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동절기 재유행의 지속, 신규 변이의 출현 등에 따라, 영유아(6개월~4세), 특히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에 대비하고자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화이자)은 지난 1월 12일 국내 도입됐으며,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은 소아청소년 전문가 자문회의(1.12.),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1.16.) 및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1.19.)를 거쳐 수립됐다. 1 접종 필요성 영유아(6개월~4세)는 일반적으로 성인에 비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높지 않으나,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소아(5~11세) 및 청소년(12~17세)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접종이 필요하다. 먼저, 질병관리청 역학분석결과에 따르면 영유아의 중증·사망 위험은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5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월 27일 서울시티타워에서 제1기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청년의 국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에게 공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9개 중앙행정기관에 청년보좌역 및 2030 자문단을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청년보좌역을 임용하고, 공개 서류접수 및 면접을 통해 보건복지부 주요 정책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2030 자문단원 19명도 선발했다. 자문단은 지난 12월 임용(별정직 6급)된 보건복지부 청년 보좌역(손윤희, 33세)을 자문단장으로 하여, 보건복지부 주요 정책에 대한 점검과 제언, 청년여론 수렴 및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문단장인 손윤희 청년보좌역은 지역사회간호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현장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경력을 바탕으로, 자문단을 대표하는 자문단장으로서 청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청년 세대와 소통하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우리나라로 식품 등을 수출하는 32개 국가 해외제조업소 450곳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38곳(8.4%)을 적발해 수입중단 등 조치했다. 식약처는 제조단계부터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출국 현지 제조업소에 대해 매년 현지실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작년 현지실사는 통관·유통 단계 부적합 이력, 다소비 제품, 국내외 위해정보 등을 분석해 위해 우려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업소를 대상(32개국 450곳)으로 실시됐다. 현지실사 결과, 총 450곳 중 412곳(91.6%)은 적합했으며 위생관리가 미흡(부적합, 개선필요)한 38곳(8.4%)이 적발됐다. 주요 미흡 내용은 ▲작업장 밀폐 미비 ▲탈의실 환기시설 미비 ▲화장실 환기시설 미비 ▲탈의실 보관함 미비 ▲온도계 검·교정 미실시등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38곳 중 ‘부적합’ 판정된 24곳에 대해 수입중단 조치를 하고, 국내 유통 중인 해당 제조업소의 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개선필요’ 판정된 14곳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수입검사 강화 조치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1월 29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한센병의 날’을 맞아, 국내·외 한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한센병 퇴치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세계 한센병의 날’ 주제를 “지금 행동하라 ; 한센병을 종식시키자(Act Now : End Leprosy)”로 정하고, 한센병 관련 대중의 인식 개선과 한센병 퇴치를 위한 각국의 노력을 촉구했다. 전 세계적으로 한센병 신환자는 2021년 한 해동안 140,594명이 발생했고, 이 중 66.5%(93,485명)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 한센병 신환자 발생율은 1만 명 당 0.02명으로, 선진국에 부합하는 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환자 발생이 지속 중에 있고, 특히, 최근 들어 동남아 지역 등으로부터 유입된 외국인 신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한센병 종식을 위해서는 외국인 신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보고, 외국인 대상 한센병 검진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각 지역 외국인지원센터 등과 협력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동안 시민들의 생활과 먹거리 등 관계가 가장 높은 식품위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6종)와 공중위생업소(숙박, 이·미용, 목욕, 세탁업 5종)등 총11종의 운영 실태를 분석했다. 최근 3년간 전세계적인 코로나확산으로 제주지역경제가 여러운 환경속에서도 제주시 관내 공중·식품 위생업종 업소수가 2018년 1만6천747개소에서 2022년 2만26개소로 5년동안 19.6%(3천279개소)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업소 수는 2022년기준 일반음식점 1만476개소(52.3%) 휴게음식점 3천470개소(17.3%) 미용업 1천915개소(9.6%),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천453개소(7.2%) 숙박업 836개소(4.2%), 유흥주점 513개소(2.6%), 제과점 403개소(2%)단란주점 388개소(1.9%) 세탁업 329개소(1.6%), 이용업145개소(0.7%) 목욕장업 95개소(0.5%)순이다. 증가현황은 2018년에서 2022년까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이 604개소(70.9%)늘어 가장 크게 증가했고 다음으로 휴게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유행 감소세, 위중증 사망자 감소, 안정적인 의료대응 역량 등을 고려해 결정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3종(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착용의무가 유지된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환기가 어려운 실내 환경, 다수가 밀집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에 실내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할 수 있다. 시는 효과적인 일상생활 속 방역을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자율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과 60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감염취약 계층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그동안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조정된다고 해서 안심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닌 만큼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용어르신들의 결핵 인지정도 파악 및 결핵검진을 위하여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1월 26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결핵 고위험군인 노인 비율이 높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초 건강상태를 조사하고, 이동형 엑스선 검사 및 객담 검사를 통해 실시간으로 판독을 무료로 실시했다. 신속한 진단으로 50여명의 이용어르신들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편리하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참여하신 어르신 박00님은 “작년부터 기침을 자주해서 걱정만 하고 검사를 하지 않았는데 복지관에서 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어 편했다. 검사를 해서 속이 시원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마상천 관장은 “결핵은 2급감염병으로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를 통하여 전파되며, 활동성 결핵환자 발생 시 결핵고위험군인 노인종합복지관은 집단 결핵 발병으로 악화될 위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뿐만 아니라 감염성 질환에 주의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 기준(1.26.)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감염취약시설에서 61.8%(약 45만건), 60세 이상에서 34.5%(약 443만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간 코로나19 발생동향과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사망이 집중되고 있으나, 60대의 접종 참여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425명(88.7%), 255명(93.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60대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및 신규 사망자 비중은 각각 19.9%, 11.7%로 50대 이하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반면, 60대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25.3%로, 80대 이상 48.0%, 70대 44.0%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61.8%로 나타났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및 사망자의 대부분이 60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접종이므로 건강취약계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월 26일 15시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현안협의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등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늘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월 30일 16시에 열리는'제1차 의료현안협의체'를 앞두고,'의료현안협의체'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로 한 뜻을 모았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앞으로 매주'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 정상화”를 이뤄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오늘 회의는 2020년 9월 4일 의정합의에서 밝힌 원칙과 ‘필수의료협의체’를 통해 구축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개최됐으며,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뜻깊고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대한민국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정상화’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통영시는 1. 26. 천영기 통영시장 및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소 3층에서 보건소 뒤편 치매안심센터 4층을 총면적 232㎡규모로 증축하여 12월 30일 이전했으며, 프로그램실 1개·상담실 3개·사무실 1개로 구성되어 있고, 정신전문요원·간호사·임상심리사·사회복지사 등 12명의 전문 인력이 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 관리·재활프로그램·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00년 기본형 정신보건센터로 1명의 전문인력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센터는 2017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됐고,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강화 및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대폭적인 인력 확충 및 상담실을 추가 하는 등 기존 공간의 협소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전을 추진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재난관련 심리상담, 생명존중 문화조성, 정신질환자 치료 연계서비스 등 시민들의 마음건강지원과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철원군은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됐지만, 일부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1월 30일 0시를 기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철원병원 등 의료기관과 버스 택시 대중교통 이용시, 감염취약시설 등 일부 시설에서는 여전히 실내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감염취약시설에는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이 있으며, 의료기관은 병원뿐만 아니라 약국도 포함된다. 대중교통은 버스, 택시, 유치원이나 학원 등 통학에 사용되는 대형차량이나 전세버스 역시 대중교통수단에 포함돼 마스크를 써야 한다. 다만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은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에서 해제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마스크 의무착용이 권고로 완화됐지만 감염이 높은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도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무료 예방접종하고 있다. 이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이 60%, 수막염의 경우 80%에 이르기 때문에 65세 이상(1958년생 포함 이전출생자) 중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65세 이상 연령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1회 접종한 경우는 추가접종이 불필요하고, 65세 미만 연령 중 PPSV23을 접종한 경우에는 이전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65세 이상이 된 시점에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지정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옹진군은 관내 주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해 2월 7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골밀도 및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37개 항목과 만성질환 합병증(백내장, 실명 등) 검사인 안저·안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일정은 △2월 7일,8일 북도면(신·시·모도) △2월 9일,10일 북도면(장봉) △7월 4일부터 11일까지 백령면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청면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연평면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영흥면 △8월 17일,18일 자월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덕적면 △8월 29일 자월면(소이작) △8월 30일 자월면(대이작) △8월 31일 자월면(승봉) 순으로 검진을 실시 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올해 주민건강검진과 안저·안압검사 이후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하고 관리할 것”이며, “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교육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의 건강관리수준을 높이고자 하므로 올해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진안읍 연장리 원연장 마을, 정곡리 우무실 마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내 마음에 차(茶) 한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와 농사로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스트레스 완화로 심신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신안정을 위한 차훈명상, 마음건강 관리, 근력유지 동작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음 달 27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울증 검사도 함께 시행해 관내 주민들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관리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OO 씨는 “코로나19로 우울했는데 주민들이 함께 모여 차도 마시고, 명상도 하니 마음이 조금 가벼워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미경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홍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일반 자원봉사는 초등학생 이상 지역주민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하고 수시 모집하고, 재능나눔 감동더함 자원봉사는 노인대상 프로그램 자격증 소지자이면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신청 또는 홍성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활동은 치매환자 쉼터, 인지강화교실, 가족교실 등 운영 보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및 행사 보조 등과 같은 일반 자원봉사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재능나눔 감동더함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지난해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재능나눔 감동더함' 사업을 추진하여, 13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치매 어르신들에게 인지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부하여 기억력 감퇴 및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