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병수 김포시장은 6일 김포시 공직자 전원 응급처치교육(CPR 및 AED)과 관련해 “저를 비롯한 김포시청 공직자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위급상황에서 시민들의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은 시민을 살리는 기적을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 지시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직자 전원의 ‘재난대비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에 나섰다. 실습 교육 대상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청 전 공직자다. 해당 교육은 김포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김포시 자율방재단의 협조 아래 진행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의 지시는 지난 10월 말 발생한 초유의 압사 사건(10·29 이태원 압사 사고)과도 연관이 깊다. 당시 사건은 순식간에 몰려든 인파 속에서 정상호흡을 하지 못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게 중론이다. 연장선상으로 ‘CPR 및 AED 사용 보편화’가 예방책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주목할 부분은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일정’이다. 실제 시는 시청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q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마다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대상자 사례관리 △장기입원 관리 △사례관리사 업무 안정화 △의료급여제도 적극적 홍보 등 13개 분야, 18개 항목으로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료급여 향상을 위한 노력을 중점 평가했다. 올해 10월말 현재 도내 의료급여수급자는 총 2만 638명이다 제주도는 장기입원 대상자 의료이용 실태파악을 위한 도내·외 의료급여기관 전수·서면조사 및 의료급여 사업 향상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다양한 노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주시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의료급여사업 내실화 및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6일 2022년 노인의치(틀니)지원 사업 수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의치 사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의치(틀니) 지원 사업은 만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또는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가 심한 장애인(연령 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의치(틀니) 사후관리교육은 올해 틀니 지원하여 시술이 완료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보건의료원 치과의사 이건우 공중보건의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이 평소 잘못 알고 있었던 △구강상식 바로잡기 △올바른 의치관리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노년기 구강건강관리 및 어르신 입체조 운동 등 구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교육을 들은 한 어르신은 “치아가 없을 때는 음식물을 잘 씹지도 못했는데 틀니를 하고 나서는 음식 먹기가 매우 좋아지고 잘 먹으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조석범 원장은 “의치(틀니)를 하고 만족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순창군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치(틀니)지원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치매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치매안심센터 분소(고산보건지소)가 ‘기억튼튼 뇌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기억튼튼 뇌 활성화’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매주 다양한 인지 자극프로그램(음악, 미술, 원예, 도예)으로 진행됐다. 청각, 시각, 촉각의 자극을 통해 감각기능을 증진하고 냅킨아트, 공기정화식물 꾸미기 등을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북광역치매안심센터에서 개발한 ‘뇌운동 프로그램 인지훈련매뉴얼’을 병행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어 90%이상의 참여율과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는 지남력 향상을 위해 매일 아침 달력을 보며 날짜를 확인하고, 원예 시간에 만들었던 반려식물에게 물을 주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외에도 마을 주변을 걸으며 운동을 하는 등 생활 속에서 치매예방활동이 습관화가 되도록 도움을 줬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완주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도록 더욱 힘쓰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지난달 29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응급환자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체육사업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수영장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현장 대응 상황을 익히고,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해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 공단은 응급상황 대응훈련으로 ▷익수자 발생 시 구조 방법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 ▷비상벨 작동 시 행동 요령 ▷골절 부상 환자 응급처치 등 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용 마네킹과 제세동기를 활용한 실습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전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이용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일 군민들의 추가접종 독려를 위해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전 군수가 이날 맞은 2가 백신은 올겨울 유행 예정인 오미크론 BA1과 BA4/5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백신으로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높다. 전진선 군수는 “백신 접종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강조하며,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높은 2가 백신을 접종해 더욱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4주간 '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1·2차) 후 90일이 경과한 18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든지 맞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치매안심경로당(1호~24호)에 방문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꾸러미를 전달했다. ‘치매안심경로당’이란 관내 주민 중 상대적으로 연령층이 높은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을 지정·운영하여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을 도모하는 경로당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중단된 치매안심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압매트와 홍보물품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서 밖에 나가는 게 쉽지 않았는데 경로당에서도 지압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직접 찾아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신경 써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안전한 치매안심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흥군은 응급 상황 발생 시 공직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공직자 누구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흥소방서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환자 응급처치에 관한 실습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습과정은 응급환자 발생을 가정해 마네킹을 이용한 ‘30번 가슴압박’ 등을 중점 교육했으며,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 차당 참여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해 실습지도를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한 공작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영민 군수도 심폐소생술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전 공직자가 이번 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 달서구는 6일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 추진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기관을 시상했다. 달서구는 적극적인 홍보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기여로 대구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일상생활 속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캠페인 및 교육 등 대면활동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홍보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대기실 모니터에 심뇌혈관질환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공사장 가림벽 및 태양광 LED 안내판을 통해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관내 일차의료 만성질환 시범사업 의료기관과 연계해 영양·비만,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영역별 교육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건강 징검다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 하는 계기가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는 올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공무원 4명을 역학조사관으로 양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명의 수습 역학조사관이 기본교육을 이수한 데에 이어 지난 2일 3명의 수습 역학조사관이 3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역학조사관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추후 역학조사관 지속교육 이수, 유행‧감시 보고서 작성 등 수료요건을 충족하면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다. 그동안 시는 2020년 공중보건의사 중 한의사 2명을 수습 역학조사관과 한시적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해 코로나19 대응에 매진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역학조사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자 시 자체 역학조사관을 양성하게 됐다. 공중보건의사가 담당해오던 역학조사관 업무를 시 소속 공무원이 대체하면 기존 감염병뿐만 아니라 새로운 감염병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연속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수도권에 인접하고 교통편의 등 인구 이동이 많은 도시이기에 감염병 발생 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문인력인 역학조사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로 감염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1,8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80,000마리 사육)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농장주가 사육 중인 오리의 폐사 증가 등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가금 사육농장과 관련 시설·차량 등에 존재할 수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11. 23일부터 12. 20일까지 4주간 ‘일제 집중소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중수본은 해당 기간 동안 농장 내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및 기본적인 방역수칙 위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하여 위반사항이 확인됐을 경우 과태료 부과·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12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행복한 산모 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6일 청양의료원에 따르면,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산모 교실에는 임산부 47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때문에 임신 관리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임산부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전․산후 건강관리 및 태교 정보, 분만 과정의 이해와 편안한 출산(호흡법), 행복한 모유 먹이기와 신생아 돌보기, 산후 우울증 예방 등 다양하고 유익했다. 또 요가, 웃음 치료, 꽃꽂이,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 튼살 크림 만들기, 원목 도마 만들기 등이 임산부들의 정서와 태교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상경 원장은 “참여 임산부들이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태아와 교감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더 다양하고 유익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경상대병원 의료진이 진료에 나선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경상대병원이 7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매주 1회 4시간 내분비내과 교수진이 당뇨, 갑상선, 골다공증 등 분야에 대해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부협약 일환으로 진행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 8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취약 부분에 대한 의료 인력지원을 통한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인력 교류 및 지원, 공공의료 증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대병원은 산청군보건의료원 미개설 진료과 진료 등 보건의료원의 운영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으로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은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탄저, 두창, 야토병 등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는 실험으로부터 연구자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물안전 장비와 물리적 밀폐구역 실험실로 구성된 ‘음압 실험실’을 말한다. 엄격한 조건이 필요한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은 「유전자 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주기로 시설의 안전관리와 운영상태를 확인·점검해 재인증을 받는다. 최수미 연구원장은 “이번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재인증으로 생물테러 발생 대비 대응 및 고위험병원체 진단 체계를 유지 관리해 국가재난형 감염병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최근 5년간 슈퍼박테리아라고 불리는‘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감염증 신고가 매년 증가세를 보여, 고령층 등 감염취약계층의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CRE 검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도내 CRE 검사 및 양성 확인 건수가 2018년에 검사 79건, 양성 27건(양성률 34.2%)이었고, 2021년에 검사 124건, 양성 93건(양성률 75%), 2022년(12월 1일 기준) 검사 179건, 양성 152건(양성률 84.9%)으로 검사 건수와 양성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가장 강력한 장내세균 치료 항생제 카바페넴에 내성을 가지는 균종으로, CRE 감염증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 등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다. CRE 감염증 환자는 여러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다. 또한, 요로감염을 일으키며 위장관염,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괴산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지역의 핵심 현안 10건이 새 정부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5월 28일 발표된 이재명 당선인 공식 공약집에 따르면, 괴산군 건의 사업 포함 10건의 공약 중 6건이 반영됐다. 반영된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조성사업(백두대간생태휴양관광거점 조성지원)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패키징·테스트) 등이다. 아직 정부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나머지 4건은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제2차 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G-하우징 사업이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수행을 위해 지정기탁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여 시·군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4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3가구를 추천, 그중 2가구를 선정하여 퇴촌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1차 집수리를 완료했다. 선정 가구 중 1차 대상 가구는 1970년대 지어진 구옥으로 부식된 목재, 단열에 취약한 환경으로 6. 5.~7.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 실내·외 창호 및 단열 위주의 시공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에서 도배·장판을 시공한 사랑愛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G-하우징 사업 중 2차 집수리는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광주시자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 파크골프를 통해 도민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나선다. 사천시는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1일 사천시 모충공원 내에 위치한 모충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천시파크골프협회와 서경방송이 공동 주관, 사천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모충파크골프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갖춘 사천시 대표 파크골프장이다. 공원 내 산책로, 쉼터 등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있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동호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시의 매력을 내외에 알리고,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군민의 상’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완도 군민의 날’은 1,200년 전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공휴일과 대통령 선거 사전·본 투표로 인해 부득이하게 6월 5일로 변경하여 기념식을 치르게 됐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과 군정 영상 시청, 군민 헌장 낭독,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완도의 찬가’ 제창,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국무용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완도 남성 중창단 ‘블루’ 등 군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어 완도군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에는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전남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 개최 등 군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담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및 환경 부문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