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9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4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7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4명(4%), 10대 6명(6%), 20대 8명(8%), 30대 3명(3%), 40대 10명(10%), 50대 22명(21%), 60세 이상 49명(48%)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57명, 면 지역 28명, 타 지역 주소자 17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백신 접종이 감염력 자체를 낮출 뿐만 아니라 감염 후의 중증화·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2가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과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와 인체 조직기증 장려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여 장기기증 인식 개선,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순창군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장려에 관한 조례'는 지난 3월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순창군 조례규칙심의회와 의회 상정으로 지난 12월 6일 공포됐으며, 주요내용으로 조례의 정의, 사업계획 수립, 기증 등록 및 접수창구 설치, 홍보안 등을 포함했다. 또한, 장기와 인체 조직기증을 장려하기 위해 기증자에게 보건의료원 진료비 본인 부담금 면제와 순창군이 설치·관리하는 작은목욕탕 이용료 면제, 수영장과 승마장 이용료 50%감면 등 기증자 예우를 위하여 지원방안을 조례로 규정했다. 아울러 군은 기증 희망자 편의 제공을 위하여 기증 등록 접수창구를 순창군 보건의료원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로 기증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군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장기 이식 대기자의 희망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상의 의약품 판매·광고를 점검해 총 21,052건을 적발하고 접속차단, 수사의뢰 등 조치했다. 식약처는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온라인 의약품 판매·광고를 점검하고 있다. 5개 유관기관은 713건을 적발했고 식약처는 20,339건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의약품의 주요 효능·효과는 ▲비뇨생식기관·항문용약 ▲각성·흥분제 ▲국소마취제 ▲해열·진통·소염제 등이었다.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로 반드시 의사의 진료·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투약해야 한다. 사이버조사팀 최종동 과장은 “불법 누리집 접속차단 조치 등에 대한 정부와 플랫폼 업체간 협력을 강화해 정부의 온라인 점검의 현장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간의 적발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분석·검증해 반복 위반업체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주기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월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가입자가 ▵현재 임차하여 거주 중인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대출을 받는 경우, ▵종전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율을 낮추거나 상환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대환 대출을 받는 경우에도 보험료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주택금융부채 공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내년도 직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을 변경하는 등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개선․보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2023년 1월 1일(일)부터 시행하되, 지역가입자 주택금융부채 공제 확대(안 제42조의2)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 규정은 소유권 취득일(임대차계약증서상 입주일)과 주민등록표 등본 전입일 중 빠른 날 기준으로 3개월 전후 주택담보대출(또는 보증금담보대출)의 경우에만 보험료부과점수 산정 시 재산에서 대출금액 평가액을 제외하여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하여 지역가입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음에도, 주택금융부채 공제를 적용받지 못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2023년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방안’ 논의와 관련해 치매예방지도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치매예방지도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건강 장수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시에서 자체 양성(노인케어1급 자격 취득)한 자들로, 마을 경로당에 파견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7개 마을에서 진행하는 ‘뇌청춘 건강 100세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기억력, 주의력, 창조력, 상상력 등을 자극하는 인지력 강화 활동에 주력하고 체조,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신체·정신적 활력을 높이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센터는 간담회를 통해 2023년 뇌청춘 건강 100세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논의하면서 고위험군 어르신과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치매 예방을 위해 역량 강화를 모색하고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았다. 정홍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다채로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훈련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흥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장흥군보건소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 광주전남지부에 의뢰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공직자들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을 익히고 실전 대응능력을 키웠다.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11월에 이장단, 부녀회장, 청년회장,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읍면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청 자료(2021년 급성심장정지 조사 결과 참고)에 따르면 2021년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3,235명이었고,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64.7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발생률이 여자보다 높고(남자82.4명 / 여자47.2명)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서 70대는 인구 10만 명당 199.2명, 80대 이상은 513.5명으로 파악된다. 심폐소생율을 시행한 경우에는 생존율이 11.6%(20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함평군 소재 종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고, 부산 기장군 소재 토종닭 농장(약 226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 소재 소규모 토종닭 농장에서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방역당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를 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기장군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수본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검출되고 있고, 한파로 인해 농장의 소독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전국 일제 집중 소독기간(2022.11.23.~12.20.)을 2023년 1월 20일까지 1개월 연장 운영하고, 가금농장의 소독 상황을 지속 확인·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위험 지역 하천 인근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관계기관(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담양군은 2022년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야별 휴대용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의 전문 인력이 6개월간 대상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양, 운동 등 건강 콘텐츠와 건강 상담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사업이다. 2022년 사업 추진 결과 참여대상자의 74.1%가 건강위험요인(혈압, 복부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중 1개 이상 개선됐고, 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는 92.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표창에 힘입어 앞으로도 양질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지난 19일 기장군의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된 농장은 기장군 일광면에 소재하는 농장으로, 닭 등의 가금류 총 226수를 사육하고 있었다. 이 중 지난 12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30수가 조류인플루엔자로 폐사했고, 나머지 가금류는 12월 19일 23시경 모두 살처분됐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와 기장군이 진입로 통제초소 설치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초동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도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지정하고, 이에 포함되는 모든 사육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을 시행했다. 또, 즉시 방역요원을 투입해 전체 사육 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과 발생원인 규명,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방역대에 포함되는 농가는 부산시 211농가로, 4,796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부산시 전역에는 239농가에서 53,943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논산시의 한의과 공중보건의료진(김찬영, 명훈, 양찬호, 정종민)이 ‘2022 한의혜민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공중보건의가 한의혜민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것은 시상식 개최 이래 최초 사례다. 네 명의 공보의는 논산시보건소 코로나19 비대면 한의진료팀에서 확진자 건강관리에 힘써온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3주 이내 급성기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700여 환자에게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른 회복을 돕고자 탕약과 한약을 처방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큰 영예를 안은 공보의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 하에 코로나19 확진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한의혜민대상은 대한한의사협회 주최, 한의신문사 주관 하에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에서 치러졌다.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의 위상 제고와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 및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제시는 직장동료 및 시민생명 구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 공무원에게 실시했다. 거제소방서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심폐소생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비상상황 발생시 직원들의 실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로 시민과 내 가족, 동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의 지도 아래 온 힘을 다해 심폐소생술 실습 및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읍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언제 어디서라도 모든 공직자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일상에서 언제 일어날지 모를 위험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또한 "일반인들은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본인과 가족을 위해서 심폐소생술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22일 연구원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보건·환경 분야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연구성과발표회에서는 올 한해 보건환경연구원 7개 부서에서 추진한 총 37편의 연구과제 가운데 부서 내부심사를 통해 우수연구결과로 선정된 8개 과제를 발표한다. 올해 연구성과발표회에서 보건분야 4개 과제는 ▲유통 중인 디카페인 음료류의 카페인 함량조사 ▲어린이집에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특성연구 ▲국내유통 화분식품의 잔류농약 함량 모니터링 ▲경기도 내 유통 중 견과종실류 등의 멜라토닌 함량조사 등을 발표한다. 이어 환경분야 4개 과제로는 ▲ 한탕강유역 배출수 및 하천수의 과불화화합물 분포 실태조사 ▲선택적다중이용질량분석기를 이용한 누읍동 일반공업지역 악취물질의 거동 특성 조사연구 ▲ 도내 신축 건축물의 실내공기 중 라돈 특성 연구 ▲단축 질소제거 공정을 이용한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조건 연구 등을 선정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보건‧환경분야 과제를 발굴해 매년 연구성과를 내고 있으며 연구결과는 관련 학회에 발표하고 있다”며 “경기도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는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 응대를 위한 ‘상담가이드 추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상담가이드 추천봇’은 민원인과 상담사 간의 대화 내용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파악하고 민원인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답변을 찾아 상담사에게 제공해주는 시스템이다. 2005년 11월 개소한 보건복지상담센터는 현재 195명의 상담사가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구아동, 노인장애인, 위기대응, 자살예방 등 보건복지 관련 정책을 전담하여 상담해 오고 있다. 그러나 상담 범위가 방대하고, 수시로 바뀌는 제도와 1인당 상담 처리 건수가 많아 효율적인 상담 응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보건복지상담센터에서는 약 1년 동안 3단계(사전 준비, 시스템구축, 시스템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가이드 추천봇‘을 개발 완료했다. 이번 개발된 ’상담가이드 추천봇‘의 주요 기능은,대화 내용이 채팅 형태로 변환되어 고객의 요구사항 파악이 용이하고, 상담내용을 분석하여 상담유형별 최적의 추천 답변을 검색할 수 있는 키워드를 추출하여 제공하며,상담사의 상담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이슈 발생 시 즉시 대응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를 12월 19일 오후 3시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2년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12개의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지자체를 포상하고, 우수 모형(모델)을 공유·확산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모두의 사회서비스, 모두가 삶의 주인공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2019년~2022년)의 시범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자체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따뜻한 돌봄을 실천한 각 지자체와 참여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장이 됐다. 오늘 행사에서는 충북 진천군(대상), 광주 광산구(최우수), 대전 대덕구(우수), 서울 중구(우수)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두꺼비하우징 등 6개 사회적경제 조직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농업과 돌봄서비스가 융합된 돌봄농장(케어-팜) 서비스*를 제공한 충북 진천군이 수상했다. 돌봄농장에서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노인들이 정서적 지지를 얻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을 다양한 주체들이 연계하여 제공한 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022년도 6월에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맞춤형진단치료 사업’의 완제의약품(항암주사제) 생산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오는 25년까지 4년간 국비 35억, 기관부담 연구개발비 12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치료용 초음파 약물전달 기술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기관은 IMGT사가 맡았으며, 케이메디허브 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터젠컨설팅(주)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여 기관별 역할을 나누어 현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초음파 감응형 약물 전달 기술은 기존 항암제의 한계점 극복이 가능한 항암치료 대체 기술이다. 종양으로의 전달 효율이 증대됨에 따라 표적부위가 아닌 곳에 전달되는 약물의 양을 최소화하여 미량의 항암제로도 기존의 항암제 투여량과 동등한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독성 감소 및 항암치료 부작용을 절감시키며 약효 향상으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에 혁신 신약 목표 과제의 임상시료 생산 지원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1차 생산을 완료했다. 향후 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