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고성군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9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오태호) 주관, 고성군 후원으로 열리며,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무료 시식회, 전시·체험 행사, 귀농귀촌·청년농업인·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1일 오전 10시부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전시행사가 시작되며, 오전 10시 30분에는 여성농민회의 오카리나 연주와 퓨전국악 ‘화온’의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군수 2명, 의장 2명, NH농협고성군지부장 1명, 감사패 2명), 기념사 및 축사, ‘고성에는 고성쌀 강정’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트로트가수 한아름, 윤이나, 서백의 공연과 생활개선회의 난타, 전자현악그룹 아이리, 퍼포먼스팀 해피니스의 무대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국 대표 가을꽃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함평군은 10일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17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 6천여명이 늘어난 수치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와 흥행력을 입증한 결과다. 이번 축제는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등 대형 국화 조형물, 국화 분재, 나비의 가을정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브라스밴드 거리공연, 마술·버블쇼 등 거리공연과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해보다 2억 원가량 높은 9억 9천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폐막식에서는 가수 박구윤과 배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2025년도 부모역할지원사업 일환으로 영아기 오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10~20개월 영아와 보호자 10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감각 자극을 통한 오감 발달과 부모와 자녀의 애착 형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미니 부모코칭 시간을 통해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놀이 방법과 역할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영아의 성장 발달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모의 양육 자신감을 높이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부모역할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민방위 기본교육(보충1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상사태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는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민방위 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교육을 비롯해 민방위의 역할과 임무, 재난대비 교육(지진, 풍수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구조교육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민방위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9일 EEW코리아 사랑나눔회(회장 설재희)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는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독거노인세대로 자녀들과의 왕래도 거의 없는 세대로 오랫동안 집기, 의류, 가전제품과 생활물품이 집안 내부에 방치되어 생활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붕 누수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하고 가구가 부식되고 내려앉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EEW코리아 사랑나눔회 회원 20명과 사천시자원봉사센터 및 주민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가 함께 참여하여 5시간에 걸쳐 집 내부의 오래된 짐들을 정리하는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특히, EEW코리아 사랑나눔회에서는 대청소 후 오래된 전등 수리와 지붕 누수 보수작업을 진행했으며, 해당 가구 어르신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침대, 매트리스, 이불, 전기장판, 행거 등 새 물품(물품가액 1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설재희 회장은 “집 안 곳곳을 정리하는 동안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는 어르신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EEW코리아 사랑나눔회의 손길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 트렌드에 맞는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농식품 제품개발 실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4회 일정으로, 신제품 개발과정에 대한 이론교육과 배, 딸기,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음료와 절임·소스류, 젤리류 제품개발을 위한 가공 실습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시에서 주관한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이수자 및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참신한 아이템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1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시행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신청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료 종류, 수량, 업체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필지와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필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20kg 포대당 1,600원 지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600원에서 1,300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신청량이 10a당 2,000kg(100포/20kg)를 초과할 수 없다. 공급 시기는 2026년 1월 말부터 12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자를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65명, 시간제 30명) ▲복지일자리(참여형 100명, 특수교육-복지연계형 5명) ▲특화형일자리(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 5명)등 총 205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진주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신청 가능하며, ‘복지일자리(참여형)’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1층)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특수교육-복지연계형(5명)’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사업(5명)’은 수행기관을 통해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사업소,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일반형일자리사업’가운데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20시간 근무를 원칙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 진주시 진양호동물원이 최근 초록뺨비늘무늬앵무새 10마리와 해오라기 5마리, 왈라루 1마리, 프레리독 2마리를 새롭게 인수하여 전시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고 더욱 다채로운 동물 구성을 선보이게 됐다. 새 식구가 된 동물들은 10일부터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인수는 진양호동물원이 생태적 다양성을 갖춘 동물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동물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람 환경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초록뺨비늘무늬앵무새는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보호동물로, 불법 밀수와 거래로 인해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진양호동물원은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해당 앵무새를 이관받았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진양호동물원은 현재 51종, 약 311여 마리의 동물을 사육하며 다양한 관람 구성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립동물원이다. 다채로운 동물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이 가까이에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위성 ‘진주샛-1B’의 성공적인 발사와 운용에 이어 후속으로 ‘진주샛-2’를 경남도와 공동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에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K-우주항공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경남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우주관련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주)메카티엔에스는 올해 호주에서 열린 ‘제76회 국제우주대회(IAC 2025)’에 참가하는 등 경남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주)메카티엔에스는 우주환경 시험장비 개발 전문기업으로, 특히 극저온 환경의 정밀 온도제어 및 고진공 압력제어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열진공 챔버’, ‘베이크아웃 챔버’ 등 다양한 우주환경 시험 인프라의 국산화로 이어지며, 국내 우주산업의 기술자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메카티엔에스는 진주시의 초소형 위성 ‘진주샛-1B’ 개발 당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이 건설산업의 공정질서를 흐리는 ‘페이퍼컴퍼니’ 색출 작업에 나선다.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 등록된 건설업체(종합·전문)를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기준 적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침해하고 건설산업의 공정질서를 저해하는 페이퍼컴퍼니등 부적격 업체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에서는 현재 등록돼 있는 약 250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기술능력, 자본금, 사무실 등 등록기준 충족을 확인한다. 특히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면밀히 검토하고 기준 미달 또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2025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igital Media Tech Show, DMTS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DMTS 2025’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이 융합된 국내 대표 B2B 전문 박람회로,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 동반성장위원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주관했다. 올해 행사는 AI, XR,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미디어산업의 융복합 비전을 제시하며,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고양시, ‘IP융복합 콘텐츠 실증관’ 통해 지역기업 경쟁력 입증 특히 시는 현재 추진 중인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선보이는 ‘고양 IP융복합 콘텐츠 실증관’을 운영,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실증관에는 ㈜플레이큐리오, ㈜씨지테일, 스튜디오리메오, ㈜디자인윤스, ㈜비아이엠플랜스, ㈜젬팩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AR, AI, M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공동 개최한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만 2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80억 원 규모의 기업 수출 상담도 이루어지면서 미래 첨단과학 기술의 발전적 시너지를 확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드론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UAM)의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이 공유되는 ‘2025 드론ㆍ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는 포스코, SKT, LIG, KBS-N,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뿐 만 아니라, 국내외 87개 드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 발표 ▲산업 세미나 ▲드론·항공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오픈세미나 장에서는 ▲‘엣지 AI 기반 드론로봇 전략’▲‘드론 양산과 3D프린팅’▲‘안티드론 솔루션’▲‘UAM 버티포트 이착륙 데크’▲‘AI와 메타버스’등을 열어 참가 기업과 기관 간 자유로운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관람객에게는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중랑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3회 장애인 예술전'과 '제7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번 두 행사는 장애인 인권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대한 구의 의지를 강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제3회 장애인 예술전 도담도담’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중증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5개 팀이 참여하여 미술작품부터 예술창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복지일자리 미술활동 ▲시니어 장애인 가치 찾기 프로젝트 작품 ▲문화여가 자조모임 예술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또한 11월 7일 오후 중화체육공원에서는 중랑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3곳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가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함께 하는 시선, 이어지는 변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는 11월 8일, 미사아일랜드 펫존에서 1,000여 명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하남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댕댕이들의 꼬리마다 행복이 묻어났고, 반려인들은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축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하남’을 목표로,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견 보물찾기·기다려대회 ▲독스포츠 체험·그루밍 클래스·산책 행동교육학교 ▲소상진 반려견 훈련사 토크콘서트 등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독스포츠 전문 공연팀의 프리스타일 원반 공연과 어질리티 시범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남시는 유기견 입양 홍보 부스를 운영해, 보호 중인 반려견들의 사연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입양을 고민하던 시민들이 직접 반려견을 만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한 이 부스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76건을 심사해 ‘탄소중립이행성과-광역지자체’ 부문에서 광주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기업탄소액션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자·출연기관 19개소 대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도 선진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1위(56%)를 기록했으며, ‘대자보포인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폭염정보통합서비스’를 개발,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자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에 문화콘텐츠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기업·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지역)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조맹기 씨는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로,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칼럼을 통해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주장을 반복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가 작성한 ‘5·18 진실찾기’ 연재 기사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방식으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원)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7kg 200상자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의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소중한사람들 복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주헌)는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