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지자체 상호기부 활동을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성사시키며 진주시시설관리공단, 합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간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지난 8일 진주시시설관리공단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상호기부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올해 4월, 기부제 참여 의사를 제안하고 논의를 주도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세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동 홍보, 임직원 대상 참여 독려 방안 등을 협의하며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해왔다. 그 결과, 세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805만원의 기부금이 해당 지자체에 기탁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지역 간 상호 협력 체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교차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 활동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과 지역 간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새로운 남동 만들기 봉사단’,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 남동지구’와 협업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과 자녀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 속에서도 구월3동에 거주하는 한 취약계층 가구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심각한 누수로 인해 싱크대 사용이 불가능했으며, 에어컨 고장으로 여름철 냉방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단은 싱크대를 새로 설치하고, 에어컨과 실외기를 점검한 뒤 노후 실외기를 교체했다. 또한,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는 시공 시간 동안 아이들이 공사 현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자와 함께 외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해맑게 웃으며 인사하는 아이들이 참으로 대견하고 마음이 뭉클했다”라며 “여섯 명의 소중한 아이들이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남동구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범죄예방협의회 남동지구 주영범 회장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기간 방치돼 안전상 우려가 제기됐던 빈집이 주민 편의시설로 탈바꿈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842번지 일원의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소규모 휴게공간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수동 842번지는 당초 빈집 매입 시범사업 대상지였으나, 2023년 동부초 구역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취소된 이후 방치돼왔다. 이에 구는 빈집으로 인한 도시 미관 및 안전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해당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공간 조성을 계획했다. 특히, 초기 계획은 단순 나대지 형태의 주차공간 조성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리하고 쾌적한 소규모 휴게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 휴게공간은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빈집 정비를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시에 거주하는 개인들의 기부 모임인 ‘함께하는 등대(대표 전동일)’에서 지난 6월 21일, 27일 이틀간 하대동 소재 주거 취약 드림스타트 가구에 꿈꾸는 공부방 11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대상 가구는 외국인 모와 외조모, 자녀 2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으로, 주거 공간에 결로가 심해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환경이 열악함은 물론 학령기 아동인 자녀들의 공부방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학습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진주시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함께하는 등대”에서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과 안정적인 학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총 15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인건비를 제외한 가구 구입비 및 부대비용 전액을 회비로 부담했으며, 기존에 설치된 낡은 가구를 철거하고 곰팡이 제거와 도배 작업을 진행한 뒤, 책상, 침대 등 새 가구를 설치했다. 전동일 대표는“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임업인 및 임산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보조금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1월이던 신청기간을 7월로 조정한 것으로,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자는 본인의 경영 여건에 맞는 사업을 신중히 선택하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은 ▲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 관련 기계·장비를 지원하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청정임산물 이용증진사업의 세부사업은 ▲임산물 표준규격 내·외부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가공장비 등 유통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산양삼 생산을 위한 품질검사를 지원하는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 등으로 분류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 또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가 8일 관내 2328개 기업체 및 이‧통장 950명에게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실·내외 근로자, 고령자 등 폭염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당부를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 일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폭염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서한문에는 야외작업이나 고온의 실내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주들에게 예방 조치을 당부했으며, 무더위쉼터 관리와 주민 생활을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이‧통장들에게 무더위쉼터 적극 개방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홍보를 당부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야외작업 지양, 논밭과 비닐하우스 작업 금지, 매시간 10분~15분간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옥외작업 단축과 조정 및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특히, 자녀들에게 농촌에서 홀로 영농작업을 하시고 계신 ‘부모님께 안부 전화 드리기’를 강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는 출자ˑ출연기관의 설립 및 운영의 타당성, 경영실적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ˑ의결하는 역할을 하며, 위원장인 차석호 부시장을 비롯한 3명의 당연직 위원과 10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진주시 출자·출연 5개 기관의 2025년(2024년 실적) 경영실적 평가 결과와 2026년(2025년 실적) 평가를 위한 편람(안)을 심의 확정했다. 2025년 경영실적 평가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부문으로 평가한 결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진주시복지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진주뿌리산단개발은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으며, 설립목적에 근거한 공공적 책무와 경영 효율화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영실적 평가 결과는 행정안전부에 통보하여 통합 공시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7월 7일부터 '시니어 체육 교실'이라는 부제로 ‘군민 맞춤형 체형교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군민의 체형 불균형 개선과 근골격계 질환 완화를 목표로 한 실천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이다. 전문 재활운동 강사가 직접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어깨·허리 재활을 포함한 홈트레이닝 중심 전신운동을 지도한다. 총 27회기 수업을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 처방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운동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진행되며, 신청 및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7월 7일 철성고등학교 강당에서 군민들과 국립오페라단 주역 배우들이 함께한'2025년 해설이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행사를 개최했다. 고성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와 고성음악협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한 이번 공연은,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 보기 힘들었던 국내 최고의 공연단, ‘국립오페라단’의 주역 배우이자 유명 성악가들이 1시간 가량 그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예술 총감독이자 테너 유신희, 소프라노 김수정, 베이스 박의현, 바리톤 김원, 바리톤 정제학, 음악코치 이상호 등 국내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차례대로 무대에 오른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는 아베마리아, 오! 내사랑, 희망의 나라로 등 세계 유명 가곡 공연이, 2부에는 세비야의 이발사, 쟌니스키키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바쁜 수험생활로 문화생활을 할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철성고등학교에서 개최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국립오페라단’의 배우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공연 후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상담에 상당 시간을 할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과 문화예술 기반 강화를 위하여'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은 고성군이 시행하고 (주)땡스클레이에서 기획·운영하며, '지역 기획자 발굴 및 양성', '예술인 성과 공유 및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인프라 구축과 자생력 제고를 그 목표로 한다. 7월 3일부터 시작된'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은 크게 ‘기획의 기회, 고성의 구성, 고성군 예술면, 예술무장해제’의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사업 완료 후 최종 공유회를 통해 그 성과를 지역주민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나눌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기획의 기회’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고성청년센터와 고성청년예술촌에서 신청자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운영된다. 이상근 군수는 “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오는 7월 14일부터 22일까지(7일간) 관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및 경로당, 마을회관, 신종홍보관(일명 떴다방) 등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피해에 취약한 어르신 등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식품위생감시원과 시니어감시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 4명이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총 617개소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55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331개소, 마을회관 230개소 등이 포함된다. 특히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와 직접 매장 판매를 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건강기능식품의 소분 및 무상 제공 여부 △허위·과대광고 행위 여부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질병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하는 광고,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을 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처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엄격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요령, 소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7월 7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일본 자매도시 가사오카시에서 파견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의 현장 중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고성군 공무원의 가사오카시 파견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양 도시간 우호 협력이 실질적 기반 위에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견 공무원은 건강보험, 자격 발급, 지역 조직 등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가사오카시청 정책부 마을만들기과 소속 공무원으로, 연수 기간 동안 고성군의 다양한 행정 분야를 순환하며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는 고성군청 각 부서를 중심으로 월별·분야별 계획에 따라 행정·도시·디지털·농업·보건·관광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추진 사례와 수산업 현장 견학 등 고성의 특화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연수가 양 도시 간 파트너십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연수 대상자인 후지와라씨에게도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공무원 교류를 기반으로 문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산청라이온스클럽은 지난 8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33·34대 이용이 회장이 이임하고 제35대 허정태 회장이 취임했다. 또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허정태 신임 회장은 취임 축하로 들어온 쌀을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용이 이임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한층 더 도약하는 산청라이온스클럽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허정태 신임 회장은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지역에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산청라이온스클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이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단성면 칠정마을과 차황면 삼거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지난 2019년 오부면 오전지구, 2020년 생초면 노은마을·생비량면 방화마을, 2021년 산청읍 척지마을·단성면 구사마을, 2022년 산청읍 내정마을, 2023년 차황면 양촌마을·생비량면 상능마을, 지난해 산청읍 운곡마을·오부면 대현마을에 이어 8년 연속 새뜰마을사업에 지정됐다. 특히 내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은 지난해 말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 또 여러 차례 주민 토론회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구체화한 마을 환경정비 계획을 세워 최종 선정됐다. 2개 마을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노후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를 정비한다. 빈집 철거와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를 비롯해 재래식 화장실 철거, 주민 공동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월 8일 중랑구청 제2청사 중랑쿠킹스튜디오에서 지역 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의견을 듣는 소통 프로그램 ‘중랑마실’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반려가족 20명이 참석해 반려견용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랑구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반려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는 중랑마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262회에 달하는 중랑마실을 통해 8,6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 특히 이번 중랑마실은 중랑구가 지난 7월 1일 자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한 이후 열린 첫 반려동물 분야 현장 간담회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7월 중순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에 복구 인력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홍성소방서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됐으며,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쓰레기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홍성소방서는 피해 상황을 공유받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편성하고, 복구에 필요한 보호구와 장비를 갖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뙤약볕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서장 강기원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웃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치 대상지는 양구읍 상리를 포함한 5개 읍·면 10개소이며, 이번에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각 읍·면의 수요에 따라 이동 설치가 가능해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36대의 감시카메라 운영에 더해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연중 유지관리 및 점검을 통해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청정 양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 지원,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언어 및 문화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결혼이민자 통기타 교실,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교육(쓰기·읽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각국 문화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 교실, 한글교육 등 연령과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심리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위생 및 성교육 상담,아동미술 치료상담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의 날’ 냅킨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외에도 ‘청춘 외국어 학당’ 원어민 회화 교육,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여성취업희망교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도사 57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체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과 해당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에는 근로자와의 관계 개선 및 고용유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케어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중 동일한 내용을 주제로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지속 운영하여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