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색채를 활용한 심리 프로그램이 치매예방과 치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안성면 쉼터프로그램 대상자들에게 ‘색으로 마음을 읽다’ 색채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7일까지 진행,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운동과 공예, 음악 등 한정된 프로그램외에 색채 심리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함으로써 무주지역내 새로운 치매 프로그램을 활성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새롭게 도입된 치매 프로그램은 각 치매안심마을별 11개소에서 실시됐으며, 모두 12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큰 관심속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색에 담긴 힘을 이해하고 선호하는 색과 비선호하는 색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심리를 알아가며 자신에게 안정감을 주는 색을 찾아주는 데 역점을 뒀다 휴먼컬러컨설팅 박규림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해 색의 중요성, 색채심리치유, 공예체험 내용으로 흥미롭게 진행했다는 평가다. 또한 안정감을 주는 색으로 텀블러를 만들어 일회용품 줄이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무주군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색채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연천군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에 나선다. 연천군은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집중보호, 위기상황별 민생안정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상태 가구 등을 발굴, 공적급여와 민간자원을 투입해 어려움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가구는 군청 또는 읍·면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단지와 포스터,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겨울철은 위기가구 지원에 초점을 두고 연말연시 더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연천군이 낙후한 지역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고경수 인제대 상계백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천군은 이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제대 상계백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인제대 상계백병원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더불어 각종 의료강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소아와 임신부를 포함한 응급환자 등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원스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연천군은 인제대 상계백병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민선 8기 김덕현 군수의 공약사항인 의료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경수 상계백병원장은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진료 연계 및 백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연천군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의료분야 업무협약을 통해 종합병원급의 의료인프라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식품위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 영업주들이 위생교육을 이번 달 말일까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품위생업소(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유흥주점·집단급식소 등) 및 공중위생업소(미용업·세탁업·숙박업·목욕장업 등)를 운영하기 위해 영업주는 위생교육을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한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 이수 기간을 2~3개월 유예 했고, 2020년의 경우 교육 미이수 과태료도 50% 감경 부과했다. 다만 2022년에는 교육기간 유예 및 과태료 감경 계획이 없기 때문에 조속히 교육을 이수할 것을 영업주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구는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해당 영업주에게 우편, 문자, 전화 안내를 통해 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번 달 말일 이후 교육 미이수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이수 시 식품위생업소는 1차 위반 시 20만원·2차 위반 시 40만원·3차 위반 시 60만원이 부과되고, 공중위생업소는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은 해당 업종의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료가 가능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가 1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전달체계의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하여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44개동에 찾아가는복지인력을 배치하고 △찾아가는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민관협력 체계 구축·운영 △주민참여의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체계화 등을 실시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행복도시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4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4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의사인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의회, 시군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상남도 차원의 안정적인 의사인력 공급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영상축사와 김진부 도의회 의장, 강기윤, 신현영 국회의원의 격려메시지 전달로 시작했으며, 1부에서는 사업시행 이후 첫 공공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전수가 있었다.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의 ‘의사인력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의 노력’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일본 오키나와현의 의사인력 확보노력, 서울시 의사인력 확보노력, 안정적인 의사인력 공급을 위한 지역 연구의 필요성에 대하여 3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남의 의료인력 확대 등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누구나 어디서든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되고 있는‘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서귀포 시민의 오랜 숙원인 의료 불균형 해소 기반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9년 국가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1억 원을 확보, 올해까지 서귀포시 전 지역에 총 190억 원을 투입하여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과 응급환자 적정 이송체계 마련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본 사업은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서귀포시 보건의료자원 현황과 의료서비스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응급환자 이송시스템 개선, ▲시민 참여를 통한 안전·건강 역량 강화를 과제로 총 11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시민이 필요한 사업을 면밀히 추진하기 위해 서귀포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객관적이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제주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과 평가단을 구성하여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으로는 서귀포시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의 소아 응급구역, 소화기·내시경센터 등 노후된 의료시설과 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중구는 지난 9일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4곳에‘치매등대지기 현판’을 설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존엄성을 인정받으며 건강을 유지하고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치매 등대지기’뜻은 치매 노인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에게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한다. 김동욱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치매극복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이해가 중요한 상황인 만큼, 치매환자와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만22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93명, 타 지역 확진자는 7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28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7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9명 △10대 12명 △20대 9명 △30대 11명 △40대 8명 △50대 12명 △60대 17명 △70세 이상 22명을 기록했다. 한편 14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616명(집중관리군 1, 일반관리군 615)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가 올해 네 번째로 직원 단체헌혈을 통해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앞장선다.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제4회 직원 헌혈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혈액수급 위기에 대처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부산지역의 전체 혈액보유량은 5.7일분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O형 혈액보유량은 2.7일분으로 최소 보유량인 3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한,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해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꾸준한 헌혈 동참이 필요하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혈액 수급 위기마다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동절기 혈액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2022년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비만예방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업무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비만 인식 제고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강릉시보건소는 주요 비만예방 사업인 초등돌봄학교 4개소 대상으로 놀이형 신체활동ㆍ영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과 지역아동센터 20개소 600명 대상으로 과일 제공 및 영양 교육 등을 지원하는'과일사랑두리세시'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 제공 및 규칙적인 걷기 생활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실천 능력을 향상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해 비만예방 분위기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면ㆍ비대면 건강증진 컨텐츠를 개발하여 강릉시의 비만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소의 버짐병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하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소 버짐병(피부사상균증)은 곰팡이성 피부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재발하기 쉽고, 성장 저하, 발육 부진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해 농가 소득에도 영향을 끼친다. 국립축산과학원이 2021~2022년 국내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버짐병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사육단계별로 이유기 60.2%, 포유기 33.3%, 육성우 22.0%, 성우 8.8% 순으로 6개월령 이하 송아지에 가장 많이 발병했다. 계절별로는 겨울(61.7%)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봄(40.2%), 가을(13.2%), 여름(3.2%)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 원인은 감염된 가축과 같은 공간에서 사육하거나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감염, 영양소 불균형, 햇빛 또는 환기 부족, 축사 안 습도 증가 등이다. 버짐병이 생기면 얼굴, 목, 꼬리 등 피부에 여러 개의 작은 원형 모양으로 털이 빠지고 비늘이 생기기 시작한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원형이 커지며 피부 중심 부위에 부스럼 딱지가 앉는다. 또한, 가려움증 때문에 소가 벽이나 울타리에 등을 긁는 행동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는 13일 안양 한림대병원 일송문화홀에서 ‘고령화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의료진 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 융합 실증사업 성과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공동 개최로 의료계, 학계, 산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산업부 ‘인공지능(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돼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 활용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른 1차 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서비스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의료계 내 서비스 로봇 도입·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의료 서비스 로봇 워킹그룹 성과발표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의 미래 ▲병원 내 로봇도입 사례 및 기회와 챌린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병원 내 서비스 로봇 도입사례’를 주제로 병원 내 서비스․물류 로봇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의료분야 서비스 로봇 도입 활성화를 위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병원 내 로봇 실증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영유아의 언어, 정서, 인지, 사회성 등 발달상황을 전국 최초로 조사했다. 코로나19 시기에 영유아기를 보낸 3명 중 1명은 연령에 맞는 발달에 어려움이 있어 관련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코로나19 시기를 겪은 만0세~5세 542명을 대상으로 ‘포스트코로나 영유아 발달실태 조사’ ('22. 5.~11.)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트코로나 영유아 발달 실태 조사’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456명, 가정 양육 영유아 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유아 연령에 따라 언어, 인지, 정서 등 총 10개 검사를 실시해 발달 전반을 평가했다.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 온라인 앱을 통한 동영상 발달 검사 등을 실시해서 영유아를 동반해 시설을 직접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시기에 영유아기를 보내는 아이들이 전반적인 상호작용과 사회활동 부족으로 인하여 언어, 정서, 인지, 사회성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발달이 지연될 환경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선제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 북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등의 지표에 따라 자치단체 1차 심의를 거쳐 민간전문가 평가위원회 2차 심의와 현장실사로 우수 지자체를 최종 확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북구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한 통합돌봄 선도재정사업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이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하여 특화사업 및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원 구청장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으로 수상한 것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면서 “올해 수립한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내실있게 실행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사람중심 희망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괴산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지역의 핵심 현안 10건이 새 정부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5월 28일 발표된 이재명 당선인 공식 공약집에 따르면, 괴산군 건의 사업 포함 10건의 공약 중 6건이 반영됐다. 반영된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조성사업(백두대간생태휴양관광거점 조성지원)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패키징·테스트) 등이다. 아직 정부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나머지 4건은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제2차 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G-하우징 사업이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수행을 위해 지정기탁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여 시·군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4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3가구를 추천, 그중 2가구를 선정하여 퇴촌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1차 집수리를 완료했다. 선정 가구 중 1차 대상 가구는 1970년대 지어진 구옥으로 부식된 목재, 단열에 취약한 환경으로 6. 5.~7.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 실내·외 창호 및 단열 위주의 시공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에서 도배·장판을 시공한 사랑愛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G-하우징 사업 중 2차 집수리는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광주시자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 파크골프를 통해 도민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나선다. 사천시는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1일 사천시 모충공원 내에 위치한 모충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천시파크골프협회와 서경방송이 공동 주관, 사천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모충파크골프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갖춘 사천시 대표 파크골프장이다. 공원 내 산책로, 쉼터 등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있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동호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시의 매력을 내외에 알리고,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군민의 상’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완도 군민의 날’은 1,200년 전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공휴일과 대통령 선거 사전·본 투표로 인해 부득이하게 6월 5일로 변경하여 기념식을 치르게 됐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과 군정 영상 시청, 군민 헌장 낭독,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완도의 찬가’ 제창,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국무용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완도 남성 중창단 ‘블루’ 등 군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어 완도군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에는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전남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 개최 등 군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담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및 환경 부문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