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는 청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검진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하며, 충북도에서는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도는‘20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21년 장애친화 산부인과(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지정에 이어 3년 연속 장애친화 의료기관 지정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57백만원과 도비 57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이동식 전동리프트, 휠체어 체중계, 여성암 자궁초음파 기기 등 장애인을 위한 의료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또한, 병원 측에는 검진 건당 장애인 안전편의관리비 37,770원이 보험 공단에서 추가 지급된다. 도와 청주의료원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충청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전담직원 교육 및 전직원 장애인 건강권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는 청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 내에 장애인의 검강검진을 돕는 전담인력과 수어통역사를 채용하여 장애인의 건강검진 시 동행 보조하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장애친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5일 아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동절기 추가접종에 나서며 시민들의 백신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시는 최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진행 중이나, 90%에 달하는 기본 접종(1~2차)에 비해 참여도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백신의 안전성과 필요성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사망 및 중증 예방 효과를 홍보하고 있으며, 종교시설(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예방접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접종 독려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추진하고 있다. 이날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한 박경귀 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변이바이러스 대응에 효과적인 동절기 추가접종을 당부드린다”며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 시설은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더욱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사업을 심의할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5일 오후 사회서비스원 정책심의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사회서비스 관련 학계, 제공기관 단체, 종사자 단체,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사회서비스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사업의 범위와 유형의 적정성, 민간이 참여하기 어렵거나 공급이 부족한 분야 등 우선 위탁이 필요한 사업의 적정성 등 사회서비스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2023년도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위촉식에서 “사회서비스 제공에 대한 양적인 대응과 서비스 수준도 함께 높여야 하는 전환점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제공되고 사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월 5일,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경북 김천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황근 장관은 기관별 주요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가축질병 방역 현장, 공항만 동식물 검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공공비축용, 시장격리용 검사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과 직접 영상통화를 통해 격려를 표했다. 각 기관은 직원복지와 함께 가축질병 방역, 농약 유통관리, 공익직불금 관리, 종자원 수도권청사 운영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농업 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에서 분리된 방선균*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암세포 생장 억제에 효과가 있는 펩타이드 5종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2개이상 결합된 분자로 대략 50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형태인 단백질에 비해 비교적 짧은 구조로 다양한 생리학적 기능을 가진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환경에 널리 분포하는 방선균의 유전체 정보를 이용하여 효과와 관련된 서열만 남기고 짧고 간단한 펩타이드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규 펩타이드는 여러 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특성을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신규 펩타이드 5종은 간암세포(HepG), 폐암세포(A549), 대장암세포(SW480) 모두에 생장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폐암세포를 대상으로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특히, 이번 연구는 방선균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펩타이드를 직접 합성하고 개량하는 방식으로 미생물이 생산하는 펩타이드를 직접 추출하는 기존 연구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주로 미생물을 생균 형태로 활용(식품 등)하거나 유용 대사산물을 정제하여 활용(의약, 화장품 등)했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안과 관련 새로운 변화의 시점이 온 만큼 자율화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정부에서 이 부분을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불가능하다면 지방정부 차원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미국, 유럽 등 6개국 정도를 방문했는데 이들 나라에서는 마스크를 거의 쓰지 않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가 아니다”라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자율에 맡기는 형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아이들도 마스크를 수년간 착용하면서 발달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 새롭게 변화를 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 도의 입장을 오늘(5일) 중으로 검토해서 내일(6일) 정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진 중인 각종 농업정책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함평의 산란계 농장(8만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4일 축산농가가 폐사 증가로 함평군에 신고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 확인된 것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신고 접수 즉시 방역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 원인조사 등을 위해 도 현장지원관 2명을 긴급 파견했다.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은 이동통제와 집중소독을 하고 발생농장과 1km 내 사육 가금 2농가 12만 7천 마리는 신속하게 살처분하기로 했다. 10km 방역지역에 포함된 가금 32농가는 신속히 검사해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을 방침이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방역지역 집중소독과 이동통제 및 정밀검사 강화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가금 농장에서는 핵심 차단방역 수칙을 엄격히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5일 현재 울산 1, 경기 6, 강원 1, 충북 9, 충남 2, 전북 2, 전남 9, 경북 2 등 8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계양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학)인천가톨릭학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을 비롯해 센터장 예정자인 구본대 신경과장, 한영란 계양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내년 1월부터 장기요양시설로 전환하는 치매주간보호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장기요양기관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관내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주간보호 및 송영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치매노인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지원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성모병원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되며, 치매주간보호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국제성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구민들에게 좀 더 전문적이고 질 높은 치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수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백신 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며 추가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분석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검출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변이 BA.5가 80.6%를 차지하는 상황으로, 이는 현재 접종 중인 2가 개량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1, 2차) 완료자로 기존 접종차수와 무관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동절기 우선 접종 대상자로 ▲6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감염 취약시설(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 50대 및 기저질환자와 보건의료인에 대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접종 간격은 최종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상 경과해야 한다. 단, 확진자는 격리 기간이 종료되고 급성기 증상이 회복된 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후 수 주간은 재감염 위험성이 낮으므로 확진일로부터 3개월 이후로 접종을 연기해도 된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이나 콜센터 1339, 여수시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당일 접종은 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가 겨울철을 맞아 관내 7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된다.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간 전파가 쉬운 편이고 특히 어린이집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 고양시 소통전담관리원이 지난 11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했다. 관리원은 관계자에게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환자 발생시 행동요령을 교육·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져도 식중독은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같이 단체급식을 하는 기관에서는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읍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AI 발생 저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 충남 천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처음 검출됐다. 또 경북 예천을 시작으로 8개 시·도, 16개 시·군의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AI 발생 위험도가 전국적으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작년보다 2주 이상 빨라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신속히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매일 살수차 3대를 동원해 철새 도래지인 동진강과 고부천을 중점적으로 방역하는 한편 광역방제기 2대로 AI 취약 축종인 오리, 산란계 농장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한 축협공동방제단과 함께 가금농가와 농가 진입로, 마을 입구 등을 소독하며 차량으로부터 전파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 농가 축산시설에 대한 방역 시설과 소독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출입 인원·차량 통제 등 방역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예찰하고 방역수칙 교육·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금 농가는 방문객과 차량에 대한 출입 자제와 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5일 0시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의 접촉자 감시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를 통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의 접촉자는 고위험군 7명, 중위험군 9명, 저위험군 20명으로 분류됐으며 노출수준에 따라 21일간 능동 및 수동 감시를 시행했다. 지난 11월 22일 고위험군 접촉자 1명이 능동 감시 중 확진됐으며 이외 다른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감시기간 중 없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접촉자와 국민들,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4번째 확진환자의 완치와 향후 추가 유입 가능 사례들의 조기 발견 및 국내 추가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향후에는 추가 확진자 발생 시 별도의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지 않고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국내 발생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오산시는 감염 취약시설인 관내 요양시설에 방문하여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방문접종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각각 88.3%, 95.2%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치명률이 높다. 오산시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 접종 백신은 코로나19 기존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서 BA.1백신, BA4/5백신으로 분류된다. 겨울철 재유행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열쇠인 백신접종은 1, 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누구든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 및 예약 접종하면 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오는 18일까지 2가 백신으로 하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중요하고, 기존 단가백신보다 1.56~2.6배 더 효과적으로 백신의 중증 예방효과가 입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정부시는 독감 고위험군에 대해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9월 21일(수)부터 기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에는 국가지원 대상자인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의정부시 자체 지원 대상자(의료취약계층)인 관내 만 14세~만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가 포함된다. 최근 2년간 거리두기, 개인위생의 준수 등의 사회적 분위기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차단됐으나, 올해의 경우 9월 16일 질병관리청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11.20.~11.26.)에 따르면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4.9명이지만 11.13.~11.19.에 13.9명, 11.20.~11.26.에 15.0명으로 전주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입원 사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인플루엔자 유행시기(11월~이듬해 4월) 및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계양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학)인천가톨릭학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을 비롯해 센터장 예정자인 구본대 신경과장, 한영란 계양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내년 1월부터 장기요양시설로 전환하는 치매주간보호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장기요양기관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관내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주간보호 및 송영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치매노인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지원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성모병원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되며, 치매주간보호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국제성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구민들에게 좀 더 전문적이고 질 높은 치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괴산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지역의 핵심 현안 10건이 새 정부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5월 28일 발표된 이재명 당선인 공식 공약집에 따르면, 괴산군 건의 사업 포함 10건의 공약 중 6건이 반영됐다. 반영된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조성사업(백두대간생태휴양관광거점 조성지원)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패키징·테스트) 등이다. 아직 정부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나머지 4건은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제2차 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G-하우징 사업이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수행을 위해 지정기탁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여 시·군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4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3가구를 추천, 그중 2가구를 선정하여 퇴촌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1차 집수리를 완료했다. 선정 가구 중 1차 대상 가구는 1970년대 지어진 구옥으로 부식된 목재, 단열에 취약한 환경으로 6. 5.~7.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 실내·외 창호 및 단열 위주의 시공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에서 도배·장판을 시공한 사랑愛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G-하우징 사업 중 2차 집수리는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광주시자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 파크골프를 통해 도민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나선다. 사천시는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1일 사천시 모충공원 내에 위치한 모충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천시파크골프협회와 서경방송이 공동 주관, 사천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모충파크골프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갖춘 사천시 대표 파크골프장이다. 공원 내 산책로, 쉼터 등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있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동호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시의 매력을 내외에 알리고,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군민의 상’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완도 군민의 날’은 1,200년 전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공휴일과 대통령 선거 사전·본 투표로 인해 부득이하게 6월 5일로 변경하여 기념식을 치르게 됐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과 군정 영상 시청, 군민 헌장 낭독,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완도의 찬가’ 제창,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국무용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완도 남성 중창단 ‘블루’ 등 군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어 완도군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에는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전남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 개최 등 군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담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및 환경 부문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