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치매안심센터가 철마면 ‘고촌약국’(철마면 고촌로 28, 대표 김수정)’을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치매 환자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친화적 개인사업장이다.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가맹점 지정에 따라 치매극복 활동을 위한 현판과 친환경 홍보물품 등이 제공된다. 해당 가맹점은 ▲배회 어르신 보호 ▲올바른 치매정보전달 ▲치매안심센터 홍보 ▲치매인식개선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고촌약국’의 참여로 현재까지 기장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13곳으로 늘어났다. 특히‘고촌약국’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올바른 복약 방법 지도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가 8일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나성나눔착한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성동 지사협의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처는 착한가게·일터·가정, 정기 식품 기부처 등 총 58곳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올 한 해 나눔 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적은 감사장과 감사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재혁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더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섭식장애 이해와 상담 개입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상담복지기관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교사,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먹는 문제를 넘어 마음을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섭식장애를 단순한 식습관 문제가 아닌 정서·관계·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문제로 바라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섭식장애 내담자의 특성 △주요 진단 기준 △상담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개입 요소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학습했다. 강의는 김율리 교수(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이진솔 상담사(섭식장애 전문 상담사)가 진행했다. 김율리 교수는 섭식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정서적 요인과 영양적 요소,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임상 경험과 함께 설명했으며, 이해심과 인내를 가지고 내담자를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진솔 상담사는 섭식장애와 관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희)는 지난 12월 5일 목장원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활참여자와 종사자,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2025년 자활사업 성과 발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의 목표와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성희 영도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 참여자분들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참여로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 확대를 통해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회장 이정숙)는 지난 4일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을 목표로2025년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동 협의체 성과공유회 준비, 내년도 복지대학 운영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내년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관련해, 동 지보체의 구체적인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고신대학교 RISE사업단과의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이정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신 각 동 지보체 위원장님들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체가 어느 때 보다 활발하게 움직인 뜻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도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애써 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