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미시는 1월 9일 오전 11시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에서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서교일 (학)동은학원 이사장,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차숙 학부모연합회장협의회장, 권인옥 어린이집연합회장, 이정희 초등학교교장단협의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경과보고, 인사, 축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에서 시비 9억2천2백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월 1일부터 주말포함 24시간 소아청소년의 진료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이라 전문의 채용에 난관이 예상됐지만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8명(정원의 100%)을 채용할 수 있었다. 이번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지역 맘카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특히 치명적인 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증으로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대상자는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 접종 이력이 없는 만 65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위탁의료기관 37개소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에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으며, 지정위탁의료기관 방문 전 백신 보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최근 이태원 사고까지 각종 재난으로 인한 우울 및 불안, 무기력을 경험하는 시민이 많아지고 있어, 시민의 심리방역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인천광역시 코로나19 경험자 정신건강 비교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2%가 감염 이후 정신적 후유증을 경험했으며, 후유증 중 주의·집중력 저하가(17%) 가장 높았으며, 불안 및 긴장이(15.8%)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에 인천시는 시민들의 마음건강 점검부터 심리회복 지원, 응급 상황 시 즉각적인 정신건강 위기대응까지 마음회복이 필요한 상황에 따라 맞춤형 정신건강 심리지원서비스를 다각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이 마음건강을 쉽고 빠르게 점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사 지원,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마음으로 마음안심버스 운영, 청년을 대상으로 빠른 정신질환의 발견과 1:1 맞춤 회복 지원을 위한 ▲광역형 청년마음건강센터 개소·운영, 마음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는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봉화군은 지난 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수의사 4명을 올해 봉화군 공수의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하종성 내성동물병원장, 이재석 영광동물병원장, 하종엽 수의사, 김서필동물병원장으로 올 한해 담당 공수의 지역 가축사육 농가의 동물 진료, 구제역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 산란계 밀집단지 AI 간이검사 및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공수의는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진료 업무의 적정을 도모하기 위해 동물병원을 개설하고 있는 수의사 및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수의사에게 동물의 진료, 동물 전염병의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시장·군수가 위촉하는 법정 업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의 예천군, 성주군, 칠곡군의 가금농장에서도 발병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대해 엄중한 상황으로 공수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역의 가축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번아웃 증후군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은 만 19~34세 청년 가운데 상담을 원하는 자립 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의뢰자, 일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이용자로 선정되면 MMPI-2(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 등 검사 도구를 활용한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해 3개월 동안 총 10회 1:1 맞춤형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상담은 대상자 욕구에 맞춰 우울·불안 등에 대한 개입, 관계·상황적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 등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A형 회당 6만 원, B형 회당 7만 원이며 본인이 선택한 서비스 유형에 따라 10%의 비용만 개인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매달 1일부터 20일까지 신분증과 우선순위 확인 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자립준비청년(만 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 만기 퇴소 또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 유성구 보건소는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행해온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가 1년 동안 지역 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2022년 초 홍보운행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마음안심버스는 자동차라는 이동수단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스트레스 및 우울감 측정(심박수변이도와 자기보고기반) ▲정신건강전문요원(임상심리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심층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으며, 2022년 1년 동안 기관 및 사업장,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해 총 1,263명을 상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특히, 과학기술발전의 중심인 유성구의 지역적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내에 있는 기관 및 사업장 방문이 주를 이뤘으며, 20~40대가 대부분이었던 참여자에게 청년층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함과 동시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사후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유성구를 대표하는 정신건강서비스로 정착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4개 도 교육지원청과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납품한 농·수산물 504건과 가공식품 16건 등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식재료 520건에 대해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로,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전 수거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수산물 7건은 세슘이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513건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2016년부터 도 교육지원청의 학교급식용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대상을 급식지원센터까지 확대했다. 김옥 원장은 “이번 방사능 검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최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등 28개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발생 증가 및 국제사회 대응 현황 등을 고려하여, 정부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1월 2일부터 시행된 이번 조치에는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1일 이내 코로나19 검사(PCR검사) 의무화와, 검역정보사전입력(Q-CODE), 단기체류 확진자의 임시재택시설 격리(7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더하여, 1월 5일부터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PCR검사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고, 1월 7일부터는 홍콩ㆍ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하여도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화된 방역 조치 시행 초기에,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일시적 장애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시스템 복구가 완료되어 검역정보사전입력 및 승객 정보 연계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다. 정부는 방역 정보 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여 해외입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에서 비축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를 1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기로 발표했다. ’17~’18년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중 시장 자체 공급량인 200만 명 대비, 현재 제약사 재고량은 약 125만 명 수준으로 파악됐으며, 파악된 부족분에 대해서는 정부 비축물량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정부비축 항바이러스제는 1,292만 명분이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처하기 위한 시장 소요량 78.7만 명분을 즉시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공급하기로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금번 정부비축 항바이러스제의 공급으로, 환자에게 적기에 항바이러스제가 복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장에 공급된 항바이러스제는 추후 제약사로부터 동등 의약품으로 받아, 정부의 비축물자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알코올 중독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올해 1월부터 매주 화요일 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국중독연구재단과 재단 내 산하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카프성모병원 6층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평소 알코올 중독 문제로 힘들어하는 가족 및 알코올 중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 교육은 정신과 전문의, 정신건강전문요원, 회복상담사 등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알코올 중독과 회복 ▲알코올 중독 가정의 대처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자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알코올 중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알코올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회복과정에서 가족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중독 문제를 겪고 있지 않더라도 관심이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연천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군민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야간 및 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전곡읍에 있는 희망약국을 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약국 운영을 재개했다. 심야약국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 원장은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심야약국이 올해부터 재개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심야시간대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성시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2022~2023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응추진단’을 운영한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응추진단’은 상황총괄반, 홍보관리반, 이송반, 예방접종관리반 등 총 4개 팀으로 이뤄졌다. 추진단은 어르신들의 접종 접근성을 높이고자 9일부터 죽산면과 삼죽면을 시작으로 5일간, 1일 2개 면씩 의료취약지역인 11개 면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원스톱 접종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을 현장 방문해 접종 홍보 및 현장예약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동에서는 경로당 담당 지정제를 운영해 경로당을 현장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접종은 해당 지역 보건지소에서 실시되며 접종백신으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개량 백신(2가)이 사용된다. 임병주 부시장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자 및 면역저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시는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임신 지원을 위해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순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법률혼, 사실혼 중 1년 이상 난임부부이며 부부동반 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없으며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치료 과정은 우선, 보건소에서 기본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한방치료 4개월과 한의원 방문상담을 통한 추적조사를 3개월 실시한다. 이 기간에 양방 난임 시술은 불가하다. 지원금액은 소득기준, 연령제한 없이 최대 180만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관련검사 결과지 등을 지참하고 순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육아동과 인구출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안군이 남악·오룡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민원 해결을 위해 보건소 위생팀을 위생1팀, 위생2팀으로 분리하고 신설된 위생2팀에서 남악, 오룡 신도시 지역의 위생업무를 담당하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남악, 오룡 지구가 도시화 되면서 인구와 위생업소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위생민원과 불편신고가 많아졌으나 남악복합주민센터 2층에서 위생업소 신고업무만 처리하던 상황이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악2팀은 남악, 오룡 신도시 음식문화개선, 식중독 예방, 위생업소 지원 사업 등을 하며 남악, 오룡 신도시 식품·공중위생업소 허가, 신고, 등록, 시설조사, 불편민원신고 처리, 위생업소 점검, 행정처분 등 민원처리가 즉각적으로 원활하게 처리 할 수 있게 됐다. 김진만 보건행정과장은 “남악, 오룡 신도시 위생업소를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조성하고 위생행정서비스 제공에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이 9일부터 주간 재활운동교실을 운영을 재개한다. 재활운동교실은 등록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순창군실내체육관 재활운동실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운영하며 순창군 등록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은 보건의료원에 등록 후 재활운동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재활운동실에는 슈퍼 다이내믹 자전거와 수력 저항식 상·하지 운동기, 계단 보행 훈련기 등 19종의 재활 보조기구가 갖춰져 있다. 군은 대상자 맞춤형 재활운동을 통한 장애인의 독립적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 때문에 발생한 후유증 또는 2차 장애 최소화로 장애 극복 등에 중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의 신체적 재활뿐만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부분의 재활에도 초점을 맞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포괄적인 재활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예방을 위해 재활운동실 이용 전·후 손소독제 사용과 발열 체크, 철저한 마스크 착용, 운동기구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한다. 순창군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여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재활의지를 향상시켜 사회참여 기회를 넓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