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서포면 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에서 2025년 7월 18일 ~ 7월 19일 동안 제10회 비토섬별주부전축제 동안 안전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차량 통제 및 일방통행 구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8일부터 낙지포항으로 진입하는 진입로 두 곳(새남쪽나라횟집, 한일횟집)에 대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비토삼거리에서 낙지포항까지는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제 기간은 관광객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의 안전 등을 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성동구상공회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인 대상 경영 프로그램이다. 성동구는 중소기업 성장과 육성을 위해 교육 운영에 필요한 소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5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간 진행됐다. ▲트럼프 2.0 경제 대예측 ▲인구감소시대의 부동산 생존전략 ▲ AI와 ESG리더십 ▲3고(물가, 금리, 환율) 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 등 중소기업 성장전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이번 수료식은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기업 경영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前 중소기업청장)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주영섭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수료생 42명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진구는 16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가 광진구 아차산 ‘홍련봉 보루’ 유구보호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당 공사에 참여 중인 프랑스 출신 지붕 기술자 리오넬 매튜를 대사가 직접 격려하고, 양국 간 문화유산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뤄졌다. 리오넬 매튜는 루브르 박물관 지붕 개보수 공사에도 참여한 바 있는 프랑스 기술학교 출신의 장인으로 현재 홍련봉 보루의 보호시설 지붕 시공을 맡고 있다. 홍련봉 보루는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지배하던 5~6세기, 송파 지역에 거점을 둔 백제를 감시하기 위해 아차산 정상부에 조성한 군사 요새로 당시 고구려의 활약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광진구는 이 유적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체험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전시형 복합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내부에는 석축 유구가 원형 그대로 보존·전시되며, 관람객은 상부에 설치된 무장애 순환형 관람 데크를 따라 유구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한글 및 외국어로 구성된 안내판과 함께 디지털 키오스크 및 QR 기반 모바일 해설 시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하남시지회는 지난 7월 11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5 하남농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 ‘농인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농인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고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올해 농문화제는 ‘소리가 없어도 통(通)하는 하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농인의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수어와 자막만으로 진행된 점이 큰 특징이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미니 수어교실’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기초 수어를 배우며 농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농인 언어학 박사인 강남대학교 변강석 교수가 ‘나로 시작해 모두에게 열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변 교수는 강연을 통해 ‘데프게인(Deaf Gain)’ 개념을 소개하며, 농인은 청력을 상실한 존재가 아니라 새로운 언어와 문화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확장하는 존재임을 강조해 큰 울림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전국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토요상설무대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주제로 연인, 배우자, 가족, 친구, 스승 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프러포즈는 편지 낭독, 립싱크 쇼, 영상, 사진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고백과 감정을 표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프러포즈 경연대회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월 23일까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한 6팀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기 가수 청인, 제이세라, 블루퍼피의 축하 공연도 출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와 함께 청소년 재능나눔 프로젝트 ‘LAN 연자봉(재능나눔 V-온에어) 온기나눔 프로젝트 – 달콤한 재능, 따뜻한 기부’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생활과학고 조리과 소속 학생들이 마들렌 100여개를 직접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으며. 정성껏 만든 마들렌은 연수구 관내 ‘모니카의 집’과 ‘연수지역아동센터’에 각각 50여 개씩 전달됐다. 생활과학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나눔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며 “향후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더 다양한 형태의 봉사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 대표적 사례”라며 “학생들에게도 큰 자긍심과 성취감을 안긴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선구동 새마을회는 여름철 무더위를 ‘함께 나누는 실천 생활’로 이겨나가기 위해 7월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기빈헤어(벌리한들길 88-2)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과 재사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부스를 운영하고, 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의류, 도서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터에 나온 물품들은 누군가에겐 불필요했던 물건이 다른 이에게는 새로운 가치를 지난 물건으로 재사용됨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송용식 선구동 새마을회장은 “나눔의 정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나눔의 행복이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소함의 용량이 초과된 여름철 별미 ‘햇전어’의 유혹에 전국의 미식가들이 사천으로 몰려온다. 지난 15일 금어기가 해제되고, 16일부터 청정바다 삼천포항과 사천만 일원에서 본격적인 전어잡이가 시작됐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전어는 아주 오래된 옛말이다. 요즘은 금어기가 끝난 뒤 청정바다 삼천포항 일원에서 잡히는 싱싱한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 부르며 가을전어의 명성을 뛰어넘은 것. 뼈가 연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뼈 째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기 때문이다. 특히,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여름철 햇전어는 구이보다는 회나 무침으로 제격이다. 전어는 보통 회, 회무침, 구이 등 3종류의 음식으로 제공되는데, 이를 전어 삼총사로 부른다. △전어회 전어요리 중 단연 으뜸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를 한 점 입안에 넣고 씹으면 처음에는 뽀득뽀득 씹히다 이내 녹아 전어 특유의 고소달콤함을 남긴 채 아쉽게도 식도로 사라져버린다. 전어회를 먹다가 상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6일,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41개 경로당에 10만 원 상당의‘효(孝)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소중한 기부금을 활용하여 마련되었으며,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기획됐다. 간식꾸러미는 각 읍·면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건강 간식 위주로 구성되어, 영양과 정성, 실속을 모두 갖췄다. 전달식은 고성군청 본청 정문 앞에서 열렸으며,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고향사랑기부로 전하는 따뜻한 효심”이라는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과 출발을 상징하는 차량 포토보드가 설치되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며 기부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이 실질적인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다음과 같은 사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고 문화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배후마을에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배후마을로 찾아가는 문화배달부’ 사업을 7월 1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총 68개의 배후마을을 직접 찾아 △요리(피크닉 도시락, 쌀로 만든 술찜빵) △ 공예(천연세제, 느티나무 도마) △원예(다육이 테라리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8월까지 총 68회, 1,3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성군은 지난 7월 14일, 고성군 문화배달부는 첫 번째 배달지인 구만면 효대마을과 영오면 오서마을을 찾아가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구만면 효대마을의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참여한 주민은 “색다른 체험을 통해 함께 만드는 즐거움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마을의 지역 간 문화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20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 이진만)는 지난 7월 15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 조이풀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KB국민카드,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금융의 의미와 진로 분야인 금융회사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 금융의 의미와 신용카드에 대한 특징 △ 신용카드 회사 등 금융회사별 하는 일과 진로 적성 탐색에 의의를 둘 수 있다. 교육을 들은 한 청소년은“물건을 구입할 때 체크카드를 자주 사용하는데 단순히 돈을 쓰는 도구가 아니라 체크카드의 특징과 경제관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고 또 다른 청소년은“금융회사별 직업 정보를 통해 은행원, 애널리스트, 보험설계사 등 새로운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방과후 참여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직업 탐색에도 좋은 계기가 됐다며, 꿈을 위한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여자중학교는 7월 14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 천연비누 50개를 고성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구와 이웃을 함께 지켜요’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으며, 완성된 비누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비누를 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지도한 교사와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재능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성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이혜인(2학년)은 “비누 만들기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우리가 만든 비누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 많은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정영랑 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비누를 정성껏 기탁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비누는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불법 구조변경,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로 인한 군민 안전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으로는 구조변경 승인 없이 임의 개조한 자동차, 안전 기준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도로,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등 법규위반 자동차(이륜자동차)이다. 위반차량 소유주는 임시검사명령,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이하 벌금을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처분받게 된다. 군은 무단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한 뒤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 폐차나 매각 등 사안별로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단속이 끝난 후에도 불법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써 나가겠다”라며, “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사천시립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편지지를 수령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편지지를 출력해 사용하면 된다. 양식에 맞춰 작성한 손편지는 7월 30일까지 사천시립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 중 5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2점)을 선정해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그 중 우수작 3점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본선 추천작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며 책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한글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14개 읍면동 소비쿠폰 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소비쿠폰의 지급개요, 창구마련, 선불카드 보관, 찾아가는 신청 등을 당부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에게는 18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에게는 33만 원, 기초수급자에게는 43만 원까지 지급된다. 이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선택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등 온라인과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 선불카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이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는 요일제를 시행한다.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한 자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