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기공식을 거행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총사업비 885억 원을 투입해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1112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정지태 대한의학회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발파식을 통해 국내 최대 보건의료인 연수공간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을 선포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하 ‘연수원’)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한다. 약 2년간의 건축기간을 거쳐 ’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연수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연면적 19,723m2)의 대형 시설로서 △지하 1층에는 방문객 편의시설(식당 등)과 동물사육시설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교육훈련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최근 지역 내 기숙사 빈대 출현 이후 전국적으로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숙박시설·호텔·목욕시설·교통시설·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소관 부서, 구·군 보건소와 함께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7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고 합동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시는 빈대로 인한 시민 불안감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전 10시에 정일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빈대 발생 현황과 효과적인 빈대 방제 방안,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을 논의하고, 국내 최대 방역업체인 세스코 관계자도 참석해 빈대 신고 실태와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빈대를 퇴치하고 있는지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국내에 주로 퍼지고 있는 빈대는 ‘반날개빈대’라 불리는 종류로 알려져 있다. 반날개빈대는 원래 열대지방에 서식하며 사람·박쥐·새와 같은 포유류 피를 빨아먹고 산다. 해충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군·구 담당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하 전담관리원)은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509개소에 지속적으로 위생지도하고 계도 활동하는 등 어린이 먹거리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현재 인천시에 9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 공무원 및 전담관리원 총 3명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김순심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 인천시 식품위생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학교 주변 먹을거리 불안을 해소해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이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의 활동 및 점검사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치매 돌봄, 지역사회 협력이 답이다’를 주제로 2023년 인천시 치매관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는 치료와 더불어 일상생활 지원, 가족 돌봄, 장기 요양,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등과 같이 통합적 관점의 지원과 돌봄이 필요해 지역사회 안에서 치매와 관련된 여러 기관들과 가족, 이웃들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포럼은 치매 당사자 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전담형 장기요양시설, 치매안심병원, 치매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치매 관리 기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양동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의 알츠하이머병 항체 치료에 대한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가치매관리체계, 장기요양체계, 의료체계 속 치매 돌봄에 대한 ▲강선옥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총괄팀장 ▲홍기미 구립 서구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이연순 인천광역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의료사회사업센터장의 발표와 함께 치매 돌봄을 위한 각자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최근 빈대가 전국에 산발적으로 출몰함에 따라 인천시가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빈대 확산 방지 및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긴급방제단이 포함된 빈대 합동대책반을 꾸리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시설의 개별 관리만으로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빈대 합동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인천에서는 지난 10월 13일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만큼 인천시는 확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1월 6일부터 인천시를 비롯한 각 관련기관과 교육청 등으로 구성된 빈대 합동대책반에는 빈대 긴급방제단이 포함된다. 보건환경연구원, 10개 군·구 보건소로 구성된 긴급방제단은 120콜센터, 군·구 보건소 등에 빈대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하도록 한다. 식품접객업소, 의료기관, 공연장, 학교 등과 같은 13종의 소독의무대상시설의 경우 자율방제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이들 시설에는 각 보건소와 함께 소독 실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 앞 잔디공원에서 ‘음주 및 중독 폐해 예방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합동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 및 중독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중독 예방‧관리 서비스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광주 동구·서구·북구·광산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스마트쉼센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등 총 10개 기관이 함께 한다. 캠페인은 ‘내일이 빛나는 중독 청정 광주’를 주제로 ▲음주고글체험, 마약퍼즐 맞추기, 중독젠가퀴즈 등 중독체험부스 ▲알코올과 기타 중독 정보 패널, 마약류 모형 등 전시부스 ▲혈압‧혈당, CO(일산화탄소) 측정 등 건강부스 ▲알코올, 니코틴, 도막, 스마트폰 중독선별 및 전문상담 등 상담부스 ▲담배 인형탈 활용 사진촬영 포토존 등 6개 주제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시민 중독문제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적십자병원은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폐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은 11월, 한달 동안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추천받은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90명에 대하여 폐렴 예방접종,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취약계층 32명에 대하여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의 기부금 1,400만원으로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사망률이 60~80%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고, 대상포진 또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심각한 신경통과 감각 이상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익적 보건의료 활동을 통해 지역내 의료소외계층의 의료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11월 7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3년 울산 감염병 전문가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와 구군 보건소, 의료기관 감염관리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감염병 대비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과 발제, 참석자(패널) 토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공중보건위기 대응(질병관리청 위기대응총괄과 구현숙 보건연구관) △민간의료기관의 감염병 대비 방안(동강병원 김강성 병원장) 등 미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주요 전략이 발표된다. 참석자(패널) 토의에서는 안종준 울산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좌장으로 신수진(울산 동구보건소장), 손덕현(이손요양병원장), 유석주(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류영하(시티병원 호흡기내과 센터장), 옥민수(울산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감염병 전문가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토론회(심포지엄)는 코로나19 일상적 유행(엔데믹)을 맞이하여 미래 보건 비상사태 대비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과 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천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 컨퍼런스(BIMC)’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행사는 ‘중증환자 삶의 질 향상, 메디시티 부천’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의료 정보 나눔, 홍보 여행(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019년 관광진흥과 지역특화 마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지역특화 마이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발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 컨퍼런스는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주관하며 부천시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중국 5개국의 초청 연사와 국내외 의료관광 전문가 및 에이전시·대학·마이스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 컨퍼런스에서는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의 ‘중증환자 삶의 가치 중심으로 부천 의료관광 메디 시티로의 도약’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부천 의료관광 중증환자 유치 사례 ▲글로벌 외국인 환자 유치 사례와 전략 ▲헬스케어 산업 변화 속 국제 의료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주)와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본 연구는 리소좀의 특정 막단백질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약물 개발을 통해 리소좀의 환경을 정상화함으로써 파킨슨병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소좀 기능장애는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어 있는데, 해당 아이디어를 쓰리브룩스가 제안했고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유효물질 발굴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설계팀(한민우 팀장)은 다양한 가상신약탐색 기술을 활용하여 리소좀 막단백질을 표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쓰리브룩스(대표 김성영)는 2022년 12월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포항 세포막단백질연구소의 Cryo-EM 인프라를 활용한 구조생물학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1년이 채 안 된 신생 벤처기업이지만 23년 중기부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된 전도 유망한 기업으로, 분자설계팀 외에도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주시는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일반 시민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에 대해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의사와 응급구조사가 진행했다. 또한, 교육 이수자 전원에게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수료증이 제공됐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2일 지역혁신 클러스터간의 성공사례 공유 및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제5회 누리키움 세미나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김광수 원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2003년도 설립 이후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를 올해까지 19회째 개최를 하는 등 의료기기산업의 생태계 활성을 위한 산학연병관의 대표적인 지역혁신 의료클러스터 기관 중의 하나이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누리키움 세미나’를 개최하여 국내 의료산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국내외 의료기기산업의 동향과 관련 이슈 사항들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의료의 발전과 혁신은 지역혁신 클러스터 간의 긴밀한 협조와 기관 간의 성과 공유의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에 이어 11월 1일 삼일문고에서 시민의 마음 건강증진을 위한 제2회 ‘마음 이음 북 토크쇼’를 개최했다. ‘마음 이음 북 토크쇼’는 시의 정신건강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한 마음 이음 프로젝트의 하나로 책의 작가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토크쇼이다. 행사는 삼일문고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엄마 심리 수업1, 2:실전편’의 저자 윤우상을 초청해 엄마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아이가 행복해지는 심리 특강을 했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북 토크쇼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주시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68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시설 등) 입원, 입소, 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새로운 변이인 XBB1.5 대응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4년 3월 31일까지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 대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횟수는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이번 절기에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이전의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r.kdca.go.kr)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사전 예약 없이도 충주시 지정 위탁의료기관 68개소에서 당일 접종 가능하다. 특히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국내외 독성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재단의 R&D 역량과 기술서비스를 홍보했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제39차 정기학술대회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약·바이오 기업, 국가 연구기관 등 신약 개발 및 독성학 연구 이해관계자 약 5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적 석학들의 기조강연, 미래 혁신기술, 흡입독성 등을 주제로 한 총 9개 세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김길수)는 국내외 독성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독성시험, 생체분포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재단을 알리기 위해 2일간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첨단 인프라, 연구·기술 성과, 교육·실습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전임상센터의 독성 평가 지원 사례와 운영중인 교육·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전시부스 방문자들의 문의가 많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독성학계·업계 이해관계자들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한복판, 주인이 마음대로 나눌 수도 팔 수도 없는 땅이 있다. 바로 중구 무학 제1지구. 법원에서 토지를 나눠도 된다는 판결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토지분할은 그림의 떡이다. 바로 ‘공법상 규제’ 때문. 주민들은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 속에 답답함을 호소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중구가 두 팔 걷고 나섰다. 구는 무학 제1지구의 불합리한 토지분할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5일 지적재조사측량을 위한 기준점 설치를 완료했다. 무학 제1지구(무학동 55번지 일대)는 해방 후 1956년 국가가 토지를 불하하고, 1966년 현 지번으로 환지하며 국가를 포함한 10명이 땅을 소유하게 됐다. 문제는 소유 형태였다. 개별 소유가 아닌 ‘공동소유’로 등록되면서, 토지 소유자들은 매매·개발·근저당 설정 등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주민들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공유물분할 소송을 진행했다. 법원은“대지 4필지는 개인 소유로, 도로 2필지는 국가 소유로 분할하라”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기대와 달리 여전히 분할은 불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치매 선별검사'를 운영한다. 우리나라는 2024년 말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치매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 치매 환자 규모는 105만 명에 이른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 악화를 늦출 수 있는 만큼, 선별 검진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찾아가는 어르신 치매 선별검사'는 60세 이상 중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선별검사(CIST)를 활용해 1:1 문답과 지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고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데 약 15~20분이 소요된다. 무료로 진행하는 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및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거주지 동별 검사 일정에 맞춰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치매안심센터(02-2238-340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중등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9년 사업 시작에 맞춰, 사랑의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립 우면동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운영하여, 매년 심의를 통해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4개소에서 1개소 추가하여 총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은 ▲개별 맞춤 직업탐색 목표를 구체화하는 이론수업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직업탐색 ▲개별/단체로 진행하는 직업 체험활동 ▲센터별 직업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ESG아나바다 활동, 연합캠프 등 다양한 연대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인적 네트워크 확장, 협업능력 강화와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참여 지역아동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아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 25일부터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테크 원정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용산 청년 재테크 원정대 프로젝트는 2024년 청년 1인 가구 지원사업 중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청년 금융 점프업’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전세·금융사기 피해의 증가로 체계적인 금융 전문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재테크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단독 사업으로 확대 편성됐다. 재테크 원정대는 총 2기로 구성되어, 올해 상반기에는 ‘금융’ 분야를, 하반기에는 ‘부동산’ 분야를 다룬다. 각 기수별로 6회씩,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3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다. 나는 돈 관리를 잘 하고 있을까?... (제1기) 청년 금융 Level Up 원정대 재무관리, 신용관리, 절세 및 연말정산, 보험 분석, 투자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금융 전반에 관한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점검해 본다. 마지막 회차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스피드 용반장’ 복지시설 기동대 운영을 시작했다. 노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스피드 용반장은 지역 내 소규모 복지시설 일상점검과 간단한 보수를 일괄 처리한다. 지난해까지는 민간업체 의뢰해 자체 해결했다. 관리 대상은 운영자가 여성·노약자거나, 이용자 대비 시설관리 직원이 부족한 복지시설 총 188곳이다. 세부적으로는 ▲경로당 91곳 ▲구립청파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중앙회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 ▲키즈카페 2곳 ▲어린이집 83곳 ▲서빙고동 공동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이 있다. 구 관계자는 “전담 인력이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만큼 채용 시 관련 기관 취업제한 여부까지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전담 인력 2명은 구청 5층 어르신복지과에 상주하며 계획에 따라 2개 권역으로 나눠 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비상 상황 시 휴일과 야간에도 출동한다. 스피드 용반장은 시설을 방문하며 ▲각종 전기 기구 및 배선 누전 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