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고양문화재단은 소극장 기획공연 시리즈 ‘2025 새라새 ON 시리즈’의 11월 프로그램으로,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들을 만날 수 있는 '새라새 콘서트 1~2'를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 ‘새라새 ON 시리즈’는 '새롭고도 새로운'이라는 순우리말 '새라새'처럼, 소극장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 공연을 선보이는 고양문화재단의 대표 소극장 브랜드다. 11월에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감성을 채워줄 개성 넘치는 싱어송라이터들의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새라새 콘서트'는 이틀간 두 번의 각기 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22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새라새 콘서트 1'에는 정세운, 유라&만동이 출연한다. 시적인 가사와 동양적인 신비로움이 매력적인 아티스트 유라와 3인조 밴드 만동은 꽉 찬 사운드와 역동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리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정세운은 'Just U'로 성공적인 데뷔 후, 다수의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10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공공기관 4대 폭력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고성군은 이를 단순한 법정교육이 아닌 직원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혜정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제 발생 사례를 토대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유형과 예방 방안 등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와 중요성, 권력형 성폭력의 특성, 2차 피해 예방,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성인지 감수성이란 단어가 추상적으로 느껴졌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지침을 배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재무과(과장 오은겸) 직원들이 바쁜 행정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가을 들녘으로 나섰다. 지난 11월 7일, 재무과 직원 10여 명은 대가면 장전마을의 한 농가를 찾아 고춧대 철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전마을은 최근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마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재무과 직원들이 참여한 일손 돕기는 마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은 오전부터 고춧대를 뽑고, 묶고, 수거하며 부족한 손을 보탰다. 현장을 찾은 농가는 “수확 후 남은 고춧대를 정리하려니 허리가 아파서 엄두가 안 났는데, 군청에서 직접 와줘서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참여한 한 직원은 “사무실을 벗어나 직접 흙을 밟으며 돕다 보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뿌듯했다”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농민들의 노고를 새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겸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농가 인력난 해소와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매년 봄과 가을철 농번기마다 부서별로 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1월 9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산황산 골프장 증설 반대 시민문화제가’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눙데 열렸다. 이번 문화제는 고양시 대표적인 생태 녹지인 산황산 일대 골프장 증설 계획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모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내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정당등이 공동주관했다. 능곡 도시재생사업에서 조직된 아프리카 타악기 젬배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감합창단, 헬로유기농 등 지역내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은 산황산은 우리의 숨구멍으로 개발이 아닌 보존이 답이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행사를 주관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홍영표 공동의장(고양시민회 대표)는 “오늘의 문화제는 단순한 반대 행사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연의 가치를 짘미기위한 시민의 약속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산황산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가 연세대와 손잡고 전국 규모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의 신흥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시대형 융합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경험을 강조하는 대회에서 창의성과 잠재력을 다양하게 발휘했고, 경진대회 외에도 연세대의 진로진학부스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와 연세대(SW중심대학사업단)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 및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와 연세대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함께 협력해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진대회 뿐 아니라, 연세대 학생들이 김포 아이들의 진로 진학에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장도 함께 열려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대상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대회였다는데 차별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와 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해 온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 ‘꿈잇(꿈을 잇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청소년 개인‧단체 시상 △활동 영상 상영 △청소년동아리 무대 △중창단 ‘노래빛’의 오프닝 공연 △오케스트라 ‘하모니크’의 피날레 무대 등으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활동의 성과를 나누며, 지속 가능한 청소년 활동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를 도모했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과 청소년,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집이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방 소멸 위기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홍보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와 협업해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지난 5일 고은여성병원 앞에서 산모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출산 지원 제도와 무료 작명 서비스 안내 책자를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내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유휴면을 활용해 출생 장려 메시지를 게재함으로써 아이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지역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출생 친화적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의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를 주제로 한 ‘제18회 의정부 부대찌개축제’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센터장 빈미선)와 (사)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회장 이은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먹거리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째 날 진행된 ‘업소별 무료시식회’는 방문객들에게 의정부 부대찌개의 진한 맛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피크닉존에서 무대공연, 경품추첨, 소비촉진 이벤트,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시는 축제 현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 안내 및 조기 소진 독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부대찌개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에 나섰다. 또한 양일간 부대찌개 1천 원 할인 행사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제2회 의정부부대찌개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총 5개 팀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부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8일 경전철 발곡역 인근 생활체조광장에서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농청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농아인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명랑운동회는 기념식과 걷기대회, 훌라후프, 오자미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육지도사와 함께한 2.5km 걷기대회에서는 중랑천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웃음과 감동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울리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11월 8일, 관내 거주 중인 초등학생 이상 다문화 가족 구성을 대상으로 한 가족친화문화체험 프로그램'가족과 함께 걷는 인문학 도시 안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 특수학교 및 관광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나눔여행’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문화체험 여행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에서 △안동하회마을 전통문화 탐방 △하회탈박물관 견학 △월영교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선비정신과 유교문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이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고, 직접 탈모양 키링을 만들어보는 활동에서 웃음과 대화가 자연스럽게 오가며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가 한층 깊어졌다. 참여자 중 한 다문화가정 부모는 “가족이 함께 여행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아이와 함께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라며, “센터의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4일 공단 3층 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사다리 추락사고와 밀폐공간 질식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넘어, 근로자들이 직접 VR 장비를 착용하고 다양한 사고 상황을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을 상징하는 숫자 ‘4’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안전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해, 배운 내용을 즉시 실천으로 이어가는 ‘행동 중심 안전 문화’의 의미를 더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안전은 지식이 아닌 습관이며, 체험을 통해 몸에 익힐 때 비로소 실천으로 이어진다”라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VR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감형 안전교육 시대’를 열기 위해 정기 순회교육과 맞춤형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 문화 증진에 기여하는 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은 독서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AI 및 디지털 전환 시대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를 독서경영 원년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독서경영 비전과 운영 원칙을 수립하고, 지난 3월부터 독서 공감대 형성·인프라 구축·제도 체계화 등 단계별 계획을 추진하며 조직 내 독서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원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고, 사내 블로그를 통해 ‘이달의 추천도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독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독서경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청 축구회와 무안군청 축구회가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각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과 교류 의지를 다졌다. 이번 기부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 축구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의령군과 무안군은 1998년 자매결연 이후 축제 초청과 체육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특히 양 축구회는 매년 친선 경기를 통해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오일형 무안군청 축구회 회장은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했다. 오태완 군수는 “직원 동호회가 나눔을 실천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암군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이 9일 영암군목재문화체험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달빛 아래, 목재로 피어나는 영암의 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말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방문해 활기를 띄었다. 특히, 목재 체험 부스에는 3,500여 명이 방문해 편백 방향제, 목재 액자, 나무도마, 나무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목재 놀이터’ ‘버블쇼’ ‘매직쇼’ 등 어린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큰 인기 속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 목공예 디자인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고, ‘영암의 월출산을 모티프로 한 소반’을 선보인 김소윤 씨가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우수상과 특·입선 작품들과 함께 전시관에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이달 16일까지 이어진다. 앞으로 페스티벌을 목재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목재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연수구협의회는 지난 6일 회원, 다문화가정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지역사랑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직접 고추장을 담그고 포장해 총 3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은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어 각 동의 협조를 통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종암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웃사랑 실천이 연수구 전역으로 퍼져 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76건을 심사해 ‘탄소중립이행성과-광역지자체’ 부문에서 광주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기업탄소액션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자·출연기관 19개소 대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도 선진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1위(56%)를 기록했으며, ‘대자보포인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폭염정보통합서비스’를 개발,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자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에 문화콘텐츠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기업·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지역)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조맹기 씨는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로,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칼럼을 통해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주장을 반복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가 작성한 ‘5·18 진실찾기’ 연재 기사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방식으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원)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7kg 200상자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의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소중한사람들 복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주헌)는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