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이 경로당을 돌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4~6일 주촌면과 장유1동, 진영읍 6개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중요하다며 추가접종용 2가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소개한다. 또 이 자리에서 동절기 추가접종 예약도 접수한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마지막 접종 후 3개월 이상 지나면 면역효과가 줄고 재감염 시 사망과 입원 위험이 증가한다는 최근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은 서둘러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 코로나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모두에 효과적인 2가 백신을 이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만12세 이상 1~2차 기초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김해지역 15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예약은 온라인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이나 김해시보건소로도 할 수 있다. 김해지역은 확진자 수가 11주째 증가세이고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상으로 요양병원 같은 감염취약시설 관련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 동향을 고려할 때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식약처 주관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체계 평가와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모두 최상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품질관리체계 평가는 국제수준(ISO 17025)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규정 총 134항목 따라 식약처가 연구원의 조직과 인력,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운영과 품질보증 능력을 엄격하게 점검해 ‘우수’판정했다. 또한 연구원은 식품, 의약품, 위생용품, 화장품 총 4개 분야에서 보존료 등 12개 항목의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 참여해 ‘양호’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수준 시험·검사 기관 인증 획득과 함께 식·의약품 시험·검사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게 되어, 시험·검사 서비스 품질향상 및 시험 결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게 됐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성과 분석 능력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분석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 ”라며 “사회와 환경 변화에 맞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된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일까지 광주지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인 전류, 떡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등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사과, 배, 도라지, 굴비, 병어 등 제수용 농·수산물 등 200여 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명절 전 제수·선물용 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 식품도 검사할 예정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와 식용유지류는 산가(식용기름 부패도) ▲생선전 등 즉석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중금속 ▲과일류‧채소류는 잔류농약 340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위생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기준 초과 농산물은 서부·각화농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즉시 차단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문을 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명지의료재단과 협의를 통해 개원 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겼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0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 인력은 총 857명으로, 전문의 94명, 간호사 414명, 기타 349명이다. 명지의료재단은 △도내 의료원과 진료 협력 및 충남 서부지역 급성기 거점병원 △급성기‧재활만성기 환자 통합 대응을 위한 수직적 통합의료시스템 구축 △원격진료 및 메타버스 도입 등 디지털 헬스케어 허브 구축 등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추진 전략으로 잡았다. 이번 협약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충남 서부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6년 3월 종합병원 개원 협력을 약속하며 맺었다. 구체적으로 도는 의료시설용지 기반시설 공사와 재정 지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안군이 민선 8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만 5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민을 대상으로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를 제정 ․ 공포하여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연중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예방접종일 기준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으로 1회 지원한다. 또한,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와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군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군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의사의 예진을 거쳐 접종을 받게 된다. 2023년도 대상자는 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수급자를 우선 접종자로 시행하고, 70세 이상은 2024년도, 60세 이상은 2025년도, 50세 이상은 2026년도에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권익현 군수는 ″경제적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군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진군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하여 2023년‘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북면, 금강송면, 기성면, 온정면, 평해읍 5개 읍·면의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난 3일 북면 소곡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첫 진료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울진군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진료,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포항의료원 진료팀은 소곡1리, 2리 마을주민들에게 혈액검사, X-ray, 약 처방, 뇌졸중 자가 진단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5일 검사 결과에 따른 2차 진료를 제공하며 진료 결과에 따라 보건 서비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사업과 연계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은 관내 경로당 4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월 6일부터 3월까지 ‘경로당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매년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증가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농한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 및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고 노년기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는 등 여가문화를 조성하기위해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체조교실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한기에 실시되며, 장수읍 준비마을 외 41개소 경로당 어르신 700여명을 대상으로 1개소당 매주 2~3회씩 운영된다. 전문체조강사를 통해 ▲유연성과 근력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운동도구를 이용한 생활체조 ▲웃음체조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하고 ▲기초 건강측정(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구강건강, 영양,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병행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농한기 경로당 체조교실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해소 등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가맹점으로,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 중이다. 모집대상은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미용실 등의 사업장으로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치매안심가맹점 현판과 안내 홍보물이 지원되고, 더불어 치매 조기 검진 독려, 치매파트너 자원봉사,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치매 정보 교류·교육 등 다양한 치매 극복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많은 사업장이 치매안심가맹점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외에 지속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운영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춘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방문 접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중국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방역상황과 국내에서 발표된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건강 취약계층의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은 꼭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일 기준 질병관리청 2가 백신 접종효과 분석 결과 기존 백신의 2차 이상접종군 대비 중증화 예방효과가 평균 76.6%, 사망 예방효과는 평균 80.5%로 2가백신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4종(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BA.1 기반, 모더나 BA.4/5, 화이자 BA.4/5 기반)이 활용된다. 2세 이상 시민 중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간격은 기초접종(1·2차) 후 최소 3개월 경과 시점이며 당일접종과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64개소에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한편 이에 앞서 시 보건소는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6주간)까지 고위험군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행 변이에 맞게 개발된 2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천시가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고 추가접종(2가백신) 제고를 위해 읍면동 방문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접종은 60세 이상의 감염취약계층의 접종률이 저조함에 따라 동절기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접종 대상 시민의 편의성을 높여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1․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60세(1963년) 이상으로 최종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장소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보건지소이며, 오는 11일 장호원읍과 율면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실시한다. 방문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접종일 전까지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을 해야 한다. 이천시는 접종기간 동안 접종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 탑승 장소는 마을별 접종자 수,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지정 되며, 읍면동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이번 읍면동 방문접종은 60세 이상의 감염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안으로 실시된 만큼 방문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동해시는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참여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미만(03년생~64년생)의 동해시민 또는 동해시 소재 직장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가지 이상 보유한 자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하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채병창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적합한 사업”이라며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동해시보건소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창군은 AI·구제역·ASF 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 및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수의사 6명을 ‘2023년 고창군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 6명은 향후 1년간 담당 공수의 지역의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동물의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고병원성 AI 간이검사 및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 동물 복지 및 보호업무 등 관내 가축방역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가축질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과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및 1차 확인의 역할도 맡고 있다. 가축질병 발생시에는 신속히 현장에 동원되어 방역대내 농가 시료채취 등 예찰활동을 하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공수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는 농축산물 유통량이 급증하는 설날을 앞두고 농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축산물 보관·운반과정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전통시장 내 닭·오리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등이다. 시는 판매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해 축산 규모는 소 3만4,000두, 돼지 20만3,600두, 닭 88만6,000수 등이며 전국 최대 규모 도축장인 김해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비롯해 집유장,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도내 20%에 달하는 축산물 취급업소 1,200여개소가 있는 경남 대표 축산업 기지이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에 부정 농축산물 유통을 차단해 소비자가 믿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고 있는 전통장류 55건에 대한 총 아플라톡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2022 학교급식 식재료 장류 곰팡이독소 검사 계획’에 따라 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8개 시군 위생부서와 협업해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아우내전통장’ 등 8개 시군 15개 제조업소(붙임1)에서 생산된 전통장류 4종 55건(된장 15건, 고추장 14건, 간장 15건, 청국장 11건)이다. 이번에 검사한 전통장류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내 1,224개교 26만 594명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충남산 원·부재료를 사용해 도내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전통식품품질인증제도는 국내산 농수산물을 주원(재)료로, 제조·가공·조리돼 우리 고유의 맛과 향, 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총 아플라톡신(B1, B2, G1 및 G2의 합)으로 기준은 15.0 µg/kg 이하이다. 단, 아플라톡신 B1은 10.0 µg/kg 이하여야 한다. 검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은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직접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1일 의사환축이 발생한 김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이 2일 고병원성 AI(H5N1형)로 확진됨에 따라 관내 유입 위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축산종합방역소, 통제초소 등 방역시설 운영실태와 신규 축산종합방역소 건립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1일 21시부터 2일 21시까지 경남 소재 산란계농장 등 주요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 등 긴급 조치사항을 즉시 전파하고,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축산종합방역소 등 방역시설 운영강화와 시 및 축협 보유 가용 차량을 총동원하여 가금농장 및 주요 도로 소독을 강화했다. 한편, 역학조사 결과 발생농장 인근(약 100m 거리) 농장에 출입한 차량의 방문 사실이 확인된 관내 시설 2개소에 대해서는 긴급 소독 조치 및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를 통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정곤 부시장은 “지난해 11월 말 울산 울주군에서 고병원성 AI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