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담양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과 7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산림 복지서비스 확산과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치유 제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 임산부, 코로나 대응 인력 심리지원 등 산림치유 협력 사업추진과 담양군민, 관내기관 대상 산림복지확산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및 협조, 워크숍, 각종 행사 운영 시 국립장성숲체원 활용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 코로나 대응인력 대상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향촌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사천시는 2월부터 사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똑똑! 뇌를 깨우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치매로 진단받거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두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예방교실 교육프로그램을 8회(1기수당)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뇌를 깨우는 치매예방체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서지원, 인지 자극을 위한 두뇌 건강 퍼즐•놀이 활동, 전산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문적인 인지강화 훈련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치매 예방교육과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도모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킨다. 이번 ‘똑똑! 뇌를 깨우는 치매예방교실’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노인복지시설 등의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관리를 꾸준히 실천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2월 21일 서울 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 의약외품 주요 정책 방향 ▲의약외품 관련 「약사법」 등 개정사항 ▲2023년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방안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 추진 ▲의약외품 허가 절차를 안내한다. 정책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분은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사전 등록을 신청(선착순 총 140명)하면 되며, 정책설명회 자료는 추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업계에서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체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오는 28일까지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군민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신청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대상자에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제공한 후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6개월간 24시간 건강 상태를 살펴보면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선 선정 대상은 만 19세 이상 청양군민 또는 직장(사업장)을 청양에 둔 사람 가운데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 5가지 대사증후군 위험군에 있는 사람이다. 단, 검진 시 고혈압이나 당뇨 질환자로 판정되거나 현재 대사증후군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업 기간 중 공복 상태에서 3회(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사업 기간 대상자에게 대여된 스마트워치는 성실하게 프로그램을 마치는 경우 그대로 지급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은 반납해야 한다. 보건의료원은 전문가들의 맞춤 상담과 건강정보 제공 외에도 건강 습관 개선을 위한 각종 과제와 그에 상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감염의 겨울철 재유행의 지속, 신규 변이 출현 등에 따라 그간 접종기회가 없었던 영유아(만6개월~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영유아(6개월~4세)는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소아(5~11세) 및 청소년(12~17세)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다.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접종은 8주(56일) 간격으로 총 3회 진행되며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한다. 옥천군에서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열린가정의학과의원(수), 예인의원(목), 정소아청소년과의원(금)이며 요일제로 운영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다른 생백신이나 사백신의 동시 접종에 따른 면역 형성이나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다른 국가예방접종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증상 발생 또는 진단일부터 사망기간까지 기간이 매우 짧아 적기에 적절한 의료 조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도내 코로나19 첫 환자(국내 16번째)가 지난 2020년 2월 6일 발생한 이후 3년 만에 누적 확진자가 99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7차 유행이 안정된 상황으로, 앞으로 후속 대책과 법․제도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1차 유행이 시작됐으며 알파, 델타, 오미크론 변이 등 다양한 양상으로 확산됐다. 지난 3년 동안 모두 7번의 유행이 찾아왔다. 이런 가운데 전남은 노인 인구 비중이 24.7%로 전국에서 가장 불리한 여건이었음에도 도민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에 힘입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예방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보였으며 이에 따른 사망률은 0.09%로 전국 평균(0.11%)보다 낮았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지난 3년 동안 보건․의료 분야에서 요양병원․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의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과 환기시설 기준 부재, 보건기관 시설․장비․인력 기준 부재, 의료기관의 음압 격리병상 등 시설과 수용성의 부족 등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코로나19 후속대책 추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와 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의료관광시장의 핑크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말 인천관광공사와 ‘2023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는 의료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의료관광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를 통해 올해 의료관광객 1만 3,000명을 유치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미국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GWI)는 코로나19로 높아진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웰니스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2020년 4,357억 달러(약 560조 원)에서 2025년 1조 1,276원 달러(약 1,454조 원)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인천시는 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유치 역량 강화 △의료관광객 맞춤형 수용 태세 강화 △인천의료관광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3개 중점 과제와 8개의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동시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 유지’에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전문적인 방역과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 확보를 통하여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감시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먼저, 코로나19 환자 및 유증상자가 일반의료체계를 통해 빠르게 검사·처방·진료 등을 받을 수 있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지도·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재택치료 상담센터 운영으로 공휴일,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대응하고, 주간에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보건소-소방-감염병전담병원’핫라인 구축으로 응급·중증환자의 신속한 자율입원 및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검역 정보를 수시로 점검하여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화 및 단기체류 확진자의 임시재택격리시설 마련 등 방역 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1월30일부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코로나19 재감염 시 위중증 및 사망위험이 더 높아 건강 취약계층의 접종 관리는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나 2월 6일 기준 고성군의 60세이상 동절기 접종률은 32.2%로, 강원 33.7%, 전국 35.1% 대비 매우 낮은 상태이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초기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두가지 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2가백신이다. 2가백신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BA.1 백신, BA.4/5 백신으로 분류되어 (BA.1 백신=초기 바이러스 항원+ BA.1항원 바이러스), BA.4/5=초기바이러스 항원 + BA.4/5바이러스 항원) 만들어진 백신으로 기존 단가백신보다 3~4배 더 효과적이고 단가백신 대비 안전성도 높다. 질병관리청 4주간(‘22.11.13.∼12.10.) 예방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93.9% 감소하고,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2가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6.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초고령사회 도래에 대비하여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2월 8일부터 2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대비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지역 의료·돌봄 연계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서 그간 지자체에서 시행한 돌봄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기본적인 노인 돌봄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한다. 시범사업은 의료와 돌봄의 수요가 모두 커서 요양병원 입원 또는 요양시설 입소의 경계선상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의료·돌봄 분야 관련 서비스 간 연계체계를 중점적으로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 대상자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여,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또는 급성기 병원 퇴원환자 등 일시적 의료․돌봄 수요도가 높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자로 설정한다. 또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과*의 연계 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방문의료 지원팀 구성 등을 통해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재가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도록 한다. 그리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울 서초구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의료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재택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청 대회의실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고려대학교 의료원 박건우 사회공헌사업본부장, ㈜바야다홈헬스케어 김영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택의료서비스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진료버스, 전문의료진(의사)·행정인력을 지원하며 검진 및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바아댜홈헬스케어는 재택의료 코디네이션 및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방문형 재택의료사업’은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 예정이며 신체·경제적 사유로 병원방문 진료가 어려운 주민에게 이동버스 및 가정방문을 통한 무료검진·진료 등 통합적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추가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서리풀 돌봄SOS 사업을 통해 의료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문형 재택의료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고려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소재위생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가 무안군과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건강진단서를 발급 받을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건강진단서는 위생업소 종사자가 매년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군은 작년도 1,099건을 지원했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4개 의료기관(대송의료재단 무안병원, 남악온누리내과의원, 남악하나내과의원, 남악복음내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는 보건소와 동일하게 건강진단서 발급 수수료 3,000원만 지불하면 건강진단서를 발급 받을 수 있고 나머지 발급 비용 17,000원은 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무안군 위생업소 종사자는 남악 및 오룡 지역에서 보건증을 발급받기 위해 보건소까지 방문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어 건강진단서 발급을 받는 데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주민을 위한 행정으로 훨씬 편해져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 편의를 위한 보건행정을 펼치고 식품위생업소 지도 및 관리를 통해 무안군의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 오산시에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소아전문의료기관인 서울어린이병원(경기대로 209)이 지정되어 오는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달빛어린이병원에서는 만 18세 이하 경증의 소아청소년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전문의사의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어린이병원은 이달 9일부터 평일 오전 8시~ 오후 9시,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처방약 조제는 해당 병원과 가까운 서울무지개약국과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반 병원의 응급실보다 진료비용이 저렴하고, 진료 대기시간도 짧으며, 아이가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할 수 있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늦은시간이나 휴일에 자녀가 아프면 응급실이 아닌 소아전문의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2년부터 광장약국(대원로 2)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여 365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이 만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건강리더 5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리더란 지역사회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을 모으고 건강증진사업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으로 보건사업의 계획에서부터 수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능동적으로 참여한다. 건강리더로 위촉된 5명 연고지는 주촌면 3명, 칠산서부동 2명으로 건강리더의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살펴보고 활동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의 건강리더로서 앞으로 건강동아리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건강활동을 펼친다. 김경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주민만큼 그 지역을 잘 알고 건강을 이끌어갈 사람은 없는 만큼 앞으로 주민이 리더가 되어 활발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발견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해남군민 만 60세 이상 인구 대비 19%, 5,600여명에 대해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20%이상 선별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조기발견, 등록 및 관리함과 동시에 치매 유병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선별검사와 진단검사, 감별검사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을 희망하고 관심있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선별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 전문의를 통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8만원의 감별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치매를 올바르게 극복하는 방법은 정기적인 조기검진과 조기발견이기에 기억력 저하로 걱정이 있거나 치매 예방을 원하시는 만 60세 이상의 지역주민들은 언제든지 센터를 방문하여 치매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