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및 남동구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1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 역량 강화 및 소진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정노동에 장시간 노출된 사회복지 민원 담당자의 직무스트레스 경감 및 감정소진 예방과 악성, 고질 민원인 응대 요령 및 자기 관리법에 관하여 진행됐다. 특히, 직접 내린 커피를 마시며 진행된 커피 인문학을 통한 힐링교육과 일선 공무원들이 자주 접하는 상황에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의 악성 고질 민원 응대 기법 등의 교육으로 이뤄져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별 민원 처리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선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2018년부터 사회복지 분야 특별 민원 응대 교육을 매해 시행해 오고 있으며 관할 경찰서와의 협약을 통한 복지상담실 안심벨 사업, 볼펜형 녹음기 배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소래포구의 경관, 생태와 역사, 먹거리를 주제로 지역 아동·청소년이 문화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기간인 오는 27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3층 하늘정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인천 지역 청소년(2007~2018년생)이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부문이 나뉘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주제는 ‘소래포구의 특색과 역사’(△소래포구의 경관 △소래의 생태와 역사 △소래의 먹거리)로, 현장에서 제공되는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화구와 그림 도구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9월 19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접수하면 되고, 대회 당일 오전 10시까지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출품작은 창의성·독창성·색채감·주제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가 심사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2일 오후 5시 이후 개별 통보되며, 총 114명이 수상한다. 시상은 인천시교육감상, 남동구청장상, 남동문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0일 오후 1시 직동공원 분수광장(정보도서관 뒤편)에서 5~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관련 OX퀴즈와 주관식 문제를 풀며 서바이벌 형식으로 최후의 1인을 가려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미취학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포스터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당일 대회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기후위기,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친환경 생활 습관 등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제18회 어린이 환경사생대회와 함께 다양한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그림을 그리고 퀴즈를 푸는 두 가지 방식으로 환경을 배우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 생활 속 작은 습관 실천이 탄소중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구 중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점검 시간에 맞춰 구청 주차장을 방문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은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중구지회(지회장 정형우)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참여해 차량 안전운행과 관련된 주요 장치를 점검하고, 점검표를 작성·교부해 차량 상태를 소유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점검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 보충 ▲냉각수·워셔액 보충 및 전구류·와이퍼 교환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과 공기압 측정·보충 등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교통량이 많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을 사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위해 무상점검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와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으며, 성빈센트 보육교사교육원 전임교수이자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사인 오정극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 기본권리 이해, ▲아동학대 유형(신체, 정서, 성, 방임 등)의 특징과 징후, ▲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절차,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실제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알아야 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 아동 인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지속 운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왕건)은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가'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8일 고성군을 방문하여 예매권 20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강선옥 회장은 “한국생활개선군연합회는 항상 지역의 대소사를 함께 해왔다”라며, “이번 공룡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예매권 구매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사전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엑스포는“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국내 최초로 익룡이 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익룡이 날다’, 자연과 예술, 공룡이 만나는 ‘정크아트’, 꽃으로 꾸며진 대형 공룡 포토존 ‘플라워사우루스’, 중국 최고의 기예단인 서커스와 화려한 불꽃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룡 퍼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다시추석” 온정 나눔 운동을 추진한다. “다시추석”은 매년 마다 이어지는 고성군의 대표 기부 나눔 운동으로,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과 생활용품을 모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가공식품 등 실온 보관식 식품류와 △휴지 △치약·칫솔 △세제 등 생활용품을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및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분관,본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마련된 나눔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단, 실온 보관 시 변질 우려가 있는 신선식품, 냉동, 냉장식품, 반찬류 등은 제외된다. 기부된 물품은 오는 9월 27일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의 꼼꼼한 분류·검수를 통해 긴급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기부나눔 운동이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과 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구제역 발생 차단 및 근절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접종은 관내 소·염소 전 두수인 20,977두(708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유예 개체 없이 전 개체를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은 공수의사와 축산농가가 협력하여 진행되며, 축산농가 규모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접종이 실시된다. 50두 미만 농가(479농가, 6,672두)는 고성군 축산과에서 백신을 공급하고, 공수의사가 직접 접종하며, 50두 이상 농가(229농가, 14,305두)는 농가에서 고성축협에서 백신을 직접 구입(50% 지원)하여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고성군은 구제역 백신 접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읍·면장과 관련 단체장에게 농가 대상 홍보 및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접종 대상 가축의 소유자는 백신 접종 시 현장에 입회해 가축 보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하며, 접종 거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한 홍보와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백신 접종 후 14일 이내 유·사산이나 폐사 등이 발생한 경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8가구를 대상으로 가족끼리 행복캠프'고성 가족 愛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분기별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경주 불국사, 한옥 체험, 타임 애프터 타임 전시회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 참가자 김OO 씨는 "사진으로만 보던 불국사의 웅장함을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직접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라며,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도 차분해지고 가족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어 기뻤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가족이 함께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며 더 가까워진 소중한 여행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황순옥 센터장은 “고성군가족센터는 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9월 5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권순 국가유산청 기획조정관을 초청해 고성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유산에 깃든 공직가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공직사회의 핵심가치와 국가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황 기획조정관은 국가유산을 지킨 인물 및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역사 속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책임의식, 공공의 이익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황권순 기획조정관은 “선조들은 시대적 고난 속에서도 후세를 위한 공공 자산을 남겼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국가유산으로 이어졌다”라며, “이를 잘 보존하고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공직자의 본분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태도가 군민의 신뢰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국가유산을 통해 공직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국가유산은 단순한 유물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기억과 정신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 강연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군민의 삶을 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9월 8일,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발생에 의한 굴·가리비 폐사 피해 양식장 현장을 방문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올해 6월 경남도 해역에 첫 관측 이후로 현재까지 발생되고 있으며,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mg/L 이하인 물덩어리로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과 저층의 수온 차가 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 표층 수온 상승으로 성층(수온약층)이 생기면 표층수와 저층수가 잘 섞이지 않아 표층에서 저층으로의 산소공급이 단절되어 어업피해가 발생한다. 고성군은 굴·가리비 양식장에서 양식물 폐사 피해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51개소, 91어가, 130ha 규모로 피해신고 접수됐으며, 자연재난 복구비 산정액은 20억 8천만 원 정도이다. 고성군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이번주부터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하고 현장 피해조사를 실시하여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자란만 양식장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조속한 피해현장 점검 및 복구지원금 지급으로 어업인의 피해를 함께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9월 8일 군수실에서 집중 호우로 영오면 하천에서 발생한 급류 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미숙(64) 씨와 김귀덕(52)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한 주민이 추락하여 급류에 휩쓸리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이미숙 씨와 김귀덕 씨는 망설임 없이 위험에 처한 주민을 구조했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표창을 받은 이미숙 씨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용기 내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귀덕 씨는 “모두가 힘든 순간을 겪지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반드시 함께하는 이가 있다”라며, “용기를 낸 이번 경험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급박한 순간에도 군민의 생명을 지켜낸 두 분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단성면 김영태 관정마을 이장이 지난 5일 통영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에서 열린 ‘영남·호남·제주 지속가능발전 포럼’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로 직면한 새로운 위기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김영태 이장은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사례 발표에 나서 ‘마을과 사람을 잇는 쓰레기 터미널·정류장’을 소개했다. 이 사례는 거점 수거 시설(쓰레기 정류장)을 활용한 자원순환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태 이장은 “주민들과 함께 만든 자원순환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쓰레기를 자원으로 판매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배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청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사례 중심의 맞춤형 분리수거 방법 등이 이뤄진다. 특히 전문 강사 1인과 보조강사 2인(지속가능발전협의회 ESD 활동가)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취지 안내, 분리배출 동영상 시청, 실천 중심의 분리수거 교육, 퀴즈 및 질의응답 등이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단성중학교 1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산청중학교 1학년 4개 학급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재활용품의 혼합 배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미이행, 1회용품 과다 사용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처리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문형 교육을 실시하며 자석형 분리배출 전단지, 종량제 봉투 등 실용적인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교육 참가자들이 작성한 1회용품 사용줄이기 관련 설문조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5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지원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진주시는 지난 2023년 정부예산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반영하고, 2025년 4월에는 해당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개최한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시에는 20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진주시민과 남부권 관람객의 뜨거운 문화적 수요를 방증하기도 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은 기존의 진주성 내의 ‘국립진주박물관’을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미술관을 유치하는 진주시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이날 면담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성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후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추진이 지체돼서는 안된다”며 “국립현대미술관이 들어서면 전통과 현대, 역사와 예술이 조화를 이뤄 진주성이 생동감 넘치는 문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