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사회서비스원의 지원으로 2023년부터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자원재생활동가’로 재정의하고 삶의 자존감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복드림 프로그램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2025년 7월 4일 오리엔테이션과 치매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교육, 인천국민안전체험관 방문, 체력검사, 소도구 운동, 생활용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안전교육·정서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2회기를 실시하여 재활용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환경 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자원재생 활동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재생활동가 인식개선 캠페인과 노인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폐지수거 활동이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자원을 순환시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명절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한과, 떡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중심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이다. 또한,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거검사(수산물)와 함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병행한다.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이나 반복적인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후 추적점검을 하는 등 재발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위원 역량 강화와 도내 시군·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여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양일간 총 150여 명의 사천시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개막식,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등 높은 열의를 보였다. 특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 성과와 읍면동별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특별법’과 ‘사천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 등 주요 현안도 적극 홍보하며 박람회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련 회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가 사천시 주민자치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천시 주민자치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인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정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정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연수구는 작년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 조성’ 분야 행정실적 평가 1위를 달성하여 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주민 대상 폭력 예방교육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평등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연수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0일 청소년기자단 10여 명이 을왕동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찾아 해양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한 ‘비치코밍 기획취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기자단이 직접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취재를 토대로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미디어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특히 현장에서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참여 동기를 묻는 인터뷰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은 “바다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 줄 몰랐다”라며 “비치코밍을 통해 환경 보호가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느꼈고, 인터뷰를 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행동으로 실천한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기자단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이슈를 알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미디어 활동 기회를 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영)는 지난 4일 ‘2025 괴산 고추 축제’ 현장을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장연면의 초청을 받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두 지역 간 우호 증진과 문화·관광·특산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괴산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와 다양한 농·특산물을 관람·구매하고, 장연면 관계자들과 지역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오문영 주민자치회장은 “괴산 고추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주민들 간의 화합을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두 지역이 서로 배우고 도우며 지속적인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규홍 동장은 “신흥동과 장연면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신뢰와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농 간 교류·협력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신흥동과 장연면은 자매결연 도시로서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상호 방문, 특산물 직거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9월 13일부로 ‘중구 공영버스 노선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영종구 신설을 300여 일 앞두고, 주민 건의 사항 수렴 등을 통해 실질적인 거주·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체적으로 ▲중구 5번 운서중 운행 확대 및 동강리 경유 ▲용유-하늘도시 연결 중구 8-1번 신설 ▲영종역 출퇴근 도울 중구 10번 신설, ▲중구 9번의 예단포·장촌 연장 운행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2대를 증차(17대→19대)했다. 먼저 영종지역 원거리 통학 문제해결을 위해 운서중학교에 투입했던 ‘중구 5번’을 기존 등교 시간대 1회, 하교 시간대 2회에서 등교 시간대 2회(08:15, 08:30), 하교 시간대 2회(15:25, 15:35)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동강리 주민들의 영종하늘도시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중구 5번’의 운행 노선을 기존 ‘영종역-하늘도시’에서 ‘영종역-동강리-하늘도시’로 조정했다. 또한, 2026년 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성한부모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하모니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성한부모가족 18가구,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심리적 안정과 가족 간 관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는 가평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와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모-자녀 집단상담, 개별상담, 관계 회복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관광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참가 가족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 지지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여성한부모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행복한 고양특례시’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고양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헌신한 유공자 16명(고양특례시장상, 고양특례시의회의장상)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거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정은 강사의 ‘양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특별강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고양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행복한 고양특례시를 만들어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양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중랑구는 지난 4일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특별강연을 통해 성평등 가치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중랑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유공자 10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우수부서 5곳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이어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양성평등 실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박지선 교수가 ‘사례로 보는 스토킹과 교제 폭력의 심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분석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성별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하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30일 롯데몰 은평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브롤스타즈·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AI 진로·진학 체험부스 △세대공감 매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한신대학교와 국제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한 AI 진로·진학 상담과 함께, AI 포토부스, AI 성향분석 키링커스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룬 세대공감 매치(브롤스타즈)는 가족이 함께 즐긴 특별한 경기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결승전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브롤스타즈 부문 ‘sinyeon’과 ‘GPT’ 팀,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팀이름은’과 ‘감우x엘렌x카프카’ 팀이 맞붙으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최종적으로 브롤스타즈는 ‘sinyeon’ 팀, 리그오브레전드는 ‘감우x엘렌x카프카’ 팀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 음악인들이 영화 속 감동을 무대 위 선율로 풀어내는 '2025 하남음악협회 정기연주회 – 시네마 칸타빌레 (Cinema Cantabile)' 가 오는 9월14일 오후 6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영화 속 감동, 음악으로 다시 만나다” 를 주제로, 고전 명화부터 현대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 OST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예술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테너 이경호, ▲피아니스트 김분희, ▲하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피아노 트리오 정혜윤, 강성준, 이지혜 ▲금관 5중주 Silent Brass Quintet, ▲괜찮은 앙상블, ▲팝페라 그룹 볼라레 강명보 ▲아마빌레 하모니카 합주단, ▲하남실버합창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프로그램은 '미션 임파서블', '대부', '007', '여인의 향기', '라라랜드',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음악부터 '말아톤', '국가대표' 등 한국영화 음악,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곡까지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하남음악협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 사천시에 수돗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휴게水(수)’가 탄생했다. 사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오후 2시 사남면에 소재한 초전공원 내에서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수돗물 체험관 ‘휴게水(수)’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체험관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체험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휴게水(수)’는 지난 2021년 충남 논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4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상지역에서는 사천시가 처음으로 설치됐다. 이번 체험관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사천시와 수돗물 사랑방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지 11개월 만에 개소하게 됐다. 체험관 내부에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텀블러세척기, 자동전자혈압계 등이 설치돼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체험과 더불어 수돗물 생활정보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수돗물의 안전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건물 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4일 용현면 소재 커피숍에서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을 비롯한 사천 청년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사천 미래+ 청년들과 함께 그리는 내일’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동식 시장이 직접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사천의 미래상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적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과 청년들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을 넘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정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청년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시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특히, 박 시장은 청년들이 도전과 성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과 동행하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이 추진 중인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은 청년들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청년들이 곧 사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청년들의 제안과 바람을 시정에 최대한 녹여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