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9월 27일 오후 3시 3층 뮤직홀에서 의정부국악협회의 ‘풍류와 클래식, 그 특별한 순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아름다움과 서양 클래식의 감성을 융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친숙한 공간인 음악도서관을 무대로 삼아, 수준 높은 공연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의정부국악협회 소속 지역 음악인들이 민요, 가야금병창, 태평소 연주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국악공연의 형식을 넘어서는 서양 클래식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흥을 전할 예정이다. 전통음악 특유의 깊이 있는 울림에 클래식의 세련된 선율이 더해져 공연장을 독창적인 하모니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함께 즐기며, 지역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더욱 쉽게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9일부터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송산사지 별을 품은 요가’ 프로그램을 시작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수업은 맑은 날씨와 석양이 어우러진 가운데 진행돼, 참여 시민들은 탁 트인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요가의 매력을 만끽했다. 시민들은 “노을을 보며 요가를 하니 힐링이 된다”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밤 별빛 아래 펼쳐지는 야외 요가로, 10월 28일까지(공휴일 제외)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요가매트를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향후 지속적인 관심이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을 돌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자연 친화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0일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의 추진력 확보와 전략적 방향 정립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지능형 국방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의정부시가 AI 기반 첨단 방위산업의 중심 도시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AI 시대, K-방산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한 김병규 성균관대학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방위산업 입지여건 검토 및 전망(조성택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장) ▲경기북부 방위산업 거점마련을 위한 대학의 역할(김양훈 신한대학교 사이버드론봇군사학과 교수) ▲군-스타트업의 협업, 국방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정혁준 아이원랩㈜ 대표이사) 등 3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강연에서는 AI 기술의 진화와 글로벌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K-방산의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산·학·연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정책, 교육, 기술 현장의 관점을 균형 있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이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방문객 유치를 통한 내수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호우의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소중한 이를 잃은 유족과 피해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발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 같은 결정에 일각에서는 해마다 이어오던 한방약초축제 취소로 농가 소득이 감소하고 지역 경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가 소득 보전 및 증대를 위한 방안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조치에 나섰다. ◇산청 우수 농특산물 전국 각지 장터에서 만나 산청군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특산물 오프라인 판촉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이번 판촉은 대형산불·극한호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안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전체모임 11가족을 대상으로 부산 키자니아 방문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60여 개의 다양한 체험관에서 자신의 선호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과 가능성을 관찰했다. 또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이해를 넓히는 등 가족 간 결속력을 강화했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유익한 경험이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폭넓게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품앗이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 직영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11일부터 14일까지 주말 특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청군농협정육가공센터가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산청흑돼지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산청흑돼지는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위생적인 사육시설과 해발 300m의 청정지역에서 사육해 안전하고 신선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국형 버크셔를 사육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 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1:1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일자리정보관에서는 관계기관의 취업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직무 체험 행사, ▲이력서 사진 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재무·건강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구직활동 인증서’도 발급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 현장을 방문하면 되며,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 누리집 또는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날씨, 소음 등 외부 변수를 줄이고 면접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내에서 진행한다.”라며 “구직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주)는 영농작업 후 발생하는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각종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무료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쇄지원단은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한편, 퇴비화를 통한 자연순환 농업 실천을 목표로 운영된다. 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무료로 파쇄 작업을 지원하며,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9월 15일(월)부터 12월 12일(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파쇄 가능한 작목은 고춧대, 콩대, 깻대, 옥수수대, 가지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신청 농가는 원활한 파쇄를 위해 △영농부산물 외 부수적 물품(비닐끈, 파이프, 돌 등) 제거 △1톤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까지 운반·적재 △파쇄 후 발생 부산물 자체 처리 △대규모 논·밭·과수원은 파쇄기 개별 임대 후 사용 등의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이나 농업기술센터 2층 농촌정책과에서 가능하다. 군은 접수 후 농가 또는 마을별로 일정을 협의해 파쇄지원단을 2개 조로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9월 10일 늘배움학교 당항반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 북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 및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초등학력 인정 과정인 고성군 늘배움학교 당항반 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학습자들에게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북버스는 디지털 키오스크,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탑재하여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교육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당일 프로그램은 당항반을 담당하는 교원의 안내 아래 학습자들이 실제 디지털 키오스크를 조작해보는 시간과 스마트폰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전자기기에 대한 기초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미디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일상생활에서 실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북버스 체험학습은 학습자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정보 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9월 9일, 2025년 3분기 기관단체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군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5회 고성희망드림콘서트 개최, 제48회 소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 개최,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에 대한 내용과 일정을 안내했으며, 기관·단체장들에게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군정 발전과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홍보 방식부터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까지 폭넓게 논의하며, 향후 군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 의지를 모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각 기관과 단체가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할 때, 군정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정례회가 단순한 협의 자리를 넘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행정 현장에 반영되는 실질적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지역 리더들이 군정의 동반자로 참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9월 10일, 고성동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천재기) 주관으로 거류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동부권역(동해면, 거류면) 시금치 재배농가 교육에 참석하여 농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군의 지역 특화 작목인 시금치의 재배기술을 향상하고 안정적 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으로, 동부권역 시금치 재배농가 2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방법 등을 공유했다. 고성군의 시금치는 고성읍, 동해면, 거류면 일원 1,714농가 338ha에서 생산하고 있다. 2024년 기준 3,611톤 생산하여 총 매출액이 117억 원을 달성, 고성의 대표적인 지역특화 작물로 자리매김했고, 이는 전국 3위, 도내 2위 수준이다. 특히 고성군의 노지 시금치는 산도가 알맞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습해와 병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특히나 남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의 힘을 얻어 미네랄과 영양분(비타민 A 등)이 풍부하며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교육장에서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 “고성군의 시금치는 전국적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15인의 아빠단’이 첫 번째 우리가족 행복 프로젝트를 9월 13일에 시작한다. ‘15인의 아빠단’은 2025년 경남형 저출산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육아에 대한 아버지의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고성군 ‘15인의 아빠단’은 아빠 15명, 자녀 23명 모집됐고 9월 13일, 9월 27일 총2회에 걸쳐 활동한다. 1회차는 △발대식 △아이스 브레이킹 △미니운동회로 진행되며 축하인사, 가족끼리 첫만남 마음열기를 통해 어색함을 줄이고 아빠와 함께하는 미니운동회를 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키운다. 2회차는 △인절미떡 만들기 △가족 보물상자 만들기로 구성되어 아빠와 자녀의 협력·창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빠와 자녀의 모습을 담은 가족 추억앨범은 10월 중 신청 주소지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저출생 심화 상황에서 아빠육아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15인의 아빠단 사업이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건강한 양육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청 소속의 목공 동호회 ‘Wood, GO!’가 9월 새로 입사한 신규 공무원들에게 직접 제작한 원목 모니터 테이블을 무상으로 전달하며 훈훈한 동료애를 전했다. 신규 임용된 고성군 직원들이 컴퓨터 모니터 받침대 없이 불편한 환경에서 근무 중이라는 이야기를 접한 목공 동호회 회원들은, 선배 공무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원목 모니터 테이블 42개를 자체 제작해 신규 직원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제작에는 고성지역 목공 전문 공방인 ‘가온나무공방’에서 장소를 제공했고, 제작과정 전반에 걸쳐 제품의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목공 동호회는 2019년 결성한 동호회로,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과 협업을 목공이라는 취미를 통해 이어가고 있는 모범적인 동호회다. 현재 회장은 인구청년추진단의 김종춘 단장이 맡고 있으며, “나무를 다루는 손끝에서 공직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목공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로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나눔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작된 모니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원도심 공영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구는 올해 8월 말부터 정비를 추진해 1차로 총 10대의 방치 차량을 견인 조치한 상황이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2024년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른 것이다. 해당 법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에 1개월 이상 주차된 차량에 대해서는 이동 명령, 견인, 폐차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 다만 중구의 경우, 그동안 별도의 방치 차량 보관소가 없어 차량 이동 명령만 내릴 뿐 실제 견인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중구는 차량 보관소가 없는 상황에서도 방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인 정비를 시행하게 됐다. 정비 절차는 ▲1차 이동 명령 및 유선 안내 ▲2차 사전 예고 통지 ▲최종 견인 및 통지 순으로 진행된다. 일방적인 견인·폐차로 인한 관련 민원은 최소화하되, 체계적 조치로 정비의 효율성은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단, 여러 차례 안내에도 불구하고 차량 이동·반환 요청이 없을 때는 폐차 또는 매각이 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주춧돌 역할을 할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위원 총 54명(영종 33명, 원도심 21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 위촉은 각 동 주민자치회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원도심 지역 279명, 영종 지역 196명으로 총 475명이 활동하게 됐다. 추가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 제6항의 규정에 따라,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특히 임기 동안 주민 의견 수렴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게 되며, 월 1회 이상 주민자치회 회의 참석, 1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활동,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주민자치회 추가 위촉식은 영종지역과 원도심으로 권역을 나눠, 지난 5일 제2청 대회의실, 10일 제1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주민자치회 대표 우리의 다짐 낭독’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