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 영동군이 추석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공중위생업소(목욕장, 숙박업 등) 점검에 나선다. 영동읍에 위치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개인 서비스 적정요금 유지 △친절서비스 지도 △가격담합 행위 △요금표 게시 △게시요금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앞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즉석 판매)제조가공업소 위생점검 및 제수식품 수거 검사를 진행했다. 최근 3년간 미 점검업소 및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유통업체 44개소에 대해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표시기준 준수 △건강진단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등을 집중점검 했다. 제수용에 많이 쓰이는 △전 △수산물 △두부를 수거하여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오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군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고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비상 연락체계망을 가동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감염병관리팀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시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어시장, 대형마트 등 유통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수거 검사를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 검사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유통물 수산물 위주로 진행할 예정인데, 기존에 연 300건을 하던 수거검사를 1,500건으로, 월 1회 하던 검사를 주 1회 이상으로 확대해 집중 실시한다. 특히, 방사능 이슈에 민감도가 높은 어린이를 비롯해 노약자들의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산물 30품목을 중점적으로 수거를 실시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수산물 섭취량 상위 40개 품목에서 80개로 확대해 검사품목을 다양화한다. 일본산 수입식품을 비롯한 수입·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는 식약처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 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 지면서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에 방사능 이슈에 민감도가 높은 소비 수산물을 집중 수거하고 섭취량이 낮은 품목까지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확대 등 치매예방관리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치매환자의 치매치료관리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를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까지 확대해 2023년 9월 15일부터 시행한다. 치매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를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급하는데,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확대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군·구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한 후 치료비 신청 시마다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96인 규모의 치매전담형 공립 요양시설 신축을 추진 중으로, 오는 11월 착공해 2025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확대 등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의 중증화를 늦추고, 치매 돌봄 비용도 경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 개청에 따른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 인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외국인 환자 2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무너졌던 의료관광 기반과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기 위해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가 협력하는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을 구축해 지원하고, 몽골 현지를 직접 찾아가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를 개최해 비즈니스 상담 434건, 업무협약 10건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실적을 내고 있다. 한편 해외거점 재구축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인천의료관광 홍보센터를 개소하고 5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재외동포청 유치 기념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한인들을 위한 건강검진 상품을 소개하고 현지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을 홍보하는 등 인천의료관광을 홍보하는 데에 총력을 다했다. 인천시는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천의료관광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결과를 반영한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달빛어린이병원을 매년 1개소씩 추가 지정해 2025년까지 5개소로 확대하고, 올해 27개소로 운영하던 공공심야약국을 35개소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한 병원으로써 최근 소아의료체계 혼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소아경증환자를 분산시켜 응급의료기관 쏠림현상을 완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연세소아과의원, 서구 청라연세어린이병원, 위키즈병원 등 3개소가 운영 중인데, 매년 1개소씩 추가 지정해 2025년까지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심야시간(밤 10시~새벽 1시까지)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2023년 27개소(365일 7개소, 요일제 20개소)에서 2024년부터 35개소(365일 10개소, 요일제 25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을 통해 인천시민이 필요할 때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한면역학회·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과 함께 주최하는 ‘2023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tional Meeting 2023) 및 송도바이오포럼(KAI Songdo ImmunoBio Forum)’이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바이오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면역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들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병원의 허겐 스피츠(Hergen Spits),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 회장인 알렉산더 루덴스키(Alexander Rudensky),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의 존 훼리(E. John Wherry) 등 노벨상 후보급 연구자들의 기조연설과 젊은 연구자(Young Investigator) 세션, mRNA백신 세션 등 기초연구에서 임상의학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5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함양군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대상인 함양성심병원을 대상으로 CCTV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설치비 지원은 ‘의료법 개정안’에 따라 오는 9월 25일부터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의 수술실 내 CCTV 설치가 의무화된 데 따른 것으로 의료법에 따라 설치비를 지원받는 관내 병원은 함양성심병원 1개소이다.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의 인권침해 행위나 의료사고를 예방·규명하여 환자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2021년 8월 국회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은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5일부터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시행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환자의 안전과 인권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담양군은 지난 12일 주민들의 우울감을 없애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음안심버스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직접 찾아가 뇌파 분석 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생애주기별 우울척도를 통한 정신건강 검진, 현장 상담, 심리지원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을 통해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 주민에게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맞춤형 심리․정서 프로그램 제공과 치료기관 연계 등 단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몸뿐만 아니라 건강한 마음에 대해서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1일 보건의료원에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한갑수 관장을 포함한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선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 위기 노인의 정신 건강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노인 우울증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위기 노인 및 종사자 자살 예방 교육과 상담 서비스 지원 △임실군 지역공동체 자살 예방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등이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자 조기 발견 및 연계, 정신건강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부문간 업무 협력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의뢰, 교육 및 홍보 협조, 심층 상담 및 사례관리 연계 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가 2023년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권역별로 ‘치매 예방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관심있는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사업자, 단체장 등 80명을 대상으로 대한치매교육협회와 협력하여 ▲치매에 대한 개략적인 지식과 치매 예방프로그램 소개 ▲실버 웃음 활용 강의 ▲도구를 이용한 신체놀이 진행법 교육 ▲미술, 원예 요법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등 총 8시간의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이며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시보건소, 소하도서관 등 4개소에서 주 1회씩 총 2회기를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현재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등 권역별로 교육희망자를 신청받고 있다. 시는 향후 치매 예방 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치매 파트너 단체를 구성하도록 돕고, 치매 예방 교육 동아리 모임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를 바로 알고 적극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9월 7일 ‘2023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양성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14년부터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 분야에 맞는 교육과정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차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학생을 비롯한 대학원생, 기업과 연구소의 연구원 등 총 29명의 교육생들이 △광원으로써의 방사성 동위원소 활용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micro CT 영상분석기법 연구 △소동물용 MRI 고자장 연구기술 소개로 구성된 강의에 참석했다. 또한 실제 동물모델을 사용해 형광영상장비, MRI, micro CT로 영상을 얻고 분석을 진행하는 장비 실습 교육을 제공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바이오이미징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연구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토대로 연구자들의 수요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많은 연구자들이 최신 생체영상기법을 습득하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것”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감염관리인력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12일 완주군은 관내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감염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감염취약군이 상주하는 고위험시설로 관내 55개소가 있다. 군은 의료관련 감염병 또는 식중독 등의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기관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감염병 예방에 집중 대응·관리하고 있다. 완주군은 코로나 엔데믹 기간 동안 대응 역량의 집중으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상시감염병 및 잠재적 위험 요인을 집중 예방·관리하고자 우선적으로 고위험군 중심의 감염예방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감염병관리 전문가가 △감염병 발생 동향 및 관리방법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관리 △다제내성균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강연하며, 감염병 관련 논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등급 하향 조정된 이후에도 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감염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9월 12일 오후 2시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 존중 강연’을 개최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같은 날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와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모와 자녀의 정신건강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초청강사인 김경일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지혜의 심리학’, ‘코로나 사피엔스’ 등 다수의 저서와 ‘어쩌다 어른’, ‘알쓸범잡’ 등 티브이(TV) 프로그램에 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간 건강 격차 이슈 및 해결전략을 중심으로 건강도시 접근 방향 모색을 위한 ‘2023년 인천광역시 건강증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법을 근거로 매해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의 걷기 실천율, 비만율, 음주율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은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역 간 건강 격차도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전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지역 간 건강 격차 발생의 원인을 밝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 격차 이슈 및 해결전략으로서의 건강 도시 접근’을 주제로 이번 건강증진 포럼을 개최했고, 인천시가 건강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보건분야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병설 인하대학교 교수가 ‘시민참여형 건강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고, 1부 주제발표는‘인천광역시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기초조사 결과’에 대해 인천연구원 이용갑 연구위원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생명나눔 주간(매년 9월 둘째 주)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주관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 인식 개선과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조선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장기기증 등록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광판,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 보유하고 있는 매체를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증 희망 등록신청서와 리플릿을 배부해 공직 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장기 기증은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기증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비상상황 발생! 인명 매몰 신고 접수!” 21일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대가 순식간에 긴박한 현장으로 바뀌었다. 완주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날 재난안전상황실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완주경찰서·완주소방서·완주군시설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운영돼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 훈련에서는 재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응급복구, 주민 대피 등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고, 이어 현장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매몰과 도로 단절을 가정해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구조·복구·통제 절차를 실제처럼 전개했다. 훈련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사천시는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6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정갱신 심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는 6년마다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와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게 되는데,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서비스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설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다양한 형태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운영의 적정성, 종사자 자격 기준 충족 여부, 서비스 품질 수준,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기준 미달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와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은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엄정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건전한 요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POS 기기, 전화인증 무인출인관리시스템 등 사업장 내 디지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10.20.) 기준 6개월 이상 사천시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 원이다. 희망자는 오는 11월 7일까지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및 사천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사천시청 지역경제과(055-831-3075)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사천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전국의 농악인들이 모여 전통 농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농악축제는 전통 농악의 계승과 발전은 물론 화합과 발전의 역사를 이룬 사천시에서 통합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최되어 더욱 뜻깊게 열리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국가무형유산인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 구례잔수농악, 김천금릉빗내농악 총 7개의 국가무형유산 농악보존회가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하는 농업한마당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농업한마당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동식 시장은 “11월 1일에는 사천시민들의 농악대전, 2일에는 전국 농악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농악의 흥겨운 가락을 즐기고 통합 30년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고독사 예방 활동, 돌봄사업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산청 지역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올해 대전 유성구가 민간단체들과 함께 펼친 사업 성과들이다. 유성구는 21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나눔마을 유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올해 유성구 지사협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를 신설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은 학하동·원신흥동·진잠동 등 3개 동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민관협력 돌봄체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원신흥동에서는 정서적 욕구를 반영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내 마음 꽃과 같이’, 진잠동에서는 위생용품 지원과 안전 확인을 위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