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1월 31일 지역의 성공적인 치매관리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관계인 치매극복선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성주도서관'및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치매관리사업 홍보용 도서 46권을 전달했다. 전달 도서는 치매에 관한 기초지식과 궁금증, 전문의가 전하는 치매예방법, 치매어르신 돌봄 수기, 치매어르신과 소통하는 법, 치매할머니 그림동화 등으로 구성하여 지역주민과 치매가족까지 다양한 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성주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 치매도서코너인 ‘가치함께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여 볼 수 있다. 또한, 치매극복선도단체이며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인 성주지역자활센터, 성주파티마재가노인복지센터, 성주재가노인복지센터에도 19권의 도서를 전달하여 종사자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돕고 치매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고자 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에 걸리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와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이들이 치매에 관한 책을 읽고 삶의 지혜와 희망, 그리고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1월 30일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의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12세 이상 연령층이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 후 최종 접종일 기준 3개월이 지났다면 코로나19 백신의 면역력이 감소하므로 추가접종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2가 백신) 희망자는 관내 보건의료원, 각 면의 해당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 10개소에서 접종을 할 수 있으며, 접종기관은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시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연령층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1:1 사전예약 지원 등 지속적으로 접종 독려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마음을 체계적으로 보듬고 있다. 1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관내 112개 경로당 이용 노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교육과 우울검진, 상담을 통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인구 변화 추이를 보면 완주군 노년층 인구가 전체의 24% 이상으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통계(2021)에 따르면 2021년 완주군민 우울감 경험률은 6.2%로 전년대비 2.8% 상승했으며 60대 이상 노년층의 우울감이 50대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편이다. 군은 심리적, 물리적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노년층에 대한 지속적인 정신건강 캠페인 및 교육 제공을 통한 우울감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마음건강 순회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른 경로당 운영 재개로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우울척도검사 ▲우울예방 및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맞춤형 영양교육과 함께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보충 식품을 대상자별로 처방된 패키지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1년간 가정으로 월 2회 배송하고, 영양개선을 위한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를 제외한 일부 대상자의 경우 보충 식품 패키지에서 10%의 본인부담금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대상자의 자부담 적용을 폐지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자는 임실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와 출산수유부, 만 6세(72개월까지)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으로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자의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출산 양육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송군은 청송군농민회 주관으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진료 봉사단 동현회 회원 40여명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부남면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한방진료는 지역 주민들이 바쁜 영농으로 소홀히 했던 건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혈압, 당뇨, 맥박 등 기본적인 바이탈을 측정하고 예전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 뜸, 부항) 치료와 현장 약 처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의대생 한방진료는 개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을 방문하여 “동국대 한의과대학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동구가 오는 2월부터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동구의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24.9%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노년층의 의료비 등 경제적 비용 가중과 최근 3년간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대면 의료서비스의 질이 저하됐다. 이에 따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을 토대로 보건·의료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장애인 구강 의료서비스 확대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연령 확대 ▲골다공증 무료 검사 지원 연령 확대 ▲당뇨병 환자 당화혈색소 무료 검사 실시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등이다. 먼저 건강수명을 위한 체계적인 구강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비에 대해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 건강관리 지원반을 운영해 노인, 장애인, 장기요양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부터는 노년기 치아 결손 잇몸질환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스케일링 비용도 지원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신속한 의료기관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준비단계를 거쳐, 올해부터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는 도내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119소방과 응급의료기관, 행정기관 등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응급의료 체계를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박완수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올해 응급의료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을 선정·운영하여 응급상황을 전담 관리하고, 이송가능한 병원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응급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경남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기관으로 1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준비를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3월 중 출범식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응급의료기관 관리 감독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 연계 추진 ▴도내 응급의료 통계자료 및 정책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과 함께 119 구급체계 중심인 119 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선군이 치매 어르신들의 맞춤형 보호 서비스 제공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이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관내에 단 한 곳도 없어 치매 어르신들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사업이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6월에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공사 진행에 매진하고 있다. 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총 75억여 원을 투입해 정선읍 신월리 896-4 외 5필지 일원에 연면적 1,88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1인실·2인실·4인실 등 총 18개 요양실에 57명의 치매 어르신들이 생활할 수 있는 치매전담실을 비롯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린넨실, 면회실, 간호사실, 요양보호사실 등이다. 군은 입소자 뿐만 아니라 종사자,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시설에 입소자 편리를 위하여 각 요양실마다 화장실과 물품 보관함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전북연구원은 전북연구원에서 상생발전과 청정전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연구 및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경 현안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과 전북연구원은 기관 특성을 조합해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연구사업 발굴 및 공동수행, ▲ 연구·조사 결과 상호교류, ▲기존 수행업무의 효율성 강화 등 전문성 있는 상생협력에 나선다. 이에 첨단 분석 장비 및 우수한 환경 전문인력을 보유한 전북보건환경연구원과 전라북도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의 장점을 살린다면 긴급한 현안부터 중장기 미래 정책사업발굴까지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 이어 '2023년 공동 연구조사사업'세미나를 열어 향후 업무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김호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부각해 상호간 내실있고 심도있는 연구수행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전북의 환경문제 해결 및 정책제안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동해시는 북삼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등록 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동프로그램은 요가, 국선도, 다이어트 댄스, 줌바댄스, 근력운동으로 전문 강사와 5개월간 운영 되며, 과목당 수강생은 20명으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모집 대상은 북삼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 등록된 자로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 2층에서 현장접수 할 예정으로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등록자 대기 및 대기 순번을 등록하여야 함)할 계획이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적합한 사업”으로 “운동프로그램 운영사업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 조사를 통해 도민 보건환경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 급식소와 식품 제조 가공업체 및 일반음식점 등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미검사 업소와 지하수 살균 소독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을 우선으로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및 잔류염소 농도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시설은 그 관정과 저장 탱크 등을 청소․소독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요 원인은 오염된 물, 충분히 조리되지 않은 음식 섭취, 환자 접촉을 통한 감염 등으로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구토와 설사, 발열 등을 동반한 급성 위장염을 일으킨다. 특히 오염된 지하수는 많은 수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할 수 있어 겨울철 식중독 관리의 중요한 요소다. 나환식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최근 위생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여전히 늘고 있다”며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에서는 정기적인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사천시는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발병 후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3대 실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안저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1일 사천시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사천시보건소 2층)에서 무료 AI 안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I 안저검사는 인공지능을 통한 안과질환 진단 서비스로, 간편하고 빠르게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 유발 질환을 선별·검사할 수 있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병의 장기화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만성질환자이며, 30세 이상 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검사 가능하다. 검사 결과 이상자의 경우 관내 지정 안과의원에 연계된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등록자에게는 안과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질환 합병증 검사비(1인 10,000원/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고혈압,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인 망막병증은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므로 6개월~1년 사이에 한 번씩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 옥천군에 ‘충청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첫 수혜자가 나왔다. 2월 1일부터 충청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대상자가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동이면에 거주하는 A씨가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으며 관내 의료비 후불제 1호 환자로 지원받는다. 의료비 후불제 사업은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무이자로 3년간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9일 시행됐으며, 2월 1일부터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가 확대된다. 신청자격은 기존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서 만 65세 이상 군민, 전 연령대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으로 변경된다. 지원 범위도 임플란트, 인공관절(무릎관절·고관절), 척추 및 심뇌혈관수술(시술) 등 6개 질환에서 재활 치료비와 간병비 등이 추가된다. 농협중앙회를 통해 1인당 의료비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받은 의료비는 최대 3년간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면 된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사업의 대상자 확대 시행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2023년 식품제조용 지하수 바이러스 오염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연 2회 실시하며, 상반기는 2~3월, 하반기는 10~11월에 실시한다.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개 시설의 지하수이다. 조사는 노로바이러스, 에이(A)형 간염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오염 여부에 대해 실시한다. 조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즉시 해당 시설 및 관할 기관에 통보하여 개선하도록 조치하며, 해당 지하수는 불검출이 확인될 때까지 식품 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에서는 지하수 관정 관리 및 물탱크 시설의 정기적인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점검하여 지하수 바이러스 오염을 예방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10곳), 일반음식점(5곳), 식품제조업체(2곳), 휴게음식소(2곳), 즉석판매제조가공업(1곳) 20개 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는 1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올해 첫 번째 공직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타개하고 공직자들의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바쁜 업무 중에도 많은 직원들이 단체헌혈에 나서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 혈액보유량은 지난달 9일 이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연일 지속되는 한파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봤을 때 향후 혈액수급 위기단계가 격상되지 않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의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1, 4, 7, 10월을 헌혈의 달로 지정하여 단체헌혈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공직자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와 연계하여 분기별 단체헌혈 시행 및 각 시‧군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요청하는 등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가능하고,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