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아침 공항신도시 지역 초등학교와 영종중학교, 중산고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더욱 안전한 등교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별 교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통학환경 점검을 진행했다. 먼저 8일 삼목초에서는 횡단보도 앞 어린이 보행 지도를, 9일 공항초에서는 중구보건소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일 운서초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며, 아이들의 등교를 돕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11일에는 영종초 금산분교를 방문해 학교 통학환경과 함께, 인근 영종역 교통상황까지 살피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12일 영종중에서는 학부모, 교직원들과 청소년 통학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15일에는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실시 후 처음으로 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챙겼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 학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2일 귀농귀촌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연구회에서 주관하고 의령 나루마을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상호이해 증진으로 소통과 공동체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행사는 망개떡 만들기 체험, 지역주민과의 융합과 소통 교육, 그리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지원정책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했다. 마지막 화합한마당 행사에는 참가자들의 재능기부로 아코디언 연주, 장구치는 트로트맨, 숟가락 난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2일 의령읍에 위치한 지역업체 일심건설(주) 최정열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 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정책, 입법, 소통 3개 분야에서 청년친화지수에 기반한 100% 정량평가 방식으로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및 참여도 등 실질적인 청년 정책 실행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의령군은 이번 ‘소통대상’ 수상을 통해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 확대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청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청년 거점 공간 ‘청춘만개’ 청년센터, 살아보기 체험 공간 ‘사각사각 청년하우스’을 조성했다. 올해 말 청년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를 준공할 예정이며,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건립도 추진 중이다. 또한 의령군은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을 통해 운전면허 취득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정 백야지구 정비사업비 398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포함해 신규지구 3개소를 포함한 총 16개 지구에 대해 총사업비 1,50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에는 280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전년도 대비 98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이는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 그리고 의령군의 전략적인 공모사업 발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 저수지, 급경사지 등 단위 시설별 재해위험요소를 종합적·일괄적으로 정비하는 대규모 국비 지원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도비 지원은 물론,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각종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 백야지구는 백야천과 성당천의 반복적인 범람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지속되던 지역으로, 의령군은 이 지역에 대해 제방 축조, 배수펌프장 증설, 교량 재가설 및 신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구립응암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과 관계 직원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웃음과 화합 속에서 ‘2025년 희희낙락 윷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노인복지관 2개 팀과 경로당 14개 팀, 총 96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참가해 치열하면서도 즐거운 승부를 벌이며 활력을 되찾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회 본선에는 충암경로당을 포함한 4개 팀이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충암경로당의 ‘충암A팀’이 마지막까지 협동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응원단의 열띤 함성과 환호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윷놀이뿐 아니라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구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 놀이지도자 양성사업인 ‘희희낙락 은평에서 놀자’ 사업을 통해 전문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직접 심판과 기록자를 맡아 진행해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김재용 부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최하는 ‘은평 꽃피는 장날’이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GTX연신849 광장에서 열린다. ‘은평 꽃피는 장날’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23회 개최된 가치소비를 위한 사회적경제 마켓이다. 주민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며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적인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친환경 생활용품과 공정무역 상품 ▲자연을 닮은 먹거리 ▲지역 소상공인 연계 이벤트 등이 열린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준비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명절 선물 세트는 현장 판매와 함께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장터를 찾은 주민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 예술가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은평사회적경제연대, 연신내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12일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 회원들과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의 경관 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옥외광고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불법광고물 근절, 안전관리 강화, 시민이 공감하는 경관디자인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의견과 애로사항,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며, 사천시의 경관이 한층 더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옥외광고협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 깨끗하고 안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과 우주항공복합도시에 걸맞은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옥외광고업계와 시가 소통하고 협력할 때 사천시만의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공동육아나눔터(용현,벌리,사천 3개소)는 13일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자녀 놀이”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 특강을 사천시 여성회관에서 운영했다. 강의 내용은 “자녀 놀이에 어떻게 참여하나요?”로 자녀와의 애착관계를 강화하고 자녀의 긍정적 정서발달을 돕는 ‘진짜 놀이’ 방법을 배우며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양육 관련 질문에 심도 있는 답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부모교육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상시프로그램“LED무드등 만들기”를 동시 운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뜻깊은 주말을 선사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를 이어주는 가장 좋은 소통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아이와 놀이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박재령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지역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육아 정보와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진양호공원 내 아천 북카페에서 열린 '그림책 북토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숲이 될 수 있을까?』의 저자 한유진 작가가 직접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1인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어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단순히 읽는 것에서 나아가 공연과 체험을 통해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 특별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문화 프로그램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행사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그림책 북토크'는 10월 25일에 열릴 예정이다. 『개꿈』의 저자 이경국 작가와 독서치유상담사 김영아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심리 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3일 부산시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F1963 스퀘어’에서 열린 경남 가을 관광홍보 캠페인 ‘'Golden Season : Gyeongnam'금빛으로 물드는 경남’에 참가해 10월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면서 행사장을 찾은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진주시는 ‘진주시 홍보부스’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홍보물을 비롯한 관광 안내책자와 여행 지도를 배부하며 진주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관광 캐릭터 하모 SNS 구독’ 이벤트는 유튜브 구독이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인증한 시민들에게 ‘하모 룰렛돌리기’ 행사를 통해 ‘키링’과 같은 다양한 하모 굿즈를 제공했다. 또한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진주에 가면’ 이벤트 또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이벤트는 관람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외우며 경쟁을 펼치는 게임으로 진행돼 최종 3인에 든 참가자에게 ‘하모 인형’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진주에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와 축제가 있는 줄 몰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재해위험이 높은 나불지구에 하천정비와 펌프장 설치,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해 재해위험 요인의 사전 차단에 나선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의 부처별 개별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재해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행안부의 중점 정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진주시는 명석면 관지마을에서 나불마을 일대의 나불지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526억 원(국비 263억 원, 지방비 263억 원)을 투입해 전방위적인 재해위험 요인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2024년 8월부터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며, 올해 3월 나불지구를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공모사업에 참가해 경남도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행안부 2차 서류심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2026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먼저 통수단면이 부족해 하천범람 위험이 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13일 자라섬 남도에서 3년 연속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을 갖고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북 공연으로 희망의 북소리를 울리며 시작됐고, 서 군수와 김 의장이 타고식을 진행해 수해 극복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꽃 페스타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자리다”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가평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아픔을 딛고 피어난 꽃,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장 남도 초입에는 ‘위로와 감사의 나무’가 설치돼 수해 극복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피해 군민에게 위로의 글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연을 상징하는 백일홍, 은혜를 뜻하는 펜스테몬, 희망을 담은 하늘바라기 등 다채로운 가을꽃이 식재돼 관람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는 지난 11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 임원진과 읍면동 자원봉사회 회장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활동이 여성의 영역이며, 자원봉사활동에서 여성이 주도하고, 남성은 힘쓰는 일이나 잡무에 도움을 준다는 성별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넓게 퍼져있어,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이날 교육은 사천YWCA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정덕기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성인지의 개념과 대처방법 교육, 자원봉사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기반 소통법,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을 위한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경화 센터장은 “사천시 자원봉사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를 대상 성인지 교육을 확대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있는 누구나 성별과 상관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관내 경로당 296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오염된 지하수나 식재료, 모기나 파리 같은 해충 증가로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로당별 월 2회씩 총 5,328회에 걸쳐 전문 소독업체에 위탁하여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방역은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 진행된다. 실내 방역은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여 바퀴벌레, 거미 등 실내해충을 완전 퇴치하고 식당, 휴게실, 화장실 등을 집중 소독한다. 실외 방역은 모기, 파리 서식지 제거 및 살충, 배수구·화단 등 해충 번식처 관리, 경로당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방역사업 추진 결과, 해충 발견율이 90% 이상이 감소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사랑방이자 제2의 집"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