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립도서관(관장 신긍우)은 오는 12월 2일부터 한 달간, 책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독서 문화 행사를 주제로 관내 11개 관에서 전시‧공연‧강연‧체험 등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으로는 ▲‘마법의 선물 상자’(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매직랜드 마술 공연(송도국제도서관), ▲캐럴과 디즈니 메들리로 꾸며지는 관현악 5중주 공연(선학별빛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단한 참외씨’의 임수정 작가, ‘고구마 탐정’의 서지원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보다 흥미롭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장식품(오너먼트) 만들기(연수청학도서관), ▲무드 등 만들기(연수청학‧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눈사람 뜨개인형 만들기(연수꿈담도서관), ▲크리스마스 슈가케이크 만들기(선학별빛도서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11월 30일)이 임박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송도역전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송도역전시장 동행고객 감사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송도역전상인회와 구청 경제산업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소비쿠폰 사용 기한을 안내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독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분의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쿠폰은 자동 소멸한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기한 내 반드시 쿠폰을 사용해야 하며, 잔여 쿠폰이 소멸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구는 송도역전시장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생 단체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소비쿠폰 사용 독려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사용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집중적으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1·2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원금을 놓치지 않도록 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 확립과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지방계약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사천시 직원 19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교육은 30년 이상 경력의 회계 분야 전문가인 조양제 공공계약연구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조 원장은 공무원들에게 널리 알려진 '예산회계실무카페(네이버 카페)'의 부매니저로도 활동하며,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겪는 복잡하고 어려운 회계 문제를 쉽게 해결해 주는 멘토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교육은 ▲공사, 용역 및 물품 구입 계약 관련 사항 ▲입찰 및 공고 절차의 주요 법령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실무 사례를 접목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적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며 업무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우리고장 알리기’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중집합장소를 활용해 우리 고장을 널리 알리고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주요 관광명소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60여명은 조끼를 착용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산청군 관광 리플릿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진상 회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산청을 아름다움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산청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난 6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산청유스페스타’ 행사에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문제를 홍보하고 실제 생활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녹색생활 실천 서약서를 직접 작성하고 분리배출을 해보며 재활용품 교환 체험 활동을 하는 등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진행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올해 대형산불과 극한 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기후 문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미래를 보전하기 위해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환경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6일, 연수구 제2청사 회의실에서 ‘갈등관리위원회’를 열고 공단의 주요 사업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는 공단 이용고객과 지역 구민으로 구성된 ‘행복+ 고객참여추진단’이 갈등관리위원회 역할을 겸임해, 정책 참여와 갈등관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주민 중심형 위원회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CS 전문가와 원도심과 신도심 거주자, 남녀 및 다양한 연령층이 고르게 참여한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장해윤 위원장을 포함한 전원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앞으로 이들은 △갈등영향분석 및 진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조정안 마련 등 갈등관리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갈등관리 모델을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며, “공단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새롭게 이전‧조성되는 청년센터의 시작을 응원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마장동 청년주택(마조로 66)에서 '성동구 청년센터 개소식 및 청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인 ‘2025 성동청년 Begin Again Festival’은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한번 재도약을 꿈꾸며 서로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한 축제는 ▲ 성동구청년정책네트워크 홍보 ▲ 청년정책 종합상담 ▲ 청년 일자리 종합상담, 청년취업사관학교 ‧ 청년도전지원사업 ▲ 서울청년의 체계적 자산 형성을 위한 재무진단, 서울영테크 부스를 운영했으며, ▲ 나만의 개성 있는 만들기 체험(에코백 티셔츠) ▲ 마음을 읽어볼까요(타로체험) ▲ 취업에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 등도 운영했다. 본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청년센터 개소식, 청년 동아리 기타 공연, 청년정책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오후 7시 30분부터는 영화감독 장항준 님의 토크콘서트, 가수 가호, 진효정, 406프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 전시회 '나의 추억 나의 색'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36개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캔버스 작품, 도자기 공예 작품 등 다양한 예술 기법을 익힌 6인의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추억과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색채로 담아내 감동과 울림을 전달했다. 발달장애인 작가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김지연 작가는 "좋아하는 기억과 마음을 색으로 표현했으며, 혼자 준비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학령기 이후(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적응 교육 등을 제공하는 평생교육시설로 학업 기간은 5년이다. 또한 성동구는 이외에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 작품으로 장애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용마폭포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제3회 중랑 반려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중랑구가 주최하고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기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무대존, 플레이존, 부스존 등 3개 구역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개회식은 오후 1시부터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사전 공모된 ‘2025 중랑 유기동물 입양 사진·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리며, 시상식 이후에는 반려견 능력시험과 더불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존에서는 중랑 K-댕댕이 헌터즈 펫션쇼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플레이존은 반려 스포츠와 활동적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펫티켓 5 미션게임, 어린이 훈련사 체험과 반려견 올림픽(기다려·이리와·찾아줘 대회)이 운영되며,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시범 공연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련 기관의 참여로 ‘제3회 은평피플퍼스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피플퍼스트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관내 발달장애인들이 처음부터 직접 행사의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차별 없이 참여 자신이 권리의 주체임을 선언하고 주장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맞춤형 공공 일자리 등 5가지 표어를 주제로 하는 주제 발표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형식에 구애 없이 표현하는 자유발언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장기자랑 ▲권리보장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은평 뚜루팀, 은하수팀, 남은자하모니 앙상블팀이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르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피플퍼스트대회가 은평구 발달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6일, 군청에서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 우려사항 청취 및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SK오션플랜트 매각 결사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오현 고성군상공협의회장, 조광복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장, 최규동 동해면발전위원장 및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및 고용안정성에 대한 지역사회 우려사항을 청취하는 등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 현황 공유 △지역사회 주요 우려사항 청취 △지역경제 및 고용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응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과 관련해 지역 내에서는 다양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고성군은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범군민대책위원회와 긴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6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 14호분 발굴조사 현장 군민공개회를 개최했다. 군은 고성읍 기월리 581-5번지 일원 소가야 지배층의 고분으로 알려진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14호분의 발굴조사 결과, 가야권역 내 최대 규모를 갖춘 고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지난 2024년 매장주체부를 조사하는 1차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9월부터 봉토 축조기법을 확인하는 2차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5~6세기대 후기가야를 대표하는 소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이다. 송학동 고분군은 매장주체부를 축조하기 전 분구(墳丘)를 쌓는 특유의 봉분 축조방식과 함께, 소가야 지배층의 대외교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주목받았다. 조사 결과, 봉분의 규모는 남북 길이 47.5m, 동서 길이 53m, 높이 7.6m로 가야권역 내 최대의 고분으로 확인됐다. 봉분은 축조공정에 따라 정지층-하부성토층-상부성토층으로 구분되며 분할성토(分割盛土) 단위가 뚜렷하게 구분된다. 봉분의 바깥 부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6일 성인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2025년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에 따른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성인문해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학습권 확대와 평생교육 기반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총 28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의 역사와 정책, 문해교육 의미와 가치, 문해교육 단계별 교수법, 수업시연 등 강사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실무 현장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강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문해교육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성인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움의 끈을 놓치 않는 시민들과 이를 지원하는 강사 인력의 저력이 확인됐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삼천포고등학교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설송관에서 ‘창의인성종합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론, 계열별 발표, 북토크 콘서트,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1・2학기 동안의 비교과 활동을 통해 축적한 자기 주도적 탐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적극적인 자기 주도적 탐구 활동의 실현’을 목표로 한 이번 학술제에서는 융복합적 사고와 공학 도구 활용을 통한 창의적 연구가 다채롭게 전개됐다. 학생들은 학교생활 속 문제를 주제로 삼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특히 “휴지 낭비 문제 해결을 위한 임베디드 시스템의 설계와 확장 가능성 탐구(2학년 강동건・최호준)” 발표는 가설을 계획하고 거듭 보완하는 실험과정을 시각화한 영상으로 공유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루미놀 반응을 이용한 바이오센서 설계(2학년 안지환・임도윤・정지효)”,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LED 제어(2학년 조환희)” 등도 실험 설계와 논리 전개 면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최고의 아이디어 상을 수상한 2학년 강동건 학생은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6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립은둔형 외톨이, 저장강박 등 위기가구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에 대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고립, 은둔형 외톨이, 저장 강박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고립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 ▲저장강박의 특성과 고립과의 연관성, ▲복지 위기가구에 대응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었고, 또한 위기가구 신고 방법 및 신고포상금 지원 사업, 복지등기우편사업,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저장강박가구 지원사업 등의 진주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 등의 내용도 함께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도움이 필요해 보여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응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여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웃의 작은 변화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76건을 심사해 ‘탄소중립이행성과-광역지자체’ 부문에서 광주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기업탄소액션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자·출연기관 19개소 대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도 선진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1위(56%)를 기록했으며, ‘대자보포인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폭염정보통합서비스’를 개발,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자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에 문화콘텐츠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기업·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지역)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조맹기 씨는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로,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칼럼을 통해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주장을 반복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가 작성한 ‘5·18 진실찾기’ 연재 기사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방식으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원)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7kg 200상자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의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소중한사람들 복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주헌)는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