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건환경연구원(원장 남숭우)은 시중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통 전·후 위생용품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배달음식 수요증가 및 야외활동에 따라 소비량이 늘어나는 식품접객업소 물티슈, 위생물수건, 일회용 포크·나이프·냅킨, 화장지 등 총 279건을 조사 한 결과이다. 검사결과,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하여 형광증백제, 중금속(납, 수은, 카드뮴) 등 유해성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세균 기준수를 초과한 위생물수건 1건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연구원은 부적합 제품을 즉시 식약처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입력하고 유관기관에 신속 통보해 행정처분 및 압류·폐기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부적합 이력이 있는 제품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소비패턴을 반영해 특정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위생용품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사회와 환경변화에 맞춰 시민이 위생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로 겨울철 7차 재유행 진입이 분명해지는 가운데 13일 기준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106,126명으로,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강릉시민의 50.12%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은 전주 대비 1,848명이 늘어 10월 첫째주 이후 6주째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최근 확진 사례가 다시 발생하고 있다. 환절기 면역력 저하와 각종 축제, 행사, 단풍 행락철에 따른 인구 이동량 증가, 기온 저하에 따른 실내활동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 3밀(밀집, 밀폐, 밀접) 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을 실시하고 자율방역을 독려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겨울 인플루엔자(독감)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2가 백신(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천시는 멀티데믹(Multi+Pandamic·코로나+독감+바이러스성 호흡기증후군 동시다발 감염병)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경고하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권장하고 나섰다. 먼저 추가접종은 기초접종(1,2차 접종자)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으로, 최종접종일(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120일)이 지났다면 대상이 된다.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누리집 또는 보건소 콜센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으로 전화하면 되며, 당일접종은 55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로 백신보유 여부를 문의한 후 예약하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18세 이상 모든 시민께서는 멀티데믹 및 중증 반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접종되는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인 BA.1 기반(모더나, 화이자)과 BA.4, 5 기반 (화이자) 2가 백신 등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1월 14일 오후, 청주시 하나병원을 방문하여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힘써주신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경란 청장은 최근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낮아 이를 독려하기 위해 접종에 참여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방문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백경란 청장은 “기존의 감염 경험 또는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로 만든 단가백신 접종 이후 면역이 감소하는 시기가 되어서, 이번 겨울을 안전하게 나기에 면역은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하며,이미 시작된 겨울철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연령층, 요양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거주・이용자는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반드시 참여해주시기를 당부했다. 현재 대상자 대비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접종대상자 대비 11.6%(확진자 제외 대상자 대비 12.7%)이며 감염 취약시설의 접종률도 9.0% 수준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과학적 분석기법으로 찾는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를 11월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수색활동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는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국립공원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과 박영철 강원대학교 교수팀이 합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는 그간 국내 발생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생좌표(1,399개)와 각 좌표별 환경변수(10개)를 기계학습(머신러닝)으로 분석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예측지도 상 발생 가능성은 1~4등급으로 구분되며, 1등급은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음을 의미하고 숫자가 높아질수록 발생 가능성은 낮아진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6월부터 설악산 등 산악형 17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예측지도를 활용한 수색활동을 시범 추진하여 8개 국립공원(지리, 설악, 속리, 덕유, 오대, 주왕, 월악, 소백)에서 총 49건(양성 11건)의 폐사체를 찾아 제거했다. 이 중 32건이 예측지도 1~2등급 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체 공원면적 대비 22%에 불과한 1~2등급에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14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열어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민 모두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도록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시군보건소 공무원 160여 명과 통합건강증진․심뇌혈관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자문 교수 등이 참석한 이날 성과대회에선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과 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공유, 향후 사업추진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22개 시군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우수사례 53건을 발굴, 심사를 통해 8개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교육자료․홍보물 등을 전시해 지역 간 건강증진사업 추진 정보를 공유했다. 최종 심사 결과 광양시와 영암군이 우수기관 표창을, 공무원 4명과 민간인 6명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광양시는 감염병 유행 시대를 반영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 비대면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이, 영암군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사업장 근로자에게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겨울철 유행 대비 중증면역저하자의 보호를 위해, 11.14일부터 ‘이부실드’ 투약대상자를 확대한다. 이부실드 투약 대상은 현재는 혈액암, 장기이식,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 중 중증면역저하자이나, 감염병관리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고형암, HIV, 류마티스 환자와 질환에 관계없이,항암화학요법제, B세포 고갈치료 등 심각한 면역저하치료를 받는 중인 환자들도 투약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이부실드 투약을 신청할 수 있는 면역저하 치료 기간도 기존 2~4개월에서 6개월~1년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부실드 용량은 300mg이나, “변이주 유행 시에는 600mg으로 투약할 수 있다”라는 식약처 긴급사용승인(6.30.)과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투약용량을 600mg으로 증량한 미국의 사례 및 위원회 심의 등을 토대로 투약 용량을 600mg으로 증량했다. 기존 300mg 투약자는 투약일로부터 3개월 이하 경과한 경우 300mg 추가 투약, 3개월을 초과한 경우 600mg을 추가 투약할 수 있다. 투약 대상 확대 및 용량 증량 등 변경된 사항이 적용된 사전예약은 지난 11월 9일부터 실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 수성구는 2022 정부합동평가에서(21년도 실적) ‘식중독 예방관리’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 1백만 원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식중독 저감화 기여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해 실시됐다. 수성구는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점 및 집단급식시설 등 대상별, 시기별 집중 지도․점검과 위생취약 음식점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 및 예방교육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및 소비환경 변화로 배달 전문음식점에 대한 특별 점검과 위생취약 시설에 대한 컨설팅사업을 추진해 식중독 발생 관리 성과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의 건강과 식품 위생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한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로 구민들의 건강 보호와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질병관리청에서 분리하여 관리 중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를 ’22년 11월 14일부터 민간 연구기관 및 산업체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의 해외 감염병들이 국내에 유입된 것처럼,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고위험병원체 유래 감염병들은 언제든지 국내 확산이 가능한 상황이며,신종 감염병의 대부분은 고위험병원체이므로 감염병 대응 대비 및 보건의료 산업 촉진을 위해 국내에서 분리된 고위험병원체자원에 대한 분양 및 연구 활성화가 필요하다. 그동안 질병관리청에서 분리 및 보관하는 고위험병원체는 외부 유출 시 국민의 생명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병원체가 존재하므로, 국민 안전 및 생물보안 관점에서 극히 제한적으로 분양해 왔다. 이번에 민간에 분양을 개시하는 고위험병원체자원은 국내에서 분리되어 특성이 확인된 병원체이지만 제4위험군 및 생물테러병원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들 고위험병원체자원을 분양받을 수 있는 피분양기관은 안전‧보안관리 시설을 갖춘 기관으로써 용도, 수량 등 병원체 사용 목적 등 연구계획이 타당해야 하며, 연구 참여 인력이 적절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 달성군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 최종 후보지 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 추진 T/F는 11일 대구 달성군, 경남 창원, 충남 아산을 2차 평가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경찰병원 분원은 2개 센터, 23진료과, 550병상 규모로 경찰 공무원의 의료지원 확대 및 일반인 대상 진료를 병행하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7월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추천받아 검토해왔다. 전국 19개 지자체, 24개 부지가 참여한 1차 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자료를 기준으로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부지평가 위원회의 평가에 따라 선정됐으며, 2차 평가 대상지 3곳은 위원회의 현장 실사를 거쳐 연내 우선 협상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의 후보지는 지리적으로는 대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에서 1km에 위치함은 물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도보 3분 거리, 2027년 개통 예정인 대구산업선철도 서대구역에서 4번째 역인 설화명곡역에 인접하고 있어 최적의 교통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4일 차세대 신약 분야 기술을 논의하는 ‘22 신약분야 원천기술 심포지엄’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함께 개최한다. 케이메디허브는 2020년부터 과기부 주관의 신약분야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운영지원 과제를 맡아 신약분야 연구자들의 연구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차세대 신약 기술을 소개 및 연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22 신약분야 원천기술 심포지엄-DELT는 24일(목) 2시 서울 엘타워 멜론홀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 행사의 경우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구축 중인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술(DNA-encoded library technology, 이하 DELT)을 차세대 신약개발 기반기술로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산학연의 전문가들을 모아 DELT의 응용과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현황 및 향후 방향을 공유하여 의료 기술 개발의 클러스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한 제언을 듣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송민수 수석연구원의 ‘DELT 기반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개발 현황’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순창군장애인연합회와 함께하는 ‘마음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마음건강 회복과 우울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 진행된다. 원예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하여 고위험군을 선별하며 필요시 일반 상담도 진행한다. 순창군장애인연합회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그동안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아동·청소년과 청년, 중년여성을 위한 마음건강교실, 찾아가는 경로당 마음돌봄 휴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고위험군 대상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로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을철 늘어날 수 있는 우울감과 무기력 등의 증상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실명예방과 밝은 눈을 유지해 주기 위해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무료 안 검진은 무주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은 안과 의사, 검진 진행요원 등 의료진 12명을 투입해 실명예방과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하도록 정밀 검진을 펼쳤다. 안 검진은 문진을 비롯한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현미경 검사, 상담 및 돋보기 배부, 의사 처방에 의한 안약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안 검진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안 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안질환 예방과 조기발견, 실명 예방과 시력유지에 큰 보탬이 되는 기대효과가 따르게 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박인자 의료지원과장은 어르신들에게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눈 건강은 물론 편리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는 11월 14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BA.4/5 기반의 화이자 2가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동절기 코로나19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3종(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 BA.1 기반, 화이자 BA.4/5 기반)이 활용되며, 18세 이상 시민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접종 간격(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 경과)을 고려했을 때, 7월 이전에 접종 또는 감염된 분들은 모두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오미크론은 하위변이들이 새롭게 발생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이 증가세에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추가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주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코로나19 겨울철 대유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백신 대비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높은 2가 백신을 활용해 유행 억제를 통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접종 대상군을 만 18세상 기초접종(2차) 완료자로 확대했다.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은 차수 중심의 접종에서 시기 중심으로 전환, 2가 백신을 활용한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추가접종에는 mRNA 2가백신인 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등 3종이 사용된다.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도 접종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동절기 추가접종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특히 높은 수준의 방역관리가 요구되는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는 추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