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공무원들과 인천종합어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곳을 찾아 ‘2025년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기적인 침체로 얼어붙은 내수 경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경제 분야 민생행보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공무원들과 함께 인천종합어시장, 신흥시장, 신포국제시장을 연이어 찾아가 농수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구매한 물품은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이 앞장서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주차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전통시장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3일과 25일 각각 공항중학교와 하늘중학교 일원에서 ‘새 학기 맞이 영종지역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마무리 지었다. 먼저 지난 23일 아침에는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추진 이래 처음으로 공항중을 방문했다. 김 구청장은 교직원·학부모들과 함께 인근 자전거도로 등 교통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살피며 청소년들의 통학 안전을 챙겼다. 이어 25일 아침에는 학부모 10여 명과 하늘중 일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벌이며, 민선 8기 중구가 추진해 온 안전 통학길 조성 노력이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하늘도시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찬들로 284번길 초입 사거리에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라는 교직원·학부모들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담당 부서에 유관기관 협조를 지시하기도 했다. 또한, 인근 운남고등학교(하늘5고)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하늘중 통학 위험 요인 완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활동도 벌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공항중·하늘중을 끝으로 지난 8월 26일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영종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CI, 캐릭터)’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징물 개발은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 도시이자 용유·무의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종구’의 잠재력과 가치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영종구 상징물 개발 용역’을 추진한다. 무엇보다 단순한 디자인 작업 차원을 넘어, 영종구의 고유한 정체성과 대표성,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구민 공감대 형성에 기반한 공공 상징물 개발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사전인식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9월 2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중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내 큐알(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내용으로는 ▲영종구를 대표하는 키워드 ▲영종구의 도시이미지 ▲영종구를 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역 한우협회와 한돈협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안재현)는 축산청정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한우불고기 81㎏(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사)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가 돼지고기 315㎏(400만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배려층에 품질 좋은 한우와 한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불고기와 돼지고기는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등 9곳의 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안재현 지부장과 주재용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맹견사육허가제의 안정적 정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는 2024년 4월 27일부터 시행됐으며, 계도기간은 2025년 10월 26일까지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이번 홍보기간 동안 맹견 소유자와 사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기질평가 신청방법, 사육·관리 요령 등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허가제 대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개 품종 및 이들과의 잡종견이다. 맹견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요건을 갖춘 후 경상남도에 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반드시 기질평가(평가비 25만원, 12개 항목)를 받아야 하는데, 기질평가에서는 접근 공격성, 놀람·두려움 반응, 소유주와의 상호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산림사업법인 대표 및 현장 대리인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산림분야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풀베기, 덩굴제거, 숲가꾸기, 재선충병방제사업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사업 작업 시 주요 안전수칙,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관리 방법,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주요 내용,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작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박동식 시장은 “산림 현장은 기계 사용, 경사지 작업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공단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공단 임직원과 노사가 함께 남북동에 소재한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동시에 공단 노사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공단 노사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ESG 청년이사회 구성원 등 다양한 세대와 직급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그린액션(Green Action)’ 캠페인과 더불어,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과의 협업을 통한 기부 물품 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노사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퍼지고 있는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영종1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재근)는 지난 23일 하늘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종1동 주민총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선정, 영종1동 자치계획 의결 등을 진행했다. 또,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투표소를 운영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총회 당일 현장 투표까지 포함해 총 1,440명의 주민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었다. 투표 결과 ‘달빛공원 한여름 버스킹 페스티벌’과 ‘달빛 체조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자치계획안 의결도 이뤄졌다. 조재근 영종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우리 마을의 현재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한 자리”라며 “지역 문제를 함께 논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은 경남메세나협회(회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와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및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항포관광지 엑스포주제관에서 체결된 업무협약 내용은 △상호간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현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군민의 문화향유 확대 노력 △기타 문화예술 진작을 위한 다양한 상호 지원 협력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경남메세나협회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권을 구입해 고성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고성관 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석수근 경남메세나협회 전무는 “곧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최되는데 고성과 공룡엑스포의 풍성한 문화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려서 많은 분들이 경남의 명소 고성을 찾을 수 있도록 재단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왕건 대표이사는 “항상 기업의 나눔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경남메세나협회와의 업무협약은 공룡엑스포와 고성의 문화예술관광산업 활성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바르게살기운동 하이면위원회(위원장 최계진)는 9월 24일 회원 20여 명이 모여 하이면 소재 바르게살기 동산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하이면을 만들기 위해 영농으로 바쁜 와중에도 회원들이 모여 바르게살기 동산 주변 풀베기 작업 및 그동안 방치됐던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최계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 ‘바른 생각, 바른 행동, 바른 생활’을 실천하고자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앞장서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하이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일부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고성읍 공영주차장 ▲터미널 공영주차장 ▲동외 공영주차장 ▲동외들 공영주차장 ▲수남지구 공영주차장 ▲정동 공영주차장 ▲성내 공영주차장(10.3.~10.9.) △고성시장 공영주차장 ▲서외 공영주차장 ▲고성시장 가동 지하주차장 ▲고성공룡시장 공영주차장(10.5.~10.7.) △송학복개천 공영주차장(10.6.~10.7.)까지 12개소이다.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수탁자들과 협의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무료 개방해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돕고 자유로운 주차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주화 도시교통과장은 “추석 명절 동안 군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주차 불편없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인정보 보호주간에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높이기 위해 SNS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고성군 공식 SNS 채널(밴드,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게시된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 게시물을 읽고, 정해진 양식에 따라 퀴즈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기동 행정과장은 “이번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율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공식 SNS를 통해 개인정보 안전 수칙들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행정동우회(회장 임재민)는 2025년 9월 25일 월례회를 개최하고 고성공룡엑스포행사장을 방문하여 사전예매권을 구입하는 등 2025년 고성공룡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고성군행정동우회는 고성군에서 퇴직한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지역 발전과 함께 10월 1일 개막하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사전준비와 지역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개최됐으며, 고성군행정동우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사전예매권 100만 원을 구매 했으며, 엑스포 행사장의 시설 및 준비 상황도 직접 둘러보았다. 임재민회장은 새로워진 영상관, 움직이는 공룡과 초대형 플라워 사우르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며 후배 공무원들이 공룡엑스포 개최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한 것이 모이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적극적인 홍보와 엑스포행사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에 대한 협의는 2년 넘게 협의불가 통보를 받았으나 고성군의 지속적인 확대 지원 노력 끝에 조건부 협의됐다. 현재 고성군은 거주 중인 군민 중 출산 가정에 대해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5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의를 통해 첫째아 출생 시 기존 100만 원→ 200만 원, 둘째아 출생 시 200만 원→ 400만 원, 셋째아 이상 출생 시 500만 원→ 1,000만 원으로 대폭 늘어난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구 감소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출산장려금 지급 분할 주기를 6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하고, 출산장려금의 일정비율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등 지급방식에 일부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 추가 확보 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실시할 예정이며,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원우)는 지난 23일 옥련동 청룡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청룡공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숲속 풍경과 어우러지는 소규모 음악 공연’을 주제로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지친 일상에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 공연(최용민), 색소폰 연주(백성호)가 이어졌고, ‘레노바레’ 팀이 통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 관람객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하며 공연의 감동을 전했다. 이원우 회장은 “9월 가을의 시작을 맞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마음에 작은 쉼을 얻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상 옥련1동장은 “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제공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