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입원 또는 격리자에게 지원되는 생활지원비의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덕양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혹은 격리했던 경우 신청 가능한 생활지원비는 정해진 기한을 넘기는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신청기한은 ▲ 올해 2월 13일 이전 입원·격리자의 경우 이번 달 31일까지 ▲ 올해 2월 14일 이후 입원·격리자의 경우 격리기간이 종료 된 날의 익일로부터 90일 이내이다. 신청대상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 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가구원 전체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2022년 7월 11일 격리자부터) 금액에 해당하는 자이다. 기준 중위소득은 입원 격리자 가구의 건강보험료(4인 가구 기준 월 18만 원 가량)로 판단한다. 지원제외 대상자는 ▲ 격리기간에 사업주로부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은 자 ▲ 입원·격리자 본인이 국가·지방정부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공공기관 혹은 사립학교, 학교법인 등의 종사자 ▲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등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 내 격리자 수가 1인 일 경우 10만 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2022년 산업부 병원-기업 협력 공동사업화기반 수요연계형 기술개발’ 사업의 1차년도 통합 성과발표회를 12월 15일 개최했다. 의료현장과 재단의 인프라를 연계하여 국산 의료기기 제품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시험평가 및 임상 현장의 사용적합성 평가를 연계하여 참여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 제품의 인허가 및 보험 등재를 통한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입주기업인 세신정밀과 우스트와 함께 1차 제품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차 제품화지원은 22년부터 24년까지 3년간 내시경 수술용 전동식의료용핸드피스 및 CT 다종 조용제 자동주입기 기술개발을 지원될 예정이며, 과제의 최종목표는 개발제품의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및 보험등재 신청까지이다. 금번 통합성과발표회는 케이메디허브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1차년도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각 참여기관의 1차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2차년도 사업추진 방향에대한 발표와 더불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양시는 22일 스마트사운드(주)와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하는 건강증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1.7억원 상당의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SKEEPER) 685대를 제공 받아 시민들에게 무상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는 환자의 심폐음을 청진한 후 해당 데이터를 스키퍼 앱으로 전송해 심장 및 폐질환의 주요 증상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지속적인 환자 상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주기적 상태 점검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안양시는 스키퍼 685대를 폐와 심장 관련 만성질환 병력이 있는 시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취약계층 방문건강사업 대상 어르신에게 우선으로 배부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은 전문인력이 방문하여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안구 보건소는 사업총괄 및 행정지원을 수행하고, 개발사인 스마트사운드(주)는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사용자 교육 및 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AI 스마트 보건 서비스 도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도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일 '2022년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 성과 대회'에서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보건기관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인공 지능(AI)·사물 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강 행태 개선이 필요한 386명에게 활동량계, 체중계 등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를 지원하고, 기기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건강 취약 계층을 위주로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하 시험·검사기관 중 최초로 ‘사료검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사료검정기관’은 반려동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유통사료 검사를 진행한다. 사료의 유해물질, 부적합 혼합물 등을 검사하여 부적합한 사료의 생산 및 유통을 차단할 수 있다. 2022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숙련도 평가, 유효성 확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의 합동 현장실사를 거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사료검정기관으로 지정됐다. 지금까지는 중앙부처 산하 3개 사료검정기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축산과학원 및 국립수산과학원)에서만 수입 및 국내 생산사료의 검정업무를 수행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부터 아미노산 분석기, 열량계 등 최신 검사장비 35종 67대와 사료 전용 실험실을 마련하고 전문검사인력을 확보하여 사료검정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서울을 만들고자 다양한 동물 관련 정책을 수립・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또한 건강한 반려동물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사료 안전성 확보 및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고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내가 먼저 캠페인’ 릴레이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60세 이상의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에 맞춰 집중 접종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에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 이후 서북구보건소에서만 국장급 이상(4급 이상) 공직자는 모두 접종 완료했고, 과장급(5급 이상) 15명, 6급 이하 직원 27명 등도 동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도 지난달 30일 예방접종을 마쳤다. 시는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접종 편의를 위해 서북구와 동남구 보건소 접종 요일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서북구와 동남구 예방접종실은 집중 접종기간 동안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추가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박상돈 시장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는 지난 21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 22일 장유도서관에서 여성농업인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폐질환 영역에 대해 검진을 시행한다.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전문의 상담이 포함되어 있으며 검진비용의 90%를 국비로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은 전국 11개 시·군이 사업 참여하고, 경남에서는 김해시와 함안군이 공동 공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관내 조은금강병원과 삼성창원병원의 사업 참여로 380여명의 여성농업인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농번기에 검진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농업인을 위한 이번 특수건강검진 버스 운영으로 120여명의 여성농업인이 검진을 완료하여, 올해 500여명의 여성농업인이 특수건강검진 혜택을 누렸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이병관 소장은 “일반국가검진에 없는 특수건강검진이 여성농업인의 직업성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과 삶의 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2023년도에 집중해 관리할 감염병 11종을 선정·발표했다.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해에 이어 제주에서 신고된 제1급부터 제3급까지의 전수 감시대상 법정 감염병을 분석한 결과, 레지오넬라증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제주에서만 각각 40건, 12건 발생했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이 증가해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에 걸쳐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제주에서 총 33만 6,050건 발생했다. 현재까지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으로 선정해 방역 태세를 지속할 방침이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B형간염 및 신증후군출혈열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제주에서 각 8건, 7건, 3건 신고돼 발생이 많지 않지만, 전년 동 기간 대비 발생이 증가해 요주의 감시 대상 감염병(나 군)으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집중관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터 재유행 대비 의료거버넌스 구축까지 총 819일(2020.1.20.~2022.4.25.)에 걸친 방역 대응 기록을 백서로 발간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코로나19 대응 백서’에는 ▲주요 이슈별 타임라인 ▲'방역조치' 주요통계, 방역대책, 사례별 방역조치, 방역 대책 평가 ▲'안전 정책' 재난대응 정책, 생활안전 확보, 경제복지 지원, 일상회복 도모 ▲'확진자 치료 및 관리' 코로나19 확진자 치료현황, 의료자원 관리체계, 병상·인력·장비 현황 등이 담겼다. 백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전대미문의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해외 및 국내 유입 등 각 분야별 대응을 위한 의사결정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빈틈없고 성공적인 방역을 위해 보건의료행정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코로나19 통계자료를 백서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를 검색하기 쉽도록 ‘자료도서관’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도서관, 행정기관,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도민이 원하는 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2022년 2차 정규직 신규직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연구직(신약개발, 의료기기, 전임상연구, 의약품생산 등 13개분야) 24명 ▲일반직(안전관리, 행정 4개 분야) 4명으로 총 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공정채용 가이드에 따라 서류·필기·면접 등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 채용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능력 중심의 우수 인재 채용을 기반으로 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12월 8일부터 30일 정오 12시까지이며, 채용공고문 확인 및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kmedihub.recruiter.co.kr)를 통해 가능하다. 양진영 이사장은 "편견요소를 배제한 철저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채용을 통해 국가 의료산업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진도전남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도에 거주하는 소아․청소년 3천700여 명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면서 지역민의 건강증진 효과와 함께 의료 접근성 개선으로 정주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심의위원회 발표까지 진도군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심사위원들에게 사업 필요성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어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진도전남병원에서는 1차년도에 시설․장비, 인건비 등으로 3억 1천700만 원을 지원받고 2차년도부터는 매년 2억 5천만 원을 인건비로 지원받는다. 진도전남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를 추가 채용하고 시설 개보수를 하며 필요 의료 장비를 구입해 2023년 7월 개원할 예정이다. 진미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의료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며 “의료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필수 의료서비스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성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천 종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61일째 만이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6.6만여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21일 축주가 폐사축을 발견하고 성주군에 신고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해 임상검사 및 시료채취를 실시했고,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경북도는 가축방역관 현장 출동 이후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사람, 차량 등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H5 항원 검출농가는 긴급 살처분을 실시하며, 방역대 10km내의 가금전업농장 7호 52만9천수에 대해서는 이동제한하고 긴급예찰을 실시한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판정까지는 1~2일 정도 소요된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500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해서도 살처분할 방침이다. 지난 21일 기준 전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가금농장에서는 48건, 야생조류에서는 92건이며, 도내 발생은 가금농장에서 2건(예천), 야생조류에서 3건(경주 1, 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새롭게 바뀐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지난 6월 22일 고시 개정 이후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서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24개월 주기로 정기 고시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 23일부터 적용 중인 현행 제3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는 오는 12월 22일로 종료된다. 향후 24개월간(2022.12.23.∼2024.12.22.) 적용될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는 대국민 효과성 평가, 금연정책전문위원회 논의 및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 제2차관) 심의 등을 통해 확정됐다. 또한 새롭게 바뀐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의 올바른 표기 방법을 알리기 위해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개정해 지난 8월 29일(월) 배포했다. 12종의 경고그림(궐련 10종, 전자담배 2종) 중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1종을 제외한 11종의 경고그림을 교체했다. 새롭게 교체한 경고그림은 효과성과 익숙함 방지를 위한 교체 필요성 등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4,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에서 오리를 도축장에 출하하기 전,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출하 가금에 대한 검사 시료 채취 및 정밀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자체 및 계열사 등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22일 13시부터 12월 23일 13시까지 24시간 동안, “① 전남 나주시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농업회사법인 ㈜다솔(발생농장 계열사) 계열 전국 가금류 사육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 및 지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희귀질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지원 등을 강화하기 위해, 42개 질환을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신규 지정(12.23.)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관리법(’16.12.30 시행)'에 따라, 매년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을 지정하고 있으며,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환자와 가족, 학회 등의 지정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희귀질환 전문위원회 및 희귀질환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42개 질환이 신규 지정되어, 희귀질환 목록은 기존 1,123개에서 1,165개로 확대됐다. 신규 지정된 희귀질환은 국민건강보험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에 따른 요양급여비의 본인부담금 경감과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의한 저소득층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질환이 되어, 의료비 지출로 인한 과중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희귀질환에 대한 산정특례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보건복지부 제2차관) 보고를 거쳐 2023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희귀질환 지정 확대에 따라 2023년 ‘희귀질환자 의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