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3일 알코올 및 기타중독에 문제가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2 단주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 홀에서 열린 단주기념식은 ‘다시일상, 다시회복’을 주제로 회원, 가족, 직원이 함께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단주기념식 이후에는 직원과 회원이 진행자로 나서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단주에 얽힌 사연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오늘 단주기념식을 통해 일상이 회복되고 단주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중독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단기개입(SBIRT)를 통한 조기 중재, 치료연계, 재발방지, 회복프로그램지원 등의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오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 함께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지원 거버넌스 2차 통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열린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에 이어 개최하는 행사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이하, 범부처사업) 중 ‘맞춤형 인허가 지원’ 과제의 성과를 발표하기 위한 행사이다.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지원 거버넌스는 범부처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대하여 의료기기의 개발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기술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본 플랫폼은 사업단과 식약처를 중심으로 범부처사업에서 개발되는 의료기기의 제품화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케이메디허브 등 범부처사업 중 식약처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한 기술지원을 위하여 범부처사업 전체 과제에 대해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ness Level, TRL) 기반으로 분석하고 제품화 준비 단계부터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하여 단계별 통합기술, 규제 대응, 신뢰성 평가, 표준개발 등 분야별 맞춤형 기술 지원을 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중구는 지난 9일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4곳에‘치매등대지기 현판’을 설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존엄성을 인정받으며 건강을 유지하고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치매 등대지기’뜻은 치매 노인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에게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한다. 김동욱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치매극복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이해가 중요한 상황인 만큼, 치매환자와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평군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찾아가는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가접종은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 시 중증·사망의 위험이 높은 고령층의 접종을 독려하고, 기동력이 없는 의료취약지역 거주하는 대상자들의 접종과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접종 기관을 보건지소까지 확대하고, 의료취약지역의 17개 보건진료소와 7개 보건지소가 연계해 거주지 관할 보건진료소에 접종을 희망한 대상자를 마을에서 보건지소까지 보건소 버스로 이동, 접종 후 다시 마을로 모셔다 드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2주간 총 649명이 동절기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4주간 ‘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항하는 2가백신 접종인 동절기 추가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60세 이상 고령층이라면 집중 접종기간에 관내 7개 보건지소(서종, 단월, 양동, 강하, 청운, 개군, 국수)에서도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매관리사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정책동향 보고에 이어 2부에서는 ▲민-관 치매관리사업 협력 운영사례 발표 ▲디지털헬스케어산업(정보통신기술(ICT)기반) 치매관리사업 활용 사례 발표 ▲경기도광역치매관리운영위원회의 ▲경기도 공공후견 사업발표회 등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열정과 역량으로 일구어낸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에는 공무원 부문 ▲고양시 송현중 ▲남양주시 민지영 ▲하남시 김소민 ▲군포시 박신자 ▲안성시 김혜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민간 부문은 ▲안성시 오경숙 ▲성남시 유인혁 ▲두원공과대학교 백영림 교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동구는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는데, 올해 강동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선제 발굴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 온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강동구는 그간 ▲복지상담 및 사각지대발굴 체계 강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강화 ▲복지공동체 활성화 노력 ▲취약계층 지원 사례관리 업무 활성화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 대응 노력 등 선제적인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을 운영하며 코로나 기간동안 취약계층을 더 세심히 챙기는 한편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공동체 강화와 민관협력 사례관리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러한 점들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뽑힌다. 구는 이 밖에도 지난 6월부터 18개동 주민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생활밀착업종 종사자들을 명예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간석4동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선포하고, 운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며,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말한다. 구는 간석4동이 60대 이상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돕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검사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가족 지원,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 등 치매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 조은행 치매안심센터장은 “간석4동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만큼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가 어느 곳을 가더라도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53,800마리 사육) 및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 해남군 육용오리 농장(약 36,000마리)에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등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함평군 산란계 농장과 진주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자체(경상남도) 및 발생 계열사 등에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12일 23시부터 12월 12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① 경상남도 전체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주원산오리 계열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본원과 북부지원이 함께 국제숙련도 시험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시험에 참가해 ▲수은 등 중금속류 5항목(수은, 납, 비소, 카드뮴, 크롬) ▲암모니아성질소 등 이온류 5항목(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불소이온) ▲페놀류 ▲시안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3항목(벤젠,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클로로메탄) ▲다아아지논 등 유기인계 농약류 2항목(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 총 17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적합(만족)’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세계 각국의 환경 관련 연구기관이나 분석기관이 측정분석 결과의 신뢰성 향상과 세부적인 실험 오차의 원인을 파악하고 정확성을 평가받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서 인증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며, 올해는 국내 80여 개 기관을 포함한 전 세계 환경 관련 시험분석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올해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 참여했으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 우수한 분석능력을 입증했다. 숙련도 평가는 17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법정 시험‧검사기관, 민간 시험‧검사기관 등 127개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하며, 평가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으로 나뉜다. 이 평가는 검사원의 분석능력 뿐만 아니라 검사기관의 분석장비, 시약관리, 실험실 환경관리에도 영향을 받는 만큼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운영시스템 전반의 적절성을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품, 의약품의 위해항목에 대한 분석역량 관리로 지속적인 분야별 전문성을 확대하고, 첨단 분석 장비의 확충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는 12~17세 청소년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을 12월 19일부터 예약접종을 시작한다. 이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지속에 따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접종대상은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 경과자이며, 접종은 12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시작되고, 예약접종은 19일부터이며, 감염시 중중, 사망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 적극 권고 대상자이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BA.1 및 BA.4/5기반 2가백신이며,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각 시군 콜센터(보건소·읍면동)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SNS 서비스(네이버, 카카오)와 의료기관에 유선연락하여 잔여백신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청소년은 성인과 비교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주에 3~5배 더 많이 걸리고 2회 감염도 1.8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도 관계자는“청소년는 3차 접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 중구는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2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 대회’에서 부산광역시 중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 기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질병관리청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업무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통하여 자긍심 고취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전국 보건소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3년 만에 실시한 이번 대규모 모의훈련에서 중구 보건소는 생물테러 초동대응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비축물자 관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바탕으로 한 대응체계 마련 전반에 걸쳐 공로를 인정 받아 생물테러 대응 지자체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생물테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유관기관 초동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충북C&V센터에서 열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포항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신속한 대처와 교육·홍보 노력을 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포항시는 야외작업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 요인이 높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보건소와 협업해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피제를 배부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위험요인의 50%가 농작업으로 나타난 만큼 농업인들의 감염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해남군은 전국의 가금농장에서 3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야생조류 도래는 전년대비 17% 증가하고 야생조류 분변검출지역도 금년 초 대비 3.5배 증가하여 전국적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통제초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5개소의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생석회 차단벨트 또한 10곳을 추가로 설치해 철새 도래지 등 주요 진출입로 63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광역방제기, 살수차, 드론 및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과 해남군 소독차량10여대를 동원, 가능한 모든 방역장비를 활용하여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을 매일 집중소독 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 35개소에 대해서도 매일 개별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독약 1.4톤 및 생석회 63톤을 공급했다.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전화예찰과 주 1회 현장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기온하강시 소독여건 악화로 발생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어 가금농가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각종 AI 차단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해남군에는 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광주경찰청을 비롯한 국립나주병원, 지역 정신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시장은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 조은용 첨단종합병원장, 김상대 광주시립정신병원장, 김영철 광주제일병원장, 강승범 보은병원장과 함께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응급입원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 ▲24시간 응급입원 요청에 대한 치료서비스 제공 ▲거점 정신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정신질환자 인권보호 등 상호 지원과 협력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시는 민선8기 공약인 ‘정신보건 자살중독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첨단종합병원, 광주시립정신병원, 광주제일병원, 보은병원을 거점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정신응급환자의 즉각 치료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를 비롯한 7개 기관은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시 기관별 역할과 체계적인 공조로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긴밀하게 협조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응급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괴산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지역의 핵심 현안 10건이 새 정부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5월 28일 발표된 이재명 당선인 공식 공약집에 따르면, 괴산군 건의 사업 포함 10건의 공약 중 6건이 반영됐다. 반영된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조성사업(백두대간생태휴양관광거점 조성지원)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패키징·테스트) 등이다. 아직 정부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나머지 4건은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제2차 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G-하우징 사업이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수행을 위해 지정기탁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여 시·군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4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3가구를 추천, 그중 2가구를 선정하여 퇴촌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1차 집수리를 완료했다. 선정 가구 중 1차 대상 가구는 1970년대 지어진 구옥으로 부식된 목재, 단열에 취약한 환경으로 6. 5.~7.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 실내·외 창호 및 단열 위주의 시공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에서 도배·장판을 시공한 사랑愛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G-하우징 사업 중 2차 집수리는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광주시자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 파크골프를 통해 도민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나선다. 사천시는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1일 사천시 모충공원 내에 위치한 모충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천시파크골프협회와 서경방송이 공동 주관, 사천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모충파크골프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갖춘 사천시 대표 파크골프장이다. 공원 내 산책로, 쉼터 등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있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동호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시의 매력을 내외에 알리고,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군민의 상’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완도 군민의 날’은 1,200년 전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공휴일과 대통령 선거 사전·본 투표로 인해 부득이하게 6월 5일로 변경하여 기념식을 치르게 됐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과 군정 영상 시청, 군민 헌장 낭독,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완도의 찬가’ 제창,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국무용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완도 남성 중창단 ‘블루’ 등 군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어 완도군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에는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전남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 개최 등 군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담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및 환경 부문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