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1월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지역보건의료협의체 및 감염취약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계획은 질병관리청 간부들이 17개 시도의 지역보건의료협의체와 감염취약시설을 직접 찾아 접종의 필요성,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지자체 및 의료계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일선 의료현장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 접종률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백경란 청장은 “최근 동절기 접종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국민들께서 백신에 대한 정보와 안전성에 대한 믿음이 있으셨기 때문으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현장과 더 자주 소통하고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하실 수 있도록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지자체로는 최초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뿌리내리는데 앞장서 온 화성시가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24일 온드림 소사이어티 ONSO스퀘어에서 열린 ‘2022년 제4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사업’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한 결과이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수준 높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성과보상제도 ‘화성시 사회적가치(HSVI)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체계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해마다 시민 1천5백여 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열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이다. 특히 사회적경제에 기반한 외식창업 생존율 개선 프로젝트 ‘맛JOB高’는 일반 기업들도 생존하기 어려운 외식분야에서의 창업 생존율을 높여줌으로써 성공한 창업자를 육성해 내는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화성시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 3년 사이에 2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명근 화성시장은 24일 관내 AI(조류인플루엔자)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AI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향남읍 도이리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관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추가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거점소독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이용하는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실태 점검, 소독필증 발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거점 소독시설에서 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들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AI가 확산 되면 가금농가의 피해를 넘어 민생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철저하고 꼼꼼한 방역 및 소독으로 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농가단위의 강력한 방역 조치와 농가인근 하천 및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소독과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조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가 올 한해 도민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25일 이틀간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다 함께해 YOU, 고생했어 YOU’ 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를 비롯해 16개 보건소 및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아산 청년마인드링크 등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날인 이날은 유공자 표창, 내년도 정신건강·자살예방 주요사업 및 추진방향 발표에 이어 통합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 충남 정신건강브랜드 및 캐릭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도민 심리지원을 위해 치유의 숲과 연계한 프로그램 확대 및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시행 등 도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 바 있다. 둘째 날에는 실무자들의 심리회복지원을 위해 웃음치료 등 힐링프로그램과 예산(덕산) 문화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 연찬회가 실무자들의 소통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도내 4개 의료원의 부족한 전문의 확보를 위해 지역 대학병원과 ‘충남형 공공임상교수 제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날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이명용 단국대병원장,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 4개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임상교수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각 대학병원은 의사 인력의 수도권 및 대도시 편중에 따른 의료원의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합친다. 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활동 의사 수는 11만 2293명으로 인구 1000명당 2.18명이며, 이는 2020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7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전 2.56명, 대구 2.55명 순이다. 충남은 1.54명으로 세종 1.31명, 경북 1.39명 다음으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적다. 강원대가 발표한 공공임상교수제 도입방안 연구에서도 충남 4개 의료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심뇌혈관센터 등 필수의료 수행을 위해서는 77명의 전문의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도내 의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도내에 겨울철새 21만여 마리가 몰려온데다, 장흥과 나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위험지역 집중관리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철새 서식 환경이 좋고 오리 사육 밀집도가 높으며, 과거 발생이 많은 나주와 영암을 ‘조류인플루엔자 고위험 지역’으로 정하고 집중 방역활동에 나섰다.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구성된 특별방역단이 나주와 영암의 현장 방역 상황을 지원하고 미흡한 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전남도 방역전문인력 11명으로 농장점검반을 구성해 특별방역 기간 발생 위험도가 높은 오리 27일령 이상 사육농장에 대해 농장별로 방역상황을 확인해 미흡사항을 선제적으로 보완한다. 고병원성 확진이 된 경우 해당 지역에서는 현행 40여일 걸리는 사육 기간 중 4회 검사하던 것을 주간 단위로 확대하고, 오리농가 입식 시 시군에서 점검하던 것을 검역본부에서 점검하는 체계로 전환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오염원을 없애기 위해 23일부터 4주간 ‘집중 소독기간’을 운영, 도내 전체 가금 사육농장과 축산관계 시설, 축산차량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및 2022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2022& SITMMT2022)'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밝혔다. ’22.9.27.부터 10.1.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912개 관광업체가 참가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총 3,330건의 사업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약 32.0%인 1,067건이 실제 계약 협의로까지 이어졌다. 이는 약 447억원(USD 31백만 달러) 규모다. 3,330건의 상담 중 현장 상담이 2,990건으로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된 관광기업 상담회에 대한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는 참가 기업 총 607개사(해외 32개국 217개사, 국내 390개사), 상담 건수 2,386건, 계약협의실적은 804건 약 324억원(USD 22,760,000)에 달했다. 2022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는 참가기업 총 305개사(해외 21개국 106개사, 국내 199개사) 계약협의실적은 263건 약 123억원(USD 8,675,000)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 주민자치회는 11월 2일부터 각 통 마을회관에서 치매 예방 강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께 칠교놀이 및 미술치료의 기회를 제공했다. 장항1동 주민자치회 ‘어울려살자’분과에서는 2022년 사업으로 칠교놀이를 접목한 미술치료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인생 제2막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강좌는 11월 초부터 총 4주간 주 1회씩 운영되어, 각 통 마을회관에 직접 강사를 초빙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도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장항1동 행정복지센터 허용수 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 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로 이렇게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되찾아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주민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항1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초 장대길 바람개비 산책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위생·안전 순회 체크리스트 교육영상 ‘보고TV’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4일 전했다.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위생적이고 영양가 있는 단체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급식용 영양 식단 개발 △급식소 위생·안전 관리 실태 파악 △급식소 급식 운영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고TV’는 영양사가 담당 급식소에 방문해 관계자와 위생·안전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조리실을 개선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은 지난 3월 ‘개인위생편’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유 키즈 인 더 고양’에 게시된다. 센터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는 위생 교육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교육 이수율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위생·안전 순회방문이라는 주제로 영양사와 조리사가 직접 출연해 어린이 급식소의 현실을 반영한 위생·안전관리 교육이 될 것이다.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12월까지 학교구강보건실 운영하고 있다. 학생구강보건실에서는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1회 월요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방문하여 구강질환의 조기발견과 이에 따른 초기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구강보건실에 설치된 치과장비를 활용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치면 세정술, 스케일링 등의 예방서비스를 실시하고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유치발치 등 초기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아우식증과 같은 구강질환은 학령기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건강문제 중 하나로 올바른 칫솔질 실천과 구강건강 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학부모의 동의하에 이뤄지며 검진 및 치료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추후 치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학부모들에게 인계해 더 심한 구강질환 발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조석범 원장은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는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은 물론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의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23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2년 우수 공중위생업소 및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490개소를 대표하여 65개 업소를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 및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 우수업소는 업종별 시설기준,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평가 세부항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선정했으며, 시는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하고 위생업소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위생업소를 매년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우수 공중위생업소 중 상위 10%인 최우수 40개소에 대하여 ‘THE BEST’ 표지판 부착, 인센티브 제공 및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장기 우수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모범음식점은 현판 및 업소 사용량에 따라 5~40%의 상수도요금 감면과 영업시설 개선자금 저리융자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서귀포시 위생업소를 선도하는 우수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한 영업주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절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2년 공공보건의료 사업기획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도립병원, 시,군립병원 등) 전문인력 및 관련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 공공보건의료 사업 기획의 실제 ▲ 지역사회 현황 분석 및 진단 ▲ 통계지표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은 도민의 생명·안전 및 기본적 삶의 질을 보장하는 필수보건의료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인력의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의 현황을 분석하여 지역내 공공보건의료 문제의 우선순위에 맞게 효율적으로 도민들에게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민선 8기 보건의료 분야 비전인 '누구나 누리는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 공공성 강화가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 우리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역량 강화 기회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4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 희망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이로 인한 사망사고도 증가한다. 이에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심정지 등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기관 30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24일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과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기본원리 등을 교육용 장비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경과되면 뇌가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시행해야 효과가 높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와 병행해서 사용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7만 명을 넘어서는 등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에게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과 빠른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시는 10월 2주 이후 전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동절기 백신 추가 접종률이 낮고 코로나19 증상이 있어도 감염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숨은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중환자와 사망자 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밝혔다. 아울러 겨울철 재유행 확산과 치명률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열이 나는 증상이 없어도 두통, 기침, 근육통 등 관련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PCR우선순위 대상자) 또는 의료기관(PCR 또는 RAT)에서 즉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동절기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기존의 접종과 감염을 통해 획득한 면역은 시간 경과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번 재유행의 고비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서 백신접종과 잦은 환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외교부는 글로벌 보건 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제7차 장관급 회의를 4일 앞두고,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GHSA는 2012년 전 세계가 사스를 겪고 난 후 보건의 위기가 국가적 안보의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인식하에서, 미래 보건 안보 위협에 대비하고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 국가들과 국제기구, 민간 기관이 모여서 출범했다. 한국은 2015년 제2차 GHSA 장관회의를 개최하여 메르스를 겪고 난 이후 감염병의 위험과 극복 경험을 공유했고, 미래 감염병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11개의 행동계획을 출범하고, 서울 선언문을 발표했다. 제7차 GHSA 장관급 회의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공중 보건 위기상황을 겪고 난 후 한국에서 다시 개최되는 회의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미래 팬데믹에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여 보다 안전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국제 사회가 역량을 집중하고 강화 시켜나가야 할 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