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고향사랑의 시작, 스포츠로 빛나다’의 모금을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계절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잡은 고성군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지정기부제’를 활용해, 국민 누구나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마련했다. 모금액이 목표치에 도달하면 해당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5천만 원 목표… 2026년 4월까지 모금 고성군은 올 초부터 아이디어 공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본 사업을 지정기부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모금 목표액은 5,000만 원, 모금기간은 2026년 4월 30일까지이며, 기부는‘고향사랑e음플랫폼에서 플랫폼에서 지정기부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스포츠 중심도시 도약 위한 전략적 선택 고성군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7월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장 연석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 및 대응 현황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읍면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부서 간 협력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관리과와 관련 부서로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 및 대응 조치 상황이 보고됐으며, 읍면장들에게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힘써줄 것이 요청됐다. 이와 함께 농지이용실태조사 홍보 등 부서별 협조·홍보사항과 각 읍면의 주요 업무 추진상황이 공유되며 현장의 행정성과와 과제들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상근 군수는 “재난 상황은 속도와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읍면이야말로 가장 먼저 대응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주민을 만나는 행정의 최일선”이라며, “읍면장이 지역의 현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로서, 주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성군은 이번 연석회의가 단순한 행정 점검을 넘어서, 실제 재난 대응을 바탕으로 읍면 단위 행정의 대응력을 돌아보고, 협업 체계를 재정비하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여름철 반복되는 침수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심 침수예방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송학지구와 배둔지구가 침수 예방을 위한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국비를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송학지구는 공정률 70%, 배둔지구는 착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들어섰다. 한편 지난 2017년 완료된 수남지구 일대는 준공 이후 침수 제로를 기록하며 그 효과를 입증함과 더불어 상습 침수지역에 백세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등 관광거점으로 변모한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선례를 발판 삼아 송학·배둔지구 침수예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침수 걱정 없는 안전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라 밝혔다. ▶ 송학지구, 공정율 70%로 2026년 완공 목표 송학지구 침수예방사업이 추진되는 고성읍 송학·동외·서외·교사 일원은 집중호우 시 송학천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던 지역이다. 군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7년 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는 ‘일하는 민생의회’로서 오직 도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은 ‘지방의회의 새 길을 내는 의회, 민생을 책임지는 의회’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제11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음을 여는 책임, 미래를 여는 오늘’이라는 메시지로 그동안의 주요 의정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목표와 구상을 24일 발표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 ▲의정정책추진단 활성화 ▲지방의회법 제정 선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본격화 등을 통해 ‘민생이 최우선인 일하는 민생의회’를 확립한 것을 꼽았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일하는 민생의회’ 확립 제11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며 내세운 최대 목표는 ‘일하는 민생의회’였다. 김 의장은 의회가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출범시켰다. 김 의장은 “의회가 입법기관으로 수많은 조례를 만들고 있지만 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밴드 동아리 ‘빈츠’가 7월 16일~20일에 열린 2025 고양시청소년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고양시 대표로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빈츠’는 청소년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밴드 동아리로,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참여 권리’ 특성화 방향에 따라 자율성과 주체성을 바탕으로 활동해 왔다.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이들의 활동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의 권리를 실현하는 현장이다. 빈츠는 고양시청소년예술제에서 자유곡으로 구성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호응 속에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아트센터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참가해 음악, 무용, 문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이재신 관장은 “고양시청소년예술제 대상 수상은 동아리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팀워크로 만들어낸 성과”라며, “경기도에서 열릴 무대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의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3일 청소년동반자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 이론 중 하나인 교류분석(TA: Transactional Analysis)을 기반으로, 청소년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전문상담사로서의 상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에는 청소년동반자 6명을 포함해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직원 7명이 함께 참여했다. 강의는 TA 이론을 바탕으로 한 상담 접근 전략과 상담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내담자의 내적 작동 모델을 시각화하며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청소년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호우피해가 큰 대의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대의면에는 513mm의 집단 호우가 쏟아졌다. 이번 집중호우 및 양천의 범람으로 대의면 구성마을 절반 이상이 물에 잠겼고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집중됐다. 특히 지역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오태완 군수는 24일 의령군 대의면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줄 것을 당국에 건의했다. 지난 21일 박완수 도지사 역시 피해가 심각한 의령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해 달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의령군 대의면 잠정 피해액은 59.72억원으로 특별재난지역 기준 피해액(읍·면기준) 10.25억원을 훨씬 웃돌았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행정안전부 관계 공무원들의 사전 현장조사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군·구 단위 외에 읍·면·동 단위로도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대의면민들이 인근 산청군과 합천군만 특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광군에서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영광군립박물관 수집 자료 소개를 위한 '풍요의 기반, 땅(地)을 운영하다'를 주제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수집된 박물관 자료 320여 점 중,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에 이르는 영광 지역의 땅과 농지에 관한 자료를 모아 소개하는 자리이다. 영광이 예로부터 ‘사백(四白)의 고장’으로 이름날 수 있었던 것은, 풍요의 기반이 된 넓은 토지에서 쌀, 누에고치, 목화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자연조건과 이를 운영할 수 있는 노동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조선 후기 때부터 활발히 시작된 우리나라 서해안 지역의 간척사업이 우리 지역에서도 시행되어 근대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전시된 자료들은 1917년 군남면 동월리 농장주가 발행한 소작권 승낙서, 1924년 영광수립조합설립위원이 받은 산업공로자 사적 공적조서, 1920년대 계송리 토지 거래를 위해 영광금융조합에서 차용증서, 1930년대 영광 지역 지도, 1960년대 묘량면 월암리 농지세 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4일 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2025년 제1차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관내 43개 기관의 기관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주요 사업을 홍보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진주시의 주요 시정 현안과 각 기관별 지역사회 발전 사업이 소개됐다. 진주시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2025 진주 M2페스티벌 ▲진주 국가유산 야행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실무회의는 각 기관의 실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 교류와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차석호 부시장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암군이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와 26일 저녁 6~9시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로또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로또데이는 청년문화 행사와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의 5일 마켓이 결합된 형태로,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공연, 풍성한 경품, 다채로운 먹거리 및 체험거리를 방문객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달맞이공원 바닥분수와 행사 주최 측이 마련한 물총은 열대야를 식힐 한여름 밤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6시부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석해 음악과 함께 물총싸움을 즐기는 ‘바닥분수&물총놀이’로 시작된다. 7시부터는 기념식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행운 가득 로또추첨’이 두 차례 이어진다. 추첨 상품으로는 20만원 상당의 영암 한우, 10만원 상당의 한돈 세트, 여행용 가방, 휴대용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영암군민과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한 관광객과 기찬랜드 이용객 누구나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7시 30분부터는 비보이들의 파워풀한 공연과 함께 청년들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을 맞이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소외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리특공대봉사단, 사나래봉사단, 중구마을주택관리소, 인천항보안공사 등 여러 단체의 회원들이 연합해 방충망 설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방충망 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만 되면 벌레 때문에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해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라며 “이렇게 방충망도 새로 달아주고, 말동무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보안공사 서영권 봉사자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방충망 설치 활동이 육체적으로 힘이 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싹 가셨다”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센터는 방충망 설치뿐만 아니라 집수리, 이사 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 지역사회 연계 문화 공연 지원사업 '문화로드 중구 : 행복콘서트 온(ON)'의 수요처와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문화로드 중구 : 행복콘서트 온(ON)'은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문화 복지형 공연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계층을 위해 전문 예술인(단체)가 직접 해당 현장을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게 주요 내용이다. ‘수요처’ 모집은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예술인(단체)’ 모집은 8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중 수요처는 공연 공간이 마련돼 있고, 50명 이상의 관객이 확보 가능한 인천 중구 관내 기관·시설이 대상이다. 총 8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예술인(단체)으로는 총 4팀 내외를 선정한다. 팀당 최대 500만 원의 공연비를 지원하며, 50~60분 분량의 공연을 2회 이상 진행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행복콘서트 온(ON)이 문화예술이 꼭 필요한 곳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구세군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정 기탁을 통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2025년 건강한 인천 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의 ‘주거 소외 가구 홈플마스 보따리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영종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4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통합돌봄사업단의 청소·방역·정리 수납과 빨래방사업단의 세탁물 수거·세탁·배송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영종라운지(영종진광장로 52 소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구세군, 사업 선정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000만 원 전달식과 함께 사업 수행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덕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 평생학습관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여름방학 특강’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창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배움실, 미디어배움실 등 평생학습관 내 전용 공간을 활용해 총 11개 강좌가 펼쳐진다. 실습 중심으로 운영될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과 중구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강좌로 △오감팡팡 아트 실험실 △신나는 수학 놀이 △신나는 인공지능(Ai) 세상, 상상력을 보여줘! △지구를 생각하는 맛있는 요리 교실 등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역사북아트 △꽝손도 금손으로 만드는 디지털 드로잉 등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을 위한 강좌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사전에 실시한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강좌를 꾸리는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되며, 풍부한 교육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효성을 높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여름 삼복더위를 맞아 개항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 실천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3일 개항동 어울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충전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직접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 인천 지역 기업체(㈜태풍CMD)에서 생닭을 후원해 나눔의 기쁨은 배가 됐다. 개항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작은 한 끼지만 어르신들이 든든하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