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해군 보건소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감염 증가, 낮은 백신 접종률, 면역력 저하까지 더해져 코로나 19 감염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경남의 발병률 추이와 같은 양상을 보이며 꾸준하게 증가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해군에서는 겨울철 코로나19 7차 재유행을 대비하여 △입원치료 가능 병상 확보 △원스톱 진료의료기관과 자율입원 가능 의료기관 확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 △감염취약시설 전담 대응반 구성 등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멀티데믹(다발유행)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하루 세 번(한 번에 10분 이상) 주기적 환기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생활방역수칙이 잘 지켜진다면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에게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이 25%를 넘고 있고 동절기 백신 추가 접종률도 예상보다 낮아 중환자와 사망자 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최종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으며,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대상이다. 시는 특히 위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과 요양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해 동절기 백신 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2가 백신 3종(BA.1모더나·BA.1화이자·BA.4/5화이자)이 사용된다. 안산시는 코로나19 초기 단계부터‘안산시 예방접종 추진단’을 운영하며 접종홍보 및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백신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Zoom으로 ‘아동학대 심리치료 케이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적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심리치료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최성진 교수가 ‘외상 경험 아동․청소년의 심리치료’라는 주제로 심리치료 기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소속 정현정 심리치료사의 피해아동 심리치료 사례발표와 ▲최성진 교수의 집중 슈퍼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위한 심리치료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윤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케이스 콘퍼런스를 통해 아동학대 관련 심리치료사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심리치료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피해아동이 심각한 후유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심리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몽골 배우 둘건 어드후(Dulguun Odkhuu)를 부산시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21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진행되며, 홍보대사 위촉패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Dulguun 배우가 홍보대사로 위촉되면 몽골에서 부산을 대표해 부산의료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몽골 배우 둘건 어드후는 TV 시리즈 ‘Hairiin Ereld(2011)’와 ‘Amidrald Tavtai Moril(2011)’ 주·조연으로 데뷔한 이래 영화와 극장, TV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주연급 배우로, 올해는 연극 ‘옥새 없는 왕조(2022)’ 및 영화 ‘Mr. Lady(2022)’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 둘건은 본인의 SNS를 통해 부산의 의료기관 5개소 및 직접 체험한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여 몽골 현지인에게 부산의료관광의 매력을 생생히 보여줄 생각이다. 시는 지난 10월 29일~3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성공 개최한 부산 의료기술 해외홍보 및 의료교류회에 이어 몽골 부산의료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함으로써 몽골 대상 부산의료관광 브랜딩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부산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미래융합 헬스케어 선도 스마트 도시 부산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력토론회로, 박 시장 핵심 공약인 지산학협력을 위해 취임 후 2021년 6월 동의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10번째 미팅을 이어 오고 있다. 오늘 행사는 부산이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들어서게 되면서 다른 지역보다도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특화된 부산가톨릭대학과 관련 산업관계자가 머리를 맞대어 함께 실질적인 지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는 15분 건강도시 구현을 목표로 서부산의료원 및 동부산권 공공병원 설립, 주민 참여형 마을건강센터 확충 등 시민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을 지산학 협력을 통해 내실있게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당진시 보건소가 겨울을 맞아 재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21일 적극 독려했다. 시 보건소는 기본 및 3, 4차 접종 후 120일이 경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번 추가접종을 실시하며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화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만큼 중증 및 관내 5개 고위험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월요일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코로나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당진시의 동절기 예방 접종률은 충남 평균 4%에 밑도는 2.5%에 머무는 등 침체되는 접종 분위기 쇄신을 위해 시는 월요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을 접종 독려 및 유도 홍보 활동을 필치는‘동절기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한다. 16일 요일접종제가 폐지됨에 따라서 추가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또는 예약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따로 예약 없이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많이 알려진 BA.1 기반 모더나, 화이자 또는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개발된 BA.4/5 등 mRNA 2가백신 중 선택 접종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권자의 권리구제 사례를 담은 '2022 국민연금 권리구제 사례집'을 발간하고 11월 21일부터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제도는 가입자의 자격이나 연금급여 등에 대한 공단의 처분에 이의가 있는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절차를 두고 있다. 대다수의 사례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한 이의신청 과정을 통해 권리를 보호받고 있으나, 개별 사례에 따라 법의 적용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 국민연금공단에 심사청구를 하거나 보건복지부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여 소송으로 가기 전 “이의신청-심사청구-재심사청구”까지 3단계의 권리보호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연금 가입자 2,229여만 명과 수급자 620여만 명을 대상으로(’22.6월 기준), 최근 3년간(’19~’21) 약 2,000여 건의 (재)심사청구를 심의하여 450여 건의 처분을 시정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국민들이 사전에 국민연금과 관련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심사와 재심사청구의 주요사례 200여 건을 유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3일간 ‘겨울철 조류 전국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111종 약 143만 마리의 겨울철새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적인 철새 도래 경향을 상세히 파악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10월부터 3월까지 매달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11월 조사 결과, 전체 겨울철새 수는 전월 대비 약 60만 마리(72%↑) 증가했고, 지난해 11월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약 21만 마리(1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가능성이 높은 오리과 조류(오리·기러기·고니류)는 전월 대비 약 54만 마리(97%↑), 전년 동기 대비 약 17만 마리(18%↑) 증가했다. 지역적으로는 간월호, 만경강하류, 영암호, 부남호, 임진강 등 충남, 전북, 전남 및 경기 서부 해안지역에 겨울철새가 집중적으로 분포한 것이 확인됐다. 환경부는 이번 11월 겨울 철새 서식현황 조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공유하는 한편, 내년 1월까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지난 11월 14일 김해시 해반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큰고니, 쇠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최종 확진(11월 18일)됨에 따라 가금농가로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관리를 집중해 나간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김해 사촌천 야생조류 포획개체와 10월 27일 창원 봉곡저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확진된 이후 야생조류에서 세 번째 검출 사례이다. 또한 지난 11월 15일 합천의 합천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과 11월 17일 창녕 우포늪과 11월 18일 김해 해반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이 검출되어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금년도는 작년에 비해 빠른 시기에 광범위한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고 있어 전국 대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야생조류의 경우, 지난 10월 10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첫 검출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 10개 시도 22개 시군에서 33건(11월 20일 기준)이 확인됐으며,가금농가에서는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7개 시도 11개 시군에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놀이터나 어린이 공원 등 어린이놀이시설 378개소 내 바닥재(모래)를 대상으로 기생충(란)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주기적인 모래 소독 및 교체, 야생동물 방지펜스 설치 등 모래 오염방지를 위한 시․군의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이 관리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연구원은 바닥재가 모래인 곳의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합성고무, 합성수지 등을 바닥재로 사용하는 놀이시설에 대해서도 환경 유해인자 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최근 5년간 기생충(란) 검사 결과 부적률은 ▲2018년 4.5%(8/178) ▲2019년 2.2%(3/136) ▲2020년 1.3%(3/232) ▲2021년 0%(0/191) 등 감소 추세다. 성연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 유해인자 검사가 강화되면서 다양한 활동공간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 평생학습원 마음카페에서 일반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포착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안내하여 자살 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는 ‘보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진중하고 관심있는 태도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자살 예방을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생명지킴이로써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고 돌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자살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대구시 건강불평등 완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을 주제로 11월 21일 오후 2시 ‘2022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현재 협의체 소속 22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이 함께 대구시에서 이슈화되는 공공의료 현안들을 논의하고 협력해왔다. 올해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에서는 소속기관 별로 건강불평등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이를 공동 홍보해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시 건강불평등 완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건엽 위원장(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의 개회사와 이영희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의 나백주 교수의 ‘서울시 건강정책에서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 체계 및 역할 분담’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대구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건강불평등 완화를 위한 협력 사례들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성군이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60세 이상 장성군민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종사자다. 60세 이상 주민이 4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2차 접종자에 비해 코로나 사망 위험이 62.6% 낮아진다. 중증화 위험도 69.6%나 감소한다. 접종되는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이다. 기존 백신보다 1.6~2.6배 가량 감염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중 접종기간 중에는 사전예약 없이 백신접종 병원에 방문해도 접종이 가능하다. 군은 동절기 집중 접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백신 물량을 미리 확보해 두었다. 장성군 관계자는 “재난문자와 반상회보, 현수막, 전광판 등을 최대한 활용해 백신 접종을 안내할 방침”이라며 “한 분도 빠짐없이 접종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모기 매개 감염병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시한 ‘감염병 매개모기 밀도 조사’를 완료했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기존 우사 2곳(범서읍, 청량읍) 외에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과 도심지역(삼산동)을 추가로 선정하여 감염병 매개모기를 채집했다. 채집된 모기 21,842개체에 대해 일본뇌염,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황열, 웨스트나일열 등 플라비바이러스 5종과 치쿤구니야열, 말라리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바이러스와 원충은 검출되지 않았다. 올해 10월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 수는 뎅기열 1명, 말라리아 3명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증가하는 해외여행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이 늘어나는 추세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모기 매개 감염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15일 용인을 시작으로 화성과 평택 등 최근 경기도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달아 발생하자 경기도가 18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 긴급 특별방역대책에 나섰다. 겨울철을 기준으로 할 때 지난 겨울 기간 동안 경기도에서 첫 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시점은 올해 1월 21일로 이번 11월 15일보다 무려 67일이나 빠르다. 전국적으로도 현재까지 7개 시도 가금농가에서 18건이 확인됐고, 이번 주에만 6건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상태라 본격적인 겨울에는 심각한 상황에 접어들 우려가 있다는 것이 도의 전망이다. 더욱이 바이러스 주 전파요인 중 하나인 철새(오리·기러기·고니 등)의 도내 유입이 지난해보다 32%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돼 상황 악화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도는 15일부터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발생 및 인접 시군인 용인, 화성, 평택, 안성에 있는 169개 가금농장과 차량·시설 등에 대한 긴급 이동제한 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도내 가금농가 내 바이러스 발생 위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