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암군이 공공의료 강화로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운다. 올해 4월 군서보건지소에 주 5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는 조치에 이어, 12월부터 물리치료사도 주 5일 주민을 치료하도록 한 것. 동시에 저주파치료기 1대, 온열침대 1대 등 새 물리치료 장비도 추가 배치해 재활·물리치료 서비스의 질도 높이기로 했다. 올해 3월, 군서면의 의원과 약국이 차례로 폐업하자, 이 지역 일대에 사는 주민들은 의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영암군은 이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서보건지소에서 주 2회 순회 진료하던 공중보건의사를 주 5일 상주하도록 했다. 나아가 보건지소에서 약을 처방·조제해 주고, 주 2일 물리치료 전문인력이 순회서비스로 주민을 치료하게 만들었다. 영암군의 발 빠른 조치에도 주민들은 의료서비스 강화를 요구해 왔고, 이달 진행된 마을 순회 간담회에서는 의원을 개설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주민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해 영암군은 주 5일 물리치료사 근무를 결정했고, 공중보건의사 수급 불안정에도 대비해 시니어 의사 채용 등 중·장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서구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 사업평가 및 우수사례’에서 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치매안심센터 사업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 우수사례 총 3개 분야에서 치매관리 성과와 사업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치매안심센터 사업분야에서는 치매관리율, 주관적인지저하자 등록관리율, 치매환자 맞춤형 솔루션회의 의뢰, 치매사업 협조도, 중앙치매센터 시범프로그램 참여도 등 전반적인 운영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관협력 사업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구체적으로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동분소·찾아가는 기억쉼터 등 찾아가는 서비스 ▲경로당 ‘기억이음’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가정방문형 ‘기억지키미’ 등 치매돌봄 사업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간호대학교, 경로당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추진해 왔다. 구립 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는 인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치매 어르신들이 식물 재배와 자연 체험을 참여하면서 우울감 개선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중 ‘더베스트업소’로 선정된 57개소에 대하여 우수업소 인증 현판과 인센티브(종량제봉투)를 오는 12월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로 격년제로 운영되며,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이‧미용업 768개소 중 폐문 등을 제외한 7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590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110개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9개소를 지정했으며 최우수업소(녹색등급) 590개소 가운데 10% 이내인 57개소가 ‘더베스트업소’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더베스트업소’에 우수업소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우수업소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업소 이미지 제고 및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우수업소(황색등급) 이상 업소는 전체의 98%인 700개소로, 2023년(640개소, 96%) 대비 2% 상승했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전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기 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5일 영덕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과 통합 돌봄서비스 시행에 따른 대응, 그리고 요양보호사 인력난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 돌봄 수요 속에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기 요양 서비스는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지키고 유지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장기요양기관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이 장기 요양 서비스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덕군은 장기요양기관협회 등과의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제시는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어린이·임신부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이 가능하므로 이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할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김제시·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23일 한 달 동안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해 단체생활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에 취약한 영유아·초등학생 등 어린이의 겨울철 건강을 보호하고자 접종 독려에 나섰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 및 접종 후 2~4주 면역 형성 기간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면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25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첫째,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25일 청주시 아모르아트켄벤션에서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충북을 만들기 위한 ‘2025년 충북 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가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14개 시군 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암 관리 사업을 위해 흘린 땀방울을 돌아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빛나는 우수기관 영예는 최우수기관 △음성군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 △진천군 보건소(재가 암 관리 부문)가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으로는 △단양군 보건의료원(국가암검진 부문) △제천시 보건소(재가 암 관리 부문)가 선정됐다. 그동안 충북지역암센터 및 보건소 관계자들은 국가암관리 사업 홍보, 교육,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암 검진 수검률 향상과 최근 5년간 진단받은 암 환자의 상대생존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이번 행사에서 국가암관리 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준 소장(충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25일 오전 9시, 도청 여는마당 및 815광장에서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관계자 간담회’ 및 ‘이동형 산부인과 차량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된 이동형 출산전주기 케어시스템 및 협진 플랫폼 차량의 시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법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승주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지난 7월부터 보은·괴산·제천·단양·옥천·영동 등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총 10회 이동진료서비스를 운영했다. 지금까지 416명의 주민이 진료를 받았으며, 평균 만족도는 92점으로 매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을 비롯한 지역 병원들이 적극 참여해 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산부인과 등 필수진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시연된 이동형 산부인과 차량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추진 중인'출산 전주기 케어가 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는 25일 에코팜랜드 개소식에서 가축전염병 퇴치와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목표로 ‘가축질병 OUT, 농가소득 UP’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가금농가를 제외한 도내 축산농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청정 축산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에코팜랜드는 미래형 축산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날 개소식에서는 실효성 있는 방역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이색 행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민·관의 실천적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퍼포먼스는 ‘가축질병 OUT’과 ‘농가소득 UP’이라는 두 문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내·외빈과 참석자들은 각각 붉은색과 녹색 피켓, 스포츠타올을 들고 동시에 메시지를 전달하며, ‘철통 방역이 곧 농가 소득’으로 이어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반복되는 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결의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경제청은 25일 오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인천시가 바이오공정인력 양성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부 주도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설립은 유럽(아일랜드)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이며, 아시아에선 최초다. 이번 개소식에는 인천광역시, 산업통상부와 보건복지부, 연세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바이오 산업 혁신 생태계를 향한 첫걸음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 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센터가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산업통상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0년 10월 ‘한국형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전문 인력양성센터’ 사업지로 인천을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3년부터 센터를 구축했다. 센터는 6,600㎡(약 2,000평) 규모로 송도 연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춘천시가 25일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강원대 백록관에서 에이즈·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조기진단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 보건소는 ‘제대로, 제로로’ 슬로건 아래 △HIV/AIDS 올바른 예방법 △의심증상 시 신속히 검사 △감염시 빠른 치료 등을 안내하고 체험형 홍보활동으로 감염병 예방 O·X퀴즈, 포토부스, 음주민감도테스트, 금연상담 등이 통합적으로 운영됐다.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는 자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가 가능하다. 진료비 지원과 상담은 춘천시 보건소 보건운영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건강문제를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대상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시와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한 이번 교육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개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나를 돌보는 향기, 다시 숨쉬는 시간’을 주제로 향기 치유 프로그램, 돌봄 사례 공유, 통합돌봄 서비스 질의응답 등에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도전행동으로 기존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최중증발달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21년 광주시가 최초로 시행해 2024년 전국으로 확대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항상 자녀 돌봄에 집중하느라 스스로를 돌볼 여유가 없었는데 잠시나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광주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오늘 제시된 장애인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미시는 지난 25일 양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포동 통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도량동에서 열린 1차 교육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순회교육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약물 복용 습관을 갖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강의는 구미시약사회 소속 약사가 맡아 △약물 종류와 특성 △의약품 오남용 부작용 사례 △정확한 복용 방법 △폐의약품 배출 요령 등을 설명했다.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약물 오남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오는 12월 신평동을 대상으로 세 번째 교육을 이어가며, 향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약물 안전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만큼 약물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한 연결 역할을 한다”며 “구미시약사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의약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 편의를 높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용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군·구 공중위생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미용업소 영업자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 지역 미용업소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고객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용업소의 경영 활성화와 위생적이고 친절한 운영을 지원함은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부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고객 만족 서비스 강의 경험이 풍부한 박신영 강사가 맡아, 고객의 신뢰를 얻고 감동을 선사하는 소통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고객 응대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천성모병원 주관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대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25일 고흥썬밸리 리조트에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 워크숍을 열어 지역별 맞춤형 치매관리 모델을 모색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선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한 해 노력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매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포상,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전남형 치매관리 성과 공유,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힐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별 특화된 치매관리 모델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전남도와 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치매예방관리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시군 특화사업으로 치매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관리사 양성, 치매안심마을 운영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치매는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로 이번 워크숍이 발전적 치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