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0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진주시 청년의 날’ 행사 현장에 인구감소 대응 홍보부스를 마련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운영된 홍보부스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진주시의 현재 읍면동 인구 및 2035년 추정 인구 전시 ▲정책 선호도 조사 및 홍보책자 배부 ▲인구문제 퀴즈 이벤트 ▲미래 가족계획 설문조사 ▲AI 미래 사진촬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한국부인회 진주지회’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인구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세대와 함께 인구문제 해법을 찾아나갈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인구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9일과 20일에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2025 진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이 함께한 청년 중심의 문화축제로, 청년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19일 오후,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 1층 오디토리움에서는 청년 창업 특강이 열렸다. ‘코딩하루’의 신영수 대표와 ‘무감씨롱’의 이학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자신의 창업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진솔하게 공유해 참석한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일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본행사가 펼쳐졌다. 교양학관 옆 공터에서는 지역 청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센스 스틱 홀더, 팔찌, 비정형 썬캐처 만들기 등 6종의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소규모 체험이 진행됐다. 같은 시간 중앙도서관 뒤 잔디광장에서는 경상국립대 밴드동아리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오후 5시30분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어 청년 표창 수여와 축사, 청년 퍼포먼스가 이어져 청년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경남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가운데 진주형 마스(MaaS)의 ‘광역환승마일리지’와 ‘하모콜버스(DRT)’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5일간 시험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진주형 마스의 ‘광역환승마일리지’는 ‘티머니GO(진주형 MaaS 앱)’를 통해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한 후 진주시내버스로 환승 시에 1,650원만큼 무한 적립해 주는 서비스이며, ‘하모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할 때 저렴한 버스요금으로 콜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수단을 말한다. ※ 모든 교통수단 : 항공, 철도, 시외/고속버스, 하모콜버스, 택시 이번 시험운행은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 중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진주형 마스 광역환승마일리지 제도를 정식 개통 전에 시험 운행함으로써 진주형 마스 플랫폼의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환승적립을 위한 기능, 환승마일리지 산출을 위한 정산시스템 등을 최종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실시한다. 진주형 마스의 플랫폼은 ‘티머니GO’ 앱이며, 광역환승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티머니GO에 가입해 자주 사용하는 교통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지난 19일 일산호수공원에서 ‘2025 고양가을꽃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조용술 당협위원장, 경기도·고양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과 고양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은 개회사·축사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동환 이사장은 “올해 고양가을꽃축제는 꽃과 웰빙을 콘셉트로 준비했다”며 “가을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꽃밭과 피크닉 공간, 다양한 포토존, 생화 체험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고양가을꽃축제는‘플로웰(Flower + Wellbeing)’을 콘셉트로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다. ‘갓’으로 장식된 행사장 입구를 들어서면 주제광장에 고양시 화훼 농가가 재배한 가을꽃으로 가득한 ‘가을풍경정원(주제정원)’이 펼쳐진다. 또한 코스모스와 백일홍으로 연출한‘가을 꽃밭’, 가을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을 테마 포토존’, 쉬어갈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 재해예방사업 국·도비 의존재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망 강화에 본격 나선다. 시는 2026년도 7개의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총 166억 원의 사업비 중 123억 원(국비 83억 원, 도비 40억 원)을 국·도비 의존재원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국·도비를 확보한 재해예방사업은 ‘향촌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고읍·선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구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망산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신복상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등이다. 특히, 축동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축동초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26년 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의존재원 확보는 박동식 시장이 지난 5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재해취약지구의 취약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결과다. 그 결과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추진되는 주요 재해예방사업 대부분이 국·도비 지원 대상에 포함됐고, 시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한 기존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여성 1인 점포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생활·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확대 사업을 통해 여성 1인 가구 및 한부모가정 25가구와 더불어 여성 1인 점포 64곳이 새롭게 지원을 받는다. 여성 1인 및 한부모가정에는 안심홈세트(홈카메라, 문 열림 감지기, SOS 비상 버튼), 여성 1인 점포에는 안심벨세트(비상벨, 외부 경광등, 안내판)이 지원된다. 희망자는 9월 22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 여성가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는 2023년부터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여성 1인 점포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범위를 대폭 강화했다. 점포 운영 여성 사업주까지 대상을 넓힌 것은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함이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며, 지급 대상은 총 10만 1325명이다. 다만 ▲건강보험료 기준 초과자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12억 원 초과자 ▲금융소득 2000만 원 이상 소득 상위 10%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건강보험공단 누리집, 은행영업점, 카드사,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은 1·6년생 ▲화요일은 2·7년생 ▲수요일은 3·8년생 ▲목요일은 4·9년생 ▲금요일은 5·0년생 신청 가능하다. 이번 민생회복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또는 지역경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차 소비쿠폰 지급률이 99.3%에 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만큼, 이번 2차 지급도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2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라남도 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 해남·진도 군민 1,200여명이 참여해 진도대교를 행진하는 출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9일 개막식을 가진 명량대첩축제는 21일까지 호국 역사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19일 개막식에서는 판옥선 출정 퍼포먼스에 이어 최첨단 디지털 융·복합 해상전투 재현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판옥선 형태의 주무대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아크로바틱, 파이어웍스가 어우러진 실감나는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주제 공연은 20일 저녁에도 한차례 더 선보여진다. 개막식과 주제공연 후에는 인기가수 소향과 김준수가 출연하는 명량 축하쇼와 불꽃놀이가 축제의 밤을 수놓았다. 주말 동안에도 풍성한 축제는 이어진다. 우수영 명량무대와 성문광장에서 온겨레 강강술래대회, 전국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케이팝 랜덤플레이, 버블·매직쇼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또한 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9월 17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2025년도 제17기 농촌대학 졸업생 20명을 비롯해 내빈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과 함께, 학사 운영 및 자치활동에 기여한 우수 학생과 공로자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공로상(전지헌, 길가희), △성적우수상(김서윤, 전성우), △개근상(길가희, 김권순, 이경식, 차환수, 황귀엽, 여상현)이다. 올해 농촌대학은 고성군 농업의 혁신과 변화 및 선도농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주 1회, 총 20회(77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내용은 농사에 필요한 중요 정보,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농업인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졸업생 대표 전지헌 씨는 답사를 통해서 “농촌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쌓아온 지식을 활용하여 농업과 농촌 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실천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영농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제승건설(주)가 9월 17일 고성군청 주민생활과를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지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제승건설(주)과 윤지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8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26명을 맞이해 운영 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성군의 민․관 협력 체계와 사업 추진 성과를 배우고자 마련된 자리로, 고성군의 특화사업과 지역자원 연계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 발표와 더불어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합천군 관계자들은 실질적인 사업 추진 과정과 협의체 협력 구조, 주민들의 반응에 대해 세세히 질문하며 합천군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했다. 또한, 이번 선진지 견학은 단순한 사례 공유를 넘어 두 협의체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김성진 위원장은 “이번 만남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복지 환경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합천군 관계자 또한 “고성군의 운영 사례는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었다”라며, “이번 견학을 바탕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공식 운영에 동참해 배달앱 가맹 수수료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도모한다. 9월 8일 김명주 경제부지사, 양군길 신한은행 부행장, 김주형 먹깨비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성군을 포함한 17개 시군이 위 사업 운영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2일부터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된 결제 시스템이 적용돼 배달 주문시 고성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 고성군민들이 느끼는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배달앱을 통해 배달 주문시 관내 소상공인은 기존 배달앱에 비해 낮은 1.5~2%의 수수료를 적용받고, 월 이용료, 입점 수수료와 및 광고비 등 사업주가 부담해야 되는 추가 비용이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이 크게 줄게 된다. 또한, 소비자는 모바일 앱에서 회원 등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사가 제공하는 각종 프로모션과 정부가 지원하는 활성화 쿠폰을 함께 사용이 가능함으로써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주열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공배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고성군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9월 1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1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성군민상은 전체 군민의 귀감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모든 분야에서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우리 고장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2인 이내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심의 결과 3년 만에 고성읍 이도경(75세) 씨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도경 씨는 삼도프레스 및 삼도인더스트리 대표이사로 안정적인 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8년간 동해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역임 시 모교 장학사업은 물론 고성교육재단 등을 통해 1억4천2백만 원의 장학금기탁, 관내 복지시설 및 각종 사회단체를 통한 기부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고성군민상은 1984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49명의 수상자가 영광을 안았으며, 올해 수상자는 제50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과 함께 10월 3일 오전 9시, 군민의 날 기념행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3일부터 상호대차 서비스 대상을 기존 구립도서관 17개관에서 동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 8개관까지 확대해 총 25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가 이용 중이거나 소장되지 않은 경우, 협력 도서관에서 자료를 신청해 가까운 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주민들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동대문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자료는 도서관 간 연계망을 통해 지정 도서관으로 이송된다. 이번 확대 대상은 ▲전농2 ▲답십리1·2 ▲장안1 ▲휘경1·2 ▲이문1·2 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이다. 동대문구는 2012년부터 구립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주민들로부터 “자료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서비스 범위가 일부 구립도서관에 국한돼 생활권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 수요와 도서관 간 협력 필요성을 고려해 이번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조치로 주민들은 총 25개관에서 소장한 자료를 자유롭게 검색·신청·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이블카 운영시간은 10월 3일 금요일 은 9:30~20:00, 4일 토요일부터 5일 일요일까지는 9:00~20:00, 이어 6일 월요일부터 8일 수요일까지는 9:00~19:00, 마지막 날인 9일 목요일은 9:00~18:00까지 운영한다. 매표는 운영 종료 1시간 전 마감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추석맞이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공단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블로그)에서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3만원 주유쿠폰(60명)을 증정한다. 또한,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 케이블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지역 특산물인 ‘사천 멸치’ 기념품(1,500개)을 증정한다. 기념품은 탑승권 발권 시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