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가을 햇살 아래 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뜨거운 승부 열기로 물들었다. 고성군은 9월 23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3·4구장에서'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주최하고 대한·경남·고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성군이 후원했다. 앞서 이달 초 9월 5일 열린 제2회 군수배 대회의 성황을 이어 고성군은 이번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대회로 또 한 번 전국 그라운드골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단 하루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선수 586명, 임원·운영요원 등 144명 총 73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참가 선수단은 강원 40명, 충북 79명, 전남 23명, 경북 40명, 경남 259명, 제주 36명, 부산 25명, 세종 18명, 인천 17명, 울산 24명, 광주 25명 등으로, 그야말로 전국구 대회의 면모를 자랑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려,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편홍의 회장, 경남체육회 김오영 회장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1억 원을(국비 80, 도비 20) 확보했다. 2026년 국가유산 야행은 지역 내 국가유산을 활용하여 야간에 특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콘텐츠의 우수성, 사업 운영 체계, 지속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55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6년 고성군 국가유산 야행은 ‘유산 상속자들의 밤’이라는 주제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거점으로 고성오광대, 고성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연계하여 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구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재)고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왕건)에서 주관한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대표 국가유산인 고성오광대와 송학동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가유산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중랑구는 9월 23일 저녁, 중랑청년청 지하 프로그램실에서 청년 세대와의 공감과 교류를 위한 ‘중랑청년청 톡톡테이블’을 개최했다. ‘톡톡테이블’은 중랑청년청이 운영하는 지역 내 소모임인 ‘동네친구 커뮤니티’ 중 하나로, 스포츠나 취미활동을 통해 청년 간 소통을 촉진하고 생활 속 참여를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임은 탁구를 주제로 청년들과 함께 땀 흘리며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서로의 삶과 고민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네친구 커뮤니티 참여자 12명 등 총 16명의 청년이 함께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자리를 함께해 청년들과 직접 탁구 경기에 나서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참여자 소개와 구청장 인사말로 시작해 ‘탁구 한판 승부’라는 이름 아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중간에는 휴식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현장은 웃음과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서로의 일상과 생각을 나누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오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탁구라는 친숙한 스포츠를 통해 청년들과 함께 즐기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20일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에어바운스 꿈 놀이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갈현2동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가족,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광현교회와 갈현2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에어바운스 및 놀이기구가 마련된 유아·어린이 존 ▲아나바다 장터 및 게임존 ▲먹거리장터 및 환경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꾸려졌다. 에어바운스 존은 유아 존과 어린이 존으로 구분돼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해 자원 재사용을 실천했으며, 환경 체험 부스에서는 해충퇴치 가랜드, 황마 수세미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새기고 친환경 생활 실천의 계기를 제공했다. &n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7일 이문2동 ‘행복마실대잔치’를 시작으로 11월 15일 신설동 ‘웃음꽃 피는 신설 한마당’까지 15개 동에서 ‘2025 우리마을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문화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마을 축제로,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공동체 정신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관내 학생들의 공연,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주민 노래자랑, 주민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자매결연지 및 지역 기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층 풍성하게 진행된다. 첫 축제는 오는 9월 27일 신이문로 일대에서 열리는 ‘이문2동 행복마실대잔치’다. 이후 축제는 10월에 회기동(19일), 전농1동·휘경2동(24일), 장안2동(25일)에서 이어지며, 11월에는 휘경1동·장안1동·제기동(1일), 이문1동(6일), 청량리동·전농2동·용두동(8일), 답십리2동(9일), 신설동과 답십리1동(15일)에서 잇달아 열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꾸미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올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전국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의 도시·지역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생활·복지분야’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주시는 지난해 ‘주거환경개선’ 분야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살기 좋은 도시로의 전국구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혁신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표어 아래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모두 123 곳의 다양한 정부 부처와 전국 지자체, 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가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는 26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약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했으며,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7년 제정돼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고 노인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제정됐다. 최동권 지회장은 “국가 발전과 지역의 번영을 이끌어온 노인 세대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노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대한노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조규일 시장은 “오늘날 우리 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우리 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고령 친화도시’에 맞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24일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재정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논의했다.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은 국회가 이틀간 진행하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이날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12명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을 모색했다. 최호정 의장은 “30년 전 지방자치가 본격 실시된 1995년에 지방정부 세입 중 66%, 즉 3분의 2가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었는데, 지금은 자체수입이 37%, 3분의 1 수준으로 나머지 3분의 2는 중앙정부가 주는 교부세와 보조금 그리고 지방채 등 빚으로 충당하고 있다”라며, “재정 측면에서 지방자치는 30년 간 후퇴했다. 지방정부가 주민의 복리 증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민에 의한 자주적 존재가 아니라 중앙정부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해 가는 실정”이라고 지방자치가 처한 현실을 전했다. 이어 최 의장은 “현재 지방소비세율 조정, 지방소득세 개편 등 국민의 세금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24일 관광진흥협의회 위원들과 소통간담회 ‘사천미래+ 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그리는 내일’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협조해 준 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역 관광자원 발굴과 협력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관광 추진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건의사항은 향후 시의 관광 정책과 실행 과제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관광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모델을 만들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관광 정책의 현장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사천시 관광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 “이번 협의회는 사천 관광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축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이 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제20회 축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동면체육회(회장 강태구)에서 주최·주관했으며, 400여 명의 면민이 제기차기 왕 선발, 여자축구PK, 한궁, 고무신 멀리 던지기, OX퀴즈, 대형윷놀이, 노래자랑 등에 참여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의 정을 나눴다. 강태구 축동면체육회 회장은 “제20회 축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축동면민의 힘을 하나로 집결시키고 면민 간의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축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축동면민들의 건강한 체육생활을 위해서 그리고 살기 좋은 축동면을 위해서 체육회가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글로벌 관광명소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문화축제 ‘가을애(愛), 애기봉’을 개최한다. 애기봉 곳곳에서 장소마다 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문화축제의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애기봉의 상징성과 문화적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로, 애기봉의 각 공간이 지닌 고유한 풍경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전시관 앞에서는 흥겨운 퓨전 국악공연, 생태탐방로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의 즐거운 통기타 공연, 야외공연장에서는 감동적인 팝페라 공연이 마련된다. 평화교육관에서는 마술과 대중가요 공연이, 주제공원에서는 고즈넉한 기악 독주가 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공연팀은 △은한(주제공원) △미지니(생태탐방로) △피트정(전시관 광장) △팝페라 라디체(야외공연장) △문준호_마술/황세옥_대중가요(평화교육관)이다. 이 중 4개 팀은 '2025‑26 시즌 김포문화재단 ‘김포버스킹 아티스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9월 27일 개최할 ‘2025 다담축제’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인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국내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장려 사업으로, 6세 이상 대상자부터 신청 가능하다. 발급은 11월 28일까지, 사용은 올해 연말까지 하면 되며 1인당 연간 1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2025 다담축제’는 9월 27일 11시부터 20시 30분까지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중봉 조헌 선생이 외친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퍼레이드와 중봉문화제, 김포예술제, 한가위 행사, 민속예술 및 풍물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문화누리카드는 총 16개의 한시적 가맹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라탄 바구니 만들기, 보자기 전통 공예, 풍선, 악기 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등록되어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곳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시민과 기업인의 주소정보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물류·배송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남면 제1·2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일원에 건물번호판을 전면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제1·2단지협의회, 농공단지 협의회와 상의해 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으로 인한 주소식별 문제, 산업단지의 미관 향상을 위해 교체를 추진했다. 기존보다 큰 크기의 새 건물번호판은 시인성 및 내구성이 뛰어나고, 최근의 주소정보시스템 기준에 맞춰 규격과 디자인을 통일했다. 사남면 산업단지는 수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집중돼 있는 지역으로, 물류 차량과 방문객의 유입이 많은 만큼 정확한 위치 안내가 필수적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주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주소정보는 행정 서비스뿐 아니라 산업 현장의 물류·유통, 응급 대응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이다”며, “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주소정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2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경·소방 등 지역안보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2026년 충무계획 수립계획 △산청군 여성민방위기동대 활동실적 △영상 시청 △최근 안보정세 진단 △지역 안보 및 통합방위 관련 기관별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비상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 등을 적극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의지를 다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 안전은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지역방위를 더욱 강화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9월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E-8) 고용농가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중인 농가와 2026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계절근로자 제도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 경영 안정에 필수적인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가 근로자를 합법적이고 체계적으로 고용‧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최저임금, 근로기준법 등 노무 관련 법규 △근무처 변경이나 체류기간 연장 등 출입국관리법 주요사항 △성희롱 예방을 포함한 인권침해 방지 교육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 등 농가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사항들이 다뤄졌다. 또한,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석자 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