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31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같은 날 오후 3시 정부가'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한 후 현장 의료진들에게 대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조규홍 장관은 서울대병원 의료진, 의료계 등이 참석한 현장간담회 자리에서“정부는 오늘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라고 하면서, “소아진료를 비롯, 중증·응급, 분만 중심으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공공정책수가를 통한 적정한 보상 지원 그리고 충분한 필수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대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이어서 이번 대책의 집중 지원분야 외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의료계 및 어린이병원 관계자 등의 의견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는 오는 2월 13일부터 만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화이자 영유아용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최근 영유아(0~4세)의 확진자 수 및 재감염 비율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영유아는 소아(5~11세) 및 청소년(12~17세)보다 중증·사망 위험이 크고, 증상 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다.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고위험군 영유아는 중증·사망 위험이 더욱 커져 접종이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광명시는 영유아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기초접종을 실시한다”며, “특히, 면역 저하나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기존 소아용 화이자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 중 접종 건수 및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박상현소아청소년과의원(광명동) ▶준소아청소년과의원(철산동) ▶아이원병원(소하동) 등 3개소를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접종은 온라인(ncvr.kdca.go.kr)으로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 연락하여 예비명단 등록 후 당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포시는 그간 매일 발송했던 ‘코로나19 확진 재난문자’의 발신 회차를 대폭 감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이달까지 매일 휴대폰을 소지한 모든 시민에게 발송했던 코로나 확진자 수 등의 ‘재난문자’를 앞으로는 매주 수요일 주 1회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과 함께 시는 재난문자 발송 중단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현재 코로나19가 심각단계에 있어 간헐적 안내는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시는 또 방역조치 유의·특이사항 발생, 변이 바이러스 발생과 같은 필요시에만 재난 문자를 발송함으로써 재난문자의 취지를 되찾고 효용성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다만 일일 확진자 발생 정보를 궁금해하는 시민이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정보는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해서 전달할 방침이다. 김포시는 2020년 2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2년 11개월 동안 코로나19 재난문자를 발송, 시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왔다. 재난문자에는 확진자 수뿐 아니라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재난문자 발송 횟수를 대폭 줄여 시민들의 피로감을 덜어드리고 시민들이 코로나19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무안군은 1월 30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중증질환, 만성질환 또는 장기 입원 등으로 불가피하게 의료급여를 받아야 할 사유가 발생하여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는 상한 일수를 초과한 경우 대상자의 질환, 의료급여 사례관리 내용, 진료내역, 진단서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의료급여일수를 연장 승인하여 주는 기능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 상한 일수를 초과하여 의료급여를 받아야 하는 수급권자에 대한 연장승인 신청 136건과 여러 의료급여기관 이용에 따른 병용금기 약물처방 및 중복투약으로 위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선택의료급여기관을 지정하는 수급권자에 대한 조건부 연장승인 신청 69건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재 무안군 의료급여 대상자는 2,001명으로 대상자들에게 의료급여 제도를 안내하여 적정한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대상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여 무안군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급여비용 절감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심의를 통하여 중증질환, 복합적인 투약, 장기입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주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만 5세에서 생후 6개월 ~ 만 4세 영유아로 확대한다. 특히, 면역이 저하됐거나 기저질환이 있어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영유아에게 적극 권고된다. 접종에는 지난 12일 도입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활용된다. 3회 기초접종을 8주 간격으로 실시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30일부터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부터 온라인과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을 받아 2월 20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사전예약보다 빠른 당일 접종은 2월 13일부터 가능하다. 의료기관에 전화로 연락해 예비명단으로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질병관리청 분석결과에 따르면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위험이 높지 않지만, 5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에 비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보유 등 고위험군영유아는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도군은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각북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산서 분소를 설치하고 2월 1일부터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산서 분소는 그동안 치매관리 프로그램 참여, 조호 물품 수령 등을 위해 센터 본소까지 방문하던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치매통합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개소하게 됐다. 분소는 매주 수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치매 선별검사,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조호 물품 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안심센터 산서 분소 운영을 통해 주민이 좀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치매 조기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들이 치매 걱정없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유통 식품, 학교 및 영유아 시설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학교 및 영유아 급식 식재료 등 총 546건을 검사했으며, 검사대상은 수산물 157건, 농산물 107건, 가공식품 282건이었다. 방사능 물질 검사 항목은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며 모든 식품에서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했다. 2018년에는 학교 급식 식재료, 2021년에는 영유아 급식 식재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방사능 검사 대상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 4월로 예정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기존 수거지역 13곳(포항, 경주, 영덕, 울진, 김천, 안동, 청도, 군위, 의성, 구미, 상주, 경산, 칠곡)에서 영천, 울릉 2곳을 추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 도내 유통 및 수입 가공식품, 농산물 및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강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5년전 기술이전을 통해 개발된 치료제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으면서 물질의 우수성을 확인받았다. 케이메디허브가 2018년 이뮤노포지㈜에 기술이전하고 2021년까지 추가로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개발한 물질이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 치료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표적항암제팀에서는 2018년 기술이전 이후 기업과 함께 물질 최적화연구를 통해 선도물질군을 확보하고 신규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후, 이뮤노포지㈜(대표 안성민, 장기호)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표적항암제팀은 전임상센터와 연계하여 non-GLP 동물 유효성 평가 및 독성시험을 통한 최종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GLP 독성시험을 위한 시료생산을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 지원했다. 이번에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KF1601은 BCR-ABL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백혈구와 혈소판의 증가를 제어하여,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치료한다. 이뮤노포지㈜의 KF1601은 내성돌연변이에 대한 우수한 저해능 및 낮은 부작용을 나타내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부분 해제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에 대한 보호를 위해 60세 이상에 대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되고 기존 예방접종이나 감염으로 인한 면역이 시간이 경과하며 감소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6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해졌다. 대구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의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의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0.7%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절기 접종 백신(2가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개량형 백신으로 기존의 단가 백신보다 1.56 ~ 2.6배 더 효과적으로 위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4주간(2022.11.13. ~ 12.10.)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93.9% 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갱년기 여성을 위한 ‘행복 비타민D로 갱년기 활력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호르몬이 불균형하고 체력이 급감하는 갱년기 여성의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2013년~2017년 자료 분석)에 따르면 국내 비타민D 결핍 환자는 4년간 3.8배 증가, 남성보다 여성 환자 3.7배 높다고 한다. 사업 대상자는 만 40세에서 만 60세 이하 여성(선착순 500명)으로, 비타민D 무료 검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 안내와 보건사업을 연계 받는다.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집중 모집 기간으로,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중마통합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비타민D 결핍자는 3~4개월 동안 식생활 개선과 운동, 영양제 보충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중마통합보건지소를 다시 방문하면 재검사를 통해 상태가 개선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심신의 변화가 많은 갱년기 시기에 건강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갱년기와 비타민D 결핍 시 주 증상이 유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갱년기 여성의 활력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특히 최근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경로당, 시설에 260억 원의 예비비 등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맞춤형 보건복지 정책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안전망 강화 ▲어르신․장애인 생활안정 보장 ▲도민 건강증진과 감염병 위기 대응 ▲식․의약품 안전한 환경 조성 등 4개 분야에 2조 9천711억 원을 지원한다. 분야별로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생활보장을 현실화해 10만 7천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맞춤형 개별급여를 지원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6만 7천 명에게 진찰․검사, 약제․치료비 등을 지원,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 유지가 곤란한 위기가정은 긴급복지를 지원해 가족해체를 예방한다. 수요자 맞춤 사회서비스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연 6회 운영, 24시간 위기가구콜센터(120번) 운영, 읍면동 복지전달 체계를 활용한 복지안전망 강화 등을 추진한다. 고독사 실태조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실내 마스크 착용 조정 1단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시까지 도민의 자발적인 생활방역과 예방접종 참여를 호소하고 특히 고위험군은 실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적극 권고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7차 유행 고비를 넘기며 완만한 감소세지만, 이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다가오는 개학, 중국발 변이 출현 등의 변수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방역상황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는 2020년 2월 수도권 1차 유행을 시작으로 오미크론이 유행하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2022년 1월 5차 유행을 지나 이번 7차 유행까지 3년여의 기간 양태를 달리해 이어져 왔다. 이런 가운데 중요한 코로나19 감염예방 수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해 4월 전면 해제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9월 26일 해제되는 등 규제 수위를 점진적으로 낮춰 왔다. 마스크 착용은 2020년 10월 13일 의무화된 이래 정부 주도 방역의 핵심으로 강력하게 규제했으나, 이번 조치로 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양2동 보장협의체가 27일 ‘저소득 어르신 한의 방문진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행복드림계양2동』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양2동 보장협의체가 계양구 한의사회, 경희소중한의원, 약손한의원과 체결한 것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추진을 위한 계양2동의 지역복지 특색사업 추진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희소중한의원과 약손한의원은 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4회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은 물론 동과 협력하여 저소득 취약 가구에 대한 모니터를 통해 사회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김건우 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계양2동 복지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에 따른 주민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무료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관내 치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지원받은 이력이 있거나 7년 이내에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틀니를 시술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치 신청자는 보건의료원에서 구강검진을 진행한 후 대상자가 희망하는 관내 협력 치과의원에 의뢰해 틀니 시술을 받는다. 올해 임실군 보건의료원과 협약을 맺은 치과는 부부치과의원, 상아치과의원, 오수치과의원, 송치과의원, 관촌치과의원 등 관내 5곳의 치과의원이다. 군은 앞으로도 치아 결손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의치(틀니)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저작기능 회복에 기여하며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동구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가가 건강 위험요인자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동구 주민 또는 직장인 건강 위험요인 보유자(건강군 포함)로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 동구보건소 건강생활 담당으로 하면 된다. 서비스는 오는 3~4월 시작해, 24주(6개월)간 제공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보행수, 이동거리, 심박수, 칼로리 소모 측청이 가능한 블루투스 연동 활동량계와 혈액검사, 인바디 등 무료 건강검진을 3회 제공하며,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전문가 상담 혜택도 제공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건강은 계속된 확인을 통해 안정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