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취약지역 도시가스 설치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 지원을 위해 올해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2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진주시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원대상 지역은 천전동 45·53통, 성북동 10·16·21·25·27통, 중앙동 12・13통, 상봉동 11·13통 등이다. 2일에는 천전동 주민을 대상으로, 4일에는 성북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비용과 보조금 규모, 공급시기, 공사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시가스사업은 민간사업 특성상 공동주택이나 산업용과 같은 대량 수요처 중심으로 배관망이 구축돼 있어 취약지역인 단독주택지의 경우 높은 시설분담금 부담으로 도시가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진주시는 민선 7기부터 취약지역 도시가스 설치비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보조금 조례를 전면 개정한 후,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6억 원의 예산으로 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5,9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2일 천전동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일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생산자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온라인 플랫폼 카카오가 참여해 진행됐으며, 추석을 앞두고 배, 단감, 포도 등 성수품을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졌으며, 비시즌 품목인 고추와 파프리카도 포함돼 향후 거래 가능성까지 열어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문산농협, 진주대곡농협 등 진주시 10여 개 생산자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카카오와의 1대 1 구매상담 20건이 진행됐다. 진주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매기회와 소득증대 기반을 다지는 한편 지역 농산물의 대형 유통망 진입과 판로 다각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직거래 상담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문수산의 역사와 가치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호평이 잇고 있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해, 6월에는 가족 숙박형 체험 ‘문수스테이’, 8월에는 다문화가정 대상 프로그램인 ‘다문화로 문꾸!’ 프로그램을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진행했다. 6월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문수스테이’는 문수산성 트래킹과 역사 강연, 보물찾기, 천리경 및 조족등 제작으로 구성돼 10가구가 함께 했으며, 8월에 두 차례 진행된 ‘다문화로 문꾸!’는 다문화가정 10가구가 함께 해 문수산성 역사 교육과 장대 꾸미기 활동, 전통 공연 관람 등을 진행하며 김포의 역사에 대해 재미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문수스테이’에 참여한 참가자는 “김포에 오래 살았지만 김포의 문수산성을 알게 된 것은 처음이다. 즐겁게 역사를 알아가니 더욱 김포에 대한 애정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고, ‘다문화로 문꾸!’ 참가자는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김포가 고향인 셈인데, 고향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외숙)는 9월 4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사회단체 회원, 군민 등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고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백수명・허동원 도의원, 김상동 경찰서장, 김성수 소방서장, 우정욱 부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고문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일상 속 실천에 앞장선 군민을 포상한 후 2024년부터 남성 단원을 모집하여 새롭게 운영되고 있는 고성군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낸 풍성한 하모니는 서로 존중하는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해주었다. 이어 군민들의 양성평등의식 함양을 위해 문성대학교 정명란 교수의 성인지 감수성 특강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정과 존중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을 위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두가 존중받는 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공동 협력전시 《우리는 서로의 우리가 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류와 자연, 기계 등 다양한 존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시대의 풍경을 그린다. 단순히 원인과 결과로 연결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입체적으로 변모하는 현장을 제시한다. 전시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명의 미디어아트 작가가 참여한다. ▲김을지로 작가는 고사리의 생태를 3D 프로그램에 은유해 인류와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탐구한다. ▲디지털세로토닌 작가는 AI로 과거와 미래의 지구를 그려 인간의 작은 선택으로도 변화할 수 있는 지구의 모습들을 선택지로 제시한다. ▲장종완 작가는 곰을 둘러싼 인간의 탐욕과 신화를 풀어낸 우화적인 영상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불안과 겹쳐본다. ▲전보경 작가는 기계의 움직임을 인간의 관절에 대입해 인간도, 기계도 아닌 새로운 혼종을 만든다. ▲카입x현지 작가는 현실과 가상의 대비를 통해 2050년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되기까지의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4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대표이사 등 재단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빰야시장, 진주진맥 등 2025년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6년 예산안 및 주요사업계획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재단은 2026년에 기존의 활성화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상인주도형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스마트 상권 구축의 기반 마련을 위한 진주형 디지털 전환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경용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상권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일부 부진한 사업도 있었지만 실패를 밑거름 삼아 새롭게 도전하여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재단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사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권관리를 위해 설립되어 2024년 6월까지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했으며, 상권활성화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을 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하일면은 9월 3일, 송천2구 지포마을 바다에서 고성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하나님의교회 봉사자 1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해안가에 쌓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플라스틱, 병·캔류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총 3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지포마을 바다는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탈 바꿈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작은 노력이지만 지구 환경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바다 환경 보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하나님의교회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해양쓰레기 관리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하일면은 앞으로도 민간단체,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깨끗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삼산면은 8월 30일, 두포리 포교마을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2회 하모하모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하모(갯장어)를 주제로,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6월 14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연기된 끝에 성공적으로 열렸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을 비롯해 △하모 시식회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매직쇼 △초청가수 공연 △주민 장기자랑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6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공동체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이회재 삼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함께 만든 축제인 만큼,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조돈규)는 9월 4일 거류면 송정마을회관 앞에서 2025년 3분기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20자원봉사대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고성군 주민생활과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송산리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이·미용 서비스 △전기설비 정비점검 △보일러 청소 및 수리, △복지상담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송정마을 주민들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나눔의 큰 감사를 전했다. 한 주민은 “추석을 앞두고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을 수 있어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라며,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정마을 허준 이장은 “그동안 각종 복지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합동 봉사활동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20자원봉사대는 농기계, 전기, 보일러, 미용, 복지상담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38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마다 관내 오지마을을 찾아 현장 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오는 9월 12일, 고성공룡시장에서 제3회 불금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속닥속닥 낭만가득 포차’라는 부제 아래,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금요일 밤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공룡시장에서 매월 진행되고 있는 불금야시장 행사는 그동안 활기찬 분위기와 다채로운 먹거리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제3회 행사는 앞선 두 차례와는 차별화를 꾀하여,'속닥속닥 낭만가득 포차'라는 주제로 조용한 음악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다. 큰 호응을 얻었던 맥주페스티벌은 기존(한잔 무료, 추가 1잔당 1천 원)대로 유지되며, 전 메뉴를 만원에 판매하여 실속있는 소비와 다양한 미식경험을 제공했던 먹거리 코너는 기존보다 더욱 확대된 구성으로 방문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쎄시봉 멤버인 윤형주가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라 조용한 분위기의 낭만포차에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공룡시장 불금야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취약지역 도시가스 설치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 지원을 위해 올해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2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진주시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원대상 지역은 천전동 45·53통, 성북동 10·16·21·25·27통, 중앙동 12・13통, 상봉동 11·13통 등이다. 2일에는 천전동 주민을 대상으로, 4일에는 성북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비용과 보조금 규모, 공급시기, 공사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시가스사업은 민간사업 특성상 공동주택이나 산업용과 같은 대량 수요처 중심으로 배관망이 구축돼 있어 취약지역인 단독주택지의 경우 높은 시설분담금 부담으로 도시가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진주시는 민선 7기부터 취약지역 도시가스 설치비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보조금 조례를 전면 개정한 후,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6억 원의 예산으로 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5,9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 경희대학교,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사)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황순원문학제’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 그리고 25일까지 5일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개최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 행사로, 올해는 황순원 선생 탄생 110주년, 소나기마을 개관 16주년, 그리고 양평군·중앙일보·경희대학교 업무협약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다. 이번 문학제는 황순원 선생 추모식, 황순원문학상 시상식, 전국 학생 백일장 시상식, 황순원 디카시 작품 모집 시상식, 황순원 전국 시 낭송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1일 오후 2시에는 김동선 PD(뮤지컬 ‘광화문 연가’ 연출)의 황순원문학제 강연이 열린다. 12일에는 황순원문학 학술세미나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황순원작가상, 황순원시인상, 황순원신진상, 황순원양평문인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개최된다. 13일 오전 10시에는 문인과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에서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합창팀이 ‘삶을 노래하다’라는 작품으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27개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 경연팀과 관계자 등 약 1,400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22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양평군 서종합창팀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함께 우수사업비 400만 원을 확보했다. 서종합창팀은 지난해 양평군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경기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올해 28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삶을 노래하다’라는 작품으로 감동적인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합창팀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우리 군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을 바탕으로 주민자치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이임수)과 함께 양평읍 갈산공원 충혼탑에서 6·25전쟁 전사자 합동 영결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영결식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제55보병사단이 주관하고 양평군이 후원해 마련된 자리로, 최근 양평군 일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를 정중히 모시고 마지막 예우를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결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임수 사단장을 비롯해 양평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군 장병 등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번에 모셔진 유해는 지난 3월 27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 옥산 일대와 청운면 여물리 부랭이산에서 진행된 발굴 작전을 통해 수습됐다. 양평군은 6·25전쟁 당시 국군 6사단 2연대와 연합군이 중공군과 치열하게 맞섰던 용문산 전투와 지평리전투의 격전지로, 이번 발굴에서는 전사자 유해 5구와 함께 449점의 유품이 발견됐다. 수습된 유해는 국립현충원으로 봉송되어 안장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