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남산야외식물원에서 약 8개월간 중구치매안심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남산의 사계절 변화를 체험하는 '기억숲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기능 회복과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에 효과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숲산책은 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의 인지적 기능 회복 및 유지를 돕고 신체기능 증진을 위해 운영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남산에서 가벼운 숲 산책과 기억력향상 및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했다. 남산 숲 자연환경과 생태를 잘 아는 숲 해설사와 산림치유지도사 그리고 참여자들의 인지적‧신체적 이해도가 높은 중구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공원 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경도인지장애(치매고위험군)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 주관적기억감퇴(SMCQ), 인지선별검사(CIST), 지각된스트레스척도(PSS-10), 우울감평가(SGDS-K), 간편신체기능검사(SPPB) 등 총 5가지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녕군은 12월 22일까지 13개 초등학교와 15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방문 구강보건교육 및 치아 불소 도포를 무료로 실시한다. 불소 도포는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충치를 예방하고 세균 등에 의해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해 치아를 보호하는 시술이다. 충치 예방 효과는 약 40~70%다. 군은 어린이들이 유치 관리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영구치를 가질 수 있도록 불소 도포 시 교육매체를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도 병행한다. 방문 불소 도포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군 보건소 구강보건실, 대합면·이방면·길곡면·부곡면 보건지소 중 편한 곳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으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불소 도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소도포 사업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2000년부터 어린이집 등 무료 불소 도포를 실시해 5만여 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치아홈메우기, 노인틀니 살균세척, 치아건강체험교실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녕군은 지난 11월 30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2년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헌신도 ▲심뇌혈관질환관련 정책사업 추진 ▲지역사회 교육·홍보 ▲관리분야 국민건강증진 공헌도와 우수사례 4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시·도에서 1차 평가 후 질병관리청에서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남도에서는 창녕군이 질병관리청장상을, 양산시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및 건강체험관·경로당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뇌졸중 및 심근경색의 조기증상 인지율 개선을 위한 교육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창녕군 혈압수치 인지율은 68.7%로, 경남 63.9%, 전국 61.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 사업을 발굴하겠다. 군민들의 건강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촌진흥청은 지역 현장 실증농장에서 식량작물을 활용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지수와 피로도가 모두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식량작물 이용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 전·후 스트레스 정도는 심박변이도(HRV)에 의한 신체 측정 결과 방법으로 조사했다. 충남 홍성군 오서산상담마을 농장에서는 사회복지사 9명이 콩 중심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콩 수확, 두부 순물 족욕, 콩 치유 인형 만들기, 두부 요리 시식을 체험한 참가자들의 평균 스트레스 지수는 참가 전 98.1에서 78.8로 19.3 감소했다. 평균 피로도 역시 90.6에서 78.9로 11.7 감소했다. 전북 남원시 솔바람마을 농장에서는 영양교사 15명이 벼(쌀) 중심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논흙 밟기, 짚공예, 떡 색채치료(컬러테라피)와 쌀을 이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한 참가자들의 평균 스트레스 지수는 102.7에서 92.6으로 10.1 감소했다. 평균 피로도 역시 97.8에서 86.1로 11.7 감소했다. 두 프로그램 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울 서초구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의 서비스 수준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는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3년차 교육을 11월에 진행했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교육대상자는 지역 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건강관리사 37명으로, 이들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총 30시간의 인증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현재까지 양성한 인증건강관리사는 2022년 보수교육 수료자 58명과 신규 인증교육 수료자 37명으로 총 95명이다.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건강관리사는 월별 110명에서 150명으로 신규 건강관리사 양성을 2024년까지 150명으로 확대하고, 이후에는 질적인 강화와 유지를 위한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산후우울증 이해와 예방, 간호사의 산모 신체변화 관리 및 특별한 경우의 아기돌보기, 정리전문가의 아기물건정리 방법 등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과정과 건강관리사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동구는 관내 목욕장의 수질 및 위생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022년도 목욕장 욕조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검사반을 편성하고 업소를 현장 방문하여 욕조수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수질검사 대상 업소는 관내 목욕장업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수질 기준 검사 항목은 탁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대장균군, 레지오넬라균 등 4개 항목으로, 강동구 보건소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분석한다. 또한, 욕조수 관리에 관한 사항 게시 여부와 목욕실 위생관리 상태 등 전반적인 점검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수질검사에서 검사기관으로부터 목욕장업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수질관리 기준 등에 부적합 통보받은 업소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검사 결과 적합업소는 시험 성적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이수미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목욕장 욕조수 수질검사를 통해 목욕물의 수질 및 위생 상태가 개선되고 구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성시는 지난 11월 28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서안성의원(이사장 박중기, 원장 강대곤)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거주지에서 계속 거주하며 방문진료와 방문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건복지부 공모 시범사업이며 사업 기간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20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공모에 전국 50여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안성시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자 선정과정은 요건을 충족한 의료기관이 지자체에 신청하고 지자체가 보건복지부 공모에 응모하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이었다. 의료기관의 요건은 건강보험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각 1인 이상으로 구성된 재택의료센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담당팀이 있어야 신청 가능했다. 이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노인들이 원치 않는 시설입소 없이, 병원에 가야만 받을 수 있었던 의료서비스를 거주하는 집에서 월 1회 의사 방문진료, 월 2회 간호사 방문간호, 사회복지사 수시 방문을 통해 지역 자원을 연계 받을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는 지난 11월 30일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에이즈 바로 알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이번 홍보활동은 약 1개월간 지역 내 설치된 전광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 매개 감염병 예방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에이즈 바로 알기 리플릿과 콘돔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이 저하돼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경우 99% 성접촉으로 감염되므로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고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 접촉, 화장실 공동 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특히,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병원선 이용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경남도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 49개의 섬 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하고있으며, 이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49개 마을 진료 주민 수 2,548명 중 월평균 인원 40%에 해당하는 280명(남 103명, 여 17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종합 만족도 98.6%(4.93점/5점)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전년대비 1.6% 상승한 수치다. 최근 코로나 대유행 이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었고 건강상담도 증가하는 추세로, 섬 주민들은 “병원선은 마냥 감사하고 오기만을 기다리는 추억이 됐다”고 말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진료사항 △ 시설 및 환경 △ 의료서비스 만족도 △ 전반적 운영사항 등 총 10개 항목으로 실시했다. 의료서비스 만족도 문항의 가장 높은 점수는 ‘만성질환자 지속관리와 약 복용법 설명’에서 98.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박상돈 천안시장은 30일 서북구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고 시민들의 예방접종 동참을 적극 당부했다. 천안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을 25일간 운영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감염과 중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69개소를 관리 중이며, 11월 24일부터 서북구보건소(매주 화목)와 동남구보건소(매주 화수)에서 2가 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 이날 박상돈 시장 외에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과 이상애 감염병대응센터장도 백신접종에 동참했다. 또 박 시장은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예방접종실 등 보건소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박상돈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등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했다”며 “겨울철 재유행 상황 대응에 필요한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철저 등 개인 방역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시의사회와 동절기 추가접종 제고 협조체계 구축, 감염취약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9일 건강에 관심이 많거나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신중년 20명을 대상으로 ‘5060 건강코칭 과정’을 성황리에 종강했다. 5060 건강코칭 과정은 호모헌드레드 시대에 신중년의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늦추고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질 높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10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만성질환, 일상적인 통증관리, 허리를 위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약 복용법, 셀프 스포츠 마사지, 똑똑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방법을 이론과 맞춤형 실습으로 병행하여 진행했다. 특히, 똑똑한 스트레칭은 습관적인 잘못된 자세를 고치고 올바른 호흡법과 뻣뻣한 몸을 늘려주며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스트레칭 실습으로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을 신청한 곽○○씨는 “내 몸에 대해 알게 됐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일상생활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하며 지역에 아프신 분들에게도 전파하여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스트레칭 교육을 이끈 김시현 다앤유 대표는 “교육생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진자가 12월 이후 유행 정점이 예상됨에 따라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시 한방파스 1봉(6매)를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내 10개 병·의원과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추가접종을 하면 소진 시까지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존의 접종과 감염을 통해 획득한 면역은 시간 경과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신규변이의 유행으로 기존 면역만으로는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화와 사망률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북도는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대마씨를 대상으로 재래종 2종, 청삼종 4종을 연구한 결과에서 청삼종 대마씨가 항산화 활성과 주요 기능성 성분인 칸나비디올(CBD)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재래종 및 청삼종 대마씨의 일반성분은 지방 44~52%, 단백질 33~35% 범위였다. 개별 지방산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불포화 지방산이 85%로 잣(35%), 땅콩(35%), 아몬드(43%)와 같은 다른 종실류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이 중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오메가-6 지방산) 45%, 리놀렌산(오메가-3 지방산)이 20%로 지방산 조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은 재래종 대마씨에서 함량이 높았고, 칸나비디올(CBD), 폴리페놀 화합물 및 항산화 활성은 청삼종에서 높았는다. 특히, 안동에서 재배한 청삼종 대마씨가 천안, 경주, 상주에서 재배한 청삼종의 대마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마의 주요 칸나비노이드 화합물 중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은 향정신성 작용을 가장 크게 일으키는 물질로 씨앗의 경우 5 mg/kg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반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1일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 광장에서‘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충북지회, 청주시 4개 보건소, 자원봉사자 등 각 기관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에이즈 예방ˑ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을 인지하며, 그 중 90% 인원이 치료를 받게 지원하고, 치료 받은 사람의 90%는 치료 효과가 있도록 한다는 의미인‘90-90-90’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외에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물 전시, 리플릿ˑ콘돔 배부, 현장 상담소 운영, 올바른 콘돔 사용법 시연, 즉석 OˑX 퀴즈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에이즈는 성 접촉, 임신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수혈 등으로 감염되는 성매개감염병이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조기검진을 통해 감염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충청북도는 감염인에 대한 진료비 지원, 익명검사 및 상담, 편견해소를 위한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이즈 예방주간(12.1~12.7) 운영을 통해 도내 11개 시군, 유관기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응급상황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다”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마친 동대문구청 직원이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30일 구청2층 다목적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갑작스런 질병,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시연 및 실습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직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원들의 응급의료 역량 강화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