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0일 호반써밋송도어린이집으로부터 저소득층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금 1,162,000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어린이집 재원생, 졸업생, 주민이 함께 참여한 ‘호반써밋꿈마을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운 원장은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한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사랑이 담긴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 있는 송도 행복방송국은 주민 참여형 미디어 제작 활동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견학프로그램 ‘나도 한마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방송국 시설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유튜브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견학 인원은 10명 이내로 제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연수구민은 송도4동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엽 위원장은 “자치센터 내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방송국 시설에서 미디어 제작 과정을 체험할 기회”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 건강동아리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12월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동아리 운영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건강동아리 사업은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운동과 예방 중심의 건강생활을 스스로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건강동아리 운영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작년 3개였던 건강동아리가 12개로 대폭 확대됐으며, 댄스·러닝·파크골프·걷기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주 1~2회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월평균 200여 명, 누적 1천300여 명의 주민이 꾸준히 참여하며 건강한 생활 실천을 하고 있다. 주요 동아리로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피 파워워킹’, ▲시니어 문화관광 해설사로 구성된 ‘랄라라인댄스’, ▲오는 9월 연수구 보건소 건강축제에서 K-POP 공연을 준비 중인 ‘주부건강댄스 팝팝’과 파크골프 체험 부스를 운영할 ‘어울림 럭키 파크골프’등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천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사업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했으며,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분석해 우수 지자체와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사업 추진과 조기 집행 노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수구노인복지관도 각각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연수구는 5개 수행기관(구청,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연수구·청학·송도노인복지관)에서 ▲노인 공익 활동 사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공동체 사업단, ▲취업 지원형 등 4개 유형 76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6천29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들과 성실하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사회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이 7월 중순부터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1층을 추가 개방한다. 사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천시립도서관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ㆍ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그동안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로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이용수요 증가와 무더위 쉼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층 개방을 결정한 것.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1층은 냉방시설은 물론 정수기와, 의자, 테이블 등 기본 편의 시설을 구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극심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도서관 이용뿐 아니라 폭염 피난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직원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공유 및 전파를 위해 운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의 기본 개념, 표준운용절차(SOP), 단말기 사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등에 근거해 진행한 것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들에게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성원들은 기후변화 등으로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게 된다”며 “이번 교육이 재난 발생 시 협업부서 실무자들의 대응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025년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합회 활동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또래상담 연합회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총 14명이 참석해 ‘2025년 또래상담 연합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응원했다. ‘또래상담 연합회’는 사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또래상담자들이 학교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청소년 주도적인 활동을 함께 기획·실행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또래상담자는 일정한 훈련을 통해 또래의 고민을 듣고 공감과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또래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또래상담자 위촉장 수여 ▲2025년 연합회 운영 방향 안내 ▲임원 선출 ▲선서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그리고,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방문해 ‘포궁방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성(性)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또래상담자는 “오늘 처음 보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 의 물을 지원받아 현업종사자에게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병물 지원은 최근 연일 34도 이상의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직업적 민감대상인 실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장으로부터 1.8ℓ 병물 2500병을 긴급 지원받아 폭염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가 많은 녹지공원과, 환경사업소 등 7개 부서에 배부했다. k-water 경남서부권지사 김종율 지사장은 “앞당겨진 여름철 무더위와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사천시와 협업을 통하여 긴급 먹는물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 대비 392억 원(5.30%)이 증액된 7,801억 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의 제2회 추경예산안은 고성군의 경제 활력 회복, 체류형 관광산업의 확대를 통한 미래 도시경쟁력 확보, 필수 현안 사업 중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규모는 지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92억 원 늘어난 7,801억 원으로, 일반회계 7,027억 원 및 특별회계 774억 원이다.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고성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관련한 예산 25억 5천만 원을 편성했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브랜드 제고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분야에는 해양치유센터 리모델링 및 기반시설 등 조성을 위해 8억 4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군민과의 소통간담회 건의사업 예산으로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사업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사업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13개 사업, 18억 5천만 원을 담았다. 2025년 상반기 군의회 현장의정활동 및 읍면 건의사업 예산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아시아드 선수촌근린공원에 있는 수령 500년 된 보호수인 회화나무에 대한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했다고 14일 전했다. 보호수 생육환경 개선은 지난 6월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회화나무가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상처 부위의 부후부(썩은 조직) 제거, 살균·살충·방부 처리, 인공수피 처리 등 정밀한 외과적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생육환경 개선은 우기와 태풍 발생 전 사전 정비를 통해 강풍 피해 예방과 함께 병해충 예방 등 나무의 활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회화나무는 과거 지역 주민들이 제사를 지내던 당산나무다. 수령은 현재 약 500년 정도이며, 1999년 보호수로 지정된 지역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수목이다. 지난 2019년 태풍 링링의 피해로 나무의 3분의 2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었으나, 이후 남동구의 지속적인 관리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보호수 외과수술은 태풍 발생 전에 실시해 수목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수목 생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찾아가는 통(統)통(通)데이’ 운영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통통데이’는 구청장이 매월 통장회의에 직접 참석해 통장(統長)들과 소통(疏通)하며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 9일 만수2동, 10일 논현1동 통장회의를 방문해 통장들의 다양한 의견과 허심탄회한 건의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주민들이 건의한 현장을 즉시 찾아 조치가 빠르게 이뤄지도록 직접 지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통장님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이번 ‘찾아가는 통통데이’를 시작으로 올해 총 10개 동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남동구 환승 투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54차례의 환승 투어를 통해 55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남동구 대표 명소에서 ‘K-컬처’를 경험했다고 14일 밝혔다. 환승 투어는 남동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협력해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환승 투어 관광객을 모집, 구월․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 체험과 소래포구 어촌 문화, 지역 역사 등 K-컬처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다수의 응답자가 환승 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을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한국의 전통시장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향후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소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외국인 환승 투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남동구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영종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개념과 주민참여예산 제안 방법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교육에는 영종중학교 ‘슬기로운 토론 생활’ 동아리 학생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를 위해 여러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채연하 운영위원장이 강사로 함께했다. 채연하 운영위원장은 청소년들의 관심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참여예산 제안 과정과 참여 방법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제안서를 함께 작성하는 실습 활동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처음 알게 됐고 제안서를 직접 작성하며 제도에 더 관심이 생겼다”라면서 “앞으로 더 나은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는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 제안 사업 접수’를 홈페이지, 모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하반기에 추가 예산을 세워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 관내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관리 비용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긴급한 안전 위험에 대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공동주택은 여러 입주민이 거주하는 주거 형태로,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문제는 오래된 공동주택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조적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 중구는 이를 해소하고자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번 추가 예산 투입을 통해 기존 사업의 범위와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 공동주택 단지는 14일부터 중구청 건축과(영종지역은 건축허가과)로 신청하면 된다. 700만 원 까지는 전액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초과 시 비율에 따라 자체 부담금이 발생한다. 중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박유진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 관련 담당 팀장 37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 실적을 파악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연내 추진계획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실적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만들었다. 박유진 부구청장은 “남은 평가 기간, 각 부서에서 평가 관련 시(市) 부서와 원활히 소통하며 보완·개선해야 할 사항을 채우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인천시 주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위임 사무, 보조금 지원 사무 등 주요 행정사무에 대해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다. 특히 중구는 2024년도 종합평가에서 ▲버스 정류소 관리 운영 ▲자원봉사 활성화 ▲양성평등 및 여성 안전 사회 기반 조성 ▲공원 조성 및 관리 행정 등 8개 분야가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모레(5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8월 3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18시 현재 7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이며, 5일까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동안 도는 여름철 호우・태풍에 대비하여 산사태, 하천, 지하공간, 빗물받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과의 협조를 통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우 대비, 3일(일) 오후 5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협업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호우 대처 상황을 긴급 점검하면서,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적 가동을 강도있게 주문했고, 하천변, 계곡에 위치한 야영장, 캠핑장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일 오늘 밤부터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남서풍이 불어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과 함께 울산앞바다 해상에는 최대 3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여름 휴가기간 바다를 찾는 시민분들은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구역의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뜨겁고도 시원했던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3일 폐막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과 맞물려 수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개막했던 축제에는 사흘 약 1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1,8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화천토마토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덕분에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은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특수를 누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관군과 기업, 소비자와 생산자 상생축제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화천군과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는 기획 단계부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준비했으며, 함께 운영했다. 기업들도 작은 산골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를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오뚜기는 화천토마토축제 초창기인 2004년부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공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폭염경보 발효가 지속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노숙인 재활시설인 창원시립복지원과 정신질환자 요양시설인 마산정신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들의 생활과 종사자 근무에 문제가 없도록 건강관리, 시설 냉방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당부했고, 진동종합복지타운과 곰두리체육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의 수온을 체크하고, 헬스장 냉방온도 확인 등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은 없는지 꼼꼼히 시설을 살폈다. 또한 진해청소년 야영장에서는 야영활동이 많은 하절기 시설물 안전 점검과 야외 시설이용 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전파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업장을 방문하여 작업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더운 여름철 작업장의 위생과 근로여건, 세탁소를 이용하는 지역 노동자들의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청취하며 종사자를 격려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점검을 통해 폭염에 따른 각종 안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공구 사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4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공구(공동 구매) 커뮤니티 '먹튀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의뢰인이 올빼미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은 한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시중 판매가 20~25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2kg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대금 6만 원을 입금했다고 했다. 회원 수가 적지 않은 데다가 잘 먹었다는 후기도 많아 의심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판매자는 의뢰인이 한우 실물 사진을 요청하자 곧바로 보내주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기다려도 택배가 오지 않아 판매자에게 배송 상황을 물어본 뒤, 의뢰인은 갑자기 커뮤니티에서 강제 탈퇴를 당하고 재가입도 막혔다. 해당 커뮤니티는 강제 탈퇴 시 채팅 내역이 사라지기 때문에 피해 상황을 뒷받침할 증거도 모두 날아가 버린 상태였다.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한 의뢰인은 곧장 은행 고객센터에 "돈을 잘못 송금했으니 돌려달라"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