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에 원도심 재정비와 신규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 기존 지형을 바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구는 이러한 대규모 인구 유입을 토대로,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 기반시설 구축 등에 주력해 55만 자족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구상이다. 8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만수주공아파트(1~6단지), 신세계아파트, 한진아파트, 극동아파트, 효성상아아파트, 신동아아파트, 금호아파트 등 총 7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2월 재건축 판정을 받은 만수주공아파트(6,866세대)는 올해 4월 정비계획 입안 제안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달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한다. 이어 8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관련 재협의, 10월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으로, 현재 사업 완료 시 10,806세대에 추정 인구 수는 2만 6,366명이다. 신세계아파트(701세대)는 올해 10월 정비구역 지정신청 예정이며, 한진아파트(600세대)는 지난 5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고, 극동아파트(760세대)는 정밀안전진단을 마치고 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규·이병철)는 지난 3일 사과나무 어린이집으로부터 30여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 어린이집에서 열린 ‘장터놀이&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과 송도석산텃밭에서 아이들이 정성껏 가꾼 농작물 판매 수익금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한영자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소중함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인규 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학부모,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고사리손으로 건넨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와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시장 마이크 웨이커스)가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초청으로 대표단을 꾸려 현지를 방문했으며, 지난 5일(현지시간) 코튼우드 하이츠시청에서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우호 관계는 물론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현주 연수구의장 등 연수구 측 대표단 11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마이크 웨이커스 코튼우드 하이츠시장을 비롯해 4명의 코튼우드 하이츠 시의원들이 배석했다. 이 밖에도 김용재 유타한인회장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제임스 박 대외협력실장, 솔트레이크시티와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식은 우호도시 만찬과 함께 시작됐으며,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주관하에 유타한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오는 7월 19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에서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행복마을관리소가 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의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관내 마을공동체들이 참여해 각 공동체의 특성과 역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글둥지 둔배미 두레문학회의 글쓰기 체험 및 전시 ▲의정부 마스터가드너의 반려 허브 식물 체험 및 나눔 ▲쁘띠비즈의 비즈(구슬) 반지 만들기 체험 ▲베베벌룬의 풍선아트 체험 ▲해봄공예의 리본 머리핀 만들기 체험 ▲라온공방의 천연향수 만들기 체험 ▲송산사랑방의 뚝딱고추장 만들어 떡꼬치 만들기 ▲열매도서관의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마을관리소가 단순한 공공서비스 제공 장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드론을 활용해 밤나무 해충 방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밤나무 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가의 방제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방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이뤄지며 친환경농업 지역인 차황면과 오부면을 제외한 9개 읍면의 밤나무 재배단지(약 450ha)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유인 항공방제에서 드론을 이용한 무인 항공방제로 전환해 진행한다. 산청군은 무인 항공방제로 정밀방제 효과는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도는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방제지 주변에서는 양봉, 가축 방목, 임산물 채취 및 입산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는 장독, 우물 등 보호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사업이 밤 생산성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7월 5일 현대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展'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본 전시는 무덥고 습한 여름, 쾌적한 전시장에서 문화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원형전시장에서는 한 자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들을 특수 제작한 레플리카로 선보이며 마티스의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작품 활동까지 시대별로 전시하여, 작가의 삶의 여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1전시관은 재즈북 코너로 앙리 마티스가 독창적인 기법들을 창조해 낸 작품으로 1947년에 발간된 책 'JAZZ'를 위한 삽화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시장 코너에 마련된 포토존과 마티스 관련 책들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마지막으로 머물 제2전시장에는 마티스 그림 색칠, CUT-OUT 기법을 통한 나만의 그림 만들기, 스탬프로 마티스 그림 완성하기, 즉석 사진 찍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역 내 34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한달간 추진한 이번 점검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을 대비해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전기· 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주점을 뒀다. 또 지난 5월에는 읍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냉방시설 정상 가동여부 등을 미리 점검하는 등 여름철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로당 내외부 전기, 가스, 냉방시설 등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며“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촘촘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약초해설사회는 경북 봉화군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아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약초해설 전문성 및 역량 강화와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을 둘러보고 산림생물자원 보존 및 활용사례, 약용식물 현황, 해설프로그램 등을 살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식물 자생 분포도 변화를 공유하며 한방약초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의지를 다졌다. 양인수 산청군약초해설사회장은 “이번 견학이 약초자원 해설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보다 체계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방약초 메카로 산청군이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산청군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 연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대한 협의회 연결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동반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다. 특히 ‘청소년과 지역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아 청소년 정책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고 실행한다. 구성은 산청군,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경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기관사회단체, 청소년·학부모 대표 등 15명이다. 이들은 청소년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정책 제안을 통해 머물고 싶은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 및 출범식과 함께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산청유스페스타 등 사업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학부모 대표는 “청소년이 지역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 연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발대는 청소년과 지역, 현재와 미래를 잇는 시작점이다”며 “청소년이 머무르고 싶은 산청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3월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다. 이 화마는 수천㏊의 산림을 태우고 4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갔다. 하지만 산불이 발생한 지 100일이 넘은 현재 산청에는 희망은 여전히 남아있고 회복은 이미 시작돼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본보는 지난 산불 상황을 되돌아보고 일상회복에 여념이 없는 산청군의 희망찬 미래에 대한 발걸음을 알아보고자 한다. ◇긴박했던 지난 3월 21일=2025년 3월 21일 오후 3시 26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번지며 이날 오후 6시 40분 산불 3단계(심각) 발효를 이르게 했다. 또 이날에만 3개면 11개 마을로 번졌고 522세대 742명이 긴급대피했다. 산불 발생 직후 각 부처와 산림청, 경남도, 산청군 등은 현장지휘본부를 통해 화재 진압과 대피, 구조, 구호 활동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며 혼란 속에서도 질서를 유지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이 불은 주택을 포함해 창고, 종교시설, 농업시설 등 총 92동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해 재정 운영 성과를 주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결산서의 핵심 내용을 요약한 ‘2024회계연도 알기 쉽게 풀어 쓴 우리 구 살림살이’를 제작했다. 기존의 결산서는 복잡한 회계 용어와 방대한 정보량으로 인해 회계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결산서의 주요 내용을 그래프와 그림 등을 활용해 정리한 ‘알기 쉽게 풀어 쓴 우리 구 살림살이’를 제작하게 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중구 소개(일반현황, 회계현황) △예산결산(순세계잉여금,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자산, 부채, 비용, 수익) 등이 포함돼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우리 구 살림살이’가 결산 내용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구정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으로 주민이 신뢰하는 중구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홈페이지의 행정정보-행정자료-결산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종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지역 복지의 새로운 중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영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로 공식 개관한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인프라로, 영종종합문화센터(인천 중구 찬들로 151) 4층에 자리를 잡았다. 과거 7년간 영종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더 체계적이고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소통과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비전으로, 주민 복지 증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성장 기반 마련,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쓰게 된다. 구체적으로 사례 관리 및 서비스 연계,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보호 서비스, 교육·문화 사업, 주민 조직화, 사회복지 자원 개발·관리,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개관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고성공룡박물관 기획전 ‘흔적이 된 여정’을 오는 7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새롭게 등록된 신규 소장품을 소개하기 위한 전시로 고성공룡박물관 3층 트릭아트실에서 진행된다. 고대 중생대에 여러 생물들이 살았던 환경을 중심으로 공룡 피부 화석, 꽃봉오리 화석, 거북 화석 등 총 60여 점의 소장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는 '바다의 지배자들', '공룡의 숲', '공룡의 흔적'이라는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생명이 태어난 바다에서 육지로 이어지는 생명의 길을 따라가게 된다. 각각의 테마를 통해 생명체들이 남긴 흔적으로 구성된 시간을 여행하게 된다. 첫 번째 테마인 '바다의 지배자들'에서는 고대 바다를 지배했던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화석을 선보이며, 두 번째 테마 '공룡의 숲'에서는 공룡들이 살았던 당시의 환경을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공룡의 흔적'에서는 공룡의 발자국과 피부 화석 등을 통해 그들의 흔적을 엿보고자 한다.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해 촉각 체험물과 공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군민 안전확보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살수차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연일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살수차 3대를 활용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과 주위 온도를 낮추어 복사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도로 노면 변형 방지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한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 및 폭염 행동 요령 홍보해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이형호 안전과리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도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대 영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 및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한 ‘농기계공급확대 사업’ 수요조사를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하여 영농에 종사하는 관내 거주 농업인이다. 농기계공급확대 사업은 농업인이 선호하고 영농현장 여건에 맞는 농기계를 공급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기계공급확대 사업 수요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를 토대로 군은 내년에 농정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신청한 농기계를 사후봉사관리업소로 등록된 농기계 판매업체를 통해 직접 구입하면 된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농기계지원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