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오는 20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총 1회만 받아 면역 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는 20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9,000여 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내 지정의료기관은 거창적십자병원 등 9개소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라며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면역력 유지를 위해 초등학생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방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는 시 전략산업인 의생명산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의료복지 확충을 위해 시민체감형「G-바이오경로당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G-바이오경로당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관내 우수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의 제품들을 경로당에 비치해 경로당 이용자들이 스마트 헬스케어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의생명·의료기기 체험존과 간호봉사단이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진단 및 건강상담을 하는 건강관리존으로 진행된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전례면 하촌 경로당은 의료시설까지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선정되었다. 시범 경로당에는 GH랩의 아이어스(경도인지장애 치료), ㈜뉴라이브의 힐라온(부교감신경 자극 신경안정 유도), 인토본의 엘리시움100(자기장 활용 혈류개선)을 비롯한 6개 기업의 8개 제품이 도입되어 관내 의생명 기업의 헬스케어 제품을 시연 및 홍보하고 경로당 이용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김해 큐어클럽 간호봉사단이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과 같은 기초 건강상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전문과정 수료자를 3명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15일 질병관리청장,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장 등 약 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2023년도 역학조사관 교육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았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의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환자 등의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전문인력이다. 이번 수료자 3명은 보건환경연구원에 근무 중인 보건연구사로 2년여 동안 기본 및 지속교육을 이수하고, 4편의 역학 관련 보고서 작성과 1편 이상의 역학관련 논문 게재 등 교육 수료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육과정을 최종 통과했으며,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이다. 이들은 감염병 대응 경력이 15년 이상으로, 각종 병원체 진단업무와 감시업무 및 지역사회 현안문제 감염병에 대한 연구사업 등을 수행해 왔으며, 학술적 연구 경험이 풍부하고 현장 및 실험실 결과를 기반으로 역학조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진행된 역학조사관 학술 경진대회에서는 연구원 전문과정 수료자와 수습 역학조사관들로 구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9월 20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울산지역 767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2023 ~ 2024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총 30만 1605명으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생애 첫 독감 백신 접종을 맞는 생후 6개월부터 9세 미만 어린이인 2회 접종자는 9월 20일부터 먼저 접종을 시작하며,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1회 접종대상 어린이와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가능하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각각 접종하면 된다. 대상자별 일정과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분증,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구·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 준수와 함께 독감에 걸릴 경우 증세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가 소아응급환자 야간시간대 진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올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에 인건비 시비 10억 원을 지원해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하고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결과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진료 인원이 월평균 682명으로 운영 전 474명에 비해 208명( 43.5%)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는 내년에도 1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의 생활권, 의료자원의 분포 등을 고려해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해 응급의료 기반(인프라)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었던 울산병원은 9월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을 채용해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개시했다. 아울러 동강병원 등 응급실을 운영하는 13개 병원에서도 소아청소년과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20일부터 43만명에게 순차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례적으로 여름철까지 장기화해 전년도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지속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인플루엔자 감염 때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20일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어르신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의 경우 초기 혼잡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은 10월11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16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19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2024년 4월30일까지 기한 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일정이 예방접종 실시 횟수(2회 접종 때 4주 간격), 독감 유행 기간(11월~이듬해 4월), 접종후 항체 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 생성, 평균 6개월 지속) 등을 고려해 대상자별 일정을 준수해 접종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완주로컬 김치 10선을 선보인다. 15일 완주군은 전북 혁신도시에 소재한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완주 로컬 김치 10선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치에 들어가는 부재료를 완주의 농산물로 전시하고 맛깔스런 10종 김치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시식과 체험이 있는 전시 행사다. 대한민국 한식포럼 정숙경 명인을 중심으로 우석대 지역혁신센터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진행한다. 완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야채를 활용한 ▲반가포기김치 ▲백김치 ▲해물보쌈김치 ▲고들빼기김치 ▲갓김치 ▲깻잎김치 ▲천수무빠게지 ▲콜라비섞박지 ▲비늘김치 ▲좁쌀알타리김치가 W푸드테라피센터 2층 커뮤니티홀에 전시된다. 전시 행사와 함께 총 4회에 걸쳐 정숙경 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담기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1회차인 21일 오후 2시에는 전라북도 대표 김치인 반가포기김치를, 2회차에는 고산 파프리카를 활용한 깔끔한 백김치를 체험한다. 10월 4일 오후 2시에는 3회차로 아삭하고 달콤한 콜라비를 활용한 콜라비섞박지를 진행한다. &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18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천면 소재 ‘경천에서 하루 카페’에서 지난 15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休(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休(휴)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치매 환자 가족 및 조호자 20명은 달콤 커피콩 만들기, 양말목 사과 거울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함께 치매 가족 돌봄에 대한 고충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를 위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돌보며 힘들었던 얘기를 공유하고 외롭고 힘들었던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위로의 시간이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힘들었던 가족들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적십자병원은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9월 13일 장수면 성곡리 마을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영주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함께 건강해요”라는 주제로 상반기에 이어서 진행했다. 본원 영양사는 고혈압,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영양관리를, 간호사들은 보건진료소장과 함께 어르신들의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을 측정하고 고위험군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마을이장 김경구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일일이 챙기고 참여를 북돋우며 “교통이 불편하여 병원에서 한 번 나가기 어려운 어른들인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 건강을 체크 해주니 당연히 와야지요. 그리고 우리마을을 챙겨주니 고맙지요.”라고 말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성곡리는 이웃이 잘 연결되어 건강을 지키는 공동체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다함께 건강할 수 있도록 본원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울산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8일 오후 2시 울주군청 알프스홀(울주군 군청로 1)에서 ‘2023년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치매예방 및 관리에 다 함께 힘을 모으는 치매 친화적 울산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치매대상자 및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관심있는 시민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및 공모전 시상, 청중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함께해요’ 행위(퍼포먼스)를 진행한다. 2부 행사에서는 중앙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치매환자의 시간여행을 소재로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뮤지컬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부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치매 걱정 없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하는 울산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정보 제공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매일 업데이트된 최신 감염병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인천시 감염병 정보 제공의 창구로써 감염병 정보, 감염병 소식, 감염병 현황 관련 데이터, 교육·행사 안내 등의 정보를 유기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됐다. 홈페이지 개편의 주요 내용은 게시판 카테고리 재구성, 감염병 데이터 시각화(감염병 현황판) 강화 구축, 법정감염병 안내 게시판 신설, 교육·행사 운영 전용 게시판 신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및 레이아웃 설정 등이다. 특히 생애 주기에 따라 감염병을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장년기, 노년기)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을 선정해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시각화한 ‘생애주기별 감염병’현황판을 추가로 구축했다. 생애주기별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법정감염병 중 전수감시 감염병 66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누적 발생률(2011∼2022년) 차이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의료 이용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지역특화사업인 ‘건강 쑥쑥!! 콩나물키우기’가 큰 호응을 얻어 순항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600여 명 중 병원 이용 다빈도 외래이용자, 연간관리 대상자 중 우울증 있는 대상자, 장기입원자 중 퇴원자 위주로 70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콩나물키트를 제공하고 3개월 동안 전담 상담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가 콩나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요리 재료로도 활용하며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병원과 약물 등 의료 이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의료급여관리사가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관리방법과 약물복용 지도, 일상생활식생활습관, 건강운동법 등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고,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놓치기 쉬운 의료급여 요양비, 장애인보조기기, 노인틀니, 치과 임플란트 지원, 의료급여 연장승인관리,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등을 안내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마이산 북부 연인의 길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사랑 숲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의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마이산 북부 연인의 길에 마련된 생명사랑 숲길은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공간이다. 숲길 곳곳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 문구가 새겨진 푯말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이날 숲길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생명사랑 숲길을 지정한 의의, 생명존중의 중요성,‘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과 더불어 주변 소중한 사람의 자살 경고신호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중요성을 이해하게 됐다. 송미경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진안군에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체크존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건강체크존을 운영해 제공한다. 건강체크존에서는 혈압, 체성분, 신장 및 체중, 혈관 건강도 및 스트레스 측정을 스스로 할 수 있으며, 자가측정 후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 간호사에게 상담받을 수도 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건강체크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 통합관리실에서 운영되며,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 사전에 이상징후를 발견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심뇌혈관 및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설정해 건강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실무자와 상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행동놀이 치료 전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인형치료학회장인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최광현 교수가 ‘인형치료로 가족세우기 실제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적응 및 위기청소년의 가정 내 적응과 관련해 가족체계에 대한 이해와 상담 접근에 대해 강의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이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영주고용센터,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 등의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강매영 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청소년 상담 업무를 하는 상담사들의 상담역량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서로 협력해 건전한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9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5~11일 시민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다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5월 10일로 변경해 올해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올해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고자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 30년 발자취 감동의 무대 9일 오후 4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주요 변천사 상영,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문화상·자랑스러운 김해인상·기록물 공모전 수상자 등 총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해 문화도시 홍보대사인 가수 정홍일과 지역 음악인의 축하 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체육·환경·교육·봉사 5개 분야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박정식(62)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구지가, 하의도 큰바위, 우세산, 남명선생을모사직소 등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등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는 등 김해 서예문화 발전과 지역예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허문성(71)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을 역임(2020~2023)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전문체육 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기장 확보에 노력해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 상인들이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가오는 늦은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봤다.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해준 방문객들과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차별 표현 찾기 ▲인권·권리에 대한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책 만들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