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93명을 대상으로 ‘천안도시농부학교 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도시농부학교 6기는 지난 3월 14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36회차 과정으로 운영됐다. 개인별 텃밭 9.9㎡를 제공해 처음 농업을 접하는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작물 재배 이론과 실습을 지원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교육생 93명 중 9명이 개근상, 4명 우수상을 포함한 총 38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인 수료자는 귀농·귀촌 융자금 신청 시 수료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2023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도시농부학교 6기 자치위원회 김주찬 회장은 “도시농부학교 수업은 교육생 간 소통과 더불어 텃밭에서 재배한 건강한 식물을 수확해서 먹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도시농부학교 7기는 2023년 1월 중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 개강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는 최근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집중 접종 기간을 맞아 지역 의사회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천안시의사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보건소 이상애 감염병대응센터장은 황동조 천안시의사회장을 만나 코로나19 집중 접종 기간인 11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25일간 시민들이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데 핵심인 현장 의료진의 예방접종 적극 권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애 센터장은 “코로나19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진 권고 등에 한해 접종하겠다는 비율이 22% 이른다”라며 “코로나19 현장접종 활성화를 위한 접종 기관 당일 백신 공급 조치 등 신속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위한 접종기관 적극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동조 천안시 의사회장은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며 “시 의사회 소통망에 적극적인 접종 안내 요청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천안시는 제7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을 코로나19 재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상 방역의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23일부터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의 겨울나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1월 23일 2022년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에 따른 급여 제외 및 급여기준 축소, ▴재활의료기관 수가 시범사업 3단계 추진계획,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 개선방안, ▴아동 일차 의료 심층 상담 시범사업 추진방안, 중증소아 단기입원서비스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이번 건정심에서는 2022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인 6개 성분*에 대한 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건강보험 적용 유지 또는 제외 여부 등을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약품비 지출을 적정화하고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기존에 보험적용을 받고 있는 의약품 중 임상적 유용성이 불분명한 의약품 등을 선정하여 급여의 적정성을 재평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등재된 지 오래된 성분 등을 재평가 대상으로 선정(’22.3월)하고, 그간 문헌 분석, 학회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대상 성분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 한해 실시한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포장 용기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형태 변화로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짐에 따라 울산시와 구・군에서 수거해 의뢰한 배달음식점 조리식품과 조리기구, 포장용기, 김밥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참기름 등 총 64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4월 중국 음식을 시작으로 5월 족발․보쌈, 10월 김밥, 11월 치킨 등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40건과 조리기구 10건을 대상으로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달용 포장 용기 10건에 대한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의 검사와 김밥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참기름 4건에 대한 산가, 벤조피렌 등을 검사도 모두 안전 기준을 통과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되는 식품 소비생활 패턴을 반영한 검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동대문구가 지난 22일 ‘2022년 동대문구 자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자살예방협의회는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자살예방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다. 이날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협의회 위원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의료기관, 지역사회 복지기관, 법조인, 서울시자살예방 관계자 등 10개 기관의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체계구축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필형 자살예방협의회 위원장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해서는 외부 세계와의 연결고리를 유지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고립감을 해소하고 자기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길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을 단장으로 자문위원,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각 군·구 보건소장 등 총 2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인천시 모기매개 감염병 전파방지를 위한 방역·예방홍보에 대한 기술지도, 정보제공, 자문수행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이후로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각 군·구 말라리아 사업 담당자, 자문위원들이 모여 ▲말라리아 등 방역 유공 표창 수여 ▲인천시 말라리아 발생현황 분석 및 군·구 사업추진사항 발표 ▲2023년 사업계획 발표 ▲자문위원 자율 토의 및 제언 등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인천시의 최근 5년간 말라리아 환자 발생 수는 2018년 82명, 2019년 87명, 2020년 48명, 2021년 46명, 2022년 64명(2022.10월말 현재)이다. 올해 인천시 말라리아 신고수(64명)는 전국(398명)의 16.1%를 차지한다.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가장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서구가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 및 관련 업무 종사자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정신건강 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들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 내부는 이용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편의성을 고려해 개인상담 공간, 스트레스 측정 공간, 휴게공간(맘카페)으로 각각 조성되어 있다. 이용자들은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검진, 재난 심리회복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검사 및 상담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올해 초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600여명의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구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을 위험이 높은 직군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 광주서부경찰서 종사자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 데 이어 24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하여 막 단백질의 체내 움직임을 분석하고, 작용제와 길항제의 특징을 알아내고 분류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설계팀은 인공지능 및 컴퓨터를 이용한 약물개발 연구분야의 대표 전문가로 지난 사업을 통해 단백질-약물 결합력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 DeepPro를 개발했다. 그리고 인공지능 모델 DeepPro에서 막 단백질 영역을 특화하여 G-단백질 결합 수용체 (GPCR)의 약물 종류를 분류할 수 있는 AutoG(Automatic ligand Type Organizer of GPCR) 모델을 개발했다. GPCR은 생체막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사람의 체내 정보전달 경로를 관장하는 역할을 하는 수용체로 신약 개발을 위한 표적 단백질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작용제와 결합해 정보전달이 가능하게끔 하거나, 반대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길항제와 반응하여 각각의 역할을 한다. 작용제와 길항제의 역할은 다르나 이 특성을 분류하는 일이 쉽지 않아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케이메디허브 한민우 팀장은 딥러닝으로 분석하여 GPC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11월 25일 오후 1시부터 경북대학교병원(대강당)에서 응급의료 전문가, 소방 및 보건 관계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9회 대구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구시 응급의료 전진의 날’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구지역 응급의료 전문가들이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 응급의료 현안 점검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상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응급처치 실천에 모범이 된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 및 심폐소생술 실시로 건강을 되찾은 수혜자, 그리고 소생을 도운 119구급대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생명 소생의 고마움을 나누는 소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들에게 대구시장상 수여 및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의 심폐소생술 강사들이 성금을 모아 대구지역 시니어클럽 3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기증하기로 해 이날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부 행사에서는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박정배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좌장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2022년 11월 24일 호텔아젤리아에서 달성군보건소 및 10여 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시나리오 개발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세균 등을 사용해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생물테러에 이용되는 감염병은 잠복기로 인해 초기 감지가 어렵고, 피해 확산이 우려되므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해마다 실시해오던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됐다가 최근 러·우 전쟁, 북한 미사일 위협 등 국내외적으로 언제든지 생물테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이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안전태세 확립이 필요함에 따라 올해 훈련을 재개하게 됐다. 이날 훈련에는 대구시와 달성군보건소,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대구경찰청, 달성경찰서, 119특수대응단, 중앙119구조본부, 제2작전사령부, 보건환경연구원 등 10여 개 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생물테러 감염병 교육강연 ▲생물테러 보호복 착탈의 시연 및 실습 ▲ 달성군 지역축제 내 생물테러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 개발·토론 및 전문가 자문 등의 내용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10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올리는 등 사천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사회, 약사회, 유관기관 및 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10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10주년 성과보고, 만성질환 관리 건강강좌,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성과보고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록률이 2012년 5396명에서 2022년 9월말 기준 1만 5753명으로 약 3배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외래실환자(2만 3057명)의 68.3%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인지율도 크게 향상됐다. 고혈압은 2012년 54%에서 2022년 83%, 당뇨병은 2012년 62%에서 2022년 87%로 인지율이 높아진 것. 특히,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2019년 현재 2012년 대비 평균 41% 감소하는 등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당뇨병은 12명에서 6명으로 50%,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서울(호텔 코리아나)에서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연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하는 '2022년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BN) 분양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사업책임자 : 신은아 교수)이 공동으로 주관하며,바이오뱅킹 동향 및 인체자원 활용 우수사례, 인체자원의 활용 확대를 위한 바이오뱅크 운영 표준화 및 고도화 관련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체자원은행 운영 공로자, 인체자원 활용 우수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 및 질병관리청장 표창(5명), 감사패 전달 등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유공자 포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용 인체자원의 국가적 관리·활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08년부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국내 35개 바이오뱅크 및 관련 연구자와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BN)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1년간 치매어르신의 쉼터프로그램 및 인지강화교실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23, 24일까지 4회에 걸쳐 각 프로그램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함열치매분소가 운영되면서 어르신들의 쉼터교실 새롭게 개설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살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했다. 쉼터프로그램(초기치매어르신)과 인지강화교실(치매고위험군)은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발행한’기억짝꿍‘전문교재를 활용해 기억력, 회상능력 등 8가지 인지영역 향상을 위해 인지훈련을 했다. 그 외에도 기공체조, 실버댄스, 음악, 미술, 공예 등 다채로운 인지자극 활동을 함께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쉼터프로그램을 수료하신 어르신은“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새로운 친구도 생겨서 일주일동안 프로그램하는 시간만 기다렸는데 벌써 1년이 지나 이제 끝난다고 하니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 청년마음 토닥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돕기 위한 취지 - 교육과 선별검사 진행으로 우울감 해소 돕고 조기 발견 - 정신건강 선별검사 통해 지속상담 펼친다 - 필요시 의료기관과 연계 정신건강 계속 도움 줄 계획 무주군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은 무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선별검사와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단체에 소속된 청년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사업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2일 무주읍 사회단체 종합회관에서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마루 소속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24일 적상면 힐링리조트 단풍마을 휴펜션 세미나실에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4-H연합회 청년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 해소를 위한 도마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이해하기와 정신건강 바로알기, 정신건강 도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목포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및 고위험군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 18일까지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마지막 접종일(최종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으며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대상이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홍보를 위해 목포버스터미널 등 8개소와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각종 행사장과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찾아 사전 예약·당일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위중증 사망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문접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요양병원에 코로나19백신을 상시 제공하는 등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예약누리집, 질병관리청, 목포시보건소 콜센터로 예약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희망하는 백신으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서 일상을 회복하는 지름길은 백신 접종이다”며 “동절기 추가접종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