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워킹맘이자 현대 여성 작가인 최소라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의 시선으로 일상의 감정과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복지관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최소라 작가는 ‘엄마’라는 역할에 담긴 복합적인 정체성과 감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표현해 왔다. 고무장갑과 하이힐, 시금치를 들고 선 드레스 차림의 엄마처럼, 일상과 비일상이 충돌하는 독특한 장면들을 통해 여성의 다층적 삶을 시각화한다. 감정은 표정이 아닌 자세, 배경, 소품을 통해 전해지며, 육아 또한 희생이 아닌 공존의 시선으로 표현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의 만남, 굿즈 제작 및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전시의 중심 메시지인 “엄마도 사람이다.”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년 8월,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갤러리카페에서 열린 전시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18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을 비롯해 김민호 의원(국민의힘·양주2),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고, 한국열린사이버대에서는 장일홍 총장, 기노일 부총장, 최현일 교학처장, 박일탁 입학처장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 위탁교육을 통한 자기계발 및 인재 양성 ▲도의회 소속 의원·직원에 대한 학사과정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일홍 총장은 “경기도의회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관·학 간 견고한 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만들어졌다”라며 “경기도의회의 정책적, 행정적 역량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특히 100%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열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읍주민자치회(회장 전광열)는 7월 17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내빈, 고성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성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도에 추진할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주민자치의 꽃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정된 안건이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편성·추진된다. 이날 총회에는 퓨전북난타, 아코디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회위원 소개, 2025년 고성읍 주민총회 진행과정 안내,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현황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각 분과의 2026년 주민자치회 사업설명이 이어져, 사전 현장 투표와 주민총회 현장에서 진행하는 본 투표로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이 이루어진다. 올해 주민총회에 상정된 2026년 읍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LED 가로등, 보안등 설치사업 △클린하우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6일 철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행복다모임 알뜰시장 수익금 기탁에 따른 전달식을 진행했다. 철성초등학교는 지난 7일 학생자치회 ‘행복 다모임’ 주관으로 교내 체육관에서 알뜰시장 행사를 개최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수익금 전액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기로 결정 했다. 학생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가져와 부스를 꾸리고, 간판 제작, 가격 책정, 홍보 및 판매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운영하며 경제활동과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학부모회는 간식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익금 기탁식에서 문종두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행사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철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오는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기에 걸쳐 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중·장년층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함께라서 더 즐거운 하루!’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일상 속 활력을 더하는 여가·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여성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속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총 3회기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1회기는 ‘라탄 원형 가방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지 표현의 기회와 성취감 향상, 2회기는 ‘핸드드립과 드립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생활 취미 확장 및 정서적 교류 유도, 3회기는 ‘1인 가구 행복한 밥상(파스타·샐러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셜 다이닝 경험 및 관계 형성 촉진 등의 다양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OO(고성읍 거주) 은 “무더운 여름 날 저녁, 센터에 와 활동을 하니 기분 전환도 되고 혼자 있을 때보다 훨씬 즐겁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청소년 우대가게’홍보를 위해'고성 최애 카페 챌린지'SNS 영상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성군 내 청소년 우대가게로 지정된 카페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 우대가게를 홍보하고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고성 최애 카페 챌린지'는 영상 제작 경험이 없어도, 카페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참가대상: 고성군 관내 8세~19세 청소년 누구나(개인·5인 이하 팀) △영상 출품 규격: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30초 이상 ~ 90초 이하 촬영 △참여방법: 인스타그램 업로드 후 해시태그 기재 △공모기간: 2025. 7. 10. ~ 8. 2. 17시 △시상내역: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총 4팀 시상 △결과발표: 2025. 8. 7.(고성군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청소년 우대가게를 소개 및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수도권 시민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성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은 KITS는 ‘글로컬 관광’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여행 전문 박람회로, 전국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우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고성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2025. 10. 1. ~ 11. 9. 40일간)를 중심으로, 고성독수리, 해양치유센터, 마동호국가습지, 고성공룡박물관 등 고성의 대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현장에서는 고성군 공식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고성독수리쌀, 온고지신 캐릭터 상품, 송학동고분군 메모지 등 고성 특색이 담긴 기념품을 증정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과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7월 18일 군청 열린민원과에서 고성경찰서와 연계하여'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를 재현하고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진정 유도 및 중재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단계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또한, ‘민원인의 반복적 위법 행위에 따른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개정된 관련 지침에 따라 민원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반복적으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지속할 경우 출입 제한을 사전 고지하고, 필요시 퇴거 조치 할 수 있는 절차 및 기준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특이민원 대응 훈련과 교육으로 군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문화원은 7월 18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은 고려시대 명필가인 ‘행촌 이암(李嵒)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로, 고성문화원 주최,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지난 5월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총 4개 부문에서 전국공모하여 43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와 2차(현장휘호)에 걸친 엄정한 심사 끝에 총 345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윤주유(한문부문, 서울)씨, 최우수상에는 김옥희(한글부문, 부천), 구본섭(한문부문, 진주), 김영선(문인화부문, 영주)씨가 선정됐다. 또한, 제10회 행촌서예문화상은 정재상 작가가 수상했으며, 제9회 행촌예술상은 윤태휘 작가가 수상했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매년 행촌서예대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출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 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국가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지역현안 5건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등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정책 홍보에 나섰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18일 서울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핵심현안 5건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 요청한 것. 이날 박 시장은 사천이 처한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직접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특히, 경남 사천 출신의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을 직접 만나 현안 설명자료 전달과 함께 지역 공약 실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에 건의한 5대 국정과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 사천 항공MRO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망 구축, 과학기술원 부설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설립, KF-21 비행소음 피해대책 마련 등이다. 첫째, 사천을 명실상부한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국가지원을 요청했다.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관련 기관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여름철 다중이용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물놀이·유원시설, 계곡 등 피서지 주변 및 햄버거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등 소비가 증가하는 음식점과 커피류 제조가공업소 및 식품판매업소 등 7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및 조리시설의 청결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냉장 0~10℃, 냉동 –18℃ 이하)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 사항 등 전반적인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여름철 휴가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야외 활동 시에는 보냉백,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식품을 보관·운반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최근 열린 이번 교육은 딸기 재배 기술 습득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딸기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딸기 우량모종 생산기술과 병해충 방제, 딸기 시설 환경 관리 등이 이뤄졌다. 또 폭염, 호우 등 농작업 활동 재해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산청군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회장 황미영)는 지난 2006년 발족됐으며 11개 딸기 작목반 소속 회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치매안심마을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힐링데이는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 마을 형성과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산청읍 수청마을, 단성면 관정마을, 생초면 노은마을 어르신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으로 구성했다. 단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영화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영화를 감상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영화관에서 영화 볼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기뻤다”며 “달콤한 간식을 먹으며 영화를 보니 나들이 나온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산청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와 성인철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5명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10회 산청군복지박람회 개최 준비 진행 상황 보고 △협의체 사업 추진 상황 경과 보고 △산불 성금 배분 계획(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산불 성금은 이번 심의회를 거쳐 해당 모금처별로 심의·확정 후 중앙기부금이 최정 확정되면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성인철 민간위원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심도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며 “산청군복지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불 피해 지원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보장 전반에서 민관 협력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 등 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8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인 대상 인문여행 강연콘서트‘세계를 품고 삶을 읽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세계 감성 인문여행’을 주제로, 고대 로마의 유산을 간직한 이탈리아부터 낭만과 혁명의 프랑스, 그리고 북유럽의 삶의 태도까지, 세계의 여러 나라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조망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인천 강화도로의 국내 인문탐방도 함께 진행되어 세계와 지역을 잇는 여정을 완성한다. 강연은 세계여행스토리텔러 김재열 소장과 인문학 강사이자 여행작가인 나영주 강사가 진행하며, 이들은 각각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깊이 있는 인문적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삶의 여백에 인문학의 감성과 세계문화의 향기를 더해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행을 좋아하거나 타문화를 인문학적으로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