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2025년 경상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에서 ‘외국인등록증 재발급 기관 확대’사례를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은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의 분야에서 민생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1차 경상남도 자체심사, 2차 시군 교차평가, 3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6건이 선정됐으며, 이날 경상남도 규제개혁위원의 현장심사 결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진주시 기획예산과 김미주 주무관이 제안한‘외국인등록증 재발급 기관 확대’는 대한민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기존에 발급받은 외국인등록증을 분실 또는 체류자격 변경 등의 사유로 재발급할 경우 체류지 관할 청장‧사무소장 또는 출장소장에게 재발급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나, 관할 관서가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하지 않아 가까운 관서를 이용하지 못하고 먼 관서를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출됐다. 예들 들어, 경남 진주시 정촌면 거주 외국인의 경우 인근의 사천출장소가 아닌 2배 이상 떨어진 창원출입국‧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18일 경상남도 주관 ‘2025년 경상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제안하여 민생 중심의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사천시는 1차 실무검토와 2차 시·군 합동평가를 통해 도내 최종 우수사례 6건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어진 3차 전문가평가 결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천시가 제안한 과제는 ‘양식수산물 입식·출하 신고 절차의 간소화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다. 양식 어업인이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서는 기한 내에 입식 및 출하 신고를 해야 했지만, 입식·출하 시기와 행정 신고 마감 일정이 겹쳐 신고 누락이 자주 발생하는 등 현장에 큰 불편이 있었다. 이에 온라인 신고 시스템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 방식을 다양화하고, 입식·출하 시 거래처 간 상호 승인 방식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정부·공공기관 및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우수 일자리 정책 홍보와 혁신사례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사천시는 지역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전시관 운영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전국 지자체에 핵심 정책과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포함한 16개 청년 일자리 사업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 △항공우주산업 청년인재 채용 등 항공업계 특화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또한, 사천시 대표 인기 캐릭터 ‘또와와 친구들’과 2026년 개최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참고해, 사천시만의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가 정부의 국가지정 유산 보수⦁활용 및 전통사찰 보수⦁정비와 관련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면서 국비를 포함해 모두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는 18일 ‘2026년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 및 국가유산 재난안전관리 사업(국가유산청)’과 ‘전통사찰 보수 및 방재시스템 유지보수 사업(문화체육관광부)’등 모두 14건의 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2026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국가유산청)’ 공모에서도 4건이 선정되는 등 모두 18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2026년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와 전통사찰 보수사업 등 14건의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12억 7000만 원을 포함한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를 통해 주요 국가유산의 경관을 정비하고, 전통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계획이다. 주요 선정 사업내역은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수 11건(청곡사 포함) △국가유산 재난안전관리 1건 △전통사찰 보수 1건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유지보수 1건이다. 사업 유형별 예산을 보면 △국가지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추석맞이 온정나눔 기부운동, 다시추석” 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시추석”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참여가능한 기부운동으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부에는 △가야통신 박우혁 △메인헤어 최보연 △바닐라카페 최지연 △다팜몰 김현정 △베러먼데이 이수연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전문건설 고성군운영위원회 △고성유치원 학부모회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 △고성군 120자원봉사대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노래교실야간, 팝송반,어르신건강체조, 홈패션, 민화)강사 및 수강생 △주민동아리(숟가락은 내친구, 리듬스푼) 강사 및 수강생 등 다양한 단체와 군민들이 뜻을 모았다. 기부된 물품은 오는 9월 27일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과 기부참여자들의 꼼꼼한 분류와 검수를 거쳐 고성군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올해도 많은 군민과 단체에서 다시 추석에 함께 해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쌀과 밀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직접 조리·체험을 통해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우리쌀·밀 활용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식품유통과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우리쌀·밀 활용 교육은 10월 11일과 10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우리쌀·밀의 특징과 제빵 원리를 학습하고, 우리밀 국수 요리, 매콤불고기 크림 쌀파스타, 초코쿠키·소금빵 만들기 실습을 통해 다양한 활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성의 향토음식을 알리기 위해 고성대표먹거리인 “고성본전비빔우동” 만드는 법도 소개할 계획이다. 신청은 고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후 네이버폼으로 교육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고성군 거주 중·고등학생이며, 최종 교육대상자는 10월 1일 개별 통보된다. 하소자 농식품행정담당은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오는 9월 26일 오후 2시에 예정된 고성군 동물가족센터 개관식을 앞두고 9월 18일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고성군 동물가족센터 운영에 필요한 준비 상황을 비롯해 시설 현황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내・외부 시설 현황 확인 △보호실·격리실 등 내부 공간의 위생 관리 상태 확인 △개관식 진행 동선 및 무대 설치 현장 확인 등으로, 실제 행사 당일 상황을 가정해 세밀히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미비 사항은 개관식까지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하여, 행사진행 및 향후 운영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동물가족센터는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위한 안전한 보호공간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동물복지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개관식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동물가족센터는 유기·유실동물 보호와 더불어 동물복지 교육,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아우르는 복합 기능을 수행하며, 개관 이후 군민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9월 18일 오뚜기SF(주)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고성군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컵누들 240박스로,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고립되어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맹성주 오뚜기SF(주) 대표는 "고성군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늘 마음이 쓰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후원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오뚜기SF(주)로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오뚜기SF(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개인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고성지회가'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17일 예매권 23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제영래 회장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공룡엑스포에 올 해에도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예매권 구매를 결정했다. 공룡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인만큼 가족과 함께 공룡엑스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사전예매 할인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올해 엑스포는“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국내 최초로 익룡이 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익룡쇼’, 꽃으로 꾸며진 대형 공룡 포토존 ‘플라워사우루스’, 인기 캐릭터 브레드 이발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은 고성군청 환경공무직회가'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17일 120만 원 상당의 엑스포 예매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구재성 부회장은 “환경공무직회는 꾸준히 고성군에 기부를 해왔다며, 고성군 대표 축제인 공룡엑스포에 많은 방문객이 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장권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사전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국내 최초로 익룡이 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익룡이 날다’, 폐품의 재활용 및 환경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크아트’, 꽃으로 꾸며진 대형 공룡 포토존 ‘플라워사우루스’, 중국 최고의 기예단인 서커스와 화려한 불꽃쇼, 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7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위원 및 단체회원 30여 명이 참여했고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에 대한 사기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을 서로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영구의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해 고성읍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송도스카이파크를 방문해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과 운영방식 등을 배우는 시간을 이어갔으며, 관광객들에게 2025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10월 1일~11월 9일) 관련 팸플릿을 전달하는 등 엑스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정순욱 민간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우리 협의체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시책을 발굴하여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공공위원장(고성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선진지 견학을 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9월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고성 대표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밀키트 상품화 및 시제품 개발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를 비롯한 행정 관계자 10명과 대표먹거리 참여업체 5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주관기관인 ㈜핀연구소에서 사업 추진 경과와 중간결과 보완사항, 향후 지원계획 등을 보고했다. 보고회에서는 밀키트 3종(△고성본전비빔우동 △고성팥물도넛 △고성팥물찐빵)의 개발 과정이 소개됐다. 특히 ‘고성팥물찐빵’은 중간보고 시제품의 맛 평가 결과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던 제품을 기본으로 하여 이번 보고회에서는 색상과 단맛을 보완한 시제품을 시식하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맛, 색감, 단맛의 균형, 소비자 기호 적합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추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대표먹거리를 밀키트로 개발해 판매한다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 대표먹거리가 군민은 물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고성만의 특색 있는 맛이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기를 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청소년 문제예방 집중 캠페인 기간을 맞아 관내 5개교 1,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과 딥페이크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는 사이버 도박 및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으로 ‘즐거움은 순간, 후회는 평생! 사이버 도박 및 딥페이크 OUT’을 주제로 고성중학교와 고성여자중학교 등․하굣길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수막과 배너를 통해 경각심을 높였으며, ‘근절 다짐 하이파이브’ 활동에 참여하며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성군보건소, 고성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연계해 경남음악고등학교, 고성동중학교, 고성고등학교에서 추진됐다. 학생들은 작은 인사 한마디인 “괜찮니”가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중요한 시작이며, 서로를 지켜주는 든든한 심리적 방어막이 될 수 있음을 배우며 생명의 소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9월 16일, 관내 아이사랑어린이집과 참조은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교사 40명이 참여한 추석맞이 ‘지구와 함께하는 쓰담달리기(플로깅) 환경봉사활동’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봉사정신을 자연스럽게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아들과 교사들은 남포항 수변공원 주변을 달리며 폐기물을 수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처음 실시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활동에서 아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날 참여한 참조은어린이집 이은정 원장은 “아이들이 함께 뛰고, 함께 쓰레기를 줍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기쁨을 배웠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체험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은 9월 17일 고성군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강화교육으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챗GPT와 함께 만드는 우리기관 홍보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교육은 사회복지 기관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기관 및 사회복지 현장 홍보 영상 제작, 음악, 카드 뉴스 작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AI영상 제작 중 한국어로 기관 홍보인사를 녹화 한 영상이 프랑스어, 일본어 등으로 변환 되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이제는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관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종환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AI와 가까워지고 있으며 사회복지 영역에서도 AI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챗GPT 교육을 2월부터 기획하여 3회간 실시로 이번 강의를 마지막으로 내실있게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준비한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이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어 보람되며 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