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김현준 차장은 11월 25일 오전 11시, 청주시 오송읍 ‘베스티안 병원’을 방문하여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았다. 금번 접종은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릴레이 접종의 일환으로 참여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김현준 차장은 예방접종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에 적극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을 권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안전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 중이며,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의 접종률을 목표로 사전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도록 백신 공급을 확대했다. 또한 접종기관 요일제 폐지를 통해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일 수를 확대하여 접종 희망자의 편의을 제고하는 등 정부 역량을 집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영유아(6개월~4세)용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 백신의 수입품목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토지나메란)’을 11월 25일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토지나메란)’은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0.1mg/mL',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와 유효성분(토지나메란)이 같다. 효능·효과는 6개월~4세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0.2mL(3㎍)씩 3회 투여(3주 후 2회차 투여, 최소 8주 후 3회차 투여)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에 대한 안전성·효과성·품질 심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유효기간을 위한 장기보존시험자료 등을 허가 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참고로 이 백신은 유럽연합, 미국 등에서 조건부허가․긴급사용승인을 받아 6개월~4세 영유아의 코로나 예방 목적으로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안전성) 미국에서 6개월~4세 4,526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 백신을 3회 접종한 백신접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1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소재 롯데호텔에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협의체를 개최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신경계 질환 관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게 현판을 수여하여 기관들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임을 대외적으로 인증할 수 있도록 하여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재생의료기관 운영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협의체에는 47개 재생의료기관의 기관장 및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하여 그간 임상연구를 수행하며 느낀 내외부 장애 요인과 극복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적·제도적 개선 필요사항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2부 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제2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포럼이 개최되어 신경계 질환을 중심으로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및 임상연구현황을 발표하고 첨단 혁신기술과 임상연구 연계 방안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9일(목) 암-면역계를 주제로 한 제1차 임상연구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포럼이다.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재생의료진흥재단) 등은 질환별 새로운 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1월부터 만 60세 이상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함으로써 중증화로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해, 노후 삶의 질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이 되면 누구나 치매검사를 받도록 권장되고 있고, 인지선별검사는 총 13개의 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 기능, 언어능력, 집행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인지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은 신경인지검사, 전문의에게 치매척도검사 등의 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치매로 진단되면 협약병원을 통해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을 실시해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감별검사를 받으며, 검사에 필요한 비용은 광양시에서 지원한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외에도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2월 18일까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기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간부 공무원 등 고위공직자를 중심으로 ‘꼭! 꼭! 꼭!’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나부터 꼭! 예방접종에 참여합시다 △내 가족부터 꼭! 예방접종에 참여합시다 △내 이웃의 예방접종 안부를 꼭! 물읍시다’는 내용의 꼭! 꼭! 꼭! 캠페인은 공직에서 우선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2가백신) 접종을 릴레이로 참여해, 안심 접종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목적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도 24일 오전 11시 인구보건복지협회제주지회 가족보건의원을 찾아 동절기 추가 접종에 참여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코로나 7차 유행에 대비해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하게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계 및 감염취약시설과 협력해 관련 부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접종 편의를 확대하고자 접종기관에 충분한 백신을 공급해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내원하면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접종 기간 요일를 폐지해 의료기관이 필요에 따라 접종 가능 일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안군 이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이 없는 '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동절기 2가백신 접종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접종" 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1월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집중 접종기간 동안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의료진과 함께 방문접종팀을 구성하여 지난 23일부터 어르신들이 다수 생활하는 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로 직접 찾아가는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병, 의원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는 '면'지역 주민에게도 예방접종 편의제공을 위해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의료기관이 없는 주산, 동진, 보안,백산, 상서, 하서, 줄포, 위도는 '면' 보건지소에서 순회 접종을 실시하며. 신분증을 준비하여 해당 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응급상황을 대비해 부안소방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구급차와 구급대원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 재유행을 대비하고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이동불편을 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겨울을 맞아 12월 1일부터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 교실에서는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거나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읍면에서 추천받은 13개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주 2회씩 9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공예, 미술, 운동, 작업치료 등의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운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치매 예방 교육 실시 전후 인지 영역 검사를 실시해 향상 정도를 진단하게 된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계졀의 변화는 치매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인지기능도 떨어진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뇌혈관이 수축돼 뇌 혈류량이 줄어드는 등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신체 활동이 급감하면서 여름철에 비해 치매나 경도 인지 장애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한다. 특히 곡성군은 타 지역에 비해 치매 발병의 잠정적 위험 요소인 노인 인구와 무학 인구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치매 예방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만16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89명, 타 지역 확진자는 6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23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7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8명 △10대 12명 △20대 4명 △30대 4명 △40대 9명 △50대 15명 △60대 24명 △70세 이상 19명을 기록했다. 한편 25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529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529)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겨울철 코로나19 감염병이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에서는 고위험군의 중증화 진행억제를 위해 12월 18일까지 동절기 추가접종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 여주시는 접종률 향상과 대상자분들의 접종 접근성 다양화를 위해 관내 보건소 및 보건지소 10개소에서 12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전국민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90일)이후로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좀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3개월 후 접종을 권장한다. 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기반 2가백신으로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 중 선택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지소에서 내소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해당 지역 보건지소의 진료일정을 확인한 후 반드시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 여주시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접종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접종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23일과 25일 2일간 4대중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해시민 50명을 대상으로 『4대중독 예방 자원봉사자 양성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대희 센터장을 포함한 각 중독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했으며, 4대중독(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스마트 기기))의 특성과 이해, 중독의 직·간접 폐해 및 예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총 8시간 진행됐다. 이렇게 양성된 자원봉사자는 중독예방 교육 및 홍보·캠페인, 금주구역 홍보 등에 투입되어 김해시민의 4대중독 문제 예방 및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다.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대희 센터장은 “중독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고, 정신적·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중독 예방을 위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속적인 중독 예방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상담 및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독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분이라면 김해중독 관리통합지원센터을 통해 도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정이 꽃피는 작은 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여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은 율하 LH아파트 1단지 기억채움마을 내 작은 도서관으로, 불암동 작은 도서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정된 곳이다.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도서관 담당자가 도서관 내 독립된 치매도서코너를 설치하여 치매관련 도서를 구비 후 지정된다. 이후 치매도서코너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치매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날 현판식은 ▲치매극복선도도서관 현판 및 지정서 전달 ▲최신 치매관련 정보 제공 및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대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 했다. 박봉혁 지역보건과장은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치매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5일 상수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할로윈 인파 사고를 계기로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심정지 환자 발생 등 비상시에 직원들의 초기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코자 추진됐으며, 미추홀소방서 예방안전과 협조로 상수도 공직자 160명에 대해 2회에 걸쳐 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운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팀을 설치하고 안전보건 예방·대응 매뉴얼 운영, 주기적 안전교육 등 재해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수도 공직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의료산업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연말까지 몽골 등 4개국 의료인 32명을 도내 병원으로 초청해 연수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연수는 9~10월 10명, 11월 12명, 12월 10명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고양 명지병원, 성남 분당제생병원, 수원 월스기념병원, 고양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7곳에서 나눠 진행한다. 11월 교육을 마친 인원들은 25일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가한 연수의 12명은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국립 외과병원, 몽골 제2국립병원, 키르기즈공화국 보건부 국립병원 등 소속인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들이다. 이들 의료인들은 4주의 연수기간 도내 병원에서 우수 임상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의 첨단의료기술을 교육받았다. 특히 고도의 의료기술을 요하는 ‘중증질환 치료기술’과 경기도 병원이 도입․운영 중인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T)진료’, 첨단의료장비를 활용한 로봇수술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수료식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 국제교류처장 야효 지야예브(Dr.Y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4일, 경기 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34,855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1월 23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을 위해 농장주 및 종사자는 아침에 농장 첫 출입 시 반드시 소독 후 작업을 하고,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추가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금 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2022년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생명사랑 모니터링단)의 사업 및 성과 공유를 위해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연찬회를 24일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독거노인,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주민주도형 이웃 돌봄 필요성이 대두되자 자살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생명사랑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지여사회 내 취약계층 및 1인 가구, 독거노인, 실업자·육아돌봄 여성 가구 등 위기 대상자를 발굴하여 방문·전화 등으로 안녕을 확인하는 등 지역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정서지원과 센터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는 대전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참여 20개 행정복지센터 사업 담당자 및 사업 수행인력, 5개구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1부는 대전시 자살·정신건강 현황 및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활동과 온천2동,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생명사랑 모니터링단 및 유관기관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서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