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2년도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앞두고 15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서울 공릉동)를 방문하여 방사선비상진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방사선비상 발생 시 사고 현장 인근에 설치되는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와 현장내부오염 감시차량을 방문해 비상시 실시되는 응급처치와 내부오염 선량평가 실시 방법 등을 확인했다. 또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제염실·격리병동 등 방사선비상진료 관련 시설과 현장대응 장비 운영 및 비상상황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설치된 조직으로, 방사능재난 발생 시 방사선 피폭환자의 응급진료 및 전국적으로 지정된 31개의 1·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만일의 경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있어 비상진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다음 주 실시될 연합훈련에서도 실제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훈련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금일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 환자는 11월 4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당시 무증상)한 내국인으로 11월 8일 발열, 발한, 어지러움 증상이 있었고, 11월 13일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 통증으로 경기도 소재 병원에 내원했다. 진료 의료기관의 1339 콜센터 신고를 통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동 환자를 인지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일 환자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하여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접촉자 추가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수행하여, 확진자의 전염 가능 기간 동안의 동선 파악과 이를 통해 확인되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노출 수준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환자는 지정 치료기관에 입원 중이며 국소 통증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은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서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하는 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확진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11월 15일에 개최하여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금농장에서는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처음 확진된 이후 12건이 발생했고, 예전과 달리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미호강 일대에서 발생이 집중(6건, 전체의 50%)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야생조류에서는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작년보다 2주일 정도 이른 10월 10일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검출된 이후, 11월 14일 현재까지 총 20건이 검출됐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보면, 적극적 방역 조치로 다른 농장이나 지역으로 수평전파를 차단했으나, 지난해와 달리 이른 시기에 넓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발생하고 있어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 중구가 15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1. 14.~ 11. 25.)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각종 축제 및 행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과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을 활용해 가슴압박 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등 구체적인 응급환자 구조·처치 방법을 익혔다. 중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고 있어도 막상 응급상황에 처하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올바른 처치를 하기 위해선 꾸준한 실습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가족과 이웃, 나아가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주시는 11월 18일 금요일, ‘제36회 약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 여주시청 주차장 광장에서 폐의약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여주시 착한이웃, 여주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주지사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폐의약품 회수 방법 안내와 약물오남용 등에 관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폐의약품 사전설문조사 결과 안내 및 폐기방법 홍보,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폐의약품 수거함 전달식, 폐의약품 O/X퀴즈 등, 폐의약품 관련 체험들이 펼쳐진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집에 쌓아놓은 폐의약품을 시청 주차장 광장으로 가지고 나올 예정이다.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 1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폐의약품 설문조사 결과 54%가 의약품을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고 답했으며, 약국이나 보건소에 배출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26%에 불과했다. 또 2019년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낙동강 중류 미량화학물질 조사에서 의약물질 31종이 검출됐다. 이런 성분들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고 식수를 통해 우리 몸에 다시 흡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는 11월 23일(수) 산학연병 이해관계자 대상 최신 연구기술 동향 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연구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는 2014년을 시작으로 년1회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퇴행성 뇌질환 및 대사질환, 차세대 동물모델로서의 미니피그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공유해왔다. 이번 제9회 정기 심포지엄 주제는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에서의 전임상 연구”이다. 심포지엄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김주희 교수,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황대연 교수, 테라베스트 황도원 연구소장, 케이메디허브 김성곤 팀장이 연자로 초청됐다.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일반공지 또는 사전등록 웹페이지를 통하여 11월 20일(일)까지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융복합 의료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학술 및 연구기술 교류 활성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촉진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지난 11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일간 전문 인명구조사인 사내 강사를 활용하여 안성시청 공무원 7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태원 사고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는 이때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소속 전문 인명 구조사를 활용해 응급상활 발생 시 행동요령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이 향상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공무원, 공단 직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는 11월 14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BA.4/5 기반의 화이자 2가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동절기 코로나19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3종(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 BA.1 기반, 화이자 BA.4/5 기반)이 활용되며, 18세 이상 시민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접종 간격(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 경과)을 고려했을 때, 7월 이전에 접종 또는 감염된 분들은 모두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오미크론은 하위변이들이 새롭게 발생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이 증가세에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추가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과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가 15일 순창 장애인체육관에서 관내 60세 이상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구례, 곡성, 순창, 담양군 4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내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안과, 재활의학과 등 전남대학교 병원 교수진들이 직접 참여해 기본검진 및 의료상담, 치료계획 등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봉사를 이끈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 박광성 소장은 “구곡순담 장수벨트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장수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이므로 해당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지켜드려 건강장수의 명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의료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구곡순담 통합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과 농촌건강장수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15일 순천만 야생조류 폐사체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준하는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지난 13일 순천만에서 흑두루미 폐사체가 발견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인된 것으로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3~5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검출지점에 사람과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막 및 안내문을 설치하고 통제하고 있으며, 소독차량을 동원해 주변 일대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검출지점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특별관리 하고, 방역지역내 가금농가에 대해 선제적으로 이동제한 조치했으며, 방역지역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일제검사를 신속히 완료키로 했다. 전남도는 모든 가금농장에 문자로 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예찰을 강화토록 했으며, 시군 소독장비를 총동원(160대)해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및 농장 진입로를 집중 소독하고, 축산 차량․사람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23개소와 농장초소 40개소의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전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 남부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1명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경기도가 산후조리원 신규입소 및 전원을 금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한 산후조리원에서 11월 초 증상을 보이던 신생아 2명이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추가 역학조사에서 14일 신생아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 7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나머지 신생아 4명은 통원치료 중이다. 해당 산후조리원에는 신생아 34명을 비롯해 92명이 다녀갔고, 이번 확진 신생아 외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집단 환자 발생에 따라 지난 11일 격리 조치 및 현장 역학조사에 나선 데 이어 모니터링 종료일(마지막 확진자 발생 후 10일)까지 신규입소 금지 및 자택 외 조리원 전원 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한 산후조리원에 다녀간 인원 중 역학 관계가 없더라도 추후 증상 발생 시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도내 산후조리원 집단 감염은 올해 2월 2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부는 이태원 사고를 직·간접적인 경험을 하고 심리적·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24시간 직통 전화(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사고 발생 직후,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한 통합심리지원단 및 정신건강 위기상담 직통 전화(1577-0199)를 운영하여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 목격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심리상담 과정에서 심층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민간 전문가와 연계하여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상담 전화을 통해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누리 전화 상담실를 통해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12개 언어에 대해 통역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회 주민 등 이태원 사고 발생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제공한다. 재난심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군위군은 지난 10일 관내 요양시설(SMS그린힐 요양원, 백송한마음요양원)에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위한 방문접종을 시행했다. 요양시설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밀집되어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으로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에 해당하여 방문접종 시행이 가능하다. 시설 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과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입소자와 종사자 중 동절기 접종이 가능한 대상자를 미리 파악하여 접종 계획 수립 후 접종(71명)을 진행했다. 이상반응 대처를 위해 시설 내 앰뷸런스와 의료인이 대기하며 일정 시간 이상반응 관찰 후 접종을 완료했고, 접종 후 7일간 요양시설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 보고를 진행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최근 대상자 확대로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모든 국민이 접종 가능하며,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에서 접종하거나 당일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하여 잔여백신을 통해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 또는 1339와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원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70,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산란계 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증가 등의 증상을 보여 신고했고,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발생 지자체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1월 15일 05시부터 11월 16일 05시까지 24시간 동안, “① 강원도 전체 가금류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경기도 2개 시·군(여주시·이천시) 및 충청북도 2개 시·군(충주시·음성군) 산란계 사육농장 및 관련 시설·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내 외부인 출입 통제, 농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일부개정령안'이 11월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전문의의 전문과목 중 ‘흉부외과’의 명칭을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변경하여 환자가 전문과목의 진료영역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전문의 제도는 의학 각 전문분야에서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가진 임상의를 양성하고, 그 전문영역을 더욱 발전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제도로서 현재 내과, 외과, 흉부외과 등 26개의 전문과목별 전문의를 양성하고 있다. 이 중 ‘흉부외과’의 경우 ‘흉부(가슴)’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용어로 1972년 이후 외과에서 분리되어 별도의 전문과목으로 인정 중이나, 그 명칭이 어려워 어떤 질환을 치료하는지 환자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대한흉부외과학회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명칭 변경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고, 최근 대한의학회의 중재로 관련 학회 간 논의를 통해 흉부외과의 명칭을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변경하는 것에 합의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시행령 개정으로 흉부외과 진료영역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환자의 의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