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강원도 철원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간과 공공부문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주제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일 차에는 ‘마음 챙김과 마음 돌봄’을 주제로 나윤희(이음연구소 대표)강사가 대민 소통능력 향상과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지역탐방 시간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의 정보의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장 업무에 지친 위원들이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민·관 협력의 힘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2일부터 관내 노인복지관 3곳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개최했다. 22일 연수구노인복지관, 25일 청학노인복지관에서 진행했으며, 26일에는 송도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금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양도·증여·상속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세금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알아두면 유용한 절세방안 등을 안내한다. 강의는 강우석 안세회계법인 송도지점 대표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개별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세금에 대해 궁금했지만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랐는데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재호 구청장은 “복잡한 부동산 세금 제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절세를 위한 도움을 받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세무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청 공무원들이 최근 급증하는 정보공개 청구 처리로 인해 본연의 행정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분별한 정보공개 청구로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 대응이 지연되면서 행정 서비스 공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 건수는 총 3,298건으로, 지난 2022년(2,191건)보다 약 50%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2,191건, 2023년 2,958건, 2024년 3,298건, 2025년 8월 현재 2,619건 등으로 청구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정보공개 제도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며, 정책 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다. 하지만 법 취지와 달리 반복적·무관한 청구가 늘면서 행정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정보공개 청구가 하루 평균 9건가량 구에 접수되면서 담당 공무원들은 자료 검색·편집 등 반복적 처리에 상당한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시도 및 시군구가 참여해 총 5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산청군은 이마트24와 추진한 ‘지역 상생의 새 지평’으로 지역활력 제고 부문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역 상생의 새 지평은 산청군과 이마트24 그리고 행정안전부 등이 협업해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로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협약을 맺고 6월 ‘불고기부추김밥’,‘곶감말랭이모찌’를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제품 구매 인증 이벤트로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문에서는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13곳에 900만원 상당의 위문품(생활용품세트)을 전달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24일 이레마을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감 어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산청군은 이번 위문 행사와 함께 소외계층 군민 40세대에 200만원(각 5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기를 응원했다. 또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오는 30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리는 ‘공공기관 지역경제활성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한국전력, 농어촌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열리며 극한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6개 지자체도 참가한다. 산청군은 20개 농가가 참여해 곶감, 약초, 버섯, 꿀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홍보·판매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우수성 홍보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기업 등과 협업해 직거래 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 이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필수품 세트(생필품・식료품)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대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희)회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8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선물꾸러미 50개를 만든 후 관내 소외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윤대권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새마을부녀회 이순희 회장 또한“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하주영 이현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고자 항상 노력하시는 이현동 새마을협의회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현동 모든 주민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 소공동체모임에서 경로당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만수3동 통장자율회(회장 문미경)의 소공동체 모임 중의 하나인 환경정비팀(A조 리더 홍영미, B조 리더 유영화)은 2개 조, 각 6명으로 나눠 구립 동부경로당과 사립 영풍2차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청소 및 정리정돈 등을 실시했다. 구립 동부경로당 김호주 회장은 “만수3동에서 가장 바쁘고 힘든 사람이 통장님들이다. 매월 경로당을 방문하여 묵은 때와 먼지를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 고 전했다. 환경정비팀의 통장은 “청소와 정리는 그때그때 하지 않으면 점점 부담스러워서 짐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6명이 역할 부담을 하여 닦고 쓸고 정리한 후 조금 넓어지고 환해진 경로당을 보면 뿌듯한 마음과 온기로 충만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희자 만수3동장은 “통장자율회는 환경정비 2개 팀, 뜨개질팀, 윷놀이 등 게임팀의 소공동체모임이 있다. 모두 경로당을 방문하여 봉사하는 취지로 조직하여 지속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해서 동 발전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10월 25일 19시 ‘마리아 킴 재즈 콘서트’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리아 킴’은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로 자유로운 표현력으로 전 세계 청중을 매혹시킨 재즈 뮤지션이다.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보컬 음반 부문을 수상하고 2023년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재즈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마리아 킴은 세계적인 블루노트 재즈클럽, 재즈 앳 링컨센터를 포함한 주요 무대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 뉴욕에 있는 레코드 레이블 ‘La Reserve’와의 음반 계약을 통해 발매한 정규 앨범 ‘Misty Blue’, ‘Love Letters’ 등에 포함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보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마리아 킴 재즈 콘서트’는 10월 25일 19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전 석 15,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이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 정규성 대표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새해맞이 백미 600kg(21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위소득 120% 이하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탁주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인천시 8개 구에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2015년부터 남동구에 후원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설에도 백미 720kg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인천탁주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막걸리 ‘소성주’로 잘 알려진 인천탁주는 1974년 11개의 탁주 양조장이 연합하여 설립된 이후로 80년간 인천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 길병원으로부터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 900장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에서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아동 사례관리대상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우경 병원장은“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만큼 뜻깊은 곳에 사용됐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미라 복지국장은“지역사회를 생각하며 뜻을 모아주신 가천대 길병원의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후원품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현물 3천만 원 이상 서포트그룹에 등재되어 있으며, 매년 추석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고 김장철마다 김장김치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중랑구는 오는 9월 27일,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겸재로3길 일대)와 한신공원에서 ‘겸재한신길 다 같이 놀장(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10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첫 번째 축제다. 특히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이웃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지역 상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중랑구 소상공인 9개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운영된다. 골목 곳곳에는 무료 체험 부스도 설치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중랑 아티스트’ 4개 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열려,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또한 축제의 묘미인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스탬프를 완성하면 겸재한신길 상점가 할인권 및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년톡톡콘서트’가 500여명의 청년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톡톡콘서트는 ‘은평청년주간’의 마무리 행사로 마련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PD 김태호PD가 ‘나를 찾아 떠나는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청년들의 진로와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강연은 친근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어린 시절 무한도전을 보고 자라온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로 열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큰 용기와 영감을 얻었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은평구는 청년들의 무한도전을 응원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청년톡톡콘서트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청년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은평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누구나 살고 싶은 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이 장기 커뮤니티 프로그램 ‘청년의 은평 시점’을 통해 준비한 사진전 ‘시선의 모양’을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아트숨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은평 시점’은 지역 청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매월 필름카메라를 활용한 출사 활동을 통해 은평의 다양한 공간과 풍경, 일상의 장면들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냈고, 그 결과물인 사진 33점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총 11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했다. 은평에서 나고 자란 청년과 최근 은평에 정착한 청년으로 구성되어 서로 다른 배경과 시선을 공유하며 은평을 또 다른 모양으로 드러냈다. 전시는 총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섹션1, 청년의 모양에서는 청년 작가들의 시선과 감정을 담아낸 작품을 통해 은평을 바라보는 개별적 시점을 보여주고 섹션2, 은평의 모양은 단순한 장소 기록을 넘어 그곳을 살아가는 마음과 해석을 담아낸 장면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섹션3, 만남의 모양에서는 함께 걷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진주사천사업단·경남서부권주거복지지사와 함께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위한 'LH와 함께하는 한가위 이웃과 정(情)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 물품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진주사천사업단·경남서부권주거복지지사 등에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으로 마련한 것. 이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이 배, 포도 등 과일과 참기름세트를 구입해 진사주공, 용현휴먼시아, 벌리주공, 용강2주공아파트 경로당 4개소와 관내 취약계층 34세대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과 우리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온기나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경화 센터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마음을 전달해 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진주사천사업단·경남서부권주거복지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