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지속적 관리를 하는 중요성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9월 5일 의성군청 전정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3040세대가 다른 연령에 비해 흡연, 음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심뇌혈관질환에 가장 많은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집단이지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저조하여 적정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계층이기 때문에 집중 홍보 대상으로 선정했다. 캠페인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 근로자용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영상 송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이동 금연 클리닉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로 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대표적인 사망원인이지만, 지속적으로 관리만 한다면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를 수치 확인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강화를 위한 인식개선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불암동 치매안심마을(선암마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마을 주민이 참여한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불암동 식만로 굴다리에 벽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서 지난 6월 불암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치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벽에 붙일 타일의 채색을 어르신들이 직접 하도록 했다. 타일 벽화의 주제는 ‘기억 꽃’으로 지난 3월 불암동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서 당선된 단체인 불암동 사람들의 ‘불암동 비밀의 정원에 기억 꽃이 피었습니다’란 벽화 작품이 바탕이 됐다. 불암동 사람들은 “식만로 굴다리는 지난해 공모 당선으로 출입로 한쪽 벽면과 내부에 벽화를 조성했고 올해는 불암동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어릴 적 추억과 행복한 기억을 의미하는 ‘기억 꽃’이라는 주제를 제안해 당선됨으로써 출입로 양쪽 벽면과 내부 모두를 벽화로 단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타일 채색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이름을 넣은 현판을 벽화 하단에 부착할 계획이다. 허목 김해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적십자병원은 8월 31일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지역주민 및 영주시노인복지관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차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영주적십자병원 조국 물리치료사가 진행했으며 ‘관절튼튼교실’이라는 주제로 관절염 예방 이론과 운동 실습을 제공했다. 특히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된 운동 실습이 참여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건강강좌에 참여한 손모씨는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서 관절염 예방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배운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절염예방 건강강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다빈도 외래이용자 2,264명을 대상으로 대구시 의료급여 재정 57억 6천만 원을 절감했다. 의료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의료급여법, 타법 등에 근거해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등을 제공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는 2003년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기금의 재정안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했다. 의료급여관리사는 간호사 면허를 갖춘 자로 대구시는 지난해 33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대구시 수급권자 9만 7천여 명 중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등의 9,429명의 대상자를 유형별로 선정해 방문, 전화, 서신 등의 1:1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인형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했다. 예를 들어, 60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의 경우 약물 복용법 등의 건강상담 및 지역사회 내 방문건강관리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원연계 등의 사례관리를 통해 본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를 할 수 있었다. 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가 수산물 섭취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불식을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24일 일본의 오염수가 방류된 직후부터 방사능 매일 표본검사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던 2021년 4월부터 매월 자체적으로 수산물을 수거해 방사능 조사를 했으며, 올해 8월 3일 수산물 현장검사소 개소 후 검사 확대 논의를 통해 8월 24일부터 방사능 비상 대응 체계로 전환했다.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인천종합어시장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보유 중인 방사능 분석 장비 3대를 모두 수산물 방사능 분석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방사능 장비를 추가 확보해 장기간에 걸친 오염수 방류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매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는 지난 2일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 결과 광영동 도촌포구에 이어 진월 망덕포구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나오며 주요 감염 원인은 어패류 섭취, 피부 상처와 바닷물의 접촉 등이다.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을 동반하는 감염병으로 특히 만성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을 위해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기,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사용한 도마나 칼은 소독하기,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를 지난 6월부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4년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 신규과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5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개최했다.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시부 주관사업으로 2022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산학연병의 신약개발 공백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신약밸류체인 확보 지원 분야는 연간 3~4억원 이내, 총 4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혁신적 기초 연구성과가 신약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지원영역을 활용해 선도 및 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학·연구소·병원의 신약개발 아이디어로 유효·선도 물질 발굴 등 신약개발 지원하며, 제약·바이오 기업을 포함하여 제약분야 산·학·연·병에서 제안한 파이프라인의 고도화 및 선도·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한다. 또 이번 공고를 통해 지원하는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분야는 연간 3억원 이내 총 3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으로 혁신 신약(First-In-Class) 개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 5일 오후 2시 한영아트센터 4층 안암홀에서 대구시민과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정·시행 이후 매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해 자살예방을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구광역시 자살예방 우수사업인 ‘생명지킴보안관 활동’, ‘2030 마음회복ing’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장재열 작가의 일상 속 우울과 번아웃 예방을 위한 내 마음 돌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자살예방주간(9.10.~9.17.)에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도 실시한다. SNS 퀴즈 이벤트, 정신건강/자살예방 상담전화(1577-019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와 대전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5일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1층에서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이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 ▲레드서클 OX 퀴즈 ▲체성분 검사 및 영양상담 ▲금연 및 흡연 예방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페인은 5개 구 보건소,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대전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등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보다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대전시는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3040 세대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하철 및 지역 내 전광판과 SNS 카드 뉴스를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 ~ 7일)'을 맞아 9월 5일 오전 10시 태화강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 서클 합동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2022년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높고, 뇌혈관질환(뇌졸중 등) 및 고혈압성 질환 사망률 또한 타 시·도 보다 높아,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시민 인지율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울산시,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5개 홍보체험관이 설치 운영된다. 홍보체험관은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관련 건강상담 △○× 퀴즈 △스트레스 측정 △사진무대(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울산시는 ‘심뇌혈관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라디오, 시내버스 등의 홍보매체를 활용 심뇌혈관질환 예방내용을 집중 홍보한다. 5개 구·군 보건소도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적십자병원은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내 건강 제대로 알기!'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 22일, 24일, 25일 4일간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진행했다. ‘ 내 건강 제대로 알기!’는 노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교실 및 캠페인으로 대사증후군과 고혈압에 대한 정보와 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특히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 방법을 배우고 직접 측정 체험을 하며 건강수첩도 기록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씨는 “내가 몰랐던 것도 알게 됐고, 평소 진료실에서 시간에 쫓기어 물어보지 못한 궁금한 점도 물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고 했으며, 가흥동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병원에서 처방한 당뇨 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측정은 못했는데 이렇게 배우니 어렵지 않네. 이제부터 내가 측정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이번 건강교육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및 관리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안전한 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사용(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및 판매 목적 저장·진열(4건), 허가받은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 보관(1건)으로 총 5건이며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 도매상 1곳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 약국은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총 5종을 판매 및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했고 2년 7개월가량 사용기한이 지난 전문의약품을 처방전에 따라 환자에게 판매한 사실이 약국 조제시스템을 통해 확인됐다. 또한 B 약국과 C, D 약국의 경우도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10종과 각각 9종을 판매 및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다 적발됐다. E 의약품 도매상은 의약품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온·습도가 일정하게 관리되는 허가받은 창고에 의약품을 보관하지 않고 입·출고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n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코로나19 이후 신종감염병(Disease X) 발생에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내 예비격리병상 확보에 나섰다.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2급→4급 전환)되면서 사실상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이 선언됐으나, 2002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로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가 단축되고 있어 이후 다른 감염병 발생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 격리병상은 현재 의료법상 3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요양병원에만 1개소 이상 의무설치하도록 되어 있어, 실제 코로나19 유행 시 격리병상 부족으로 초기 감염확산 차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부천시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가장 먼저 감염취약시설인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예비격리병상’을 지정하기로 했다. 평상시에는 ‘예비격리병상’을 일반병상으로 사용하다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유행 시 격리병상으로 사용해 신속하게 환자를 분리하고, 감염병 초기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9월 1일 실험동물운영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IACUC 워크숍은 △실험동물의 사용·관리 △IACUC의 운영 △동물실험과 알레르기 △미생물모니터링 △LMO 안전관리 △소동물 실험기법 등 신규 연구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3분기 워크숍은 1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20년에 이어 올해 7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완전 인증을 재획득했다”며, 이처럼 “앞으로 윤리적 동물실험을 수행하기 위한 교육과 노력을 함께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곡성군이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곡성군보건의료원 전 직원121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 검진에는 보건의료원 직원은 물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공중보건의, 자활근로자 등의 지역보건의료기관 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모든 참여자는 검진 동의서를 작성한 뒤, 흉부 X-선을 이용한 결핵 검사와 혈액 검사로 잠복결핵 검진을 받았다. 검진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직원들에게는 예방적 치료와 함께 개별 상담을 제공하여 결핵 전파를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2022년 7월 1일 이전에 검진의무기관에 신규 채용된 사람들에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잠복결핵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안내했다.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2023년 9월 30일까지 행정처분의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검진의무기관 종사자 결핵검진은 매년, 잠복결핵검진은 종사기간 중 1회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신규채용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검진을 완료하여야 한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의료기관 종사자의 경우에는 결핵균 노출위험이 크고 전파가능성이 높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비상상황 발생! 인명 매몰 신고 접수!” 21일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대가 순식간에 긴박한 현장으로 바뀌었다. 완주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날 재난안전상황실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완주경찰서·완주소방서·완주군시설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운영돼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 훈련에서는 재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응급복구, 주민 대피 등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고, 이어 현장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매몰과 도로 단절을 가정해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구조·복구·통제 절차를 실제처럼 전개했다. 훈련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사천시는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6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정갱신 심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는 6년마다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와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게 되는데,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서비스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설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다양한 형태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운영의 적정성, 종사자 자격 기준 충족 여부, 서비스 품질 수준,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기준 미달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와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은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엄정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건전한 요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POS 기기, 전화인증 무인출인관리시스템 등 사업장 내 디지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10.20.) 기준 6개월 이상 사천시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 원이다. 희망자는 오는 11월 7일까지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및 사천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사천시청 지역경제과(055-831-3075)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사천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전국의 농악인들이 모여 전통 농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농악축제는 전통 농악의 계승과 발전은 물론 화합과 발전의 역사를 이룬 사천시에서 통합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최되어 더욱 뜻깊게 열리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국가무형유산인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 구례잔수농악, 김천금릉빗내농악 총 7개의 국가무형유산 농악보존회가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하는 농업한마당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농업한마당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동식 시장은 “11월 1일에는 사천시민들의 농악대전, 2일에는 전국 농악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농악의 흥겨운 가락을 즐기고 통합 30년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고독사 예방 활동, 돌봄사업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산청 지역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올해 대전 유성구가 민간단체들과 함께 펼친 사업 성과들이다. 유성구는 21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나눔마을 유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올해 유성구 지사협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를 신설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은 학하동·원신흥동·진잠동 등 3개 동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민관협력 돌봄체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원신흥동에서는 정서적 욕구를 반영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내 마음 꽃과 같이’, 진잠동에서는 위생용품 지원과 안전 확인을 위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