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9월 정기분 토지·주택 재산세를 감면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부과 규모는 총 3만 8286건, 30억 9000만원으로 토지 30억 2000만원, 주택 7000만원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스마트 위택스앱 서비스를 통해서도 납부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면 조치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납세 의무가 발생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 2분의 1) 35,382건, 23억원(지방교육세 3억원 포함)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이며 토지는 9월에 전액 부과, 주택은 연세액 10만원 초과 시 7월, 9월에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입·출금기에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지방세 ARS 전화를 이용하여 금융기관 방문 없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에서 6살 어린이가 그동안 모은 용돈을 수해 성금으로 기부한 사연이 알려졌다. 의령군은 지난 12일 칠곡면에 사는 안하윤(6) 양의 부모가 아이 이름으로 132만 7천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안하윤 어린이가 부모와 친척 등으로부터 받은 명절 세뱃돈과 용돈 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안 어린이는 최근 언론을 통해 수해복구 성금 기탁 소식을 접한 뒤 깊은 관심을 보였다. 외조모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가정이 피해를 입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해주자, 안 어린이는 곧바로 “저도 수해를 입은 분들을 돕고 싶어요”라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어머니 엄보라 씨는 “아이가 의령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의령 뉴스가 나오면 귀를 쫑긋 세운다”면서 “아이에게 나누고 베푸는 것이 더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엄보라 씨 가족은 4년 전 의령군 칠곡면 내조마을에 귀촌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최연소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 안하윤 어린이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6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이 수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15일 오후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청샤오쥔 부주임 및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 않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처럼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로운 협력의 길을 가자”고 말했다. 더불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시인대 대표단은 노인복지, 도시 균형발전,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사례 시찰을 위해 마포실버케어센터,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립과학관, 신당누리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청샤오쥔 베이징시인대 법제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부터 도시 과밀과 대도시병 해소를 위해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 균형 발전 분야 시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의장은 “이번 방문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산청군은 ‘폐업법인 압류차량 공매를 통한 지방세 장기체납 해소’ 사례로 서류심사(22개)를 거쳐 최종 본선(6개)에 올라 우수상을 차지했다. 폐업법인 압류차량 공매를 통한 지방세 장기체납 해소 사례는 폐업법인의 고질적인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징수해 실효성과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체납액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지방세입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경남도 주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실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제3회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가 구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은평청년축제기획단이 주제 선정부터 프로그램 운영, 홍보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서부의 보안관이 돼 은평구의 청년캐릭터 ‘영꾸꾸’의 비니를 훔쳐간 범인을 찾고, 물총 대결과 은평청년 로컬 브랜드 팝업 등 이색 체험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버스킹 페스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청년버스커들이 각자의 무대를 선보였고, 청년표창 시상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청년이 꿈꾸는 내일, 내일을 만드는 은평”을 선포해 청년이 은평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말자할매의 재치있는 고민상담과 초청가수 한요한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뜨거운 분위기 속 DJ 파티를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자원봉사, 은평의 문화가 되다 'Volunteer with 유'’란 구호 아래 오는 19일까지 ‘자원봉사 브이데이(V-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브이데이(V-day, V:volunteer의 약자)’는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사이다. 2025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와 시민공동실천으로 ▲시나몬 가랜드 제작 및 기부 프로그램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 생태보존 활동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 학교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중 ‘시나몬 가랜드 제작 프로그램’ 사업은 벌레 및 모기퇴치에 효과적인 시나몬 가랜드를 동 자원봉사캠프와 구민들이 함께 제작해 기후 약자에게 전달한다. 오는 19일에 진행될 2025년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에서는 구호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봉사할 때, 은평 어때, 은평볼런투어 ▲결이 맞는 사람들과의 연결 ▲문화로 만나 자원봉사에 대한 현장 활동가 발표와 토론으로 시민 담론의 장이 열린다.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학교급식 식재료 유통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해 강서구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에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설립한 시설로,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집(18개 구)과 각급 학교 급식시설 3,130개소(64.5%, 전체 4,853개소)에 매일 134톤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장기화와 추석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서는 김지향 시민권익위원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최 의장을 비롯한 현장 방문단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2센터 증축 공사 등의 현황 보고를 받고, 식재료 안전성 검사, 검품, 물류장 등을 둘러보며 급식 식재료 납품 과정을 점검했다. 또, 최 의장과 김 위원장은 공사 사장과 센터장으로부터 주요 농수축산물 품목의 학교공급 가격 동향과 급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 60명에게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아동위원 20명은 사천시 여성회관에서 모여 아동들에게 나누어 줄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 그리고, 각 읍면동의 아동위원들은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는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아동 권리 및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송외숙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15일 읍면동 안전보안관 대장들과 ‘사천 미래+ 안전보안관과 함께 그리는 내일’ 소통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정 주요 현안과 안전보안관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각 읍면동에서 발굴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와 개선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발굴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뿐만 아니라 개선이 필요한 사안들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박동식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즉석에서 답변하는 등 참석자들과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시장은 “늘 지역 구석구석을 세심히 살피며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안전보안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사천시가 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전보안관 김승숙 대표는 “이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신 시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2주간 관내 경로당 특별 시설점검과 노인복지시설 위로 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경로당 점검과 방문은 올여름 장기간 지속된 폭염 쉼터로 상시 운영된 경로당 시설과 이용 안전을 점검하고,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일선 읍면동 주관으로 경로당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추진한 시설 개선 사업 현장을 박동식 시장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올해 신항만경로당 등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총 5억8천여만 원의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해 추석 전에 모두 준공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며 건강과 노후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박동식 시장은 “초고령시대 노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이용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경로당 시설 개선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 고유의 사회교육 프로그램 ‘장성아카데미’가 15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과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축하 공연은 ‘빛춤타’가 맡았다. 대북, 부채춤 등 전통 콘텐츠에 화려한 LED(엘이디) 조명 효과를 더해 ‘미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비전 선포식에선 사회자가 ‘함께한 30년’을 외치자 청중이 ‘함께할 미래’로 화답했다. 동시에 선포식에 참여한 사람들이 무대 화면 속 ‘손바닥’을 눌러 축하 이미지를 표출했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강대중 서울대 교수가 ‘배움,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 지역사회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 모습을 함께 그려봤다.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육학 학·석사를 거쳐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5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부에는 가수 션이 강단에 섰다.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5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 어려움 환경 속에서도 헌신한 사회복지인들에 감사를 표하고, 적극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국힘·파주1) 부위원장과 김용성(더민주·광명4)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힘·안양4)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도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사회복지는 정량적으로 평가될 수 없는 가치이고, 하루하루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딛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노력이 복지의 진짜 가치”라며 “고령화와 돌봄 수요의 증가 등 새로운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활동이 더 넓고 깊어져야 한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장기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청소년 음악 에세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 음악가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는 7월부터 9월까지 꾸준히 연습해 온 김포시 청소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연주 프로그램은 질로크(W. L. Gillock)의 피아노 곡을 비롯해 생상스, 차이콥스키, 쇼팽, 오펜바흐의 '캉캉', 하이든의 '놀람(Surprise)' 등 서양 클래식 명곡과 함께, 임형주의 '아리랑', 신문희(Moony)의 '아름다운 나라', 김광민의 '학교 가는 길' 등 한국 작품도 포함돼 있다. 또한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품' 중 2곡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무대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연주하는 ‘참여형 음악공연’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클래식과 한국음악을 아우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김포시민 200명이며, 9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5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벽 없는 진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내일(안) ▲2025 진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정책포럼(안) ▲2025 꿈꾸는 시니어, 지금이 청춘이다(안) ▲2025 진주 SDGs 페스티벌(안) 등 올 하반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협의회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 정책 확산, 고령사회 대응,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등한 참여 확대, 시민 주도형 SDGs 행사 추진 등을 통해 SDGs 실천 기반을 강화할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오는 17일 진주 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 진주 SDGs 정책포럼’은 “아이 없는 도시엔 지속도! 가능성도 없다”라는 주제로, 진주시의 선도적인 아동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민현주 지속협 회장은 “현재와 미래세대가 함께 잘 사는 진주시가 되기 위해 우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시민과 함께 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