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속초시가 코로나 19 7차 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중증·사망 예방 및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가 높은 2가 백신을 도입,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했다. 동절기 추가 접종은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 BA.4/5 3가지 백신 중 선택해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속초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저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자가 입소·이용하는 장기요양기관의 감염예방 및 중증화 최소를 위해 11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동절기 방문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며, 고위험군인 고령자의 사전예약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한파대비 어르신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예방접종 사전예약 접수도 진행한다. 예방접종은 만 18세 이상 2차접종(기초접종) 완료자 중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이 지난 경우에 추가접종이 가능하지만, 확진일 이후 4개월은 권장사항으로 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경우에도 원하면 접종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옥천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여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건강취약계층에서 기본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일반성인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모더나 BA.1 기반 백신, 화이자의 BA.1 기반 백신, 화이자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4/5 기반 백신을 포함하여 3가지 2가 백신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접종 간격은 최종 접종일 4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확진 이력이 있을 경우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접종기관은 옥천군보건소, 관내 위탁의료기관 19개소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이 불편한 고령층 등을 위해 상시 코로나19 예약접종 콜센터를 운영(예방접종실 730-2164, 읍·면행정복지센터)하여 접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오미크론 하위변이들이 출현 중이고, 국내 또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접종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부터 11일까지 시청 및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 진단실무자를 대상으로‘2022년 감염병 진단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감염병 진단능력 향상 유지를 위해 질병관리청 감염병 병원체 전문가와 보건환경연구원 실무담당자가 중심이 되어 신종 감염병의 최신진단법 및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처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실험실 고위험 병원체 검사 관련 생물안전, 코로나 19 진단검사 ▲집단식중독 및 설사질환 의심환자 발생 대비 감염병 원인병원체 이론 및 검사 ▲후천성면역결핍증바이러스(HIV) 확인진단 및 검사 신뢰성 향상을 위한 실험실 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지역 내 감염병 현안 사항에 대해 관계자 간 공동 대응방안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려 밀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감염병에 대한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 진단체계를 마련하고, 관련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확산차단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다중밀집시설 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자와 거동불편 환자가 많은 300병상 이상급 의료기관(12개소)에 대하여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원급 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면회객, 외래환자 및 거동불편 환자들의 이동이 많다. 이 때문에 인파 사고·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다수 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로 분류된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시설규격, 안전관리, 환자대피, 정전대비, 교육·훈련 대처, 소방분야, 기타 건축분야 등 총 7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하여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 신속 보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필요시에는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방침이다. 대전시 박문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의료기관 입원 환자와 가족들이 이용(입원)하는 병원에서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추가접종엔 모더나 비에이(BA).1, 화이자 비에이(BA).1, 화이자 비에이(BA).4/5 등 2가백신 3종이 사용된다. 2가 백신은 기존백신 대비 변이바이러스에 1.69 ~ 2.6배 높은 예방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만큼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감염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절기 추가접종은 2가백신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접종가능한 백신을 적기에 맞는 것이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접종해야 한다.”며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들은 반드시 추가 접종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18세 이상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로 확대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언론,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내부영상,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대대적인 접종 독려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하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는 해운대구가 2년 연속으로 선정, ▲우수기관에는 부산진구, 사상구가 선정되어 부산이 광역 자치단체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의료문제(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부산 내 의료급여수급자는 14만5천810명이며 올해 사업예산은 1조 1,375억 원 규모이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 관리,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과 지자체의 노력도를 평가하여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최우수 2, 우수 16)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포상금, 공무 국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부산시는 ▲3년 이상 노인성 질환(치매) 장기입원자의 현황 및 문제점 파악을 위하여 76개소의 요양병원을 전수조사했고, ▲사례관리 강화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점검을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보건의료기관, 의료기관에서 운용 중인 구급차, 20톤 이상의 선박 등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 설치기관 115개소가 점검대상이며, 점검 내용은 설치 상태,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및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실시하며, 미설치 기관에 대해서는 설치안내 및 법령 사항 준수에 대해 지도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그동안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지원 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공공기관에 18개의 심장충격기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자동심장충격기는 위급 상황 시 무엇보다 필요한 장비로 지속적인 실태 점검으로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음성군보건소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독감,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동시에 실시한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접종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2가백신)으로 접종한다.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접종) 이상 완료자이다. 또한, 독감 예방을 위해 올해는 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만 62~64세(58~60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인(1~3급),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수용자, 닭오리농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읍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을 하고 있다. 일정은 해당 보건기관에 문의 후 접종하면 된다. 아울러, 국가 접종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 군민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