행하며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주 스탬프를 제출한 참여자 1인당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걷기 완주 기부 챌린지’가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또 참가자들은 돼지저금통 판넬에 동전 모양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통해 기부에 직접 참여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살기 좋은 가족 친화적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대교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쌀 10kg 185포(총 1,85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인천대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천 인천대교 경영관리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쌀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인천대교에 감사하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된 쌀을 신속하게 전달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교는 인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연안부두 지역 상인과 주민, 방문객들의 숙원이었던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시범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은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일대의 만성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인천 중구 항동7가 27-273 일원에 만들어진 타워 형태의 주차시설이다. 지상 3층 4단 총 435면 규모로 조성이 이뤄졌으며,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도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등 총사업비 273억 1,8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본격 추석 연휴와 나들이 철에 맞춰 9월 2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한다. 시범운영 동안 해당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어시장 영업시간과 동일한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시범운영 동안 통합관제시스템 연결 등 시설물과 운영 방법 등을 점검·보완해 11월 1일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요금은 30분까지는 1,000원, 30분 이후엔 15분당 500원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구’ 출범을 270여 일 앞둔 가운데, 주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14일 저녁 7시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찬들로 151, 문화복지동 4층)에서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 - 주민과 함께, 영종구 출범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신설 영종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공감하고, 지역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의견 수렴의 장이다. 특히 많은 주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인 야간 시간대에 행사를 열게 됐다. 설명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영종구 출범 추진 경과 설명 ▲영종구 발전 방향 제시▲질의응답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종·용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중구는 지난해 9월 자치구별 맞춤형 출범 준비를 위한 ‘구출범준비단’을 신설하고, 분야별(행정·재정·인프라) 준비 과제를 선정하며, 체계적인 출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주민 중심의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영종구 주민소통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기초생활보장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산청군 기초생활보장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기초생활보장 제도 개편 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실무 적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년도 생계급여 선정기준 완화와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수급자 확대 방안 △수급대상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치매·발달장애인 등 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운영 지침 △수급자 관리 시 과오지급 방지와 반납액 최소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 △희망저축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소개와 △청년과 근로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꼼꼼히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의료급여 제도의 관리 방안을 집중적으로 △고위험·고비용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사례관리 △산정특례 적용과 본인부담 완화를 통한 의료비 경감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장기입원자 및 무자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순창장류체험관 일원에서 아동 및 가족 22명 대상으로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가족이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배우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전통문화에 대한 맛과 멋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고추장 등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와 향토 음식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환절기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영역별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과 협력해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전국 1개소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을 비롯해 4개 군은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활성화를 이끄는 조직을 육성한다. 사업은 4개 군의 웰니스 관광 인력을 양성한 경험이 있는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비 2억 5000만원, 지방비 2억 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역 특색을 반영한 웰니스 관광 스파이더웹 플랫폼 구축 및 관리, 웰니스 관광 공동 브랜딩 및 국내외 마케팅 사업으로 공동 플랫폼 구축, 공동 브랜딩, 공동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지역 내 관광조직 및 업계들이 지역관광의 주체가 돼 권역형 관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권역형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기반을 만들어 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두출, 부녀회장 김보경)는 9월 26일 새마을 남녀지도자 20여 명이 모여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마련됐으며, 쌀 200kg(10kg 20포대)를 모아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두출 새마을협의회장과 김보경 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장은창 영현면장은 “이웃사랑이 담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덕분에 주민 모두가 이번 추석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전달된 쌀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 현악3중주-ON악단은 9월 26일 송학동 고분군에서 열린'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25년 고성군사회보장박람회'행사에 초청되어 현악3중주-ON악단 소속 단원 13명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준비해 온 연주 실력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그대에게’, ‘고향의 봄’, ‘과수원 길’ 등 감성을 자극하는 정겨운 곡들을 연주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현악3중주-ON악단을 알리고, 감성적인 연주를 통해 예술의 감동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됐다. 이진만 센터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현악 3중주‑ON악단을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악3중주-ON악단은 2021년 창단된 소규모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프로그램으로 5년째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협업의 가치를 키워가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확장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승중)와 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상평동 송림공원에서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인“제3회 솔밭 작은 음악회 및 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선한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위원, 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름다운 송림과 어우러지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무대, 하모니카 연주, 숟가락 난타, 마술, 라인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까지 마련돼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봉사단체협의회는 이번 음악회와 영화제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중 상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작은 음악회와 영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고, 상평동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라며, 주민들이 만족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활성화에 최선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내동공원묘원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300다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될 생화는 경상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제공하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원묘원 내 조화사용을 근절하고 생화 사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조화는 가격이 저렴하고 오래 보존할 수 있어 대부분의 공원묘원에서 추모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기후변화와 토양 오염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 조화는 여러 재질이 혼합된 복합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 처리해야 하는 등 추가적인 처리비용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조화를 사용하기보다는 생화나 화분 등으로 헌화하는 친환경 추모문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 개선 및 친환경 생활여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남강을 배경으로 한 야간 관광 콘텐츠인 ‘리버나이트 진주 나이트 자슐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리버나이트 진주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진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명소를 활용해 야경과 자전거, 공연, 미식을 결합한 체험형 야간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단체형’과 ‘개별형’으로 나눠 진행되면서 단체형에 132명과 개별형에 127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투어 프로그램은 진주시가 심혈을 기울인 관광 콘텐츠로, 남강변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진주의 대표 야간 관광자원인 진주성과 진치령터널,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음악분수대 등을 둘러보고 인근 상권과 연계하는 독창성이 돋보인다. 이처럼 진주시는 진주만의 차별화한 야간관광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단체형 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남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버스킹 공연과 로컬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진주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