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22일 나주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검출 확인 즉시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발생 원인분석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검출농장 오리 7만 9천 마리에 대해 살처분 명령을 내리고, 신속하게 살처분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역학농장과 10km 방역지역에 포함된 닭‧오리 52농가, 발생 계열농장 48농가를 신속히 검사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을 통제하고 광범위한 소독과 임상 예찰을 실시한다. 또 나주와 인접한 영암, 무안, 함평 등 3개 시군에 대해 28일까지를 소독주간으로 정하고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농장 주변도로 등을 집중 소독한다. 이번 검출은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의 사육단계 검사에서 22일 확인된 것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1~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능한 방역자원(160대)을 총동원해 가금농장 주변 도로와 진입로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연골세포 CXCR7의 골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타겟으로서의 검증 연구”과제의 후속 연구결과가 제1회 아시안 연골 골관절염 컨퍼런스(ACCO)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본 과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대구광역시 출연 첨복단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파티마병원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전임상센터가 협력하여 수행한 사업이다. 관절염은 45세 이상에서 가장 흔한 만성 질환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보다 더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또한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성인 활동제한의 원인으로 뇌졸중보다 더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최근의 고령화 및 비만인구의 증가로 골관절염 유병률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의 골관절염 치료법인 약물치료나 수술, 줄기세포 치료 등으로는 근본적인 골관절염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본 사업을 통한 대구파티마병원과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이 골관절염의 보다 근본적인 치료타깃을 밝혀내기 위해 쥐의 무릎 관절에서 얻은 관절연골세포를 이용한 연구로 케모카인 수용체인 CXCR7의 발현과 활성이 염증조절에 중요한 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22일 공산면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강조했다. 윤 시장은 긴급회의를 통해 해당 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에 대비해 인근 농장의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예찰 및 방역 강화, 철새 도래 저수지 일대 집중 소독, 역학 대상 농장 차량 통제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해당 농가에서 이뤄진 사육단계(3차) 검사 시료에서 H5형 AI 항원이 이날 오전 7시에 검출·통보됐다. 이 농가에서는 현재 축사 15동에서 육용오리 7만9800수를 사육 중이다. 과거 AI 발생 이력이 없고 지난 1일 가금농장 일제검사, 14일 사육단계검사 2차 검사 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고병원성·저병원성 확진 여부는 정밀검사를 통해 3~5일 판정된다. AI 항원 검출로 해당 농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차량·인력 진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전남지역 가금농장은 오전 11시부터 36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살처분 인력이 투입돼 축사 15동, 전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기간(11.21.~12.18., 4주간) 운영에 따라, 접종률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3차, 4차 접종자의 면역원성 분석 결과 시간 경과에 따른 중화항체 감소로 방어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다.(12월 이후 유행의 정점 예상) 반면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확인되는데, 11월 21일 기준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4.32%, 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 12.8%로 나타났다. 추진단은 앞으로 한달간,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50%, 감염취약시설에서 60%의 접종률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일일 진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접종 적극 권고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촉탁의 방문접종을 활성화 하고(3개팀 지원/팀별 의사1명, 간호사 2명, 행정인력 1명 구성), 고령층 대상 교통편의 제공 을 통한 보건소 방문 접종도 지원한다.(방문접종자 기념품 증정맞춤형 홍보물) 또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처음 확진된 이후 11월 21일 기준 18건*이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미시행, 발판 소독조 미설치 및 농장 전용 방역복 미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철새가 국내로 본격 도래하는 시기이고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이 증가하는 등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축산농가는 발생농장의 주요 방역 미흡 사례를 참고하여 농장별 방역 미흡 사항을 선제적으로 보완하고, 농장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째, 출입 차량은 농장주 관리하에 고정식 소독시설로 1차 소독 후, 고압 분무기로 차량의 바퀴와 하부, 차량 내부를 반드시 2차 소독하여야 합니다. 둘째, 농장주와 농장 종사자를 포함한 축산관계자가 농장 출입 시에는 전용 신발과 방역복을 착용하고 대인 소독을 시행한 후 출입해야 합니다. 셋째, 축사 출입 시에는 전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과 협약하여 기초검사(키, 몸무게, 시력 등),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 x-ray 4종으로 기간 내 자유로운 예약을 통해 검진을 완료했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관내·외 지역자원을 연계, b형간염 항체가 없는 아동은 관내 보건소에 연계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만큼 아동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 질병 조기 발견, 예방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순덕)는 지난 21일 관내 의료기관인 다모아치과의원(대표원장 박믿음)을 비롯해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호평동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검진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증상이 있어도 적기에 진료를 받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에 따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치과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의 발굴과 추천을, 다모아치과의원은 선발된 지원 대상자에게 치과 치료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다모아치과의원 박믿음 대표원장은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고 뜻깊은 나눔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적인 치과 진료를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재영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이 구강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게 돼 다모아치과의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평군은 지난 19일 청운면 다대리 흑천변 야생조류에서 채취한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빠른 시기에 광범위한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고 있어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양평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지역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검출지 주변 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금농가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시료 채취지점 반경 10㎞를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했고, 방역대 내 모든 가금농가 대한 이동제한 실시 및 긴급 예찰 결과 임상증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신동호 양평군청 축산과장은 “가금농장 관계자분들의 출입자 및 차량 통제, 2단계 차량 소독, 축사 내·외부 소독, 축사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한 2021년도 기준 식중독 예방관리 실적 평가결과 '2022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서는 매년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계획과 추진성과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한 결과, 제주시는 시민들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집단식중독 발생 예방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배달음식점 분기별 지도·점검, 제라진 안심식당 지정 운영,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위생점검 실시 등의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홍보활동과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 유행 규모가 4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겨울철 7차 재유행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 서구가 코로나 재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감염 취약 시설 16곳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 정신건강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사망자 4명 중 1명이 발생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감염확산 방지, 피해 최소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이번 현장 컨설팅을 통해 확진자 발생 시 초동 조치와 직원 방역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기존 방역지침을 전달하는 것에 더해 보건소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해당 시설 현황에 맞는 맞춤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설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보건소와의 연락체계를 유지해 선제 검사 현황과 집단발생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약 시설의 감염 원인 분석 결과 종사자나 면회객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방역지침이 완화된 현재 시설에 방문하는 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교부된 예산으로 치매어르신 가정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하1, 2동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치매고위험군, 치매군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낙상 위험성이 있는 소하1, 2동 치매안심마을의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안전손잡이를 우선 설치하며, 오리경로당 등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5개소에도 천장형(기둥형)·벽면형·변기형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손잡이 설치로 낙상에 대한 위험성을 줄임으로써 집 안이 안전하고 편안한 곳으로 개선되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구 고령화 추세 속에 보건ㆍ의료비 지출 증가로 인한 국가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논산시가 선보인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건강관리 모델 혁신이 화제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2년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사업을 신청해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혈압ㆍ혈당ㆍ당화혈색소ㆍ스트레스 수치ㆍ체성분 분석ㆍ4종 콜레스테롤 검사 기술이 탑재된 일명 ‘건강버스’를 마련, 지난주 첫 시동을 걸었다. 사업은 최신 건강측정 장비가 설치된 버스가 마을 곳곳을 다니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버스 안에서 이뤄진 검사 결과는 PC화면을 통해 즉각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검사결과를 전달받을 수 있다. 검사자는 이를 통해 손쉽게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의료 기관 이용에 따르는 시공간적 제약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연말까지 40개의 마을을 방문해 건강관리에 나설 예정이며, 한의사를 동행시켜 진료에 이어 한방약 처방까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후 치료와 처치보다는 예방ㆍ관리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는 제7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을 코로나19 재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상 방역의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23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일상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의 겨울나기를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으며 12월 이후 유행 정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달 첫 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이 10%를 넘어선 가운데 천안시의 재감염 비율은 11월 16일 기준 9.6%로, 이는 전주 대비 약 0.2% 증가한 수치이다. 확진자가 증가하며 재감염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시는 읍면동 자생단체와 협력해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캠페인을 펼친다. 제작한 코로나19 재감염 관련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 방역 수칙이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천안시 누리집, LED 전광판, 스크롤 뉴스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일상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질병관리청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문경시는 21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로부터 결핵 퇴치사업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창립 69주년을 기념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문경시 보건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창립 69주년을 맞이해 국가결핵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한 문경시 보건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결핵 퇴치에 이바지 해달라”고 요청했다. 문경시는 감염에 취약한 노인집단시설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시설에 방문해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로 흉부를 촬영하고 원격 판독을 통해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에서 객담을 채취해 추후 관리를 하도록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검진, 집단시설 접촉자 검진 등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및 관리를 시행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문경시는 결핵예방법 제25조(모금 등)에 따라 본청과 사업소, 직속기관 및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 모금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성군이 지역 내 11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은 치매 예방‧관리가 중요한 65세 이상 지역민, 치매 고위험군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2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4일 시작돼 오는 12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다. 치매예방교육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 치매예방체조, 건강교육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통한 치매예방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작업도 거친다. 군은 인지선별검사와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등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변화를 살펴본다. 장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