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송월동 동화마을 일원에서 ‘개항장 플랫폼시티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많은 관광객의 참여로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관람형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 뮤지컬 갈라 공연, 캐릭터 퍼레이드 포토존 운영 등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화마을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를 높여 방문객의 동선과 머무는 시간의 확장을 유도했다. 특히 주말마다 진행된 뮤지컬 갈라 공연이 가족·청소년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권 연계 미션 게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 향상’과 ‘재방문 유도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송월도 동화마을이 ‘잠시 들르는 곳’이 아니라 ‘머물며 즐기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7일 오후 5시 영종하늘도시 초록길 일원에서 9회차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쉼터이자 하늘도시 상업지역의 중심인 초록길의 청결을 유지하고,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참석해 솔선수범했으며, 영종 1·2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요 자생 단체 소속 주민 약 50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 같은 다양한 자생 단체의 릴레이 참여는 캠페인의 지속적인 동력이 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초록길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거리에 활력과 깨끗함을 더했다. 이러한 캠페인에 대해 한 지역 주민은 “매회 참여 주체가 다양해지면서 지역 전체의 환경보호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늦은 시간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영종 1·2동 자생 단체 회원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소방과 시민이 함께 일궈낸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천 소방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소방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방청사가 자리한 내동 1-10번지(전동119안전센터)부터 자유공원 광장 입구를 거쳐 인천 최초의 소방망루가 위치했던 전동 34-9번지까지 총 633m이다. 인천은 1883년 제물포항 개항으로 일본, 청나라 등 여러 나라의 외국인들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자유공원을 중심으로 각국 영사관과 거류지가 조성되며 근대도시로 변모했다. 1884년 11월에는 인구가 밀집돼 있던 제물포 지역에 사설 소방조(消防組)가 설치됐는데 이것이 근대 인천 소방의 출발이었다. 특히 1907년 화재 감시를 위해 중구 자유공원 내에 ‘소방망루’가 세워졌고, 1919년 5월에 근대식 소방청사인 ‘산근정대기소(현 전동119안전센터)’가 신축되는 등 근대 소방의 역사가 태동한 도시가 바로 인천이다. 구는 인천 소방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고 시민 삶의 터전을 지켜온 119 정신을 기리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원도심 주민들의 행정·생활 편의를 증진할 ‘신흥동 공공청사’가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신흥동 공공청사’ 부지(신흥동1가 79-2 일원)에서 ‘신흥 공공청사 착공기념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지막이자 핵심 사업인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착공이 이뤄진 신흥동 공공청사는 연면적 5,988㎡(약 1,800평),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과 5층은 행정복지센터, 2층과 3층은 66대 규모의 주차장, 4층은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후에는 주민들이 행정, 문화, 복지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청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신흥동 공공청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025년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죽천천 하류 “죽천2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류 운반 차량이 전복되어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으며, 사천시, 사천소방서, (사)사천제1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항공우주산업(주), BAT KOREA제조(주) 등 총 5개 기관에서 25명의 인원이 참여해 유류 유출사고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사고 신고 접수 및 유관기관 전파, 오일펜스·오일붐·오일롤·오일패드 등 방제장비를 활용한 방제선 구축 및 유류 제거작업, 오염 확산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시료 채취와 상황 종료 보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천시 환경보호과는 “이번 수질오염사고 합동방제훈련으로 기간 간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10일 의령전통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현수막 청정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성덕 경상남도 건축과장, 김해용 경남옥외광고협회장, 구정규 경남옥외광고협회 의령군지부장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다. 경상남도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현수막 청정거리’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의령군은 군청사거리에서 충익사 입구까지 구간을 청정거리로 지정했다. 청정거리 내에서는 상업용과 공공용 현수막 게시가 금지되며, 교통 안내나 긴급 사고 등 군민 안전과 관련된 현수막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개인사업자와 옥외광고업체를 대상으로 지정 게시대 이용을 안내하고, 청정거리 내 게시 금지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수막 청정거리 운영을 다시 알리고 불법 현수막 근절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며 “군민 모두의 협조가 깨끗한 거리 조성의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자의 답례품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히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81개의 답례품에 13개 품목을 추가해 총 94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13개 품목은 고성의 대표 농축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기부자들이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추가된 품목은 다음과 같다. △고성팥물도넛 △고성본전비빔우동 △공룡 생자색마, △공룡자색마 분말+동결건조(큐빅) 세트, △키위 워터젤리, △명이나물 장아찌, △생들기름+멸치어간장 세트, △태추단감, △벌꿀(아카시아, 잡화, 밤), △참맛국수선물세트, △한우 국거리+불고기 세트, △공룡나라쌀 선물세트, △자개옻칠수저로 이로써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고성군에서 생산되고 가공된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 기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성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이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고성군에 기부해 주신 덕분에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10일, 본격적인 시금치 수확 철을 맞이하여 고성동부농협 농산물 공판장을 방문, 시금치 경매 현장을 찾아 시금치 경매장의 유통현황 점검과 시금치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 시금치는 겨울철 지역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아침 저녁 큰 일교차와 해풍을 머금은 비옥한 토양 덕분에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는 작황이 양호하고 품질이 우수해 겨울철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시금치 경매현장에서 출하 농가와 중도매인들을 만나 시금치 출하 상황과 가격동향을 살피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시금치는 겨울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효자작목으로,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생산기반 강화에 행정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고성군은 고성동부농협에 총 20억 원 규모의 농산물 저온유통센터를 건립하여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시금치 등 주요농산물의 홍수 출하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가 읍면동 청사의 자동문 설치와 오래된 공공청사의 내진 보강공사 등으로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청사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하반기에 읍면동 청사 주출입구 자동문 설치공사와 진주동부보훈회관(구 하대1동사무소) 내진 보강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운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차량을 통합관리 차량으로 지정·운영해 공용차량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읍면동 청사 자동문 설치, 이동약자 편의 증진 진주시는 읍면동 청사를 방문하는 고령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노약자와 휠체어 이용자 등 이동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사 주출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출입구에 자동문이 설치돼 있지 않은 13개 읍면동 청사(내동⋅금곡⋅일반성⋅이반성⋅사봉⋅지수⋅대곡⋅수곡면, 하대⋅상평⋅초장⋅신안⋅이현동)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기존 여닫이문을 철거하고 자동문 15개를 설치하는 공사로 총 1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9월 말 착공해 현재(11월 기준) 공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제16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생학습관 무지개동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엔 끝이 없잖아요! 평생학습도시 하모~ 진주!’를 주제로, 45여 개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가 참여해 한 해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동기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가 꾸미는 무대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배우고 즐기며 나누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태권도 공연과 아젤리아콰이어 합창단의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학습동아리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밴드·악기 공연 ▲민요·국악 ▲전통춤·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AI·DX·골프체험 ▲제과·제빵 ▲꼬마김밥·토끼떡 만들기 ▲뷰티·타로·원예 ▲가죽공예·캘리그래피 ▲미술·건강 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주시 수출기업 해외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주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글로벌 건설기계 기업인 ‘얀마건설기계(주)’ 구매팀이 직접 참여해 진주시 수출기업들과의 무역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는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로 인해 기존 중국 및 기타 지역에서 ‘아웃소싱’하던 부품을 한국에서 조달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진주지역 제조기업의 새로운 수출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진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얀마사’와 약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거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MOU 체결은 진주시·진주지역 기업·얀마사 간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과 기술교류 확대는 물론, 향후 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8일 오전 9시 용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5회 용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600여 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현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 및 용현면조직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면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용현울림난타, 국학기공, 용현농악단의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조용백 용현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용현면민 모두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화합하는 용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체육대회는 “우주, 항공, 복합, 도시, 건설” 다섯 팀으로 각 마을을 나누어 팀 대항전이 펼쳐졌으며, 윷놀이, 제기차기, 여자 PK, 박 터트리기, 주요 네 종목과 훌라후프 넘기 등 이벤트 경기 및 노래자랑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종합시상과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면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조용백 회장은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제작한 웹드라마 ‘의원탐정 기도경’이 11월 8일 열린 ‘제3회 K-웹드라마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대상(황금해나루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가 제작한 홍보용 웹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K-웹드라마 어워드 전국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례로, 단순한 기관 홍보를 넘어 작품성과 대중성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원탐정 기도경’은 “낮에는 의원, 밤에는 탐정”이라는 독창적 설정으로, 도민의 민생 현장을 누비며 문제를 해결하는 의원의 모습을 탐정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실제 ‘보이스피싱’, ‘치매 가족’,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경기도의회가 제정한 관련 조례를 이야기 속에 녹여냈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한 편씩 제작해온 경기도의회 웹드라마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으며, 도민의 삶과 밀착된 의정 이야기를 쉽고 따뜻하게 전달해 왔다. 이러한 진정성이 작품 곳곳에 녹아 있어, 평소 탐정 추리물을 즐겨 읽는 주인공 ‘기도경’의 시선을 통해 의원의 역할을 흥미롭고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민간임대주택 조합원 모집 및 모델하우스 오픈 등으로 민원이 접수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민원 사례를 보면 시공사 선정 완료 및 모델하우스 오픈 홍보로 임차인을 모집하는 사례, 조합원 모집임에도 불구하고 임차인 모집 또는 분양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사례, 임대차 계약으로 알고 계약금을 지급한 뒤 해지를 요청하자 계약금이 아닌 조합 출자금이었다며 환불이 거부된 사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서 100% 발급’이라고 광고하였으나 가입이 안된 사례 등이다. '민간임대주택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임대협동조합을 가입하고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가입에 관한 청약을 철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경우 가입비·출자금 등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반환(철회) 규정이 관련법에는 없어 계약서 내용에 따라 당사자 간 민사로 해결해야 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당사자가 책임져야 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천시 관내에는 '민간임대주택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급신고 후 “임차인 모집 중인 민간임대주택 현황이 없는 상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2월 9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써 지원농지는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여야 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의 경우 1,600원(포/20kg)이고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20kg기준/포)이며, 사천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를 신청할 경우 300원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김성일)은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이 농가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76건을 심사해 ‘탄소중립이행성과-광역지자체’ 부문에서 광주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기업탄소액션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자·출연기관 19개소 대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도 선진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1위(56%)를 기록했으며, ‘대자보포인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폭염정보통합서비스’를 개발,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자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에 문화콘텐츠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기업·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지역)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조맹기 씨는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로,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칼럼을 통해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주장을 반복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가 작성한 ‘5·18 진실찾기’ 연재 기사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방식으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원)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7kg 200상자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의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소중한사람들 복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주헌)는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