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해남군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하는 2022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한의약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지역주민의 실정에 맞게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매년 전국에서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해남군은‘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관리를 위해 카카오톡 채팅방 등을 활용한 비대면 운동관리 및 화상 건강교육을 실시해 온 점이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의약을 접목한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모색하며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도 호응을 얻었다. 군은 1:1 의료사업인 의료취약가정 방문사업을 적극 활용해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환경에 기여하고, 전 생애주기별·질환별 한의약 건강증진 체계 구축하는 등 탁월한 보건 사업을 펼쳐왔다. 군 관계자는“인구 고령화와 만성퇴행성 질환의 증가로 한의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환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12월 1일부터 제주지역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을 갖고 12월 1일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추자도, 우도 등 도내 부속섬과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3대 중증 응급환자인 중증외상, 심근경색, 뇌중풍(뇌졸증) 환자의 이송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8번째로 도입된다. 시간이 곧 생명인 중증외상의 골든타임은 1시간 이내, 심장질환은 2시간 이내, 뇌혈관질환은 3시간 이내다. 골든타임 내 환자를 빠르게 옮겨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365일 일출 시부터 일몰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할 방침이다.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현장에서부터 전문 응급처치를 하면서 이송할 수 있도록 초음파, 인공호흡기, 산소공급 장치, 제세동기 등 의료장비가 탑재되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이 함께 탑승해 이송을 돕는다. 제주도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을 위해 의료인력 22명, 운항인력 10명을 구성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을 위탁기관으로 제주한라병원을 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28일에 평택시 포승읍 고병원성 AI 발생 인근 현장을 긴급 방문하고 방역 관계자들에게 대응방안을 지시했다. 특히 이날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도 현장에 참석해 주요방역사항 등을 점검했다. 평택시는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10월1일부터 이듬해 2월28일까지를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거점소독소 2개소 및 이동통제초소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및 시 소독차량 등 총 9대를 동원해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원용 부시장은 “차량 및 사람으로 인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축산관련차량 집중소독, 농장 내외부 소독강화 등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전국적으로 2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조기종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함안군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동절기 코로나19 유행의 정점 이전에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해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접종간격을 4개월(120일)에서 3개월(90일)로 단축했으며, 최근에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라도 격리기간 종료 후 급성기 증상이 회복되면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접종은 SNS(네이버, 카카오)를 통한 당일예약과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 유선연락을 통해 가능하다.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홍보를 위해 버스의 하차 정류장에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지난 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역상황 점검은 인접 시·군의 고병원성 AI 발생(용인11.15, 평택11.17,11.23, 이천11.25)으로 관내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임병주 부시장은 시가 24시간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우리시 인접 시·군의 가금농가 및 관내 철새도래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인접 시·군의 지속적인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지난 18일 발령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5만수 이상의 산란계 농장에 선제적 농장 통제초소 12개소 및 철새도래지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 중이며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국도 38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천시는 29일 영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공보건 의료기관, 공동주택 등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보건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심폐소생술 교육담당팀과 연계하여 2차례로 나누어 진행한 교육은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 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 방법 순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53개소)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 장비의 정상작동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등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등 각종 위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응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의 안전 확보와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합천군은 지난 25일 합천체육관에서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의 유해인자를 취급하거나 노출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군 소속의 환경미화, 도로 유지보수, 시설관리, 공원(산림)녹지 관련 업무 종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검진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 출장 검진으로 흉부 방사선, 심전도 검사 등과 함께 채혈 및 소변검사와 같은 기초검사도 진행됐다. 합천군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시행으로 현업종사자의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나아가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유해인자별 검진시기에 맞춰 특수건강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녕군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간격을 마지막 접종 기준 90일로 단축하고 2가백신을 활용한 60세 이상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백신 접종과 감염으로 생성된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든다. 군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접종 간격을 지난 24일부터 기존 120일에서 90일로 단축했다. 군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크고 공급도 충분한 2가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12월 17일부터는 단가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을 전면 중단한다.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며 마지막 접종일부터 90일이 지났다면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로, 미예약자라도 당일 접종할 수 있으며 창녕군 이외 타지역 주민도 접종이 가능하다.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은 위중증과 사망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 후유증 위험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 또한, 감염 후 3~4개월까지 이어지는 심혈관 질환 위험이 미접종 감염자보다 큰 폭으로 낮아진다는 결과도 있다. 군내 코로나19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지난 26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 외국인가족, 한부모가족 등 의료 취약계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선한의료포럼과 함께 하는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의 의료진과 간호대학교 재학생 봉사자가 참여해 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지원했다. 계양구가족센터에서는 통·번역 전문가 파견 사업을 통해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검진 대상자와 의료진들의 원활한 검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무료 건강검진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병원에 가기 번거로워서 검진을 미뤘었는데 이번 기회에 계양구가족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의료진 분들이 친절하게 건강상태에 대해 알려주셔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도국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무료 검진은 매년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수요와 욕구에 맞춰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한 상황에 따라 이달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8일간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감염취약시설 방문접종,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 운영, 읍면사무소 사전예약 접수, 의료기관 당일접종 홍보 등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전 행정력을 모아 추가접종을 적극 추진한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으로 마지막 접종 후 3개월(90일) 경과 시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 또는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으로 BA.1 및 BA.4/5 항원을 기반으로 개량된 백신이며, 기존 백신보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가 높고 이상반응 발생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과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종사자 분들께서는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정부시는 10월 27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BA.1 기반 모더나·화이자, BA4/5기반 화이자)을 활용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을 추진해 11월 28일 기준 60세 이상 접종률이 21.2%로 경기도 평균 보다 2.6% 더 높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망자의 95% 이상이 60세 이상으로 고령층의 중증·사망 위험은 매우 높다. 이에 의정부시는 고령층이 많은 요양시설 등에 방문 접종, 대리 사전 예약, 1:1 전화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의료진의 고령층 접종 권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12월 18일까지(20일간)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해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을 50%로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기초접종과 감염 경험으로 면역을 획득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면역력은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며 변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충분하지 못한 만큼 추가 접종이 절실히 필요하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기저질환 보유자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노인정책(장기요양) 부문 평가에서 전국 17개 지자체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노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과 지자체 노인복지 수준의 전반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운영, ’울산광역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 장기요양기관 등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수당 지원,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체인력 지원 체계(시스템) 구축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 선정지역이 인천(대상), 경기도(최우수), 서울 도봉구(우수)등 모두 수도권으로 수도권 이외 지자체로는 울산이 유일해 더욱 의미가 크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노인 돌봄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돌봄 일선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노동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서비스 수혜자가 실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운동은 중요하다. 신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포천시 창수면에 장애인들의 체력을 측정하여 맞춤 운동 처방을 하는 곳이 생겼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는 지난 8월 말 개관했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와 광주시에 이어 세 번째다. 직원은 총 5명, 다각도로 체력을 측정하여 적합한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전문가들이다. 김준식 운동처방사는 “운동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개개인의 체력 상태를 고려하지 않으면 자칫 독이 될 수 있다”라면서 “요즘은 체육관 등에서 체력측정 및 맞춤 운동지도를 하는 곳이 많이 있지만, 장애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적다. 센터는 장애 유형별로 체력검사를 수행하고 특성에 적합한 체력증진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체력인증센터인 만큼 센터는 여러 종류의 장애에 대응 가능한 신체측정도구를 구비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은 S10이라는 신체구성 측정장비다. 피검사자가 맨발로 기구에 올라서서 손잡이를 잡아야 측정할 수 있는 일반기기와 달리 S10으로는 누운 채로도 검사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오는 29일 감염취약시설 2개소(중구 소재 요양병원, 울주군 소재 노인요양시설)를 방문해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전체 위중증 환자의 86.8%, 사망자의 95.1%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사망자 중 22.5%가 요양병원에서 감염돼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이용자는 반드시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이들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접종 현황을 확인하고 동절기 추가접종 필요성 및 2가 백신 안정성․효과성을 설명하고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시설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절기 추가접종 2가백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백신으로 기존 단가백신보다 1.56~2.6배 더 효과적이다.”며 “백신의 중증 예방 효과가 입증된 만큼 60세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시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올해 3월부터 지하수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하 직접 찾아가는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하수 수질상태와 올바른 사용 안내로 면역력이 약한 계층의 건강보호뿐만 아니라, 정기 수질검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해소로 실생활에 밀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1차 조사결과, 사회복지시설 63시설 중 14개 시설이 부적합으로 나타났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 지하관정 주변 및 수도꼭지 청결상태를 점검하는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하고 재검사를 추가 실시했다. 적절한 조치 후, 일반세균 등 미생물학적 항목만이 부적합한 4개 시설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불소, 질산성질소, 망간 등이 부적합한 9개 시설은 정수기수를 점검하고 이용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올바른 지하수 이용 안내문을 통해 부적합 항목에 대한 적절한 처리방법에 대한 정보와 정수기 사용시 정기적인 필터관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생활용수 전항목(수소이온농도 등 20항목)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용도변경을 권고했다. 신현식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올바른 지하수 이용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